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압도적 다수 의석을 차지, 거야(巨野)로 거듭난 더불어민주당이 5월 원내대표 선거에 이어 8월 전당대회를 앞 두고 차기 지도부 면면이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8월에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다. 이재명 대표가 대표 재선은 희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내 중진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셈이다. 이재명 대표가 총선 대승을 이끌면서 주류 친명(친이재명)계를 넘어 당을 움켜쥔 헤게모니는 새 지도부 구성 과정에서도 막강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당권 다툼 자체가 친명계 내부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75석의 거대 야당으로 부상해 국회를 압도적으로 주도하면 정국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제5대 총선의 민주당(장면 윤보선) 이후 야당으로선 최대 의석이다. 지난 제21대에 이어 2연속 압승을 거뒀다. 관련기사 3·4·5·18·19먄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4년 전에 이어 또다시 과반수에 실패하면서 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 구도가 이어지게 됐다.‘87년체제 민주화’ 이후 집권 여당이 이같이 큰 격차로 야당에 패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대통령 임기를 무려 3년여 남기고 치른 중간평가 성격
제22대 선량을 뽑는 총선에서 경북·대구(TK)지역 외에 전국 각 지역에서 당선된 지역 출신 인사들이 관심을 모은다. 지역 태생이거나 지역에서 학교를 다닌 인사들의 지역 외 총선 출마자 중에서 15명이 당선됐다. 22대 국회에서 우리 지역 발전에 우군으로 예산 및 정책 지원이 기대되기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우선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인사가 7명 중 3명이 당선됐다.국민의힘 텃밭인 서울 강남갑에 공천받은 서명옥 전 서울 강남보건소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한국공공조직은행장도 역임했다. 이번 국민의힘
4·10 총선에서 참패한 집권 여당 국민의힘의 대표로 누가 맡을지에 정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외부에서 구원투수로 영입할 원로 인사도 흔하지 않다.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총선 100여일 전 여당의 키를 잡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당 안팎에서는 계파색이 옅은 중진들이 전면에서 위기 수습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쌓일 대로 쌓인 데다 당이 이를 견제하거나 바로잡지 않고 오히려 끌려가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민심 이반을 저지하지
4·10 총선이 끝나면서 22대 국회 차기 의장 후보군에 관심이 쏠린다. 의장은 의원이 선출하므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총회에서 단일후보를 내면 본회의에서 본회의 무기명 표결에서 재적의원 과반 찬성을 얻으면 선출된다.입법부 수장으로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은 임기 2년으로 2명이 전반기와 후반기로 2년식 임기를 나눠 선출된다.관례상 부의장 2명은 여당 몫 1명, 야당 몫 1명으로 나뉜다. 각 당에서 추천받은 후보가 의장과 마찬가지로 표결을 거쳐야 한다.민주당 내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로는 나란히 6선 고지에 오르며 당내
이강덕 포항시장이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정재(포항 북구)·이상휘(포항 남구·울릉) 당선인을 만나 당선을 축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 시장은 포항의 미래를 위해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열망을 두 당선인들에게 전달하고, 포항의 발전을 위해 이제는 소통을 통해 모두 하나로 힘을 모아 화합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필수적인 사업들과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포항과 국회 간의 다리를 튼튼히 다져 줄 것을 건의하며,
여야 거대 양당 구도하에서 탈당해 4·10 총선에 도전했던 후보들이 줄줄이 낙선해 소선거구제 한계를 실감했다.‘이재명 대표 사당화’와 친명(친이재명) 공천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을 떠났던 후보들은 11일 오전 2시 30분 현재 개표 상황을 기준으로 대부분 자신의 지역구를 지키지 못했다.당내 대표적 비주류로 이대표에 반기를 들어온 이상민(대전 유성을) 의원은 민의힘 후보 더민 황정아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역시 국회 부의장을 지내다 탈당해 빨강 점퍼로 갈아입은 김영주(서울 영등포을) 의원도 더민 채현일 후보에 패했다.새로운미래 창당을
김구암 포항상공회의소 사무국장 =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무엇보다 그동안 선거로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화합속에 지역민들의 힘이 하나로 결집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또한 그동안 쌓아 온 오랜 경륜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를 위해 큰 일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특히 지역의 현안인 영일만대교 건설·수소경제 선도도시 조성·이차전지 산업 전주기 완성·바이오특화단지와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유치 등이 원활하게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이 더 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
이상휘 포항 남·울릉선거구 국민의힘 당선인은 11일 섬안 큰다리에서 감사 인사를 올리는 것으로 당선인 첫 일정에 들어갔다.이상휘 당선인은 이날 섬안큰다리 아침인사를 마친 뒤 포항남구선관위에서 당선증을 받고, 충혼탑과 박태준 전 포스코명예회장 참배에 이어 로드 인사에 나섰다.포항 출신의 국군장병을 포함한 애국지사,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등 2789위의 영령을 모신 충혼탑과 박태준 명예회장을 찾은 이상휘 당선인은 앞으로 포항발전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이상휘 당선인은 “박태준 회장은 포스코만의 회장이 아니었다. 어려웠던 시절 우리나라의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또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며 “함께 치열하게 싸워주시고 응원해주신 동료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저 김석기를 믿어주시고 아낌없는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수 많은 시민들을 만나 뵈었고, 경주발전을 향한 여러분들의 간절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우리 후손들이 편안하게 잘살 수 있는 행복한 경주를 만들어 달라”,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큰 역할을 해달라”,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일 잘하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이렇게 우리 모두가 바라는 꿈과 희망이 모여 제가 당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그 간절한 소망, 결코 잊
