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무소속 안동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는 안동의 정치 지형을 바꾸는 선거다.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겠다”며 3선 도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권 후보가 구상하고 있는 정견을 들어본다. △출마하게 된 동기는. -저는 이제껏 발표한 모든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였다. 안동시민 다수의 지지를 받아 단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저 권영세를 배제한 안동시장 경선은 애초부터 명분이 없었다. 따라서 저의 무소속 출마는 당선을 바라는 시민 열망을 충실하게 따른 결과일 뿐이다. △지역발전 공약은 -지난 민선 5·6기 안동시...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는 ‘안동재창조 7대 공약’ 중 두 번째로 ‘원도심 재창조’를 제시하고 "공동화된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고질적인 주차문제부터 해결해야 하며, 권기창에게 그 해결책이 있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안동시 도심에는 주차공간이 없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에 도달했다"며 "주차문제 해결 없이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동시의 주차문제 해결은 십수 년 전부터 선거철마다 후보들이 내걸었던 단골 공약이었지만 안동시 원도심의 구조 및 특성상...
6·13지방선거 안동시사선거구(태화·평화·안기)에 출마한 무소속 손광영안동시의원 후보가 26일 안동시 태화동 삼거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7선 시의원’에 도전한다. 손 후보는 “서민 행복시대를 꼭 열겠다”며 “서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찾아가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손 후보의 행적은 지난 7대 4년 동안의 의정활동에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는 조례발의, 시정질문, 5분 발언 등 의정활동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한 사례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
안원효 무소속 안동시장 후보는 “특정 정당이나 종친만 찍는 선거 풍토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40여 년 서민들과 함께 살아온 사람이 시민들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안 후보의 안동 발전 청사진을 들어본다. △출마하게 된 동기는 -안동은 특정 정당이나 종친만 찍는 선거문화가 문제다. 선거 때마다 안동을 세계적인 도시,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를 되물어 본다. 날이 갈수록 수입이 줄어 시름 하는 영세 소규모 상인들, 육아 지옥이라는 엄마들의 한숨, 돌아오지 않는 젊은이들. 이젠...
6·13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지난 24일, 자유한국당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가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권 후보는 ‘이제는 일하는 시장으로 바꿔야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 시대 새로운 안동을 위한 7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안동이 경북의 성장을 견인하는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구역 통합 △원도심 재생 △고교평준화 제도 도입 △관광객 1천만 시대 달성 △산업단지 조성 등 모든 분야가 도청 소재지의 위상에 걸맞게...
권영세 무소속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23일 “복개된 천리천과 안기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의 위상과 미래 환경을 고려하면 하천 복원이 시급하다”며 “친환경 도시, 관광문화가 활개 치는 물순환도시의 위상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압축성장에서 빚어진 도시화의 그늘인 생태파괴적 현상을 복원할 것”이라며 “시민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게 물순환도시의 위상을 높여 자연과 사람중심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천리천과 안기천은 안동시내를 관통하는 ...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직도 흑색선전 등의 구태선거가 횡행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흑색선전, 여론조작, 관권선거 등을 그만두고 정정당당히 깨끗한 선거로 시민들의 판단을 받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이삼걸 후보가 전략공천을 받아 출마 기자회견을 한 것을 두고, 자유한국당 후보 대 무소속 유력후보와의 대결구도의 판을 깨기 위해 이 후보가 출마를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이는 집권여당에서 후보를 내는 것...
6·13지방선거 안동시장 후보등록 기간을 3일 앞두고 안동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괴문자가 발송돼 안동시청 전 직원이 술렁이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일부 직원들에게 21일 오후 3시부터 두 개의 발신번호로 ‘어느 하급공무원의 절규’라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가 수신됐다. 메시지에는 “중견 간부급 이상 공무원 중에는 선거운동에 내놓고 열을 올리고 있다”는 등 안동시장 선거와 관련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또한 “일하는 사람은 찍히고, 아부하고 돈 내미는 사람은 중용된다는 말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다”라는 등 인사 관련 내용과 함께...
6·13지방선거 안동시장에 출마한 무소속 안원효 예비후보는 21일 옥야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들어갔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안동의 변화와 희망을 원하신, 한분 한분의 진심이 저를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만들었다”면서 “지금껏 겪지 못했던 안동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 예비후보는 “동방명주 등 세계 유명도시, 국내 유수 도시들이 앞다퉈 초고층 전망타워를 짓고 있고 그 성공사례도 부지기수다”라며 “안동역사 부지에 초고층 전망타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안동을 상징할...
6·13지방선거 안동시의원 나선거구(옥동)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은한 예비후보가 19일 옥동 세영빌딩 3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3선에 도전에 나섰다.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내민 김 예비후보는 안동시의회 예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시의회 내에서도 거침없는 쓴소리와 직언을 내뱉는 ‘뚝심 의원’으로 통한다. 그 결과 ‘경북 의정봉사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21C한국인상(지방의회 공로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생활정치가 지방정치다’라는 확신을 갖고 있는 김 예비후보는 옥동체육회 고문, 옥동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종합사회복지관 ...
