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오는 18일부터 일반주민들을 비롯한 취약계층, 장애인, 70세 이상 노인가구 등에 생활 불편사항을 신청 받고, 즉시 방문해 현장에서 해결하는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남한권 울릉군수의 의지를 담아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올해 3월 자치행정과 민원봉사팀에 생활민원 신속처리반 업무 신설 및 인력 3명을 배치해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군 내 65세 이상 어르신 비중이 29.4%에 달하는 현실에서 이들의 기본적 일상과 직결되는 전등, 콘센트, 스위치, 수도꼭지, 샤워기를
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는 지난 4일 신학기를 맞아 민·경협력치안을 위해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6명에 대한 발대식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 위촉장 수여, 더욱 내실화된 아동안전 보호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지킴이의 역량을 높이는 직무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올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울릉도 관내 도동, 저동, 서면 주변 학교에 배치돼 2인 1조로 3시간 근무를 맡게 된다. 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등지에서 취약시간대에 도보순찰 활동을 실시한다.김정진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4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3층 회의실에서 새달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일 자로 울릉교육지원청으로 발령받은 전입 장학사 2명, 상담교사 2명을 소개하고, 생일직원 축하, 울릉도를 알리는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1일자로 발령받은 체육건강증진담당 장학사는 3년간 근무하는 조건으로 선발되어 울릉교육이 보다 성숙하고 발전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행사 후 실시한 강의에서는 ‘신비의 섬 울릉도 봄소식’이라는 주제로 이경애 해설사의 울릉도 봄나물에
독립운동가 이문재 선생의 진외증손자 이대호 경장이 독도 동해바다를 지키고 있어 화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05주년 3·1절을 맞이해 3·1운동에 참여한 독립유공 애족장 이문재 선생의 진외증손자가 독도를 지키는 3007함에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문재 선생은 충청남도 홍성 출신으로, 1919년 4월 7일 충남 홍성군 장곡면 화계리와 홍성리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했으며 이 일로 인해 소위 보안법으로 징역 2년을 받고 옥고(서대문 형무소)를 치렸다. 이에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6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27일 독도를 지키는 토종견 삽살개의 역사를 조명하며 다양한 콘텐츠에 담을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독도콘텐츠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와 진흥원이 공동기획, 2개월 동안 역사 고증을 거쳐 제작한 이 영상에는 대표 영화배우인 김남길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진흥원은 ‘독도수비대 강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영상의 한국어 및 영어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남동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삽살개는 귀신이나 액운을 쫓는다는 뜻을 가진 토종견이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삽살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26일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순회 방과후학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방과후 순회 강사들에게 2024학년도 방과후학교 수업의 대상 학교와 프로그램 종류, 수업 시간표, 방과후학교 수업의 목표와 방향 등에 대해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작년 방과후학교 수업 진행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토대로 강사들에게 특별히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올해 방과후 수업 계획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져 강사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김진규 교육장은 “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와 국내 키즈 전문 더 키움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 독도 어린이 의용수비대 출정식’을 개최한다. 독도 어린이 의용수비대는 지난해 1기 모델 6명에 이어 올해는 독도를 지킨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숭고한 뜻을 기려 대한민국 독도를 홍보할 어린이 (6세~13세) 의용수비대원을 33인으로 확대 선발했다. 이들은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 전파에 힘쓰고 33인의 대원중 당일 오디션 및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2인이 선정되어 메인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1월부터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올해 첫 회기인 제276회 임시회를 26일 개회하고 4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제276회 임시회는 4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 보고 청취 및 울릉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와 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공경식 의장은 “울릉군의회는 군민의 행복과 안정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여러분의 든든한 동행자로서 발로 뛰는 현장 의정으로 우리 지역을 살펴보겠다”며 “울릉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와 뜻을 이정표로 삼아 올 한 해도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울릉
4자 경선지역으로 선정된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선거구 경선을 앞두고 최용규·문충운 예비후보가 최용규 예비후보로 단일화를 이뤄냈다.최용규·문충운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 뒤 22·23일 이틀간 여론조사 실시 결과 최용규 후보가 우위를 차지함에 따라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이날 여론조사결과는 공직선거법과 상호합의에 따라 발표하지 않았다.최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가 확정된 뒤 “먼저 문충운 후보와 문 후보의 지지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단일화에 이르기까지 문충운 후보가
경북도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무모하게 반복하는 소위 ‘독도의 날’ 행사를 즉각 중단하고,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을 철회할 것을 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로 시마네현의 소위 ‘독도의 날’ 행사와 일본 정부 고위급 인사의 파견 및 한·일 양국의 건전한 우호 협력 관계를 저해하는 조치를 즉각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이 지사는 “대한민국 땅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국내외에 천명했고, 일본은 무모한 역사 왜곡의 야욕을 떨
