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평생학습원은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과 공동 운영하는 2024년 상반기 생활·생물·생태 융화 학습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개강식이 열린 지난 2일 수강생 20명과 강사 등 25명이 참여해 생활 속 생물·생태 자원을 활용해 가치를 공유하고 자연과 하나 되는 융화 교육을 진행했다. 생물 다양성의 이해 등 10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6월 4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교육 내용에는 이론 수업과 현장 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규 체험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함께 상·생(함께 만드는 상주 생태지도)
상주·문경선거구 임이자 국민의힘 후보가 상주시 장날인 지난 2일 풍물시장 앞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유세 총력전을 펼쳤다.공식 선거운동 시작 6일 차를 맞은 이날 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국민의힘 도·시의원, 선거 운동원,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운집해 세를 과시했다.선거운동원 율동 공연에 이어 찬조연설에 나선 남영숙·김홍구 경북도의원 등은 “지역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는 임이자 후보뿐이다”며 “확고한 지지율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3선에 도전하는 임이자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상주시는 숙원사업인 중동교 재가설 공사 예산으로 국비 490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도 59호선 유지관리 위임관리청인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오는 2028년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그동안 중동교 재가설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시는 경상북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협의한 결과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중동교 재가설 공사’ 신규 사업지구에 반영됐다고 밝혔다.지난 1982년 준공된 중동교는 상주시 낙동면 물량리와 중동면 신암리를 잇는 국도 59호선으로 공용연수 41년이 지나 노후
상주소방서가 3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특별 경계 근무’를 시행한다. 식목과 상춘객 활동이 많은 청명(4일), 한식(5일)을 맞아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응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서다. 이번 특별 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255명, 의용소방대원 634명 등 총 889명과 소방 장비 47대가 투입돼 선제 대비체계를 마련한다. 주요 경계 내용에는 산불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 교육·홍보, 소방드론을 활용한 산림화재 위험지역 예방 순찰, 산림 인접 지역 예방 순찰과 예비 살수,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과 관계기관 협
상주시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제정한 ‘상주시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을 일부 개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 내용에는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 시 사전고지 조항을 삭제해 위급 상황 시 적극적인 대응으로 민원인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고, 담당 공무원 보호를 더욱 강화할 목적으로 개정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특히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사고 발생 시 사전 고지 없이 촬영된 영상과 음성은 법적 대응에 필요한 증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상주시는 지난해 제정한 지침에 휴대용 보호장비 운
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듬뿍! 고기 Day’ 특화사업을 진행했다.이날 협의체 위원 15명은 봄을 맞아 직접 닭강정, 오이지, 백미, 된장국 등 반찬 도시락을 만들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흥동에서 시행되는 ‘영양 듬뿍! 고기 Day’ 사업은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재원으로 마련된 신흥동의 지역 특화 사업으로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의 영양섭취를 지원해 왔다.이준용 민간위원장은 “봄이 오는 환절기에 어르신의 영양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바쁜 가운데도 함께
상주시의 중점시책 중 하나인 통합 신청사 이전·신축 건립의 청사진이 올해 상반기 내에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는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의 논의와 오는 5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단계로 지난달 28일 개최한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통합 신청사의 적정 규모와 건축 기본 구상 등 다양한 계획안이 제시·논의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된 기본 구
조선제 현대파이프(주) 대표가 제5대 상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됐다.30일 상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8일 열린 상주상의 임시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임기는 3년이다.조선제 신임회장은 “상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주상공회의소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2003년 상주시 공성농공단지에서 현대파이프(주)를 설립한 조선제 회장은 지난 2015년 상주 청리산업단지에 세계 최대규격의 HDPE PIPE 공장을 추가 준공했다.또 지난 2019년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
상주시 모서면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한희철 ‘한차이나’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사쿠폰을 후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희철 대표는 지난 28일 모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저소득층을 위한 식사쿠폰 150장(매월 15장·120만 원 상당) 지원을 약속하는 후원 협약식을 했다. 식사쿠폰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개업한 한희철 ‘한차이나’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맛있게 드시고 힘내실 수 있도록 노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상주·문경 지역구에 출마한 3명의 후보는 각자의 출정식 장소에서 유세에 나서며 지지를 호소했다.기호 2번 임이자 국민의힘 후보는 오전 9시 30분 상주시 서문사거리에서 상주 선대위 출정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상주시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서문사거리를 출정식 장소로 선택한 임 후보는 비 오는 날임에도 네 방향을 빼곡히 메운 캠프 관계자와 선거 운동원 및 지지자들 속에서 유세 차량에 올랐다.3선에 도전하는 임 후보는 “윤석열 정부 탄생 후 지난 2년간 거대 야당의 방해로 제
