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에서 불·탈법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3명을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 농협조합장 A씨는 지난해 설 명절 기간에 조합원 5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선물세트를 각각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조합장 B씨도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에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 등 26명을 상대로 4만5000원 상당의 전복세트를 제공했다가 고발을 당해 수사를 받고 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경북일보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쉽게 공명정대하고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알기 쉬운 선거를 만들기 위해 공동 기획으로 하고 있는 ‘산들바다, 선거이야기’ 네 번째 시리즈에서는 선진 선거문화 실현과 직결되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에 대해 알아본다.△후보자는 실현가능한 공약 제시, 선거인은 실천여부 확인.매니페스토(Manifesto)는 라틴어의 ‘증거’를 뜻하는 마니페스투스(manifestus)에서 유래한 것이며, ‘과거의 행정을 설명하고 미래 행동의 동기를 밝히는 공적 선언’을 의
경상북도·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할 구·시·군선관위를 통해 접수한다. 이번 조합장선거에 경북지역은 178개 조합(농협 146개, 수협 9개, 산림조합 23개)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180개 조합장 선출에 총 459명이 등록하여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에서는 농협 25곳과 산림조합 1곳 등 26곳에서 조합장선거가 치러진다. 지난 2회 조합장선거에서는 조합 26곳에 후보자 66명이 나서
경북농협과 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상주 중앙시장 일원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홍보행사’를 펼쳤다.농협중앙회 경북본부와 상주시지부 임직원, 경북선관위 관계자 등 20여 명은 5일장이 열리는 시장에서 ‘조합장에게 바란다’ 앙케이트 조사, 공명선거 피켓 활용 퍼포먼스, 선관위 마스코트 가두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다음달 8일 진행될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지난 1월 경북농협 공명선거 결의대회와 시군별 조합장후보예정자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으며, 차질 없는 선거사무 준비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북도 내 조합마다 후보군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지역이나 조합마다 이슈와 쟁점사항은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대부분 현직 조합장들이 출마를 시사하고 있어 현 조합장의 ‘안정’이냐, 새로운 ‘변화’냐가 조합원들의 선택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5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일은 3월 8일이다. 경북 도내에서는 농·축협 146개, 수협 9개, 산림조합 23개 등 178개 조합이 선거를 실시한다. 조합의 4년을 이끌어 갈 수장을 뽑는 이번 선거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후보자 등록이 21일·22일로 일주여 앞으로 다가왔다. 경북일보와 경북선관위는 공동으로 이번 선거가 과열과 상대방 비방, 금품 살포 등을 막고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산들바다, 선거 이야기’란 주제로 5회에 걸쳐 연재하고 있으며, 세 번째 시리즈로 경북선거관리위원회 서현식 사무처장에게 이번 선거에 대한 궁금한 점을 일문일답 형태로 인터뷰를 담는다 -이번 조합장선거의 준비상황은 △조합장선거는 통일되지 않은 조합 규정, 공직 선거에 비교했을 때 관계기관의 관심 부족 등으로 선거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경북 봉화군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조합원에게 현금 100만 원을 건넨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 A씨를 현장에서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다.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제35조(기부행위 제한) 1항에 따르면 후보자(또는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는 기부행위 제한 기간 중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같은 법 제59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는 ‘제35조를 위반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이성식)은 오는 3월 8일 실시 예정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해 지역 선관위 및 경찰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이날 대책회의는 포항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검찰 6명(전담검사 3명·전담수사관 3명), 선관위 6명(포항시 북구·남구·울릉군 선관위 사무국장 및 지도계장), 경찰 5명(포항북부·남부·울릉경찰서 수사과장, 지능팀장 등)이 참석했다.포항지역에선 총 17개 농·수·축협(포항시 14개, 울릉군 3개)에 조합장 선거가 예정됐다.유관기관은 선거 현황 및 선거범죄 유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1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경북일보와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산들바다, 선거 이야기’ 두 번째 시리즈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궁금한 선거법 일문일답’에 대해 정리해 본다. △ 통상 조합장선거에는 ‘기부행위’가 많이 일어난다고 알고 있는데 기부행위를 할 수 없는 자와 기부행위 금지 기간은 어떻게 되나? 후보자나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후보자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은 기부행위제한기간은 2022년 9월 21일부터 2023년
