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자유한국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예천군의원 라선거구(호명·지보·풍양) 경선 여론조사가 응답 도중 통화가 끊기는 사태가 발생해 공천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상된다. 이날 상당수의 당원이 이 같은 오류에 불만을 토로하며 공정성과 신뢰성이 떨어진 여론조사가 진행됐다며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전화를 받은 호명면 신도시에 사는 당원 권모(56) 씨는 “02-761-34xx로 전화가 걸려와 먼저 거주하는 지역이 호명면이면 1번, 지보면 2번, 풍양면 3번 그 외 지역은 4번을 누르라고 지시해 1번을 ...
이현준 예천군수를 지지하는 자유한국당 예천지역 당원들이 무더기로 탈당했다. 지난 27일 자유한국당 예천지역 당원 1044명은 최근 자유한국당 예천군수 후보 경선에서 배제된 이현준 군수의 지지를 표명한 뒤 이날 오후 예천 당원협의회 사무실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진성당원 2300여 명(추정)의 당원들 중 자유한국당 예천지역 당원 절반이 탈당계를 제출한 것이다. 무소속 이 군수를 지지하는 탈당자들은 앞으로 더 늘어 날 전망된다. 탈당자들은 “이번 예천군수 공천에 앞서 줄곧 모든 과정을 공정하게 처리하며, 공평하게 공개적으로 해 달라...
이현준 예천군수가 지난 17일 컷오프 기자회견 자리에서 무소속 출마 예정이라는 애매한 입장을 보여 불출마 등의 소문이 일자 25일 다시 한번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군수는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직도 구태의연한 후진 정치를 하는 공작이고 소문이다"고 일축하고 "35년 만에 처음 탈당 신고서를 써놓고 마음속에서 울컥 치미는 설움과 회한으로 만감이 교차한다"라며 "이제 자유한국당의 이름을 내려놓고 무소속으로 예천군수에 다시 출마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또 3선에 도전하는 이 군수는 "여론조사에서 늘 1위를 차지하고 책임...
6·13 지방선거 예천군수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한 이현준 군수가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기초단체장 선거판이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이 군수는 자유한국당 예천군수 공천자와 진검승부를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당 경선을 치르는 김학동·김상동 예비후보 가운데 낙선자가 이 군수와 연대를 맺으면 한국당 공천자와 무소속 간의 박빙의 승부로 치닫을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공천 결과에 따라 당원들의 이탈과 무소속 연대 지지 등의 후 폭풍이 예상된다”며“이번 한국당 공천과정에서 현역 군수를 경선도 아닌 컷오프...
이현준 예천군수가 무소속으로 6·13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17일 오전 11시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가진 기지회견에서 자유한국당 공천 컷오프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줄곧 여론조사에서 1위를 유지해 왔는데 ‘당 지지도 대비 단체장 지지도’라는 이해할 수 없는 공천 지침에 의해 한국당 경선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며 “보수 텃밭인 경북에서 예천은 23개 시·군 중 한국당 지지도가 63%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만든 것이 오히려 부메랑이 돼 독으로 돌아왔다”고 현실을 개탄했다. 특히 이 군수는 “지난 11일 경선 ...
김학동 자유한국당 예천군수 예비후보자가 17일 오전 10시 예천읍 시장로에 선거사무소을 개소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일본의 이즈모시(市)가 일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된 이유는 미국 최대 증권회사인 메릴린치의 수석 부사장인데 쓴도 시장의 뛰어난 경영 능력 때문으로 예천도 행정과 기업경영이 어우러진 ‘공익비즈니스’ 필요한 사람이 군수가 돼야 한다”며 자신이 걸어온 길을 강조했다. 이어 구도심 활성화 대책과 젊은 층 인구유입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
이현준 예천군수가 자유한국당 탈당계를 내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군수 측에 따르면 오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인 의견을 밝힐 계획이다. 지난 11일 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교체지수를 넘지 못해 컷오프됐다”고 발표하자 이 군수 지지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지지자들은 “여론조사 1등에 당의 기여도 충성도 등이 낮지 않고 그동안 초선·재선으로 당에 충성을 다해 왔는데 당헌 당규에도 없는 교체지수를 내세워 컷오프 시킨 것은 누군가를 주기 위한 술수이고 밀실 공천”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5일 ...
자유한국당 텃밭인 경북지역에서 10명의 재선 기초단체장들이 3선에 도전한 가운데 공천에서 몇 명이 살아남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석호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원칙과 관련해 “3선 기초자치단체장은 당에 충성도가 낮아 3선 연임 신청지역은 기본적으로 여론조사를 해 교체지수를 볼 방침”이라고 일찌감치 예고했다. 강 위원장은 또 “중앙당 방침은 당 지지도 대비 후보지지도가 0.7이면 교체 대상이나 경북은 당 지지도가 높은 곳이 많아 0.65로 낮췄다”고 밝혔다. 경북 23개 시·군 기초단체장 가운데 현재 재선인 곳은 모두...
