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올해 대형산불 극복 2주기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표 관광지 할인 및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지난 2022년 3월 울진 대형산불 발생 당시 받은 국민 성원에 감사한 의미를 담아 덕구온천, 왕피천 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성류굴, 왕피천 공원(곤충 여행관, 안전 체험관) 등 총 6개소 입장료 할인을 시행한다. 덕구온천은 대온천장 25%, 스파월드 20%, 객실만 이용 시 3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왕피천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성류굴, 왕피천 공원(곤충체험관, 안전 체험관)은 울진군민 동일
울진해양레포츠센터가 오는 3월 5일부터 재정비를 마치고 신규프로그램과 함께 손님을 맞는다. 군은 지난달 2일 한국 프리다이빙협회(대표 최재호)와 울진해양레포츠센터 민간위탁 관리운영 계약을 체결했고, 1~2월 시설물 재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프리다이빙협회는 경북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 중인 단체로 해양레포츠센터 시설과 울진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도시의 해양레저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최재호 대표는 “기존 스쿠버다이빙 및 프리다이빙 교육 활성화와 더불어 해녀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
울릉도 최단거리 항로인 후포-울릉도를 운항하고 있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오는 3월 1일 갑진년 새해 첫 운항을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3월 15일부터 매일 운항에 들어가며 지역상생을 위한 울릉주민 차량 본선비 무임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여행객 차량 최대 77% 할인 및 여객 최대 40% 할인 등 파격적인 이벤트를 동시에 시행한다. 국내에서 건조된 1만5000톤급 최신 크루즈선인 ‘울릉썬플라워크루즈(여객 628명, 차량 270대)’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존 소형 쾌속선 대비 월등한 운항율과 승선감을 바탕으로 약 19만명의 여객과 2만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은 19일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먼저 “지난 4년간 동고동락해온 영주·영양·봉화 주민들과 헤어지는 것은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다”면서 “그동안 주민들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대해 그 어떤 말로도 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이어 새롭게 함께할 의성·청송·영덕·울진 주민들에게 “지방소멸이라는 파고 앞에서 꺼져가는 ‘의성·청송·영덕·울진’의 성장동력에 다시 불을 지피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언행과 처신, 실력과 품격
울진군은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앞두고 명품 울진대게 품질 보증 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품질보증 제도는 품질이 우수한 박달대게와 홑게를 대상으로 인증 표식을 부착해 일반 대게와 품질을 차별화한다. 이 사업은 죽변대게자망 자율관리공동체와 후포대게자망 자율관리공동체가 수협위판 단계부터 엄격한 품질 검증과 관리를 통해 진행되며, 대게축제가 끝난 뒤에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대게는 먹이가 풍부한 해양 환경 조건을 갖춘 왕돌초 주변해역 200~400m 수심에 서식하며, 소비자들이 뽑은 국가브랜드 대상을 7년 연속(201
선거구 확정을 놓고 관심이 집중돼온 울진지역이 기존 영주·영양·봉화·울진에서 종전 중앙선거관리위회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인 영주·영양·봉화, 울진·청송·의성·영덕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이면서 현역의원인 박형수 의원(58·국민의힘)이 ‘울진 포함지역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가시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공천 신청자 경북 지역 면접이 있던 16일 오후 박형수 의원 영주시 소재 모처에서 국민의힘 영주봉화영양지역 선출직 공직자들과 회동하고 “4·10 총선 선거구가 선관위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인 의성·청송·영덕·울진으로
울진 후포 ‘오션더캐슬’이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대한투자신탁이 시행을 맡고 SJ건설(주)가 시공을 책임지며, 지하 1층~지상 29층, 2개 동 총 1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 최고 높이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환상적인 전망을 선사한다. 29층에 조성되는 펜트하우스 3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3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
울진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받는다. 먼저 비대면 신청은 오는 29일까지며,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를 진행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전 검증으로 선정돼 간편 신청 안내 문자를 받은 자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규신청자는 노인요양등급판정자, 관외 경작자 등으로 3월 4일부터 2개월간 농지면적이 가장 넓은 주소를 기준으로 해당 읍·면사무소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 신청 전 사전준비 사항으로는 농지면적과 주소, 직불유형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경북 울진(원자력수소), 전남 고흥(우주발사체) 등 입주기업 수요가 충분한 곳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이 예타 면제가 확정된다면 국가산단 조성 기간은 7개월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이번 발표로 정부에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추진 중인 교육발전 특구 및 기회발전 특구,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에서 울진군이 지정되는 데 추
전찬걸 전 울진군수는 지난 12일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 울진 사무소를 방문, 재선에 도전하는 박형수 의원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전 전 군수는 “민선 7기 울진군수 재임 시절 박형수 의원이 울진은 물론, 영주·영양·봉화를 위해 어떻게 일해 왔는지 지켜봤고, 또 함께 일을 해본 사람으로서 영주·영양·봉화·울진을 위해 박형수 의원이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야 한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이어 “박형수 의원과 함께 문재인 정부가 망쳐놓은 에너지산업 정상화를 위해 신한울 원전 1·2호기 준공·운영허가와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해 혼신의 노력
