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25일 경북 지역의 특색있는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2024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은 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로그인 경북’과 사업화 자금 지원 2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로그인 경북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수료자로 선발되면, 사업화 자금(2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 사업화 자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센터장 전수현)는 오는 30일과 5월 30일 문경중앙시장 내 위치한 문경시 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에서 소상공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상공인 정책상담소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정책상담소는 원거리로 인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겪거나 디지털 취약계층으로 정보 취득과 지원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 상인들을 위해 마련하는 자리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진행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신청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주요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오상환)는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일에 걸쳐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활동과 실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인 ‘창의융합적 사고 능력 함양’을 목표로 진행됐다.활동은 ‘항산화 활성 측정, 브로콜리 DNA 추출 및 테라리움 만들기, 간이 편광 현미경 및 키링 만들기, 할로젠의 반응성 탐구’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친구들과 실험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험 결과를 분석하여 보고서를 작성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상북도교육청 청도학생수련원에서 학생수련교실을 운영했다.이번 활동은 도시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삶을 경험하고, 친구들과 협력하고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단체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자아를 성찰하며 성숙해지는 시간이 마련됐다.학생수련교실은 극기 훈련, 담력 체험, 체력 증진 활동 등에 초점을 둔 예전 야영과 달리 요즘 야영에서는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으며 모험활동, 트레킹, 립덥(Lip-Dub, 립싱크와 더빙의 합성어) 영상 제
해병대·해군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포항 인근 해상 및 육상훈련장에서 합동 상륙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여단급 합동상륙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합동상륙훈련은 상륙작전 계획수립단계부터 시작해 병력·장비의 함정 탑재, 상륙작전 계획에 대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실제 연습, 함정의 작전수행지역 이동, 상륙목표 확보를 위한 결정적 행동, 최종 단계인 연결 작전까지 고도의 팀워크와 합동성이 요구된다.훈련은 해병대와 해군뿐만 아니라 육군과 공군 세력도 참여했으며 해병대 병력 2800여 명,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
포스코홀딩스가 올 1분기 매출 18조520억원·영업이익5천830억원·순이익 6천190억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와 17.3% 감소한 것이며, 전분기(2023년 4분기)와 대비할 때도 매출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증가한 것이다.포스코홀딩스는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에 대해 철강·인프라부문에서는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 지속으로 인해 전분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이차전지 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된 덕분이라고 밝혔다.포스코홀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소설 열국지를 고사성어로 엮은 ‘고사성어로 엮은 열국지’(심덕보 편저, 도서출판 진영사)가 출간돼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심덕보 편저자는 열국지에 나오는 고사성어 120개를 간추려 소제목으로 하고, 시대순으로 차례를 구성해 ‘고사성어로 엮은 열국지’를 집필했다. 이 책은 고사성어의 유래만 단편적으로 나열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유래와 관련된 시간과 등장인물 그리고 일화 등의 배경과 전후 사정을 알 수 있도록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형식을 취해 인문 교양서로 활용될
힘 있는 붓놀림과 대형 붓 회화퍼포먼스로 유명한 작가인 모락 권정찬 화백이 4월 14일부터 4월 29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중심지 사마르칸트 실크로드대학 아트 스테이션갤러리 초대로 국제미술심포지엄 “Art in Climate Canvas”에 참가한다.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초대되어 물의 소멸로 인한 재난 관광지인 소금 바다 아랄해를 둘러보고 사마르칸트시에 정착하며 지구환경의 심각성과 경각심에 대한 워크숍과 작품 창작을 한다. 워크숍은 아트 스테이션갤러리와 아트 레지던스에서 열리고 현지에 머물며 창작한 작품들은 우즈베키스탄
‘드센 바닷바람 와글와굴 구만리 구름/끝없이 출렁대는 보리밭 위로/ 노래처럼 봄날 깊어 가니/밭고랑 보리 빛깔들 하늘로 타오른다-(이종암 시 ‘구만리’ 중) 경북 포항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이종암 시인이 3시집 ‘몸꽃’(애지,2010) 이후 13년만에 4시집 ‘꽃과 별과 총’을 펴냈다. 청도가 고행인 이종암 시인은 포항에서 오랫동안 교편 생활을 해온 탓에 청도와 포항에 대한 서정을 시에서 노래하고 있다. 신상조 문학평론가는 해설 ‘무구(無垢)의 서정’에서 “오로지 도끼 한 자루를 들고 월든 호숫가를 찾은 소로우처럼, 시라는 도구
대구 봉산문화회관이 가정의 달 기념展 ‘거인피자와 꼬마셰프’을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2층)에서 마련한다. 거인피자와 꼬마셰프展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예술을 즐겁게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이다. ‘만지면 안 되고, 뛰면 안 되는’ 관람 예절을 강조하는 일반적인 전시와 달리 이번 전시에서 어린이들은 마음껏 작품을 만지고 소리 내고 뛰어도 된다. 전시에서는 대형 피자 도우에 일상의 물건들로 구성된 토핑들을 마음대로 올려보고 직접 피자 토핑이 되어 작품의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 김천)은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사업에 김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이 사업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국내외 환경규제 등에 대응하고, 해외수출 증대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활용·경량소재를 미래차 부품에 적용하는 산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2028년까지 5년간 국비1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0 억원이 투입,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인근에 관련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미래
