스포츠용품 전문 유통기업인 피파스포츠(대표 권종철)가 대구대학교 축구부(감독 이태홍) 발전을 위해 4000여만 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현물 기부했다.대구대는 지난 1월 26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박순진 총장, 권종철 피파스포츠 대표, 이태홍 축구부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피파스포츠는 1986년 증산스포츠를 시작으로 2006년 아디다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성장세를 이어왔고, 현재 아디다스 외에도 조마, 켈미 브랜드 등을 국내에 유통하며 2023년 기준 매출액 약 233억 원에
얼마 전 막을 내린 ‘CES(정보기술·가전 전시회) 2024’에서 인공지능과 헬스케어 등 최첨단 과학기술이 소개됐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의 핵심은 효율적인 전기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배터리 기술에 있다. 특히 배터리 기술이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는 분야는 전기차다. 지금까지 출시된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는 약 700km에 불과하다. 연구자들의 목표는 이제는 1회 충전으로 1000km를 달리는 전기차다. 이를 위해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음극재로 저장 용량이 큰 실리콘을 활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3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재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연계를 통한 특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전국 99개 대학이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대해 이달 초까지 연차 성과평가를 시행했다. 평가는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진로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소장 박경옥)가 미국 교육 현장에서의 AI 활용 사례에 관한 국제 학술 세미나를 열고 AI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이 연구소는 지난 1월 25일 ‘교육 현장에서의 통합형 AI: 전략과 방법(Integrating AI in Teaching: strategies and tools)’이란 주제로 미국 교육 전문가들과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한 사립학교(Mid Pacific Institute)에서 근무하는 교육공학박사 존 페닝턴(Jon Penningto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소재한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부속 고등학교 재학생 40명, 교사 3명 등 총 43명을 대상으로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단기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몽골 고등학생들은 서울 현암에듀홀과 영주 본 캠퍼스에 머무르며 K-Dissert(호텔외식과 : 한식 브런치 디저트) 및 K-Beauty(뷰티케어과 : 헤어스타일링 및 천연비누 만들기) 등 학과 진로체험과 영주 무섬마을, 소수서원, 부석사에 방문 한국 전통문화 등을 체험했다. 지난 2023년 11월 몽골과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이배 작가가 지난 23일 모계중·고등학교(교장 장석재)에 장학금 3억 원을 기탁 했다.모계중 23회 졸업생인 이 작가는 숯의 화가라고 불리며, 독창적인 화풍과 정체성의 단색화가 특징적이다. 특히, 프랑스 문화예술훈장(기사장)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훈 받고 파리, 뉴욕, 도쿄 등 세계 곳곳에서 개인전 전시회를 여는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그가 작가로서 사랑받게 된 출발점에는 한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있었다. 중학생 시절 이배 작가는 모계중학교 미술 선생님이셨던 고 문곤 선생님에게 재능을 인정받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세계 시민 육성을 목표로 합니다.” 포항고등학교(교장 류성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2023 상호방문형 국제교류를 위해 일본 후쿠야마시립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일본 문화유적지 탐방과 일본문화 체험이 이뤄졌다. 앞서 포항고는 포항시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의 후쿠야마시립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0월 국내 초청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포항고는 포항여고와 함께 매년 서로 학교에 방문하는 형태로 상호방문형 국제문화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바다
대구 지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모집 결과 18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4일까지 전담조사관 모집을 마감했다. 지원자는 퇴직교원 38명, 퇴직경찰 55명, 상담·청소년 전문가 93명이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가장 먼저 전담조사관 모집을 마쳤다. 시 교육청은 오는 30일 지원자를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과 면담 등 역량평가를 거쳐 다음달 8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전담조사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모든 학교에서 활동한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교원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국제암연구소에 의하면 위암은 동양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로 2020년 한국인의 위암 발생률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다. 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연세대 공동 연구팀은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로 위암과 암세포를 둘러싼 생체 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함으로써 임상 전 단계에서 환자의 항암제 반응을 예측하는 데 성공하며, 위암 정밀 맞춤 치료 연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포스텍기계공학과·IT융합공학과·생명과학과 · 융합대학원 장진아 교수,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시스템생명공학부 통합과정 김지수 씨, 연세대 외과학교실 정재
영양교육지원청은 15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7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지원청 1층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겨울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체육, 진로·직업 분야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기르며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미술, 베이킹,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정서적 교감을 함양하고, 체육 분야에서는 e스포츠 활동, 몸으로 배우는 전통놀이 등을 통해