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와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는 3월 26일 문경시의회 의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가졌다.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각 의회 및 직원들이 양 의회의 화합과 각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한 것으로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부했다.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두 의회의 우호 증진과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소속 직원인 양호창 주무관의 학술 논문이 한국물환경학회·대한 상하수도학회가 공동 주관한 ‘2024 공동학술 발표회’에서 포스터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양 주무관은 공공 하수처리시설의 시설 개선과 안전성 강화 방안에 관해 연구한 ‘리스크 정보를 활용한 하수처리시설 운영 방법론’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평소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지 및 운영 업무를 맡아 온 양 주무관은 적극적인 업무 수행과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양호창 주무관은 “효율적 업무를 위해 준비
상주시 담꽃새 메주된장마을 영농조합법인이 함창읍이 시행하는 ‘우리 동네 건강 지킴이 사업’에 동참해 전통 된장 1.5kg(20개)과 간장 1.8L(10개)를 후원했다.이번 기탁 물품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담꽃새는 어르신이 참여해 공동작업으로 전통장을 만드는 생산업체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전통장을 맡겨 왔다.조희재 담꽃새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이 친환경 전통 된장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문준하 함창읍장은 “매년 전통장을
상주시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남원동 마을복지계획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남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상주시 남성 2통 주민과 중앙시장 상인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 중심의 마을 복지 계획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주요 내용에는 마을의 욕구 조사, 복지 의제 발굴, 워크숍을 통한 의제 선정 등의 과정이 포함됐다. 지난해 상주시 이웃사촌복지센터는 남원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복지 계획 마련을 포함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 가구 긴급 지원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주시는 오존 등 대기질 정보를 시민에게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상주 시립도서관 앞 상주시민문화공원에 추가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로써 상주시청, 보건소, 상주역, 리치마트 1호점,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총 6개가 운영된다.측정·분석된 미세먼지, 오존 등의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은 ‘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 나쁨’(빨강)으로 구분 표시된다.이 밖에도 아황산가스 등 대기 정보와 온·습도, 풍향, 강수량 등의 기상정보도 누구나 식별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최한영 환경
경북 상주에서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 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제105주년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지난 23일 상주시 남산공원 항일독립기념탑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장, 이윤희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강용철 상주 향토문화보존위원회 고문, 최경 상맥회장, 최병윤 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 유공자 후손, 상맥회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숭고한 선열의 뜻을 기렸다.식전 행사로 극단 ‘둥지’가 당시 3.23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의 상황을 재연하는 연극을 펼
상주시 고동람장학회가 지난 22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영양제 지원사업’ 후원 협약식을 했다.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저소득 청소년의 성장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영양제 지원사업을 정기화해 매년 200만 원을 후원하게 된다.대상은 지역 저소득 청소년 45명으로 이들에게 1년분의 종합영양제가 지원될 예정이다.지난 2003년 함창읍민 장학회로 창립한 고동람장학회는 매년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신용구 장학회 부회장은 “성장기의 아동·청소년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
상주시는 4월 복무 만료 예정인 공중보건의 12명에게 지역 보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격려하는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김재동 상주시보건소장, 공중보건의,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전역 예정자에게 감사했다.이들 12명은 그동안 의료 취약지 주민 등에게 환자진료, 예방접종, 건강상담, 거동불편 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해 왔다.또 지난 코로나 19 장기화 과정에서 주말 반납과 선별진료소 근무 및 위험지역 파견 근무 등 지역 의료 지원 체
상주경찰서는 길 잃은 치매 노인을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한 상주고등학교 3학년생 A군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뒤늦게 알려진 이번 선행은 지난 17일 A군은 상주고등학교 인근에서 배회하는 치매 노인을 발견했다. A군은 풍물시장까지 약 3km, 1시간여를 함께 걸으며 집을 찾아주려 했으나 이렇게는 어렵다고 판단해 치매노인을 상주경찰서로 데려와 보호자에게 돌아갈 수 있게 했다.박재홍 상주경찰서장은 “학생의 선행에 감사하다”며 “자치단체와 민간단체 등 함께 협업으로 실종 치매 노인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선 제22대 총선 상주·문경 지역구 새로운미래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지난 19일 상주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한 김 예비후보는 “당의 지지율이 정체돼 있고, 대구·경북에 새로운미래 출마자가 없어 고민 끝에 지역구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거대 양당의 공천만으로는 지역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어 대표 공약으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 공식기구로 ‘인구대책원(부총리급)’과 ‘이민청’ 설립을 제안하고, 이를 상주와 문경 지역에 유치하겠다고 주장했다.김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