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기로 했다.앞서 부실 관리 논란이 있었던 사전투표에 대해서는 사전투표 우편물의 모든 이동 과정을 경찰이 호송한다.정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원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제22대 총선 지원 상황을 최종 점검하면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우선 정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명성·신뢰성을 높이고자 개표 때 모든 투표지를 손으로 직접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도입함에 따라 투개표
경주외동일반산단과 의성봉양농공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64억을 확보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노후 산업단지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정주환경, 편의시설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구축, 아름다운거리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등 4개의 사업 중 2개 이상의 사업을 패키지로 묶어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주외동산단은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등 2개 사업으로, 올해부터 2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상·하반기 모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지방 재정집행 평가는 경기 침체 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투입을 통해 경기 충격을 완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 예산집행 평가다. 군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 9228억 원 중 8099억 원을 집행하여 87.8%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목표액 7817억 원보다 282억 원을 추가 집행한 결과이다. 특히 소비
안동시는 지역 일자리 공시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하고 237개 세부사업, 7520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말까지 공시하게 돼 있는 지역 일자리 창출 연차별 세부계획을 시청 누리집과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지역 상생 민생경제, 스마트 일자리, 활력 안동’이라는 비전으로 민선 8기 시정 목표 구현을 위해 5대 핵심전략을 구체화하고 전략별 지역·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시민이 체감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올해 주요 추진 과제 및 방향성은
구미시는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오는 31일 주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주말부터 열린 벚꽃 페스티벌은 벚꽃 개화 전임에도 예상보다 많은 시민이 방문했으나, 3월 내내 지속 된 꽃샘추위와 잦은 비로 개화가 늦어져 벚꽃과 함께 즐기지 못한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연장 운영을 하게 됐다고 연장 이유를 밝혔다. 기간 내 상시로 운영하는 포토존과 함께 30~31일 주말 동안 금오천 일원에서 △거리 버스킹 △푸드존 △체험존 △아트마켓 등이 운영된다. 특히 금리단길 인근의 상인들의 협조로
‘경북 숙련 기술인 후계자 양성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가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경북도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도내 활동 중인 우수 숙련 기술인이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기술에 관심 있는 학생 또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기술인을 대상으로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기술 후계자 양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올해는 지난해 첫 사업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선풍적인 호응을 일으켜 사업비가 조기 소진된 것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김재진 시인의 그림전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가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앞산갤러리(대구시 남구 현충로1길8)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고향인 대구의 추억을 기리며 여는 첫 전시회다. 유화 30점을 선보일 이 전시회는 유년과 청년의 뜻깊은 시절을 대구에서 보내고, 이제 노년에 접어드는 작가의 인생이 배어있는 한편의 시집이나 에세이 같은 전시회라고 설명한다. 1976년 영남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을 시작으로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같은 해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이 당선되며 오랜 시간 글을 써온 김재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이하 경주연구소)가 2007년부터 실시해 온 경주 쪽샘지구에 대한 발굴조사로 밝혀낸 신라의 다양한 무덤 구조와 형태, 출토 유물의 특징과 성격 등을 수록한 3권의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3권의 책자는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Ⅳ-41호 적석목곽묘 발굴조사보고서’,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Ⅴ-C10호 목곽묘 출토 찰갑 조사연구 보고서’,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Ⅵ-K6·8·16·252·253호 공동발굴조사보고서’ 등이다. 이가운데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 ⅩⅣ-41호 적석목곽묘 발굴조사보
대구 군위군은 28일 군위군의 다양한 매력을 60초의 ‘숏폼’ 영상으로 알리기 위해 2024 ‘60초로 보는 군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7월 31일까지 접수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대구광역시’ 군위군를 소재로 한 모든 분야의 영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영상은 60초 내외(±10초)의 세로 동영상으로 순수 창작영상물이어야 하며, 선정 결과는 9월 중에 확인할 수 있다. 군위군은 유튜브, SNS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스타일의 영상을 통해 MZ세대의 흥미를 유발하고
경북 도내 1인 가구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35%를 차지하고 있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경북도에 따르면 2022년 15세 이상~85세까지의 1인 가구 수는 43만969가구로 이중 연령대로 분석해 보면 60세에서~ 64세까지 연령대가 4만4054 명으로 가장 많았다.시군별 1인 가구 수는 △포항시 7만1307명 △구미시 6만1869명 △경산시 4만8265 △경주시 4만2790 △안동시 2만8507명 △김천시 2만2015명 △영천시 1만7899명 △상주시 1만6722명 △영주시 1만6656명 △문경시
황병우 신임 DGB금융그룹 회장은 28일 취임사를 통해 ‘도약, 혁신, 상생’의 3가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시중은행 전환의 핵심은 기존 금융과 다른 DGD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해 나가는 것”이라면서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으로 기존의 시중은행과 다른 또 다른 새로운 포지션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병우 회장은 28일 오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4대 DGB 금융 그룹 회장 취임식을 통해 이같이 역설했다. 황 회장은 “그룹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새로운 DGB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라며“임직
여야는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서로 상대를 심판해달라는 유세를 벌였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격전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서울, 경기 곳곳을 찾아 릴레이 지원 유세를 펼쳤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0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물가를 살피고 시장 상인들을 만나는 일정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이어 서울 마포와 서대문, 용산, 성동, 광진, 동대문, 강북, 도봉, 노원을 차례로 돌고, 경기 남양주와 의정부로 이동해 집중 유세로 마무리하는 일정을 잡았다.
