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대한민국 유도선수들의 금메달을 향한 불꽃 튀는 경쟁이 시작된다. 대한민국의 가장 '효자종목'으로 손꼽을 수 있는 분야는 바로 유도이다. 제1회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유일하게 첫 금메달을 얻어낸 경기이자, 현재까지 가장 많은 메달을 딴 경기다. 대세를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유도 81/60/66Kg급이 강세로 주목된다. 최근 한국 남자유도는 세계선수권 3위에 진입하며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유도계의 신예스타 이승수 일병은 꽃미남 스타일의 외모와 뛰어난 실력,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81k...
지난 3일부터 본격적으로 세계군인체육대회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육군5종 경기가 이목을 끌고 있다. 1회 대회 때부터 포함된 종목으로 3회 대회 때를 제외하여 총 5회째 진행되는 육군 5종 경기에 우리나라가 처음 출전하면서 어떠한 성적을 거둘지 기대가 되고 있다. 정역 대 대회를 살펴보면 중국과 러시아가 1·2위를 다투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브라질도 금메달을 노리는 국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육군5종 경기는 사격, 장애물 달리기, 장애물 수...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한국선수단이 입장하자 거수경례하고 있다.
'효자종목' 한국 유도, 금빛스타트 선보일까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경북 문경에서 시작된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대한민국 유도선수들의 금메달을 향한 불꽃 튀는 경쟁이 시작된다. 대한민국의 가장 '효자종목'으로 손꼽을 수 있는 분야는 바로 유도이다.제1회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유일하게 첫 금메달을 얻어낸 경기이자, 현재까지 가장 많은 메달을 딴 경기다. 대세를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유도 81/60/66Kg급이 강세로 주목된다. 최근 한국 남자유도는 세계선수권 3위에 진입하며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2일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식의 주제공연 무대에 오른 안동차전놀이(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주제공연은 군인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우리나라 고유 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 이런 맥락에서 이날 선보인 안동차전놀이의 역동감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어느 전통놀이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안동차전놀이는 1천여년 전 후삼국시대 고창(지금의 안동)에서 벌어진 왕건과 견훤의 싸움에서 비롯됐다. 군인들간 치열한 전투가 모티브라는 점에서 세계군인체육대...
"대한민국 군인인 게 새삼 자랑스럽습니다." 그동안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식의 최종 성화 점화자는 이희완(40·해사 54기) 소령이었다. 대회 안팎에서는 2011년 브라질 대회 때 점화자가 축구황제 펠레였던 점을 감안해 한국이나 경북을 대표하는 체육스타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싸이나 박지성, 김연아 등 세계적인 스타들도 후보로 점쳐졌지만, 대회 조직위원회는 '연평해전의 영웅' 이희완 소령을 선택했다. 이 소령은 2002년 6월 29일 발발한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357호정의 ...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후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선언을 했다. 박 대통령은 "군인들이 우정을 나누며 평화를 약속하는 스포츠축제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개회을 선언합니다"라고 말했다.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세계 군인들의 스포츠 축제로 경북 문경을 포함한 8개 시·군에서 2~11일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117개국에서 7천300여명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대규모 국제행사인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과 ...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경북 문경에서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개최된다. 1995년 첫 대회 이래 4년마다 한번씩 열려 올해 6회째 대회다. 대한민국은 첫회부터 5번 모두 출전해서, 총 79개의 메달을 거머줬다. 이 중 남자 선수의 메달 획득 비율은 93%이며, 여자 선수의 메달 획득 비율은 7%에 그치고 있다. 또한 금메달은 총 25개로 모두 남자 선수가 획득한 메달이다. 대체로 남자 선수 메달 수가 우세한데 비해, 이번 대회에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어 여제(女帝)로 등극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국·내외...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화가 1일 문경 봉송길에 올랐다. 우정과 희망의 빛은 흥덕회전교차로, 점촌사거리, 중앙시장 삼거리, 모전오거리 등 중앙로를 가로지르며 문경 곳곳을 환히 비췄다. 1일 오후부터 시작된 문경 지역 성화봉송은 문경시를 대표하는 체육인, 각종 단체구성원, 마라톤 동호인, 일반시민 등 90명의 성화봉송단에 의해 이루어졌다. 