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LCK/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년째를 맞이한 LCK는 국내외에서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e스포츠 리그다. 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해 약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400만 명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시는 지난 1월에 1차 후보 도시로 선
대구 수성구가 아이스하키 꿈나무 육성을 위해 ‘수성구 리틀아이스하키단’을 창단했다. 지자체가 지원하는 최초의 아이스하키 선수단인데, 수성구는 올해 2천9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단원들은 학교 수업이 없는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 정도 훈련하고, 수성구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스포츠 교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초등학교 1~3학년생 25명이 단원으로 뽑혔다. 수성구체육회가 운영을 맡은 수성구 리틀아이스하키단의 단원으로는 초등학교 1~3학년생 25명이 뽑았으며, 단장은 김중호 대구시 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초대 감독
안동시는 지난해 연말 준공된 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을 이달 15일, 16일에 개관해, 갈수록 증가하는 체육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 모두 2019년 국비 공모사업인 생활SOC지원사업으로,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됐다. 시는 2023년 12월 준공 이후 각종 운동기구와 집기 구입, 운영계획 수립 등 개관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먼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북도에서 최초로 개관한다. 총사업비 1
잇몸으로 버틴 대구FC가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대구는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주전급 선수들에 대거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안창민을 중심으로 박재현·고재현이 공격에 나섰다.홍철·요시노·박세진·장성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의 3백이 가동됐다.골문은 최영은 골키퍼가 지켰다.세징야·에드가가 빠진 대구는 전반 시작과 함께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진영에 머물며 수비를 두껍게 만들었다.인천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대구의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지난 12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포항시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포항시선수단은 오는 5월 10일부터 나흘간 구미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30개 종목 90개부 전 종목에 674명이 참가해 종합우승 4연패에 도전한다. 나주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예년에 비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선수단과 서포터즈가 합심하여 반드시 대회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북도민체전에 출전하
포항시청 유도팀 김민석이 지난 13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2024 청각장애인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90㎏급 금메달을 메쳤다. 김민석은 지난 13일 열린 -90㎏급 8강전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쿨리나를 상대로 빗당겨치기 한판승으로 준결승에 오른 뒤 카자흐스탄 자니베쿨리에 지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역시 개최지 카자흐스탄 출신 투게바예프를 상대로 발목받히기 절반승으로 금메달을 메쳤다. 부산 동의대 출신인 김민석은 대학 시절부터 유망주로 꼽히기 시작해 지난 2017년 포항시청 실업단에 입단한
울릉군은 지난 13일 울릉해담일 일원에서 2024 울릉트레일(해담길 paru1)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가 주관해 약 130여 명이 참가했다. 울릉 트레일은 산길, 숲길, 해안 길 등 도로가 아닌 자연 속 생태 길을 말하며, 해담길에서 처음 개최된 본 대회는 참가자 의사에 따라 트레일을 달리는 트레일러닝, 트레일을 걷는 하이킹을 구분 접수해 진행했다. 산지가 많고 바다로 둘러싸인 울릉도는 트레일대회를 개최하기 최적의 장소로써, 이번 대회 코스는 전 구간이 독도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제31회 전국대학 보디빌딩대회·제17회 미즈피트니스대회 겸 IFBB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1차 평가전제25회 전국고교보디빌딩대회·제31회 전국대학보디빌딩대회·제17회 미즈피트니스대회 겸 IFBB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전 1차 평가전이 13·14일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2024년 대한보디빌딩협회(KBBF)가 주최하는 첫 번째 전국대회로 고교·대학·여성부문의 종별 선수권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이 동시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 평가전과 함께 진행돼 국내 최정상
포항스틸러스가 허용준·이호재·박찬용·정재희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스승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 잡고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포항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경기에서 허용준의 선제골 이후 서울 손승범과 윌리안에게 역전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26분부터 무려 3골을 뽑아내는 괴력을 선보이며 4-2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조르지와 허용준을 최전방에, 백성동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이 중원에, 완델손 박찬용 이동희 신광훈이 수비라인에, 황인재가 골키퍼를 맡았다. 포항은 공식적으로 4-4-2 전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2024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3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승점(9점·김천 동률)을 얻었다. 포항은 박태하 감독의 K리그1 감독 공식 데뷔전이었던 1라운드 울산전에서 0대1로 패했지만 2라운드 대구전에서 3대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시킨 뒤 3라운드 광주전·4라운드 제주전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특히 포항은 앞선 4경기에서 교체 투입 선수가 4골 2도움을 올렸는데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2 팀을 통틀어 최다
