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교육부와 제5차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구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중앙정부에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4대 특구 중 하나다. 지자체를 비롯해 교육청·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일 교육부에 시범지역 지정을 공동으로 신청했다. 이번 시범지역 지정으로 시 교육청은 대구가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 위상을 더욱 견
대구지역 늘봄학교 70개교에 신입생 60% 이상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27일 지역 늘봄학교 운영 준비를 마치고 다음달 5일부터 본격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늘봄학교 70교 신입생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전화·문자 등으로 늘봄학교 참여 희망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신입생 3976명 중 2629명, 66.1%의 학생이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교육청은 신학기 직전 실시한 수요조사로 실제 수요에 근접한 것이나 아직 학생들이 입학하지 않은 상태
대구시교육청이 유치원 누리과정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26일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모든 유아에게 2024학년도 누리과정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아학비는 국가 재원으로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2018년 1월 1일 ~ 2021년 2월 28일 사이 출생한 유아를 둔 보호자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사립유치원은 월 35만 원, 공립유치원은 월 15만 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자체 재원으로 사립유치원의 3~5세 유아에게 선제적으로 월 5만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상반기 9415억 원을 집행한다. 시 교육청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비, 물품구입비 등 신속집행 대상 사업 1조5455억 원 중 상반기까지 9415억 원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하고 긴급입찰제도와 계약 특례 적극 활용,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등 시설공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3월 교직원 성과상여금과 6월 연가보상비를 지급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비를 상반기에 조기 사용하도록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국제 바칼로레아(IB)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시 교육청은 22일 세종 메리어트호텔에서 서울·경기·인천·충남·전남·전북·제주 등 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2024년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IB 본부와의 협력, IB 도입·운영 우수 사례 교류, IB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공동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이 2019년부터 미래교육을 위한 선도적인 학교 교육의 모델로
대구지역 맞벌이 가정 등의 유아 돌봄 부담이 낮아진다. 대구시교육청은 21일 유아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돌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돌봄을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지난 2009년 이후 16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05개원이 운영됐다. 올해 140개원으로 늘었으며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3~5세 유아 중 저소득층, 맞벌이, 한부모 가정
대구 지역 특수교육이 학생성장 중심 맞춤형으로 강화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0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적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4 대구특수교육 운영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등을 중점과제를 잡았다. 특수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교육수업지원단을 구성, 교원 연수와 컨설팅을 실시한다. 교실 수업 개선과 연구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학습공동체 100개 팀도 운영된다. 대구특수교육원
대구지역 학교 업무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9일 모든 학교에서 학생이 주체적 학습자가 돼 배움이 이뤄지는 ‘좋은 교육’, 교육 공동체들 간 소통과 배려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학교’를 위한 ‘2024년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교 지원 강화와 학교 업무 부담을 고려한 실질적 업무 경감을 위해 마련됐으며 4개 분야, 19개 과제를 추진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초등학교의 1수업 2교사제 수업협력교사와 중·고등학교 기간제교사(6개월 이상) 채용 업무를 지원한다. 대학생 인
대구시교육청이 늘봄학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1학기 늘봄학교 70개교에서 늘봄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교사 70명을 채용한 뒤 각 학교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기존 돌봄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한 늘봄학교를 원활하게 시행하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 각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 행정인력 2~3명씩을 추가 배치했다. 지난 8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1학기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교사 채용을 마쳐 기존 교사들의 늘봄 행정업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학부모 수요조사 결
대구시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한다. 시 교육청은 7일 교과수업을 통한 독서활동을 강화하고 더 즐겁고 의미 있는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4학년도 독서인문교육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독서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1교과 1책읽기 ‘수품책’ 활동비를 초·중·고·각종학교 458개교에 교당 300만 원씩 총 13억7300만 원을 지원한다. 수품책은 ‘수업을 품은 책읽기 활동’으로 교과와 관련된 책을 선정해 읽고, 토론하고, 글쓰기 활동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시 교육청 독서교육
