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일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북미협상 교착 상황에서 북한이 ‘도발성’으로 간주할 수 있는 행동에 나섬에 따라 향후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합참은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 9시 6분경부터 9시 27분경까지 (강원도) 원산 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사된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최소 70㎞, 최대 200㎞까지 비행했으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정부가 직간접으로 보증하는 채권인 국채·특수채의 발행잔액 증가 폭이 4년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수 풍년과 공공기관 자산 구조조정 등으로 국채와 특수채 발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정부가 발행한 국채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특수채의 발행잔액 합계는 969조1천969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5조9천482억원(1.7%) 늘었다. 국채는 640조7천576억원으로 1년 전보다 25조5천290억원 늘었고 특수채는 328조4천393억원으로 9조5천807억원 줄었다. 이에 따라 국채와 특...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 특활비 수수 사건과 옛 새누리당 공천 개입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총 21개에 달하는 박 전 대통령의 혐의 전체에 대한 1심 판단이 모두 마무리됐다. 삼성의 제3자 뇌물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인정받은 박 전 대통령의 총 형량은 징역 32년에 이른다. 벌금 180억원과 추징금 33억원도 있다. 국정농단 관련 사건으로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이 먼저 선고됐고 국정원 특활비 수수 사건으로 징역 6년과 추징금 33억원, 옛 새누리당 공천 개입 사건으로 징역 2년이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네거리 횡단보도에 '투표율 꼴찌 이제 그만!! 함께 투표소로 가요~'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대구가 지방선거 사전투표 꼴찌를 기록해 투표참여독려 현수막을 걸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는 2010·2014년 지방선거와 2017년 대선때도 투표율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 윤관식기자 yks@kyongbuk.com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소재 포항시영아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투표를 독려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투표 참여 캠페인을 하고 있다.
비 내리는 11일 아침, 영천시청 오거리에서는 영천시장 후보자들의 유세전이 뜨겁다. 6·1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자 절박해진 김수용 자유한국당 후보 부부와 최기문 무소속 후보 부부가 빗속에서도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하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장날을 맞아 여성유권자연맹 회원 10명과 함께 김천 황금시장에서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8일 대구 중구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형기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후보와 함께 사전투표하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포항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 자유한국당 이강덕, 바른미래당 이창균, 무소속 손성호·모성은 후보 등 5명이 포항시 남구 대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부부동반으로 투표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현재 경북지역의 사전투표율이 7.52%인 가운데 영양군이 16.73%로 가장 높고, 경산시가 4.4%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8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 우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박 후보는 이날 투표 후 “노동이 당당한 경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의당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8일 오전 8시 포항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8일 오전 8시 포항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오 후보는 이날 투표 후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대통합의 장이며, 한반도 평화 염원이 담긴 선거”라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8일 오전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인 김재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이 후보는 투표 후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많이 어렵다”며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보를 지켰던 것처럼 경북도민 여러분께서 자유한국당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종욱기자 ljw714@kyongbuk.com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8일 오전 9시 30분 경산시 중방동 농업인회관에서 부인 배영숙 여사와 사전투표했다. 권 후보는 투표 후 “경북이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보수개혁부터 이뤄져야 한다”면서 바른미래당 지지를 당부했다. 이종욱기자 ljw714@kyongbuk.com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대구 남구 충혼탑에서 거행됐다. 이날 임대윤, 김형기,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왼쪽부터)가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
6일 대구 동구 신천3동 주민센터에서 직원들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 설치작업을 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전국 3,512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공명선거를 실천합시다! 투표에 꼭 참여합시다! 6월 8일과 9일 사전투표도 가능합니다.” 문경YMCA 3L 청소년동아리회원 15명과 직원은 최근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5일장이 열리는 신흥시장 일대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호로 알리며 공명선거와 투표참여 독려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정치에 관심을 두고 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아름다운 행사임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유권자의 올바른 권리를 행사하여 꼭 필요한 일꾼이 뽑힐 수 있도록 국민의 권리인 투표를 독려했다. 또한 청소년들도 미래의 올바른 유권자로 국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검수가 5일 대구 북구청 민방위육장에서 실시됐다. 투표관리관 및 직무대행자들이 투표용지를 검수하고 다시 봉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윤관식기자 yks@kyongbuk.com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어린이 선거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가 투표체험을 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를 열흘 앞둔 3일 오전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집배원이 책자형 선거공보물을 배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