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말 기준 최근 5년간 겨울철 경북지역에서는 5611건의 화재가 발생했다.화재 발생 주요 원인은 △부주의 48.7% △원인미상 16.8% △전기적 요인 16.6% △기계적 요인 11.6%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부주의는 △불씨·불꽃·화원 방치 25.7% △담배꽁초 17.5% △쓰레기 소각 13.9% 순으로 나타났다.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30.4% △야외 23.0% △산업시설 19.6% △자동차 화재 13.7% 순으로 나타났다.부주의로 빈번히 화재가 발생하는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첫째,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추운 겨울철은 다른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높다. 또한 추운 날씨로 인해 겨울철 화재는 난방용품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이에 구미소방서에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제예방활동과 현장대응능력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난 3년간 소방청 화재발생 통계를 보면 전체 화재 11만5039건 중 주거시설 화재가 3만1165건으로 27.1%,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7081명 중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피해가 3387명으로 47.8%를 차지하고 있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하지만
2024년 갑진년 새해가 시작되면서부터 전라남도 광주시의 다세대 주택화재, 충청남도 홍성군의 단독주택화재 등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많은 안타까운 화재가 일어나고 있다.겨울철이 되면서 음식 조리, 온열매트 사용 등의 화재로부터 예방이 소홀해지고 있다. 이러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예방대책인 주택용 소방시설을 주목해야 한다.소방청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2023년 한해 주택 및 공동주택 화재 발생 비율이 2022년과 비교하여 약 20건 정도 증가하였고 인명피해 역시 많은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통계자료를 보았을 때 주택화재
12월이면 개인적으로 “1월이 엊그저께 같은 데 벌써 12월?”이라며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간에 대해 아쉬운 마음이 가슴에 남는다. 허송세월한 11개월은 어쩔 수 없고 남은 12월 만이라도 알차게 보내자는 작은 다짐을 하게 되지만 경찰근무 24년 中 10년 차 학대예방경찰관(APO)으로서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업무로 분주해진다. 금년 특별치안활동은 2023년 12월 11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로 2023년과 2024년 관계성 범죄 등에 대한 예방활동을 숨 가쁘게 이어가고 있다.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사
“솔직히 나는 정치가 싫어.” 어제 만난 친구에게 정치에 대해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이다. 사실 이와 같은 말들이 새로울 건 없다. 2030세대들 사이에선 정치 혐오를 넘어 무관심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악플’보다 무서운 ‘무플’인 셈이다.세상을 바꾸는 데는 정치가 필요하고 그 근간에는 우리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제멋대로 움직이는 정치인이라는 말 위에서 그들을 조련할만한 좋은 방법이 없을까?이 경우 의외로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 바로 ‘정치후원금’이라는 당근과 채찍을 쓰는 것이다. 예컨대 내 마음을 알아주는 정당이나
지난 11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대장정이 끝났고, 이제 곧 학교에서는 겨울방학 및 졸업시즌이 시작된다. 학생들이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해방감을 느끼는 시기인 만큼 자칫하면 음주·흡연 등의 비행뿐만 아니라 그와 연관된 범죄행위에도 노출될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다.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비행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술·담배를 판매하는 업소에서는 판매행위 전 구매자의 신분증 검사를 반드시 실시하여 해당업소가 청소년보호법 위반을 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청소년보호법 제28조 1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농업 기피 현상으로 인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이 빈자리를 외국인 근로자가 채우고 있는 건 엄연한 농촌의 현실이다.정부도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2017년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1만9718명에서 올해 4만647명으로 증가했고 내년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많은 절차를 거쳐야 한다.먼저 계절근로자 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지자체와 외국 지자체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거나 국내에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고 코끝이 시릴 만큼 추운 날씨지만 연말연시를 즐기는 사람들과 거리의 빛나는 전구 장식들이 연말임을 실감 나게 하는 12월이다.최근 10년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 중 18.4%를 차지하지만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45.8%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특히 0시~6시 사이에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았는데, 잠이 들면서 불이 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사망했다는 점에서 주택화재경보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실제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의무화 이후 주택화재 사망자가 9.4% 감소한
어느덧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저물고 있다. 1년의 처음이자 마지막 계절인 겨울이 시작되었다. 겨울하면 사람들은 하얀눈, 성탄절, 새해 등 겨울과 관련된 아름답고 긍정적인 단어가 많이 떠오르겠지만, 우리 소방에서는 화재라는 무서운 단어가 우선 떠오른다. 아무래도 화재가 가장 많이 나는 계절이기 때문일 것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의 33.9%인 3건 중 1건이 겨울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워지는 날씨 탓에 난방기구 사용, 화기 취급이 증가해 안전시설 점검 및 보완, 불조심 홍보 교육이 어느 때보다 강조할 필요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도 지났다.올겨울은 추위가 천천히 방문해주길 기대했지만, 아침 기온은 벌써 영하를 가리킨다.쌀쌀해진 날씨 탓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난방이나 취사를 위한 화기 취급이 많아지면서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추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화재 예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주택에 적절하고 안전한 소방시설을 갖추어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자.실제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에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했다.그중에서 주택에서