대구보건대가 ‘2023년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교육부는 진로교육 활성화와 진로체험 기회격차 해소 프로그램을 제공한 기관과 개인을 추천받아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자’를 선정하고 표창해 왔다.대구보건대는 대학진로탐색캠프와 소외지역학생 맞춤형 신직업 진로탐색으로 지역인재 양성 균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에 참여한 대학 중 전문대학 표창 수상은 대구보건대가 유일하다.대학진로탐색캠프는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신직업 분야에 대한 교육
디지스트 연구팀이 극한의 환경에도 작동하는 차세대 반도체 메모리 개발에 성공했다.권혁준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은 저온에서도 고품질의 산화막 제작과 효과적인 패터닝이 동시에 가능한 신규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비휘발성 저항 변화 메모리를 구현했다고 25일 밝혔다.최근 인공지능·빅데이터·IoT 장치와 같은 데이터 집약적 컴퓨팅 시스템의 발전에 따라 우수한 내구성, 빠른 동작 속도, 낮은 전력 소모를 필요로 하는 새로운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메모리의 종류 중 하나인 ‘저항 변화 메모리’는 전류를 통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이 지난 19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023학년도 메타콘텐츠융합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신기술 기반 융합콘텐츠(AI-메타버스)를 활용한 실무형 인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지방대학활성화사업은 비수도권 및 지방 대학의 공동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일대는 2023년부터 2년간 62억 원을 지원받는다.이번 워크숍은 메타콘텐츠융합전공에 참여하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는 지난 18일부터 19일 양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2차년도 성과 공유 및 확산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위덕대 LINC3.0사업단장인 이성환 교수(에너지전기공학부)의 2차년도 사업성과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단 산하 동해안미래에너지 ICC센터를 비롯한 8개의 산하 센터의 성과보고가 진행됐다.이동영 위덕대 부총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꾸준한 발전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LINC3.0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산업 공동체 산학협력 선도대학의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화장품학부 박찬익 교수가 2022년 K-MOOC 연차평가 최우수 교수자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박찬익 교수가 개발에 참여한 ‘향기 치유’ 강좌는 2021년 2단계 무크선도대학 사업으로 개발돼 매년 2회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과 이수율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022년 블루리본 강좌(K-MOOC 최우수강좌)로 선정된 바 있다.‘향기 치유’강좌는 향기 치유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자연과학, 약학의 융합적 관점에서 해석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대구한의대는
대구 지역 학교 등 교육시설이 더욱 안전하게 관리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4일 중대산업재해를 예방,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 중대산업재해 예방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학교(기관)대상 안전관리자와 안전관리전문기관의 안전점검·컨설팅, 이동식사다리 안전작업 지침 등 안전보건수칙 준수 의무 확립, 위험성 평가를 통한 안전사고 방지 대책 수립 등이다. 또한 안전교육 내실화와 안전문화 활동 강화,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이행, 도급·용역·위탁 시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 근로자
경일대학교는 24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전체 입학정원의 30% 이상을 ‘무전공 입학’으로 선발하겠다고 발표했다. ‘무전공 입학’은 올해 초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개편안’에서 추진 중인 입시 형태로 전공 구분 없이 입학한 신입생들이 2학년 때부터 전공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교육부는 2년 뒤 대학입시에서 수도권 대학 정원의 25% 이상을 ‘무전공 입학’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인센티브와 연계될 예정이기에 지역의 각 대학들도 도입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른바 ‘학과 벽
6·25 전쟁으로 문경시 가은초등학교를 중퇴한 고 김순철 여사의 유족이 24일 후배양성과 학교발전에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인은 1945년생으로 문경시 가은읍 하괴리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입학 후 6·25 전쟁과 가정 형편 등으로 학업을 중단해야만 했다.1980년대 중반 무렵까지 연탄배달로 생계를 꾸리던 고인은 가은읍 곳곳의 가정에 ‘온기’를 전달하는 삶을 살아왔다.이후 서울로 이사 하면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과 배움에 대한 한을 잊지 못했다고 한다. 고인의 유족은 평소 고인의 유지대로 이날 가은초를 방문해 소중한
대구보건대가 필리핀 자매대학 LPU 재학생을 초청, 글로벌 교류에 나선다.대구보건대 국제교류처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필리핀 현지 자매대학인 LPU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공 실습 K-Health Training Program과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교류 프로그램에는 LPU 대학의 치과대학, 임상병리학과 재학생 17명이 참여한다.연수단은 24일 환영식에 참석한 뒤 2주간 대구보건대에서 운영하는 전공 실습, 한국어 수업, 한국문화 체험 등을 경험할 예정이다.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와 임상병리학과가 함께하는
대구 지역 학생들의 경제 교육이 강화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3일 실물경제 중심의 글로벌 경제금융교육을 통한 실생활 속 경제금융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 경제금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학교급별 각 15차시의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진단 도구를 개발, 보급했다. 또한 경제금융교육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학교 내 경제금융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는 경제금융교육 기반 조성, 경제금융교육 자료 개발, 경제금융교육 역량 강화 등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