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범죄 사전 예방과 사건·사고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9억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범죄취약지 40곳에 폐쇄회로(CC)TV 48대를 설치하고 낡은 CCTV 20대를 교체한다고 30일 밝혔다. 달성군은 올해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해 화원읍 설화리 등 20곳에 23대의 생활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해 6월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3억5500만 원을 들여 22곳에 25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2015년 이전 18곳에 설치된 성능이 떨어지는 노후 CCTV는 특별교부세
지난해 130억 원 규모로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 대구 달성군이 올해에도 100억 원 규모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이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출연금의 10배인 100억 원에 대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전액보증으로 농협은행 달성군지부와 대구은행 하원지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양안정자금을 융자한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각각 50억 원씩 지원한다.특례보증 신청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달성군에 있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428.4㎞의 넓은 면적 때문에 대구 달성군은 군청 당직실과 별개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말 낮 시간에 당직근무를 하는 ‘일직’을 통해 민원접수와 현장 출동을 해왔는데, 2월 1일부터 폐지한다. 군청 차원에서 현장대응반을 가동해 대응한다.달성군은 또 부서별로 시행하던 설 연휴 상황관리와 대응체계를 군청 당직실에서 일원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1980년부터 시행하면서 비효율적인 관행으로 자리잡은 제도를 개선한 것이다.일직 근무 폐지와 종합상황실 통합운영으로 명절 일일 근무인원을 27명에서 7명으로 줄이고, 일원화된 비상대비 체제를
16일 오후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 옥연지를 찾은 원앙(천연기념물 제327호)들이 줄지어 유영하고 있다.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달성군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9일 지역구 현역 의원인 국민의힘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에게 경제 토론회를 제안했다.이날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출마선언에 나선 박 예비후보는 “서민과 중산층을 몰락시키고 민생경제를 파탄 낸 윤석열 정부는 심판받아 마땅하다”면서 윤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 의원에게 대구·경북 경제 회복을 위한 토론회를 제안했다.그는 “중소기업 CEO출신 박형룡이 우리 경제를 망쳐 서민들의 삶을 힘들게 한 추경호 전 기재부 장관을 심판하겠다”며 “이 자리를 빌려 추 의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비슬산자연휴양림에 산책로와 정원 등을 추가한 얼음동산과 불빛정원을 조성해 22일부터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한다.비슬산 해발 약 500m에 있는 얼음동산에는 영하 10℃에 이르는 겨울 기후에 맞춰 계곡 사이에 260m짜리 빙벽을 만들었고, 조명시설을 더했다.
대구 달성군 화원농협(조합장 석경륜)은 6일 농협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화원읍분회 표명찬 분회장 및 관내 영농회별 노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류비 전달식을 가졌다. 화원농협은 이날 행사에서는 영농회별 지역 원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5개 영농회 노인복지회관에 총 1200만 원의 유류비가 지원했다. 표명찬 대한노인회 화원읍분회장은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라고 난방비를 해마다 지원해주니 화원농협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석경륜 조합장은 “화원농협이 지금처럼 발전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
대구 달성군 구지면 평촌교 인근에서 도로 결빙에 따른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께 달성군 구지면 평촌교 5번국도 창녕 방향 약 100m에서 도로 결빙으로 차량 14대가 연쇄 추돌했다.앞서 달리던 차량 2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잇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다리 주변에서 부는 강풍과 앞서 내린 눈으로 얼어붙은 도로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8분께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37대와 대원 106명을 투입, 화재 발생 40여 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며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대구 달성군 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안전지식을 뽐냈다.치열한 접전 끝에 신승연(유가초 6) 어린이가 금상을 차지했고, 장예은(화남초 5) 양과 김나희(용계초 6)양은 각각 은상과 동상을 획득했다.13일 오후 1시 명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위한 ‘2023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퀴즈쇼 달성예선’이 치러졌다.오는 15일까지 사흘 동안 3개 권역에서 치러지는 행사 가운데 첫 순서로 달성군 내 학생들이 먼저 나섰다.