무소속으로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권영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압승을 다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모든 여론조사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친 적이 없는 부동의 1위”라며 6·13 선거에서도 압도적 승리를 자신했다. 권 후보는 “안동의 새로운 정치지형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지금”이라며 “기존 정치권의 오만과 독선을 바꾸겠다”는 의지도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는 무소속이라는 강점을 최대한 살려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중앙부처에서 근무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예산확보와 시민 숙원을 ...
“성실한 일꾼 되겠다.” 6·13지방선거 안동시의원 가선거구(송현·서후·북후)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우창하 예비후보가 19일 송현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우 예비후보는 “책임지는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며 “지역민과 늘 가까이에서 동행하여 지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그런 기초의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그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개발과 실생활 환경 개선 및 지역민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며 “다양한 정책개발로 전체 주민들에게 골고루 편의가 돌아가 지역민의 삶...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장 후보로 전략공천 된 이삼걸 예비후보가 19일 태화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에서 유일한 전략공천 후보로 당내에서의 기대가 큰 만큼 이날 개소식에는 이용득·김현권·손혜원 국회의원과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안동지역 출마자 등이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 당초 예정돼 있던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는 야당과 긴급협상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으로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여당의 힘 있는 시장이 되어 안동다운 안동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6·13지방선거 안동시장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권기창 후보는 17일 “올 하반기부터 미용인들이 서울까지 가지 않고도 안동에서 미용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강좌를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안동시미용협회 소속 미용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미용인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며 “시민들도 최신 트렌드의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미용인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빨리 대처해야 한다”며 “그동안 재교육을 위해서는 서울까지 가는 번거로움으로 재교육 기회를 쉽게 접할 수 ...
우리나라 기초의회 최다선 의원인 무소속 이재갑(64) 안동시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오후 선거사무소개소식을 열고 “지금 어려운 안동의 희망의 불씨가 되고 싶다”며 8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28년여 동안 의정 생활을 해왔지만, 지금이 안동시가 가장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그냥 의원직을 마감하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특히 그는 “안동경제에 있어 가장 큰 기반인 안동농업의 새 틀을 짜고, 농촌마을 재생사업 등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길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상근 자유한국당 안동시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안동시 강남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김광림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한국당 소속 안동지역 출마자들이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안동시 마선거구(강남·남선·임하)가 지역구인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 간의 의정활동이 사라져 가는 농촌 인심을 되찾고 시민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저에게 값진 경험이었다”며 “도시지역인 강남동과 농촌 지역인 임하·남선면의 발전을 지역민들과 함께 새롭게 만들...
안동시 제1선거구 김수동 도의원 예비후보(57)가 더불어민주당의 6·13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김위한 도의원 예비후보(47)에게 경선 후보직을 양보하고 11일 전격 사퇴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 30여 일을 두고 중앙당의 재경선 결정은 소모적이라는 판단에서 전격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지난달 치러진 당내 경선과정에서 명단이 유출된 것으로 판단, 김수동 후보의 재심신청을 받아들여 오는 14~15일에 재경선이 예정돼 있었다. 김수동 예비후보는 “재심신청이 최고위원회에서 받아들여졌다는 것으...
자유한국당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이제 누군가가 안동의 미래를 생각해야 할 때”라며 “신도청시대 경북 북부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동을 새롭게 재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권 예비후보의 ‘안동 재창조’에 관한 설계를 들어본다. △이번 선거에 나선 동기는 -안동은 신도청 시대에 걸맞게 30만 시민의 경북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해야 한다. 안동을 재창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도자의 전문성이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정치력, 행정력, 전문성을 총동원해 안동을 재창조해 지방자치단체장의 모델이 되고 싶다. 새...
안원효(67)전 도의원이 10일 안동 웅부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원효 예비후보는 “안동에서 무려 40여 년을 서민생활의 최 일선에서 시민들과 함께 울고 함께 웃었다”며 “안동시장은 안동에 뼈를 묻을 사람이 돼야만 사심 없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의 물꼬를 틀 인물은 적어도 3가지는 갖추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아픔과 슬픔을 가슴으로 이해하는 시장,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하는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시장, 안동에 뼈를 묻을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
6·13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의 옷 색깔이 정해지면서 안동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권기창 예비후보, 무소속 권영세 예비후보, 무소속 안원효 예비후보 간 4파전으로 압축된다. 특히,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한 권영세 안동시장과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권기창 안동대 교수 간의 권씨 문중표 향배도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다. 여기에 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과 안원효 전 도의원의 가세로 ‘4자 구도’가 형성되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지난 19대 대선 때 안동지역은 더불어민주당 21.68%, 자유한국당 4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