포항스틸러스를 잘 아는 김기동 감독과 김기동 감독을 잘 아는 포항스틸러스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포항은 1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7라운드 경기는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먼저 지난해까지 포항지휘봉을 잡고 울산현대와 함께 K리그를 양분했던 김기동 서울감독과의 첫 맞대결이라는 점이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 2019년 포항지휘봉을 잡은 뒤 지난해까지 포항을 K리그1 최상위권 팀으로 이끌며 축구명가 부활을 이뤄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제카와 김승대 등
이가 빠진 대구FC가 잇몸 버티기로 나선다. 대구는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경기를 위해 무거운 원정길을 떠난다. 6라운드 현재 1승 2무 3패, 승점 5로 11위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하위권을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 6경기 동안 득점은 4골로 리그 최하위며 실점은 9골을 기록하는 공수 모두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 설상가상으로 에드가·세징야·벨톨라 등 외국인 3인방이 모두 부상으로 인천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황재원 마저 올림픽 대표팀 차출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천시노인복지관은 11일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내 최초로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해 운영,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야외 파크골프를 실내에 실감 나게 재현한 생활 스포츠로 특히 60대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프로그램 일부가 노인건강문화센터로 이전됨에 따라 비어있던 공간 일부를 리모델링, 스크린파크골프장(3타석)을 설치해 현재 총 60명의 어르신들에게 기본강습을 하고 있다. 현재 스크린 파크골프는 신청 당일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어르신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강좌로
상주시는 13일부터 21일까지 ‘2024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축구·야구·농구·배드민턴 등 총 22개 종목, 5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13일 오전 9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내빈, 선수·임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생활체육 발전을 기원하고, 그동안의 공로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될 계획이다.종합대회 형태로 열리는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포항시의 늑장행정으로 인해 전국 100개 고교팀이 참가하는 고교야구대회를 놓친 데 이어 58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개최마저 불투명하게 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7월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 대 롯데자이언츠 간 경기 당시 비로 인해 경기장 내 마운드 흙이 젖으면서 제대로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 뒤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로부터 경기장 관리 관련 시정 요청을 받았다. 당시 포항야구장에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사실상 경기를 치르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심판진은 경기를 강행하기로 결정했고, 이로 인해 마운드를
김천상무 정치인이 하나은행 K리그1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포항스틸러스 김인성과 김천상무 강현묵은 베스트일레븐에 뽑혔다. 정치인은 지난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막판 김대원의 크로스를 헤더슛으로 연결,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13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역전골을 뽑아내 2-1승리의 주역이 됐다. 포항 김인성은 지난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시티즌과의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36분 대전 수비수들의 실책성 플레이를 틈타 동점골을 터뜨렸다. 포항은 후
성주군 태권도 선수들이 지난 7일까지 영천최무선관에서 개최된 2024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태권도경기에서 체급별 1위 9명, 체급별 2위 1명, 체급별 3위 2명 등 12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성주중앙초등학교 6학년 김수현·안승현 5학년 전현규, 명인중학교 3학년 최건영·김가람·이지현·안승민·조민기 2학년 이지현 등이 1위를 차지했다. 명인중 1학년 이시훈과 이시현은 각각 2위와 3위를, 2학년 김태린은 3위에 올랐다. 이들은 경북 태권도 대표로 선발돼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성주교육지원청 채종원 교육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가 올 들어 처음으로 유치한 베트남 호찌민시청 여자축구팀이 경북지역 우수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체육회는 지난 2일 베트남 호찌민시청 여자축구팀 30명으로 구성된 전지훈련단을 유치, 오는 13일까지 경주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 중 경주에 머물면서 포항여자전자고·경주한수원여자축구단·위덕대와 세 차례의 친선경기를 통해 전술적 보강과 경기력 향상 기회를 가졌다. 호찌민시 여자축구팀과 연습경기를 찌른 포항여전고는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매년 다수의 대회에서 정
포항스틸러스 정재희와 김천상무 김현욱이 2024시즌 3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후보로 올랐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라리가·분데스리가·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
경주시는 지난 6일 실시한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 의지를 담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31개국과 국내 동호인 등 1만 20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알려진 보문호는 물론 도심 전역이 벚꽃으로 만개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염원을 담았다. 이날 전국과 해외 각지에서 참가한 마라토너들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라는 구호와 함께 흩날리는 벚꽃의 아름다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