국내 축구 중등리그 최강자를 가리는 ‘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 U15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5일까지 울진군 일원 축구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108개팀(고학년 71개, 저학년 37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고, 매화 리그는 울산현대 U15 현대중학교, 송이 그룹은 경기 통진 FC U15, 대게 그룹은 인천 FC 현우 U15, 유스컵 그룹은 대구 FC U15 율원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마지막
울진 왕피천 공원은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특별할인과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울진군민과 동반한 고객들에게 왕피천 케이블카 탑승료는 군민 할인(4000원 할인)을 적용하고, 울진아쿠아리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울진아쿠아리움은 물범 생태 설명회, 수달 먹이 주기 퍼포먼스, 꼬북이 맘마 속 특별한 선물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광장에는 윷놀이, 투호, 널뛰기, 굴렁쇠 등 민속놀이 체험 존이 설치된다. 손병복 군수는 “설날을 맞아 각종 시설물 이용객들
울진에서 충남 태안까지 한반도 몸통을 가로지르는 ‘동서트레일’ 개통을 알리는 출발 신호가 울렸다.국내 최장 걷기 길이며, 자연을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숲 속 휴식처 등 야심 찬 계획에 맞춰 오는 2026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울진은 최종 55구간으로 출발점인 동시에 종점이고, 지난 대형 산물 피해로 상처받은 숲을 복원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국토대장정 출발지 울진.한국판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혹은 미국 서부 장거리 트레일(pacific crest trail)로 불리는 ‘동서트레일’의
울진군은 오는 29일까지 기성면 정명리 사격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 31일 기간 내 국방부에서 지정한 소음 대책 지역(기성면 정명리 일부)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사망, 전출자, 외국인 포함)이다. 보상금액은 월 최대 3만 원으로 실제 거주 기간, 전입 시기, 사격 일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신청서,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울진군은 오는 5월 말까지 소음대
울진군은 오는 29일까지 전통한옥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한옥 건립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한옥 건립 지원사업은 미래의 건축자산인 한옥을 활성화하고, 경북형 한옥문화 활용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경상북도와 함께 1동당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접수일 이전 경북에 주민등록을 두면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로 바닥면적 60㎡ 이상의 한옥 신축이나 별동을 증축하는 사업자이다. 손병복 군수는 “이 사업은 한옥 대중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4년도 한옥 건립 지원사업에 주민들이 많
울진군은 2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결제 한도액을 10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번 한도액 확대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민의 내 고장 상품 소비, 유통 촉진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울진사랑카드는 평상시 적립금(10%) 최대 반영 기준이 월 50만 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사랑카드 적립금 제도는 군민 모두가 혜택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고,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군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사랑카드는 지난해 12월
울진군의회는 지난 1월 30일 울진군 공무원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군의원들과 울진군 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 간 대화를 통해 발전을 위한 협력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군의회는 각종 정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 조합원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처우개선 및 사기진작 방법,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공공행정 분야의 시급현안을 논의했다.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겪는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울진군 공무원노동조합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임원들을 격려했다.이어 임승필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30일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취하했다. 범대위는 지난 2021년 5월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에 반발해 위법성 검증 국민감사를 청구했다가 감사원에서 기각되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범대위는 신한울 3·4호기가 건설 재개로 청구 목적이 달성됨에 따라 2023년 11월 7일 소송 취하서를 낸 뒤 이날 취하 결정을 받았다. 신한울 3·4호기는 발전사업 허가까지 받은 뒤 공사 직전인 2017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탈원전 정책에 따라 전면
울진군은 지역 농업 혁신을 위한 ‘울진농업 대전환 프로젝트’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표사업으로는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유기농 에듀캠프 △경축순환 들녘 특구 △스마트 팜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대형 저온저장고 및 저온유통센터 건립 등을 진행한다.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는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12억 원으로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왕피천 공원 인근 부지 6만9706㎡에 유기농복합문화센터(농가 맛집, 판매장, 카페 등)와 미래농업체험장, 청년 유기농사관학교를 운영한다. 유기농 에듀캠프는
울진군은 오징어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채낚기 어업인들을 위해 긴급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유류비와 인건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유류비 4억8000만 원, 인건비 3억 원 등이며, 어선별 유류 사용량과 선원 고용인원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군은 수산업 전반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유류비 지원을 위한 예산 10억 원을 편성했다. 최근 오징어는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인해 어획량이 대폭 줄었다. 지난 55년간 우리나라 해역의 표층 수온은 약 1.36℃ 상승했는데, 이는 전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