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오는 21일까지 식탁을 입식용으로 교체하거나 주방시설의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한다.13일 구청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다.업소 구조를 좌식에서 입식으로 교체하는 비용이나 조리장 구조 개·보수와 타일 교체 등 주방시설개선을 위한 비용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업소가 부담할 금액은 전체비용의 50%다.단,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지방세·과태료 체납이 있는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동구청은
△이유경 편집국 행정사회부 수습기자 (대구)△황재승 디지털국 기자 (대구)
영화 ‘건국전쟁’(The Birth of Korea, 2023)은 다큐멘터리 전문 영화감독 김덕영(1965~ )이 각본, 감독, 편집을 담당한 진정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서울 출신으로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김감독은 앞서 북한 전쟁고아들의 실상을 추적한 ‘김일성의 아이들, 2020’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로써 국제적인 갈채를 받은 바가 있다.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은 어찌해 남북 분단의 원흉, 부정선거의 독재자로 형편없이 폄하됐어야만 했던가? 이 영화는 오늘날의 번영된 조국 대한민국을 낳게한 이승만(1875~
휴일을 즐기던 소방관이 화재를 초기진화해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주인공은 상주소방서 은척지역대 소속 조수빈 소방장(37)이다.구미소방서는 조 소방장이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2일 오후 10시께 구미시 신평동 한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초동조치로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휴일을 맞아 학교 동창들과 부부 동반으로 식당에서 모임을 하던 조 소방장은 갑자기 화재경보기가 울려 주변을 살펴보니 주방에서 연기가 많이 올라오는 것을 목격했다.곧바로 조 소방장의 부인인 이근미(36)씨는 119에 신
청도군 금천초등학교(교장 최성욱) 6학년 학생 9명의 제104 회 초등학교 졸업식이 지난 8일 진행됐다.금천초등학교는 이번 졸업생 9명을 포함해서 총 5,5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졸업장과 학교장상을 수여하고 추억이 담긴 영상 시청과 졸업생들의 난타 공연, 담임선생님과 함께 부르는 졸업 노래를 불렀다.6학년 졸업생들은 “막상 정든 학교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고 슬픈 생각이 든다. 우리가 금천초등학교에서 함께 나누었던 추억들은 마음 속에 가장 아름다웠던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제15대 회장에 이정희 경산시 재향군인여성회장(62)이 선출됐다.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여성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 제15대 회장 후보로 추대된 이정희 수석부회장에 대한 임명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정희 신임 회장 내정자는 오는 3월 취임식(예정)과 함께 2026년 2월까지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이정희 신임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여성
경산과학고등학교(교장 김덕남)는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제30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고교부문에서 은상(상금 500만 원), 동상(상금 300만 원) 및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2학년 조민철(주저자), 김동호, 송근희, 1학년 조은우 학생으로 이루어진 연구팀(지도교사 이황기)은 환경·식품·위생 분야에서 은상, 2학년 김민재(주저자), 박찬우, 배준영, 정한성 학생으로 이루어진 연구팀(지도교사 이황기)은 생물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1994년부터 과학 기술 저변 확대와 국내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고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구미 갑·을 지역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들은 13일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를 찾아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며 갑진년 신년 인사를 가졌다.이날 신년인사회는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배효율 회장직무대행과 노인회지회부회장 및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덕담을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배효율 회장직무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노인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가 청룡의 해인 만
고령군 다산면노인회(회장 기인희)는 13일 다산면노인회관에서 ‘2024 갑진년 설 합동세배’ 행사를 개최했다.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상북도의회 의원, 이달호 군의원, 성낙철 군의원, 조장명 다산 명예면장, 박광보 다산농협조합장, 성현덕 다산면이장협의회장 등 함께 참석해 합동 세배를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우리나라 가장 큰 명절답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설날 연휴 편안히 보냈다. 특히, 어르신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고 인사를 전했다.기
포항시 남구 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미량)는 지난 8일 지역 아동센터에 50만 원 상당의 떡국 밀키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상상더이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상상더이상’은 다양한 직렬의 젊은 공직자들이 모인 경산시 대표 연구모임으로, 매년 참신하고 혁신적인 정책 제안 및 발굴을 통해 아이디어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올해 상상더이상은 6개 팀, 24명으로 구성돼 △팀별 연구 활동을 통한 아이디어 제안서 발표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 △토론 역량 강화 현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팀별 활동을 통해 완성된 최종 아이디어 제안서는 하반기에 서면 및 발표심사를 거
