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는 3일 제 151회 영양군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석보면 시니어타운 건설과 영양풍력발전단지 건설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를 했다. 영양풍력발전 단지 건설과 관련 질의에 나선 권재욱의원은 현재 영양풍력발전단지 건설 추진 현황과 풍력단지 건설로 인해 지역의 구체적 효과가 어떤 것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신성도 영양군청 기획감사실장은 1차 건설 예정인 42기 풍력기 중 현재 22기가 설치완료 됐으며 5기가 시험 가동에 들어갔으며, 추가 2차, 3차로 총 101기 건설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사업처...
겨울철을 맞아 화재의 위험이 높지만 영양지역 점포와 상가 등에 비치돼 있는 소화기 상당수가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되고 있다. 특히 해당 점포와 주택 등이 관계법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지도단속의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데다 대부분 소유주의 무관심이 맞물려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영양지역의 경우 개인사무실과 소형 점포, 음식점을 비롯한 주택 등에는 예고 없는 화재발생 위험에 대비해 대부분의 사업주들이 가정용 소화기를 구입, 비치해 놓고 있다. 그러나 소화기 비치 이후 ...
전국 최고의 고춧가루의 대표 브랜드인 영양고추유통공사의 '빛깔찬 고춧가루'가 경상북도가 추진한 경북우수농산물 명품화육성사업 심사에서 '2009년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명품화사업 대상자 선정은 친환경 농산물 재배 인증을 받고 GAP시설에서 선별, 포장된 특등급 농산물이나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주원료로 해 공인 품질인증을 받은 위생시설을 통해 생산되는 가공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경북도는 이번심사에 14개 신청자 중 현장평가 및 공개평가를 통해 엄격한 심의를 거쳐 3개소 영양고추유통공사를 비롯, ...
영양군의회는 2일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규탄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의회는 결의안에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은 지방의 산업기반 붕괴로 이어져 지방을 초토화 시키고 성장 잠재력마저 박탈하는 등 모든 국민이 상생할 수 있는 국가발전전략에도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의회는 이어 ▲先 지방발전 後 수도권 규제완화 약속을 철저히 이행할 것 ▲ 지역간 균형발전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정책을 마련해 실천할 것을 요구했다.
영양군의회는 2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영양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영양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개편안은 복지분야 업무의 일원화를 위해 사회복지과를 폐지하고 활발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개발과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11실과 2직속기관, 2사업소의 직제는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공무원 정원은 44명 줄이게 된다.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사증후군은 규칙적인 운동과 칼슘 섭취로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스웨디시 코버넌트 병원의 영양학자 애덤 레퍼트 박사는 성인 5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걷기운동 같은 보통강도의 운동을 거의 매일 30분씩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사증후군 위험이 8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사증후군 위험이 61% 낮았다. 인종별로는 흑인이 대...
영양 고춧가루의 대표 브랜드인 '빛깔찬 고춧가루'가 경북우수농산물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최근 도내 14개 작목 가운데 현장 및 공개 평가 등 엄격한 심의를 거쳐 빛깔찬 고춧가루 등 3개 작목을 내년도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엽사들이 수렵이 금지된 주요 등산로나 마을 인근에서까지 사냥을 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6만6천520ha에 대해 수렵장을 허가해 현재 470여명의 엽사들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멧돼지와 고라니, 꿩, 오리, 비둘기 등 총 9종의 야생동물을 사냥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그러나 이들 엽사는 수렵장 규칙을 지키지 않아 가축이 엽사들의 사냥개에 물려 죽는가하면, 사람까지 위협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가 하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
불경기에도 줄지 않는 것은 술자리뿐이다. 주가폭락, 환율급등에도 불구하고 대한주류공업협회가 집계한 올해 1~9월 소주 소비량은 전년 대비 5.1%가 증가했다고 한다. 25억3천605만병이 소비됐으니 국민 1인당 53병꼴인 셈이다. 송년회 술자리가 본격화되는 12월을 맞아 건강과 분위기도 함께 챙기는 건강한 음주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 사람마다 주량(酒量)은 왜 다를까 = 사람마다 취하는 정도와 깨는 속도가 다른 것은 간에서 알코올 제거가 얼마나 빨리 일어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이때 ...
법원이 28일 식물인간 상태로 진단된 환자의 존엄사를 허용하는 첫 판결을 내리면서 `존엄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판결은 존엄사와 관련해 아무런 의사를 표시하지 않은 식물인간 상태의 환자가 존엄사를 원할 것이라는 의사를 추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이 존엄사의 인정 범위를 식물인간 상태에서 연명치료 효과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환자에 대해 한정한 만큼 안락사 등으로 확대해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국립암센터...
영양군의회 권재욱의원은 27일 제 151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 중 인구 2천미만의 면 통폐합에 대한 반대와 대책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이날 발언에서 권의원은 "지난 18일 행안부가 법정면 주소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행정통폐합을 할 구 있는 행정면 제도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 통과 됨에 따라 인구 2천명 미만의 면을 가진 시군들의 면 통폐합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행안부의 안처럼 올 1월 기준으로 인구 2천명 미만의 2개의 법정면을 1개의 행...