경북도는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행사에 대응하고 평화의 섬 독도 관리에 대한 다양한 방안 모색을 위해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열었다.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다양한 분야 독도 전문가 그룹인 독도위원회와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수 독도위원회 위원의 기조 발제에 이어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의 ‘독도의 날’ 개최 동향과 경북도 대응에 대한 상황 보고가 있었다.이날 회의를 준비한 이정태 독도위원회 부위원장(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독도는 국제적인 분쟁지역이 아니라 평화의 섬으로 관리되어 왔다”며 “환동해 중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은 지난 21일 스포츠 의류 브랜드 패기앤코 (대표이사 정태상)가 독도사랑 티셔츠 출시를 기념해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2014년부터 독도를 후원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패기앤코는 2024년을 맞이해 독도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일상 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소재로 제작됐다.2024 독도 티셔츠는 오는 29일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2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독도 연예인 홍보단 지원, 독도탐방, 독도 홍보사업시에 단복으로 다
울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22일 한마음회관 조리실에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함께 지역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밑반찬 요리 및 배달 봉사했다.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이상 취약계층 65세대에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요리하고, 안부 확인을 위해 직접 배달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달 밑반찬 메뉴는 어르신들의 건강 및 영양상태, 계절적 요인, 욕구 등을 반영해 칡소미역국, 명란젓무침, 멸치조림, 파전을 준비했다. 배달 봉사는 JBC봉사단에서 날씨
울릉군은 1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안업무 수행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21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신규임용자들이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보안에 대한 기강을 확립하고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신규 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울릉군 보안업무 체계를 숙지함과 동시에 국익에 반하는 북한 및 외국의 활동을 차단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시스템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를 가졌다.울릉군의 보안업무 체계와 공직자로서 접하게 되는 비밀문서와 시설 등의 관리 및 보호 방법에 대해 실제 현장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제천시청 본관3층 ‘울릉도·독도 및 국토외곽 먼섬 영해·무인도서 지적관리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제천시, 울릉군, 한국섬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학연구원 후원으로 김창규 제천시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홍성언 한국지적학회장, 정갑용 해양경찰청 국제해양법위원회 위원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상구 박사 등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불법편입에 대응해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는 19일 서울 양천구 소재 금옥중학교 (교장 한명선)를 찾아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 독도 캠페인’을 진행했다.‘찾아가는 독도 캠페인’은 독도사랑운동본부가 매년 국내외 어디든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 독도 홍보 캠페인 중 하나로 2024년의 시작은 서울 양천구 금옥중학교 교직원들의 신청으로 이뤄졌다.이날 캠페인에서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자문위원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금옥중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독도 문제와 한일 관계’를 주제로 한 독도 특강 및 교직원들과 직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회장 정석두)는 22일 ‘다케시마(독도)의 날’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결의 대회를 울릉도 관문 도동 소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규탄결의 대회는 해마다 되풀이 되는 일본의 영토 침탈 행위를 즉시 중단 할 것과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왜곡한 교과서의 즉각적인 시정을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한다. 올해도 일본은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인사인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한다고 밝히고 있어 이에 규탄대회를 통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 외무상이 연
경상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관장 이은아)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반가워, 코딩 인공지능 △그림책 미술관 등 정보화 및 독서 분야와,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통기타 기초 △DIY 토탈공예 등 문화 분야이다. 또 울릉군가족센터와 연계한 △(마음을 힐링하는 미술심리테라피)내마음의 MAGMA 강좌를 포함해 총 10개 강좌를 3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 각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강좌 수강신청은 20일 오전 1
울릉군은 지역 초·중학교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키캠프를 1·2차에 걸쳐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스키장에서 진행 중이다.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등 1학년 20명이 스키 수업을 받고 있다.2차는 19일부터 22일까지 초등 6학년 22명이 참가한다.2016년부터 시작해 2020년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었던 스키캠프는 지난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올해부터 재개된 스키캠프는 그동안 중단되어 스키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던 중등 1학년, 초등 6학년 학생들이 이번 스키캠프 대상자로 선정돼 참가한다.스키캠프 프로그램은 육지와 비교하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제5호 고액기부자가 나왔다.그 주인공은 이재석 ㈜대성금속 대표이사로, 울릉 출신의 기업인으로 설 명절에 앞서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하고 있는 ㈜대성금속은 스테인리스 파이프, 스테인리스 앵글, 우수관&핸드레일의 원자재 부속 등을 취급하는 스테인리스 제품 제조업체다.이재석 대표이사는 “울릉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기부의 뜻을 전했다. 그는 초·중학교를 울릉도에서 졸업했으며 섬 지역인 울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