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 30분께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등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일대와 매곡리 일대 아파트와 상가 등 500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대실역 앞 아파트 전기실에서 합선되면서 정전이 발생했는데, 아파트와 상가의 6개 엘리베이터에서 17명이 갇혔다가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오후 2시 20분께 순차적으로 전기 공급을 재개했는데, 죽곡리 일대 전기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자인 대성에너지는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이날 오후 2시께 신속 동료 구조 훈련을 실시할 예정
대구 달성군은 취약계층 160가구를 대상으로 1대당 60만 원씩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데, 올해는 저소득청 범위를 확대해 기본중위 소득 70% 이하이면서 다자녀(2자녀 이상) 등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달성군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일러 설치(교체)를 신청하면 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퀘어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가스 소비량 70㎾이하인 콘덴싱
대구 달성군 소재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모빌리티 솔루션 업체인 (주)퓨처드라이브는 지난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으로부터 자율주행 정밀지도 생성·변환·업데이트 기술을 이전 받았다. 대구 달성군이 기술이전료 650만 원을 지원했다. 퓨처드라이브는 AI 자율주행 인지·응용기술도 이전 받았는데, ‘자율주행 기반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동화 트레일러 모빌리티 플랫폼 제작’이라는 이름의 과제를 통해 트레일러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딜리버리 서비스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시제품 제작에는 달성군이 지원한 30
대구 달성군은 기존 초·중·고교에만 지원했던 친환경 식재료비를 올해부터 유치원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39곳의 유치원에 5700여만 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초·중·고와 특수학교를 포함해 모두 107곳 3만8000여 명의 학생을 위해 4억90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게 된다.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단수공천을 받은 추경호 국회의원이 2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달성군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윤석열 정부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았던 추 의원은 지난 17일 단독으로 공천 면접을 마치고, 다음 날 대구 달성군 지역구 공천을 받았다.그는 “달성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됐다”며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 3선 중진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 성공과 달성 발전을 이끄는 큰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생산성 있는 정치로 국민의 삶
대구 달성군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달성경찰서는 60대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달성군 구지면에서 흉기로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진술을 받는 등 수사를 이어가면서 범행동기를 포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2020년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 대구 달성군 선거구에서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7.01%의 득표율로 선전했지만 재선에 도전한 추경호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가 얻은 67.33%의 득표율 벽을 넘어서지는 못했다.경북대 총학생회장과 박찬석 제17대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는 4월 10일 ‘기호 1번’을 달고 다시 추경호 의원의 아성에 도전한다.추 의원의 3선 저지를 위한 대결을 다시 벌이는 것이다.민주당으로부터 단수 추천된 박형룡 후보는 눈에 띄는 공약을 많이 내놨다.국가
대구 달성군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10곳에 432만 원 상당의 백미 1800㎏과 136만 원 상당의 휴지 2400개를 전달했다.
대구 달성군은 범죄 사전 예방과 사건·사고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9억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범죄취약지 40곳에 폐쇄회로(CC)TV 48대를 설치하고 낡은 CCTV 20대를 교체한다고 30일 밝혔다. 달성군은 올해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해 화원읍 설화리 등 20곳에 23대의 생활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해 6월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3억5500만 원을 들여 22곳에 25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2015년 이전 18곳에 설치된 성능이 떨어지는 노후 CCTV는 특별교부세
지난해 130억 원 규모로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 대구 달성군이 올해에도 100억 원 규모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이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출연금의 10배인 100억 원에 대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전액보증으로 농협은행 달성군지부와 대구은행 하원지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양안정자금을 융자한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각각 50억 원씩 지원한다.특례보증 신청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달성군에 있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428.4㎞의 넓은 면적 때문에 대구 달성군은 군청 당직실과 별개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말 낮 시간에 당직근무를 하는 ‘일직’을 통해 민원접수와 현장 출동을 해왔는데, 2월 1일부터 폐지한다. 군청 차원에서 현장대응반을 가동해 대응한다.달성군은 또 부서별로 시행하던 설 연휴 상황관리와 대응체계를 군청 당직실에서 일원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1980년부터 시행하면서 비효율적인 관행으로 자리잡은 제도를 개선한 것이다.일직 근무 폐지와 종합상황실 통합운영으로 명절 일일 근무인원을 27명에서 7명으로 줄이고, 일원화된 비상대비 체제를
16일 오후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 옥연지를 찾은 원앙(천연기념물 제327호)들이 줄지어 유영하고 있다.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달성군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9일 지역구 현역 의원인 국민의힘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에게 경제 토론회를 제안했다.이날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출마선언에 나선 박 예비후보는 “서민과 중산층을 몰락시키고 민생경제를 파탄 낸 윤석열 정부는 심판받아 마땅하다”면서 윤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 의원에게 대구·경북 경제 회복을 위한 토론회를 제안했다.그는 “중소기업 CEO출신 박형룡이 우리 경제를 망쳐 서민들의 삶을 힘들게 한 추경호 전 기재부 장관을 심판하겠다”며 “이 자리를 빌려 추 의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비슬산자연휴양림에 산책로와 정원 등을 추가한 얼음동산과 불빛정원을 조성해 22일부터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한다.비슬산 해발 약 500m에 있는 얼음동산에는 영하 10℃에 이르는 겨울 기후에 맞춰 계곡 사이에 260m짜리 빙벽을 만들었고, 조명시설을 더했다.
대구 달성군 화원농협(조합장 석경륜)은 6일 농협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화원읍분회 표명찬 분회장 및 관내 영농회별 노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류비 전달식을 가졌다. 화원농협은 이날 행사에서는 영농회별 지역 원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5개 영농회 노인복지회관에 총 1200만 원의 유류비가 지원했다. 표명찬 대한노인회 화원읍분회장은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라고 난방비를 해마다 지원해주니 화원농협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석경륜 조합장은 “화원농협이 지금처럼 발전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
대구 달성군 구지면 평촌교 인근에서 도로 결빙에 따른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께 달성군 구지면 평촌교 5번국도 창녕 방향 약 100m에서 도로 결빙으로 차량 14대가 연쇄 추돌했다.앞서 달리던 차량 2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잇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다리 주변에서 부는 강풍과 앞서 내린 눈으로 얼어붙은 도로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8분께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37대와 대원 106명을 투입, 화재 발생 40여 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며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대구 달성군 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안전지식을 뽐냈다.치열한 접전 끝에 신승연(유가초 6) 어린이가 금상을 차지했고, 장예은(화남초 5) 양과 김나희(용계초 6)양은 각각 은상과 동상을 획득했다.13일 오후 1시 명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위한 ‘2023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퀴즈쇼 달성예선’이 치러졌다.오는 15일까지 사흘 동안 3개 권역에서 치러지는 행사 가운데 첫 순서로 달성군 내 학생들이 먼저 나섰다.참가자는 권역 내 초등학교 4·5·6학년 어린이들이다. 행사장을 찾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와 달성군청은 23일 군민과 보 방문객의 생명보호와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상호 홍보협력과 공동사업 활성화, 자살사고 위기대응 등 지역사회 자살 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차종명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낙동강보를 찾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