대구시는 29일 국방부에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다. 이는 대구시가 지난해 12월 국방부로부터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은 절차의 후속이다. 사업계획 승인은 사업시행자인 대구시가 사업구역 내 토지, 건축물 등의 보상을 시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고, 국방·군사시설인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공식적으로 시행됨을 의미한다. 그동안 대구시는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사업구역 내 문화재 지표조사, 산지전용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미리 준비했고,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들에 대해
대구 서구 선거구 TV토론회에서 무소속 서중현 후보가 현역이자 4선 도전에 나선 김상훈 후보에 맹공을 펼쳤다.김 후보 역시 물러서지 않고 맞서며 치열한 토론을 이어갔다.대구서구선관위가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28일 대구MBC에서 진행됐다.서 후보는 토론 시작부터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면 무조건 당선된다는 인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이런 현상이 이어지면 서구는 패망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KTX 서대구 역사를 작은 간이역 수준으로 건설해 놓고 대단한 일처럼 말하는 김 후보에 대해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서대구
의료대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기다림에 지친 내원객이 잠들어있다.
“랜드마크가 좋다고 보는데 혹시 박정희 컨벤션 센터는 어떻게 생각하나?”, “적절하지 않다”대구 달서구갑 선거구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후보와 국민의힘 유영하 후보가 극명하게 갈린 지점이다.두 후보는 28일 KBS 대구방송총국에서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한 선거방송 토론회에 참석했다.토론회는 전체적으로 상대를 인정하며 비교적 무난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하지만 토론회 막바지 주도권 토론에서 서로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렸다.권 후보는 성서행정타운에 IBK기업은행 유치를 공약으로 걸었다.이에 대해 유 후보는 지방으로 이동한
정부가 청년 농업인과 농촌형 창업가를 대상으로 자금과 보금자리주택을 지원하고 경제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7년 농촌 청년 인구 비율을 작년과 비슷한 22.0%로 유지하는 목표를 세웠다. 또 농촌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소멸 위험 지역에 ‘농촌형 기회발전특구’를 도입해 규제 완화 등 혜택을 주고 산지전용 기준을 완화에 나선다. 농촌에 머무르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농촌 체류·정주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멸 고위험 지역이 확정되면 ‘세컨드홈’에 대한 세제 특례도 관계부처와 논의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이번 정부 가장 잘한 일은 바로 ‘지역 민간투자 촉진정책’이라며, 24조원이 넘는 경북지역 민간투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방안 발표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정부는 이날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포항의 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 지원, 이차전지 특화단지 송전선로 조기 준공 추진, 구미 1산단 지역활성화 펀드 사업 지원이 포함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우선 정부는 포항지역에 계획된 포스코, 에코프로 등이 진행하는 24조원 규모의 투자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발레오(VALEO·프랑스)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자율주행차 부품 공장을 지었다. 발레오는 28일 오후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단에서 발레오 대구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마크 브레코 발레오 사장, 김민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발레오 대구공장은 부지면적 1만3056㎡(3949평), 연면적 8288㎡(2500평) 규모다. 공장동, 사무동, 유틸리티동 등이 들어섰다. 회사 측은 이달 중 이 공장에서 자율주행차 핵심 장치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부품 양산을
경북도가 청년들의 문화 욕구 실현을 돕기 위해 공연장 입장료를 지원한다. 28일부터 시작하는 공연장 입장료 지원은 2005년생이 대상이며 성년기에 진입한 이들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경북도내 주소를 둔 19세 청년이 대상이며 7730명을 선착순 지원한다. 신청 및 발급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중 택일해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해 감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