오는 3월 8일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다. 이번 선거에서 전국 1353개소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에서 새로운 조합장이 선출되며, 경북에서도 농협 147개소, 수협 9개소, 산림조합 23개소 등 178개 조합의 4년을 이끌어 갈 수장을 뽑는다.제 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35일 앞두고 경북일보와 경북선관위는 공동으로 이번 선거가 공명정대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5회에 걸쳐 선거법 위반 사례, 운동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해 ‘산(산림조합)들(농협) 바다(수협), 선거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연재한다.□ 글 싣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다가오는 남울진농업협동조합과 울진중앙농업협동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Clean Voting(깨끗한 투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27일 열리는 농업협동조합장 선거에 대한 관심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각 조합 본점과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했다. 울진군선관위 관계자는 “금품·음식물 제공과 같은 기부행위 없는 깨끗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후보자와 선거권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만약 기부행위와 같은 선거법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3일 치러진 청송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종두(60) 후보가 당선됐다. 조합원 4056명 중 3099명이 최종 투표를 해 76.41%의 투표율을 보였다. 후보자별 득표 현황은 기호 1번 김근태(63)후보가 1220표(39.37%), 기호 2번 김종두(60)후보가 1362표(43.95%), 기호 3번 곽동주(47)후보가 510표(16.46%) 얻었다. 진보면 출신인 김 당선자는 청송지역 내 농협 상무, 부남농협 지점장을 역임하는 등 정통 농협경영인으로 알려졌다. 김 당선자는 “저 김종두를 선택해 주신 것은 제가 약속한 공약들을 모두
청송농협 박용구 조합장의 사퇴로 오는 23일 치러지는 청송농협조합장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치뤄진다.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 기간에 3명이 등록을 마쳤다. 기호 추첨 결과 1번 김근태 후보, 2번 김종두 후보, 3번 곽동주 후보로 결정됐다. 기호 1번 김근태(63) 전 청송농협 상무는 “중앙회의 종합컨설팅 신청으로 사업 부분 별 진단과 농가 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기호 2번 김종두(60) 전 청송농협 상무는 “공판장을 신설해 명품 청송사과를 지역에서 직접 경매를 추
내달 8일 실시하는 안동와룡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모두 4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치고 24일 공명선거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이창규(60) 전 와룡농협 이사와 김주동(56) 전 와룡농협 이사, 김세호(54) 전 와룡농협 이사, 이경섭(57) 전 안동시의원 등이다. 이들은 공명선거실천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번 선거를 지역의 명예를 걸고 깨끗한 선거로 치를 것을 약속했다.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금품선거 척결을 통한 공명선거를 실현할 것”임을 강조하고 “선거기간동안 각 후보자들이 준법·정책선거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13일 실시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현 조합장의 사퇴에 따른 안동와룡농협조합장보궐선거를 오는 5월 8일에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하고 후보자등록신청 및 선거운동 방법, 위법행위 예방ㆍ단속(제한ㆍ금지사항 포함)에 관한 사항, 공명선거 및 정책선거 실천에 관한 사항 및 그 밖의 후보자들이 알아야 할 사항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한편, 이번 조합장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이고, 선거운동은 ...
안동 한 농협 조합장이 취임 19일 만에 사임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농협 등에 따르면 3·13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당선해 지난달 21일 취임한 조합장 A씨가 지난 9일 사임계를 냈다. 그는 일신상 사유를 들어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농협 측은 수석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들어갔다. 조합장 자리가 비면 보궐선거는 30일 안에 치러야 한다. 이 농협 이사회는 오는 5월 8일 보궐선거를 하기로 하고 선거관리위원회와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조합장 선거에 적용되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개정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낸 개정의견의 핵심은 유권자 알 권리 보장, 선거운동 자유 확대, 선거 공정성 강화 등 세 가지다. 선관위는 먼저 유권자의 알 권리를 확대하기 위해 조합장 선거운동 기간 중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 후보자의 정책이나 공약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는 조합이 개최하는 공개된 행사를 방문해 정책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선거공보에 후보자의 전과기...
김연목 구미 무을농협 조합장은 “듣고 생각하고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임기 중 경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좋은 조건으로 규모화된 농협과 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이어 “경제 사업 중 수익이 창출되지 않는 사업은 즉각 중단하겠다”며“발효 사료공장과 도정공장 활성화로 조수익 증대를 이루는 한편 조합원들의 합리적인 경영유도를 통해 주인의식을 향상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분기별 운영상황을 영농회별 또는 대의원에게 보고하고 조합원들도 동참할 기회를 부여해 조합장의 독단적인 결정을 견제할 계획이다. 또한 한...
김영태 구미농협 조합장은 “농업·농촌·농업인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소통, 정도 투명 경영을 통한 초일류경영으로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유통의 활성화에 역점을 둔 주요 시책들을 착실히 추진해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하겠다”며“조합원의 경제, 사회, 문화적 지위 향상 등 조합원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김 조합장은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 본점 신축이전, 경제사업소 신축...
장우석 구미 인동농협 조합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더 큰 인동농협을 만들겠다”며“이번 선거로 흐트러진 조합원을 소통과 화합으로 참 좋은 변화를 이루고 정직한 경영으로 책임 있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재선에 성공한 장 조합장은 “오직 조합원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인동농협의 성장과 발전만을 생각한 직원들은 사업장 어디서나 활기가 넘치고 친절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며 “무엇보다 양포지역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하나로마트가 곧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더욱 성장하는 농협, 내실이 튼튼한 농협이 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