대구시교육청이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 학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 교육청은 6일 다음달부터 초등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될 대구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인력, 시설·공간, 프로그램 등 학교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안전한 학교 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적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존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하나로 통합·업그레이드한 체제다. 올해 1학기에 늘봄연구학교 4개교 등 70개 초등학교에서 먼저 운영하며 그 외 166개교는
대구시교육청이 설 명절 전 공사대금 등 200여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 시 교육청은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대금 등 220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교육청에서 단위학교로 지원하는 공사 예산은 조기 교부해 집행하도록 유도한다. 공사업체는 기성금·선금·노무비 구분관리제 등 공사대금 청구 제도를 적극 안내하는 등 공사대금을 조기 청구하도록 독려, 설 명절 전 대금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현장의 체불을 예방하기
대구 수성구에서 비수성구 고등학교로 지원한 중학교 졸업생 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1일 2024학년도 추첨배정고등학교 합격자의 배정고교를 발표했다. 배정인원은 1만4618명으로 남학생 7195명, 여학생 7423명이다. 남학교 19개교, 여학교 15개교, 남녀공학 31개교 등 총 65개교에 배정됐다. 고등학교 학군별로는 1학군 8215명, 2학군 6403명이 배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성구에서 비수성구로 지원한 학생의 비율은 16.8%이며 배정된 비율은 11.2%다. 2023학년도 지원율 15.7%, 배정률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한다. 시 교육청은 1일 학생들이 건강한 내면을 가꾸고, 더불어 살아가는 조화로운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24 대구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생 맞춤 인성교육, 학교 맞춤 인성교육, 가정·지역 동행 인성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된다. 우선 마음학기제 선도학교를 지난해 12개교에서 올해 50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마음교육 워크북(15차시)을 보급한다. 학생 마음챙김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마음챙김 5분 명상 콘텐츠 26편과
대구시교육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시 교육청은 31일 지역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설 연휴 전인 2월 8일까지 설 명절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인사 명목의 금품수수 등 관행적 비리 행위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해태를 방지,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설 연휴 시작 전 소홀해지기 쉬운 문서·시설 보안, 비상연락체계 등 보안 관리와 선거철을 앞두고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를 사전에 점검한다. 점검을 위해 시 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 등 18명으로 구성된 9
대구시교육청이 ‘2024년 학교 공간 재구조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 교육청은 30일 행복관에서 ‘2024년 학교 공간 재구조화사업’ 공모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를 학습·놀이·쉼이 균형 잡힌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학교 공모를 통해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 건물 중 19개동을 선정하고 예산 1183억 원을 투입,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사업 공모를 안내하고 4월 신청서 접수, 현장실사와 실무운영위원회를 거쳐 6월에 사업 대상을 최종 선정할
대구 유치원이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유·초 이음학기 확대를 통한 연계교육이 강화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9일 유아 놀이 중심 교육 여건 조성과 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유치원 공모사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실천과 체험 중심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유치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놀이 기반 맞춤형 교육 지원 등 4개 분야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연 친화적 생태체험 교육을 위해 초록유치원 10개원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대구 지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모집 결과 18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4일까지 전담조사관 모집을 마감했다. 지원자는 퇴직교원 38명, 퇴직경찰 55명, 상담·청소년 전문가 93명이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가장 먼저 전담조사관 모집을 마쳤다. 시 교육청은 오는 30일 지원자를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과 면담 등 역량평가를 거쳐 다음달 8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전담조사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모든 학교에서 활동한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교원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대구 지역 학교 등 교육시설이 더욱 안전하게 관리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4일 중대산업재해를 예방,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 중대산업재해 예방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학교(기관)대상 안전관리자와 안전관리전문기관의 안전점검·컨설팅, 이동식사다리 안전작업 지침 등 안전보건수칙 준수 의무 확립, 위험성 평가를 통한 안전사고 방지 대책 수립 등이다. 또한 안전교육 내실화와 안전문화 활동 강화,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이행, 도급·용역·위탁 시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 근로자
대구 지역 학생들의 경제 교육이 강화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3일 실물경제 중심의 글로벌 경제금융교육을 통한 실생활 속 경제금융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 경제금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학교급별 각 15차시의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진단 도구를 개발, 보급했다. 또한 경제금융교육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학교 내 경제금융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는 경제금융교육 기반 조성, 경제금융교육 자료 개발, 경제금융교육 역량 강화 등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