운전 면허 갱신을 위한 정기 적성 검사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 영양경찰서에 따르면 운전면허 소지자들은 현재 1종면허는 7년에 한번씩 정기적성검사를, 2종면허는 9년에 한번씩 운전면허증갱신을 하게 되며, 적성검사기간(6개월)내에 검사를 하지 않고 기간을 경과하게 되면 다음날부터 기산하여 일정 기간에 따라 3만원에서 6만원 사이의 차등 범칙금이 부과되며 1년경과 시 면허가 취소된다. 그러나 이중 상당수의 지정 병·의원들은 의사들이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신체검사를 시력, 색채 식별 등은 검사가...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음식 속의 영양분을 먹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속에 녹아있는 '맛'을 먹는 것이다" '육쾌(六快)하게 먹어라'(서울셀렉션 펴냄)는 동양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黃帝內經)의 음양오행에 입각한 병리학설을 근거로 신맛과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떫은맛 등 여섯 가지 맛이 우리 신체의 오장육부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다. 6가지 맛의 음식을 자신의 맥과 체질, 병의 여부에 따라 조절해 섭취하는 음식요법인 '육미섭생법'(六味攝生法)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43살의 나...
수능 시험 이후 농촌지역 경기 침체로 일부 영세상인들이 청소년들을 상대로 술과 담배를 무분별하게 판매하는 행위가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영양군에 따르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담배나 술 등 유해 물건을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매 횟수마다 각각 100만원씩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그러나 수능 시험 이후 연말 연시를 앞두고 영양지역의 일부 마트나 구멍가게 등 영세상들이 청소년들을 상대로 술과 담배 등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 학교나 마을 구멍가게에서도...
농산물 폭락 등 계속적인 농촌 지역의 경기 침제로 영양지역에서 내년도 달력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영양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수년간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다 올해 농산물 가격 폭락 등으로 농촌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달력 주문이 줄어들면서 달력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농약대리점이나 새마을 금고, 건설회사, 단골 가게 등에서 각 가정마다 4~5개의 이상의 달력이 배달됐으나 올해는 농협 등 관공서나 큰 기업 외에는 달력을 제작하지 않아 달력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식당을 하고 있는 이모(39)씨는...
영양군은 수렵장 개장 기간인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관련공무원과 야생동물감시원 등 가용인원을 최대한 활용 야생동물 불법포획과 밀거래를 집중단속한다. 군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방지계획'을 수립, 야생동물을 취급하는 건강원과 올무 등 불법엽구제작취급 철물점등 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단속을 펼친다. 군은 또 2005년도부터 강화된 야생동식물보호법을 근거로 농민을 대상으로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신고보상제도를 운영해 수달, 삵은 마리당 100만원, 멧돼지,고라니는 50만원, 뱀은 종류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
영양군이 20일 환경부와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에서 공동주관으로 열린 하는 2008년도 야생동식물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양군은 지난 2005년 경북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피해 보상조례를 제정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일정액의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화 했다. 또 올해도 농민에게 최대의 피해를 주는 유해 야생동물인 고라니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라니에 한해 선별적 포획허가 및 시상금제를 시행, 고라니의 획기적 개체수 조절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점이 고추테마거리 조성 지중화 사업을 실시하면서 도로 굴착 후 다짐과 부직포 설치 등을 제대로 하지 않아 도로 굴곡과 비산먼지 발생이 심해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점이 지난 7월 17억원 예산을 들여 오는 12월 말 준공 예정으로 영양읍 도로 일원을 중심으로 전신주를 없애고 전선을 땅속으로 매립하는 고추테마거리 조성지중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 실시 전 한전 영양지점은 지난 6월 도로 굴착하기 위해 영양군으로 복구시 다짐을 철저히 해 침하가 발생하지 않고 도로에 흙...
영양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야생동물 불법 포획과 밀거래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영양군이 이달부터 수렵장을 개설함에 따라 밀렵과 밀거래가 횡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단속 대상은 야생동물을 취급하는 건강원과 올무 등 불법 엽구제작 및 취급 철물점 등이다. 이와 함께 신고보상제도도 운영해 불법 행위자를 신고해 검거된 경우 수달과 삵은 마리당 100만원, 멧돼지,고라니는 50만원, 뱀은 종류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원, 개구리는 마...
영양군의정비심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결정하면서 의정비 수준이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기준액보다 크게 높아 비난을 사고 있다. 영양군의정비심의회는 지난 18일 제3차 의정비 심의회를 열어 월정수당 1천672만8천원,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 등 총 2천992만8천으로 결정했다. 이는 행정안전부 제시기준액 2천714만원 보다 무려 278만8천원이나 많아 사실상 올해 의정비 3천126만원에서 4.3%인 133만2천원을 줄여 사실상 '눈가리고 아웅'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 영양군의 경우 지난 10말까지 지방조직개편 권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