전체 봉송거리는 3.2km로 9개 구간으로 나눠져 진행됐으며, 구간별 평균 봉송거리는 355m였다. 성화는 지난달 29일 포항을 시작으로 영천시, 김천시, 상주시, 안동시, 영주시, ...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이 다가옴에 따라 성화 최종 점화자가 누구인가에 관심이 쏠린다. 성화 최종 점화는 대규모 체육행사 개막식에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이 때문에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에서 주최측은 성화를 점화할 때까지 철저하게 점화자를 공개하지 않고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도 마찬가지다. 주최측은 성화 점화 방식이나 최종 점화자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1995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처음 열린 뒤 2003년 이탈리아 카타니아에서 3회 대회를 할 때까지는 성화 봉송...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한국에서 이 대회를 여는 것은 전세계에 강력한 '평화의 메시지'를 던지는 것입니다."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일 하킴 알 시노(Hakim Al-Shino)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 회장은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스포츠로 우정을 다지고 국가 간 평화를 도모하는 일에 한국이 큰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바레인 국적인 그는 견장에는 별을 두개 달고 있으나 직급은 대령(colonel)이다. 조직위원회는 각국 계급 체계가 다르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의 아픔을 지닌 한반도에 전세계 군인들이 모두 모여 하나가 되는 장관이 펼쳐진다.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2∼11일·문경 등 8개 도시)는 인종과 종교를 초월한 세계 군인들의 스포츠 축제 한마당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120여개국 7천300여명의 군인들은 총과 칼을 잠시 내려놓고 24개 종목에서 정정당당하게 자신들의 운동 재능을 뽐낼 준비를 마쳤다. 2일 오후 5시30분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메인 스타디움에서 시작하는 개막식은 '군인들의 스포츠 축제'를 축하하는 자리다. 대회 슬로건인 ...
전 세계 120개국 7천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2일 오후 국군체육부대 메인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개회식은 2일 오후 5시30분부터 2시간여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개회식 전 총 1만2천529석의 좌석이 모두 매진돼 전 세계의 수 많은 스포츠팬들이 열광할 것으로 보인다. 개회식은 사전 문화행사, 공식행사, 식후 문화행사, 피날레 순으로 진행되며 개최국인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이 주요 출연진으로서 강한 힘과 기상을 세계에 보여주게 된다. 사전...
1일 오후 6시 36분께 문경시 호계면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주경기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넘어져 50대 남성 1명이 다쳤다.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관중석 부근에 설치한 철골 조명구조물이 넘어지면서 이 남성을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던 남성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회조직위는 사고원인 및 피해 남성 신원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사고 당시 문경시 일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조직위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을 하루 앞둔 1일 저녁 주경기장 관중석 부근에 설치한 철골 구조물이 넘어져 작업자들이 구조물 해체작업을 하고 있다.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1일 앞으로 다가 왔다. 세계 각국 선수단이 속속 입국해 경기에 대비하는 훈련을 하는 등 대회 열기가 서서히 달아 오르고 있다. 개회식 입장권이 매진되고 폐회식도 60% 이상 판매 되는 등 지금까지 이 대회는 성공적이다. 이번 대회 입장권은 그동안의 다른 국제대회와 가격, 여건 등이 다르지만 강매 부작용 없이 자발적 구매에 의해 매진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대회 조직위원회측은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개막식 당일 사전 예매를 하지 않으므로 생중계(KBS 1TV)되는 TV시청을 당부했다. 개막식에서...
강철구 상주부시장은 30일 시청 전정에서 '2015 문경 세계 군인체육대회 성화맞이 문화행사'를 주관했다.
2일부터 개막하는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에 안동시가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는 주 개최지인 문경시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다. 안동시에서는 농구, 골프, 축구(예선) 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안동체육관에서는 3일부터 10일까지 8개 국가의 130여명이 참여하는 농구경기가, 탑블리스에서는 17개 국가의 100여명이 6일부터 4일간 골프경기가 개최되며, 안동시민운동장에서는 6개 국가의 2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축구예선전이 치러진다. 이에 시에서는 전광판 교체 등 각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