참가자는 권역 내 초등학교 4·5·6학년 어린이들이다. 행사장을 찾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와 달성군청은 23일 군민과 보 방문객의 생명보호와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상호 홍보협력과 공동사업 활성화, 자살사고 위기대응 등 지역사회 자살 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차종명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낙동강보를 찾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피아노가 유입된 장소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변 사문진 나루터에서 2012년부터 100대의 피아노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선율을 들려주는 전국 유일무이의 콘텐츠인 ‘달성 100대 피아노’가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뽑혔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이행을 위해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 문화정책 추진전략’의 후속조치가 바로 ‘로컬100’이다.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은 전국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유·무형의 로컬문화명소, 로컬문화콘텐츠,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대구 달성군 현풍장(백년도깨비시장)을 찾았다. 사저 입주 이후 약 1년 만인 지난 4월 동구 동화사를 방문한 데 이어 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까지 앞서 두 번의 공개일정을 소화한 박 전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재차 외출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4분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와 함께 달성군 현풍장 입구에 모습을 드러냈다. 베이지색 얇은 긴소매 셔츠와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청치마에 운동화 차림을 한 박 전 대통령은 닷새마다 열리는 현풍장 입구에서 시장을 찾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석을 앞둔 25일 오전 대구 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있다.
대구시 달성군에 우주공학 클러스터가 들어선다.경북대와 달성군은 5일 경북대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우주공학 클러스터 설립과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 달성캠퍼스에 우주공학 교육·연구·산업 클러스터 설립 추진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협약 주요 내용은 우주기지건설 플레이 그라운드와 우주 인프라 센터 구축을 위한 정책 공조, 인·허가 등 행정지원 협조, 우주공학 분야의 교육, 연구·학술·산업 등 지역인재 양성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 프로그램 수행이다
문화재청은 ‘달성 용연사 자운문(達城 龍淵寺 慈雲門)’과 ‘합천 해인사 홍하문(陜川 海印寺 紅霞門)’, ‘함양 용추사 일주문’(咸陽 龍湫寺 一柱門), ‘곡성 태안사 일주문’(谷城 泰安寺 一柱門), 하동 쌍계사 일주문(河東 雙磎寺 一柱門), ‘순천 송광사 일주문’(順天 松廣寺 一柱門)등 6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오는 28일 지정 예고한다. 일주문(一柱門)은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첫 번째 건축물이다. 대부분 다포계의 화려한 양식을 취하고 있으며, 조선전기에서 후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시
대구 달성군이 2026년까지 80억 원을 들여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인 원도심 자연부락에 도시가스 공급에 나선다. 경제성이 나오지 않아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한 지역의 주택과 상가 등이 연료비 절감 등의 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9일 윤홍식 대성에너지(주) 대표이사와 ‘달성군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달성군은 2026년까지 매년 20억 원씩 총 80억 원을 투입해 10.5㎞ 구간에서 도시가스 본관과 공급관을 매설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조만간 도시가스 공급 추진위원회 심
대구 달성군청은 (재)달성교육재단의 초대 대표이사에 이희갑 전 대구미래교육원장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신임 대표이사는 1986년 수성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장학관과 대구시교육청 교육국장 등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교육국장 재직 당시 진학진로지원단 구성을 통해 진로 관련 전문교사들의 인적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미래교육원장 재직 당시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과정 연구개발에 힘써 달성군 교육 수요에 미래기술을 접목할 적임자로 꼽힌다.앞서 달성교육재단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임원 후보자 공개모
대구생활문화센터(대구문화예술진흥원, 원장 김정길)은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을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시민작가를 선정,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하고 있다. ‘시민작가열전’은 대구생활문화센터만의 독창적 콘텐츠로 특별한 재능과 이야기를 가진 시민들을 발굴·지원해 작가 못지않은 훌륭한 작품을 선보이고 경쟁력 있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초지자체 및 기관과의 연계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