존경하는 포항 남·울릉 유권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된 이상휘입니다.열정적으로 지지하고 새로운 변화와 힘을 모아주신 포항남·울릉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선거는 저 이상휘의 승리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포항 남·울릉의 더 큰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선거 기간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 포항 남·울릉의 더 큰 변화를 바라는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낮은 자세로 서민과 함께하며 약속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섬김의 정치 실천과 민생을 지키는 서민의 참 일꾼이 되어 포항 남·울릉의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미 시민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을 당선인 강명구입니다.참으로 부족한 제게 따뜻한 손 선뜻 내밀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그 믿음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늘 고민하고 국민의 아픈 마음 어루만지는 국민의 대표가 되겠습니다.이번 선거를 통해 구미 발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강렬한 열망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과밀학급 해소, 기업연계형 자
구미와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산업발전과 민생입법에 앞장서는 일하는 국회의원의 모범이 되겠습니다.선거운동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완전히 새로운 산단과 2박 3일 구미 스테이시대 개막을 약속드렸습니다.22대 국회에서는 공약이행률 우수의원뿐만 아니라 1위를 목표로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지난 21대 국회에서 공약이행 우수의원, 대구·경북 법안 발의 1위를 기록했습니다.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당대표 비서실장, 원내부대표를 역임하며 실력과 정치력을 입증했고, 중앙과 지역, 두
5선 의원으로 경북대구(TK)지역 최다선인 주호영 후보(국민의힘·대구 수성갑)가 압도적으로 당선돼 제17대 총선 이후 내리 6선(選) 고지에 올랐다. 윤재옥(대구 달서을) 김상훈(대구 서구) 후보도 4선 의원에 올라 대구에서만 4선 이상 의원이 3명이나 나왔다.4·10 제22대 총선에서 경북대구(TK)지역 25개 선거구 중 우파보수측이 25석을 석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총선 결과에 따라 선수(選數·당선 횟수)가 늘어난 TK 지역 국회의원들의 정치 중량감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역할도 기대된다. 야권이 압도적인 의석을 점유한 여
4·10 제22대 총선에서 경북대구(TK)지역의 경우 예상대로 이변은 없었다. 윤석열 정권을 견제(심판)해야 한다는 민심이 일부 야당 후보 부패 등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며 야권이 압도적인 다수당이 된 가운데, 경북 13개, 대구 12개 등 25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이하 ‘국힘’) 후보가 모조리 당선된 것이다. 선거전문가들이 예측한 TK 우파완승이 적중했다. 우파 국힘 후보들이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낮은 지지에 허덕였지만, TK에서는 큰 표 차이로 모두 압승한 것이다. 국회 다수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 후보는 TK에
치열했던 22대 총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뜨거운 사랑과 지지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또한 마지막까지 경쟁하신 오중기·이재원 후보님과 경선 예비후보님들의 뜻을 받들어 주민 행복과 포항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우리 포항의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기로에서 ‘시민의 행복! 포항의 발전! 하나 된 포항’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내라는 시민들의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늘 초심으로 시민을 섬기며 있는 힘을 다해 보답하겠습니다.특히 선거기간 약속드렸던 영일만대교의 조기 착공과 완공을 반드시 이뤄내 우리 포항을 물류와 관
21대 총선에서 ‘대구의 정치 1번지’ 수성구갑으로 옮겨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3만1556표 차로 따돌리고 5선에 성공한 주호영 국민의힘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6선 고지에 올랐다. 대구·경북 국회의원 당선인 25명 중에 최다선이다.다만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에서 원내 1당을 차지하지 못한 탓에 주호영 당선인은 국회의장의 꿈은 실현하지 못할 전망이다.경북 울진 출신으로 대구 능인고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여 년 판사로 재직한 뒤 변호사를 거쳤고, 2004년 제17대 총선을 통해 정치에 입문했다.
다시 한 번 안동과 예천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저의 당선은 안동·예천의 중단없는 발전을 이끌라는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예천·안동의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작은 밀알이 되겠습니다. 나아가 안동·예천이 지역균형발전의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최종 확정, 반드시 임기 내 이뤄내겠습니다. 예천·도청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하여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
다시 한번 사랑하는 고향 김천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오늘의 결과는 ‘더 큰 김천’을 원하시는 14만 김천시민의 소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지난 6년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온 김천의 발전을 완성시키고, 더 큰 김천을 만들겠습니다.낡고 오래된 김천역을 신축해 원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혁신도시에 부족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해나가겠습니다.‘국립 숲체원 조성사업’과 ‘김산현 청사 복원사업’을 조기에 완성하여, 사람이 찾아오는 김천을 만들겠습니다.사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