민간투자 활성화를 올해 도정운영 방향의 한 축으로 삼은 경북도가 2026년까지 투자펀드를 활용한 민간투자 사업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경북도는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투자펀드를 활용한 ‘경상북도 민간투자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투자펀드는 지역에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에 공공이 마중물 자금을 출자하고 민간이 자본을 투자해 공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표된 민간투자 활성화 전략은 2026년까지 투자펀드를 활용해 민간투자 10조원을 유치한다는 목표 아래 4대 중점분야 프로젝트와 이를 뒷받침할
전국 의과대학 교수가 제출한 사직서의 효력 발생 시일이 다가왔지만 대구권 대학병원은 특별한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5일 정부의 사직 수리 불가 정책과 관계없이 사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정확한 사직 교수 인원이 아직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26일 총회를 열고 주 1회 휴진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단체는 민법에 근거해 해지를 통보한 날부터 1개월이 지나면 효력이 발생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정부는 국립대 교수는 국가공무원법을, 사립대 교수는 사립학교법의 적용을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다. 이에 따라 계획서에는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 공청회는 5월 9일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 5월 1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의견수렴 대상 지역(경주, 울산 북구·중구·남구·동구·울주군) 주민 가운데 공청회에 참여해 의견을 진술하고자 하
울릉도가 경북도의 '울릉 U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로 거듭난다.청년들이 몰려오고 1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로 친환경 섬으로 재탄생 된다.내년부터 적용되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을 바탕으로 울릉종합발전계획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5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울릉군수, 울릉군의회 의원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K-U시티프로젝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21개 R&BD 기관의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R&BD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담당 부서장이 시정 핵심사업 추진 방향, 국비 확보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발표한 후 각 기관에서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의 주요 성과와 현안 사항,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집중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했다.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포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산·학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대구 군위군 김진열 군위군수 등 14명(공무원 11명, 대구 테크노파크 2, 대한무역진흥공사 1)은 군위군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두바이(아랍에미리트)와 이스탄불(튀르키예)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일정은 지난 1월 11일 대구시에서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대비하여 군위군을 대구·경북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신공항 관문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하에 추진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두바이 무역관 및 UAE 항공무역의 거점인 두바이 공항 프리존(DAFZA) 방문이 있으며, 이스탄불에서는 이스탄
경북 영주시는 ‘관사 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이 오는 5월 4일, 5일과 10월 5일, 6일 총 4회, 오후 6시부터 영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야행 프로그램은 수년간 원도심을 기반으로 한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영주시의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원도심 야행은 총 12회의 기관사 투어 프로그램이 전 회차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5월과 10월, 봄과 가을로 나눠 진행 5월에는 영주 한국 선비문화축제 기간, 10월은 영주 무섬 외나무다리축제
2025년 5월,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이 안동으로 모인다. 안동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여성가족부·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내년 5월 중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2005년 시작돼 내년 21회를 맞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전국의 청소년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박람회다. 기업·공공기관·청소년시설 등 여러 분야의 단체가 모여 청소년 관련 전 분야를 망라한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공항 건설을 추진 중인 대구시가 국제공항 건설로 내륙도시 한계를 극복한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톈푸국제공항을 방문, 공항 시설 등을 살펴봤다. 홍 시장 일행은 톈푸국제공항 총경리와도 만나 정책 간담회를 하고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톈푸국제공항은 쓰촨성의 관문으로 중국 서부 내륙경제권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공항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국 내 첨단산업 기업들이 쓰촨성으로 대거 진출함에 따라, 전자상거래·콜드체인·과학기술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