포항시는 지난 11일 포항시 거주외국인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는 ‘거주외국인과 함께하는 설명절 K-전통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거주외국인과 함께하는 설 명절 K-전통놀이 체험행사’는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포항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관광협회(회장 김도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자원봉사자협회에서도 함께 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포항 철길숲 내 오크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약 6시간 동안 계속된 행사는 설 명절 연휴에도
성주군의회 장익봉 의원(52)이 13일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의정 봉사대상은 지역발전에 헌신·노력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특별히 공이 많은 기초의원에게 경상북도 22개 시군 의장협의회에서 엄격한 심의를 거쳐 공로가 인정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동료의원들에 그 공로를 인정받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장익봉 의원은 민의의 대변자로서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는 모범적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동료의원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또한 ‘가야산국립공원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2024년도 신학기를 맞아 드림스타트 이용 예비 초등학생 14명에게 입학 선물로 책가방 및 입학 준비물을 지원했다.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책가방 세트와 학용품을 지원해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책가방을 지원받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책가방 등 선물이 마음에 들었는지 한참 동안 책가방을 메고 즐거워했다”며 “부모로서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더 설
예천군이 육상 동계전지 훈련으로 1월에만 5060명이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이 수치는 연평균 약 1만 5000여 명의 육상 전지훈련단이 예천군을 방문해 오던 것을 감안할 때, 전체 규모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것으로, 각종 대회 및 사전훈련까지 범위를 확대하면 육상 한 종목에만 올해 약 9만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예천을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아시아U20육상 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얻은 경제적 효과가 40억 원에 달했는데, 대회가 끝난 후에도 국내 선수들이 끊임없이 훈련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역 경
설 연휴 청도 소싸움경기장은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고향을 찾은 관람객들로 붐볐다.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청도 소싸움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은 1만 2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올해 청도 소싸움경기장 개장 이후 최고 매출인 6억 7100 만 원을 달성했다. 설 명절을 맞이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도 1t에 육박한 싸움소와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경기에 환호의 박수를 보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도 공영사업공사는 설을 맞아 소싸움경기장을 찾아온 고객 중 온라인 우 권 발매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액운을 막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평년보다 이른 기온 상승으로 월동 병해충 방제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권고했다. 기온 상승에 맞춰 병해충 발생 시기가 지난해보다 4~6일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동계 약제 적기 살포와 과원 관리 필요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월동 병해충 밀도를 낮추는 방법은 낙엽 등 잔재물 제거를 통한 월동 처 축소 방법과 방제 약제인 기계유유제·석회유황합제 살포 방법, 거친 껍질 제거 등이 있다. 기계유유제는 12.5~17L/500L(30~40배) 농도로 살포하면 효과가 높은데 특히 배나무의 주요 해충인 주경배나무이의 금년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올해부터 통합마케팅 실적에 따라 과수 분야 품목별로 예산 지원을 차별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예산 지원 차별화는 군의 주요 과수 품목인 자두, 복숭아, 사과 중 생산량 대비 통합마케팅 실적이 높은 자두, 복숭아에 먼저 예산을 투입해 실적이 높은 품목의 지원을 강화하고, 차등 지원을 통해 사과의 통합마케팅 실적도 끌어올릴 방침이다. 올해 22억 원이 투입되는 과수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자두, 복숭아, 사과의 품종갱신과 관정 개발, 미세 살수장치, 방풍망 등을 지원해 저온, 호우, 태풍 등으로 인해 해마다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정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된 우수축제 중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지정한다.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우수한 품질의 인삼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해 방문객 호응도가 특히 높았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 적으로 성장해 왔다는 점을 인정받아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시가 풍기인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해온 ‘국가대표 건강 축제’다
김천시는 13일부터 지역 내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400개소를 대상으로 통합지도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정상 가동과 적정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 한 사업장 내 대기, 수질 등 다양한 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면 동시에 지도점검을 하고 사업장 관리 상태에 따라 우수, 일반, 중점 관리 등급으로 나눠 우수등급 사업장에는 지도점검 면제 등 자율 관리 권한을 강화해 사업장의 부담을 주지 않도록 했다. 또한, 중점 관리 사업장은 상반기 중 집중점검을 할 예정이며 무허가(미신고) 배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