3일 경북도의회 의원선거 예천군제2선거구(용문·호명·유천·용궁·개포·지보·풍양면) 예비후보 윤영식(61) 전 도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도의원은 지난달 신도시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한 상태였다. 지지자들에 따르면 “아내가 몸이 편찮고 윤 전 의원도 당뇨 등이 심해 건강과 가족을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 것 같다”고 했다. 이날 오전 자신이 운영하던 영주호텔에서 수행비서 우모(47) 씨에게 불출마 의사를 전한 윤 전 도 의원은 “자신을 지지해주신 모든 분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 ...
6·13 지방선거 예천군수로 출마하는 김상동(59·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3일 오전 예천읍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송곡지구 신규마을조성사업에 대한 해명 자료를 배포하고 그동안 예천군에서 주민 간의 불통과 풀어야 하는 문제 등을 내 놓고 해법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첫째 불 꺼진 예천의 시가지를 희망으로 밝히는 예천경제살리기, 두 번째 혼탁한 선거로 주민이 골이 지는 금권선거를 막는 공정한 선거문화정착, 세번째 국민의 공복으로서 자존심을 회복 시키는 공무원의 사기진작,네...
1일 6·13 지방선거 군수·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이날 오전 예천군수에 도전하는 김학동(56), 김상동(60) 예비후보가 예천군 선관위에 직접·대리 등록했다. 기초의원에는 가선거구(예천읍)에 유해성(70·더불어민주당) 전 안동의료원 원무과장, 신동은(62) 전 예천읍장, 장삼규(38) 대연호텔 대표, 나선거구(감천·보문·효자·은풍면)에 강영구(42) 자유한국당 중앙청년위 부위원장, 조동인(63) 전 교사, 다선거구(호명·지보·풍양면)에 이형식(55) 현 군의원, 최병욱(56) 현 군의원, 정운오(57) 전 군의원이...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선거구민에게 설 선물을 돌리는 등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기초의원 입후보예정자 A 씨와 관련자 2명을 지난달 30일 예천경찰서에 고발했다. 예천군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지인과 공모해 지난 2월 13일경 선거구민 7명에게 시가 3만2000원 상당의 참기름세트 9개(총 28만8000원)를 제공하고, 다음날 예천읍 소재 ㅁ 식당에서 선거구민 9명에게 17만9천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기 아들이 운영하는 A 건설회사 직원 10명에게 설 선물 명목으로 총 20만 원 상당의...
25일 오후 4시 최교일 국회의원은 예천군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한 군의원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했다. 이날 면접은 공천을 신청한 현역 군의원들을 제외하고 지역구의 9명의 일반인 예비후보자들만 참여했다. 예천읍 가선거구의 신동은(61·전 예천 읍장)·장규삼 (38·대연 호텔 대표)씨, 나선거구의 강영구(42·중앙청년위 부위원장)·황오길(62·전 감천면장)·김기목(59·전 감천부면장)·조동인(63·교사)씨, 다선거구의 정운오 (57·전 군의원)씨, 라선거구의 박종철(53·유천면 체육회장)·박재길(51·전 자율방법연합대장)...
6·13 지방선거 예천군 선거는 자유한국당 공천결과에 따라 싱겁게 끝이 날 것이란 전망이다. 후보자들은 보수층이 두터운 지역 정서와 혼탁한 선거전보다는 공천을 등에 업고 무혈입성을 원하고 있다. 이현준(63) 현 군수와 김학동 (55)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 김상동(59) 전 부군수가 자치 단체장 공천을 신청하고 인지도 제고에 열중하고 있다. 현재 예천군수 출마를 선언한 인물은 자유 한국 당 공천 후보자 3명이 전부다.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을 비롯한 소 정당 후보자는 없다. 자유한국당 공천발표 전 신청을 철회하고 무소...
6.13 예천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3명의 예비후보자가 자유한국당 (이하 한국당) 공천을 모두 신청했다. 5일 김상동 전 부군수가 7일 이현준 군수와 김학동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경북도당에 공천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당 경북도당은 이들 3명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서류 예비 심사에 통과 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및 책임당원 투표를 거쳐 오는 3월 말 이전에 공천자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국회가 ‘6·13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정수 및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지난 5일 의결했다. 수도권 광역의원 정수는 27명으로 늘어났고, 다른 지역은 현행대로 유지하게 됐다. 따라서 경북도내 광역의원 선거구 조정 대상이었던 성주군을 비롯한 예천, 울진, 청도군 선거구가 기존의 2개 선거구를 유지하게 됐다. 그 동안 선거구가 줄어들지 모르는 상황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망설여왔던 성주지역 도의원 선거에 나설 예비주자들의 윤곽이 점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한국당 강세지역인 성주군 도의원 선거에는 현재...
6일 윤영식(61) 전 경북도의원이 예천군 제2지구(호명·지보·풍양·유천·개포·용궁) 광역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도의원은 이날 7~8일 양일간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하고 예비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들어갈 계획을 밝혔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치단체장에 도전했다 낙선한 후 사업에만 몰두해온 윤 전 도의원은 “군민이 원하는 정치를 위해서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신도시 건설과 침체한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예천군과 경북도를 잇는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윤영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