찬바람에 옷깃을 여민다. 유난히도 덥고 집중호우와 폭우로 고생한 올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쌀쌀해져 추위를 피할 따뜻한 장소를 찾고 실내는 보온을 유지하게 된다.겨울철 건설현장에도 건축자재로 사용하는 콘크리트를 굳히기 위한 보온양생작업하고 있다. 콘크리트에는 물이 포함돼 있어 겨울철에는 물이 얼거나 녹는 과정에서 콘크리트 강도가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천막을 치고 그 안에 갈탄 등으로 열을 발생시켜 온도를 유지한다. 이처럼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갈탄을 사용할 경우 갈탄의 완전한 연소가 되기 전에는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이런 장소
선선한 가을이 지나고 쌀쌀한 초겨울이 다가오고 있다.추워지는 날씨에 실내 활동이 잦아지면서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겨울철 화재 발생은 주로 ‘겨울철 3대 전기용품’인 전기장판, 전기 히터, 전기 열선 등에서 많이 일어난다.난방용품은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지만 충분한 점검 없이 사용하면 화재위험이 매우 큰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다.소방서에서는 매년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매년 화
이제 11월 중순이 지나 겨울철 초입이 들어서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집안 곳곳에 난방용품의 사용이 늘어남과 동시에 실내 생활이 늘어나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겨울철은 4계절 중 화재 발생 건수가 가장 많고,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비율도 가장 높다.최근 5년간(2018~2022년)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에 따르면 겨울철(11월~2월) 경산에서는 평균 7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다. 그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뒤를 이었다. 또한 겨울철 화재 발생률이 크게 줄어 들지 않는 건 해마다 전기 난
농업용 비닐과 반사필름은 우리 농촌에서 생산성 향상과 과수 품질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자재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비닐하우스 재배로 사계절 신선채소와 과채류의 공급이 가능해졌고 멀칭용 비닐을 사용함으로써 농업생산력이 증대되었으며, 농업용 반사필름으로 더 생기있고 품질 좋은 과수를 생산하게 되었다.하지만 매년 겨울철이 되면 사용이 끝난 농사용 비산물(반사필름, 폐비닐, 은박지 등) 이 적절히 폐기되지 않아 여러 피해가 일어나는 경우가 빈번하다. 농사용 비산물이 바람을 타고 날아올라 전력설비와 접촉하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전력선에 비
코끝이 시리는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적응되기도 전에 건조함으로 인한 화재 사고를 주의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겨울철은 전열기 등 난방기구 사용량이 많아질뿐더러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이 늘어나는 시기다. 주의와 예방을 철저히 하지 않는다면 작은 사고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서는 소방뿐만이 아니라 우리 개개인이 스스로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겨울철 특히 주
최근 3년(2020년~2022년) 전국 주거시설에서는 3만1165건의 화재로 607명의 사망자와 2780명의 부상자, 2264억3808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화재의 원인은 △부주의(51.2%) △전기적 요인(27.5%) △원인미상(9.3%) △기계적 요인(5.7%) △기타(3.4%) △방화 또는 방화의심(2.9%) 순으로, 계절별로는 겨울, 봄,여름, 가을 순으로 나타났다.즉,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만388건의 주택화재로 1128명의 사상자와 754억7936만 원의 재산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지금과 같은 추운 겨
겨울철, 우리 모두 화(火)를 잘 다스려봅시다.청명한 가을 하늘도 한풀 꺾이고 이제 겨울철의 문턱이자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한 11월에 들어섰으며 겨울을 알리는 ‘입동’을 지나 동장군이 찾아온 것만 같은 요즘이다.우리 소방조직에서 가장 먼저 겨울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하기 전 우리는 군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조성을 하기 위하여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공모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하지만 소방서의 노력만으로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모두 막기가 어렵다. 제도적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6일 수험생들의 기나긴 여정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유혹이 찾아오는 시기이다.하지만 수능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은 음주·흡연 등 단순 비행을 뛰어넘어 신분증 부정 사용, 무면허 운전, 유흥업소 출입, 유흥비 마련을 위한 사기·절도·성매매 등 범죄에 쉽게 빠질 수 있다는 점을 염려해 본다.이 시기 한 번의 실수가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지 않도록 가정, 학교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가정에서는 치열한 경쟁
“화재 예방, 생활 속 작은 부주의를 살피고 안전수칙을 실천하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 보내기 함께해요.”가을의 끝이자, 겨울의 시작이 다가오는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범국민적으로 화재 예방 활동에 집중하는 달이다.사계절 중 화재 인명 피해 건수가 가장 많은 계절이 바로 겨울이기 때문이다.겨울은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3대 난방기구(전기장판·전기 히터·전기 열선)와 화목 보일러 등 각종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률 또한 늘어나므로 점검이 필수적이다.그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는 화재를 조기 감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산과 들의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이 왔다.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넋 놓고 감상하는 것도 잠시,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날씨는 추운 겨울이 머지않았음을 알려준다.겨울철은 추운 날씨에 외출이 줄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날이 많아지기 때문에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며 화재위험 요인 또한 함께 증가한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발생 장소 중 주거시설의 비율이 30.4%로 가장 높고, 이 중에서도 단독주택이 77.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청도소방서에서는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