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5기 영주시장을 지낸 김주영(69) 전 시장이 16일 영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으로 영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무너진 영주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며 “분열된 영주의 민심을 하나로 모아 침체된 영주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렴하고 능력 있는 일꾼이 등장하기를 기대하며 선거 과정을 지켜보는 입장”이었다며 “하지만 시장후보 선출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가지 잡음들로 제 마음은 편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영...
영주시 기초의원 무소속 출마자 5명은 11일 영주시청 기자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와 함께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는 정당보다는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수인·전영탁·김삼재·우충무·박승백 등 5명의 무소속 예비후보들은 이번 지방선거에 정당공천을 신청하지 않고 처음부터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공천권을 쥐고 있는 국회의원과 정당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정당 공천제로 인해 정당의 당리당략에 따른 의회운영으로 지방자치 본연의 기능을 상실하고...
장욱현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영주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장 예비후보는 “시민들께서 주신 시민 공천이다. 시민의 뜻을 받들어 6월 13일 본선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승리하여 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더 큰 영주 만들어 영주의 화려했던 옛 영광 반드시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 나선 동기는.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중부내륙횡단철도사업, 첨단4세대알루미늄신소재국가산업단지, 항공산업 등 지역의 운명을 가를 미증유의 대형 국책사업들을 꼭 성공시키고 싶다. 초선 시장으로서 지난...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영주시장 후보에 장욱현 현 영주시장, 영양군수 후보로 오도창 전 영양군 부군수가 결정됐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오후 제19차 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 후보에서 경선 1위를 차지한 시장·군수 후보를 선정했다. 또 광역의원 후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 6명도 발표했다. 이날 경선 결과 선정 후보는 △영주시장 후보 장욱현 현 영주시장 △영양군수 후보 오도창 전 영양군 부군수를 비롯해 광역의원 후보는△포항 6선거구 김종영 현 경북도의원 △포항 8선거구 정우영 현 경북도당 홍보위원회...
경북지역 자유한국당 기초자치단체장 공천을 위해 실시하는 여론조사가 곳곳에서 불공정 논란으로 잡음이 일고 있다. 김천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최대원 예비후보와 지지자 100여 명은 24일 한국당 경북도당 당사를 찾아 "여론조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조사 결과와 공천 심사 과정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최 후보는 "공천 발표 전날 밤 당협위원장으로부터 여론조사에서 이겼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세 살 난 어린아이도 이해할 수 없는 공천 조작극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고 주장했다. 또 "공천을 받은 김응규 후보가 경...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영주시장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장욱현(62) 예비후보는 19일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년간 시민들이 맡겨 준 영주시를 섬김과 적극 행정으로 임해 왔으며 예산도 약 1800억 원을 증액해 이를 바탕으로 시정을 역동적이고 활력 있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5대 공약으로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완성’, ‘경북도정과 영주시정의 긴밀한 협조’, ‘복잡하고 변화가 많은 다양한 행정을 안정적이고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 ‘당정과 긴밀한 협조’ ‘시민...
박남서(62·전 영주시의회 의장) 영주시장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10시 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영주시를 경쟁력 있고 매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어 “끊임없이 발전할 줄 알았던 우리 사회가 성장 동력을 잃으면서 영주지역 경제는 풍전등화와 같고, 인구 감소는 영주를 미래가 없는 도시, 희망이 없는 도시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영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과 결단력을 갖춘 성공한 CEO...
황병직 경북도의원(56·영주시 제1선거구)이 14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의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황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돼 경북도의회에 입성 오는 6·13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 재선에 도전한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공천결과에 따라 영주시장 출마설도 나돌고 있어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의정 보고회는 초여름의 날씨 속에도 주민 1000여 명이 운집했다. 황 의원은 논어의 한 구절인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를 언급하며 “임금은 임금답게 나라를 편안히 하고, 신하는 신하답게 올바른 정책...
박성만 경북도의원(자유한국당·55)이 8일 오전 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영주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선당후사(先黨後私) 정신으로 영주시민을 최우선으로 해 당의 뜻을 존중하고 자신은 나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도의원은 이날 “4선의 도의원 임기 동안 저의 배움이 비록 완전무결한 것은 아닐지라도 고향 영주에서 받은 사랑을 끝까지 갚아드리겠다는 일념으로 영주시장에 출마한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편중 구도가 너무나 확연한 정치 상황에서 고향 영주 시민들은 저 박성만을 소속 정당을 따지지 않고 여러 차례 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영주시장출마를 준비 중인 박성만 경북도의원(55)이 지난 6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회에는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권영창 전시장, 김진영 전시장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로 진행됐다. 이날 박 의원은 토크형식의 의정보고회에서 유권자들에게 가족사와 의정활동 등을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그는 고등학교 때 웅변을 시작하게 된 것이 정치에 입문하게 된 시초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 의원의 고교 은사인 송인호 씨는 인사말에서 “고교시절 웅변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