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박순범(칠곡) 의원은 제345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도내에 있는 주택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사람, 지원신청일 기준 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보증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게 했으며, 구체적인 지원 범위와 지원 시기, 지원 대상자 소득 기준 등은 도지사가 따로 정해 공고하도록 했다. 또 도지사는 도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 및 홍보활동
경북도의회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22일 김남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청문회에서 위원들은 문화관광공사의 책임 경영과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후보자의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뿐만 아니라 관광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대안도 제시했다. 특히 후보자가 공직 재직 시 책임감이 없었다며 사업성이 부족한 프로젝트와 미완성 단발 사업이 많았다며 문화관광공사를 이끌어 갈 CEO로서 아이디어를 실행할 때 신중함과 공직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요구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임기가 2027년까지인 후보
경북도의회 서석영(포항) 의원이 지난 23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2024 법률저널 의정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법률저널 의정대상은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 선정하여 지방의정대상 중에서도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 의원은 ‘마을숲 보전 및 관리 조례’,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지원 조례’ 등 특색 있는 다수의 조례를 재개정 했으며, 특히 상임위원회를 비롯한 본회의에 100% 출석률을 기록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4차산업혁명 시대 경북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기획경제위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꼽히는 이차전지와 반도체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첨단산업육성을 위한 추진 근거와 제도적 기반을 잇따라 만들었다. 우선 지난해 8월 제정된 ‘경상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이차전지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6일 포항에서 지역 도의원들과 환동해 지역 발전을 위한 도정 간담회를 열어 포항지역 발전 대책을 강구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 김희수, 한창화, 서석영, 이동업, 김진엽, 손희권 도의원들과 함께 환동해지역본부 현안업무를 보고받았다. 이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부지사는 저출생, 지진피해보상, 연구중심의대 유치 등 주요 도정현안과 올해 상반기에 동부청사 이전이 원활
경북도의회 2025APEC정상회의 경북유치 특별위원회가 올해 첫 공식행보로 지난 6일 서울시를 비롯 경기도의회와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특위는 배진석 위원장과 박창욱 부위원장, 윤승오·윤종오·이선희·황명강 위원과 함께 집행부의 채진원 국제관계대사,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도의회와 집행부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공동보조를 맞췄다. 첫 방문기관인 경기도의회에서는 김정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진석 위원장이 경주유치의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였고, 경기도의회
경북도의회 2025APEC정상회의경북유치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와 관련한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경북도차원의 유치전략 등에 대한 논의와 철저한 사전 준비를 주문했다. 차주식(경산) 의원은 APEC 유치선정의 주요 기준을 안전, 보안, 숙박 등 도시의 개최여건으로 보면서, 경북도가 이러한 기준들을 명확히 인식하고 APEC 유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명강(비례) 의원은 APEC 유치활동에 있어서 경북도가 주체가 돼 움직이는 모습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경북도가 광역자치단체로서 기초
경북도의회 김일수(구미) 의원은 시군 사회보장 균형발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회보장위원회 전담기구 설치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사회보장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김 의원은 경북도 사회보장위원회가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연결하는 중간 역할을 해야 하나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과 체계가 없어 형식적인 역할에만 머물러 있어 조례 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급여법에 의한 법정조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등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요한 기구
경북도의회 박선하(비례) 의원은 장애인의 전기차 충전시설 사용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장애인 전용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기준과 지원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여 장애인의 충전시설 접근권 및 사용권을 보장함으로써 차별 없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및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발의됐다.장애인 전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원, 장애인 전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기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현재 전국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의 보급이 확
경북도의회 박용선(포항)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6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 조례는 최근 전기자동차, 드론 등에 배터리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사용후 배터리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경북도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과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연
경북도의회는 지난 25일 청사 앞마당에서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도의회의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도의원 전원과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해 지방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저출산 극복 의지를 담은 구호 제창과 ‘결혼하Go! 아이낳Go! 잘키우Go!’라는 저출생 극복 슬로건이 기재된 대형 현수막을 도의회 청사 전면에 게시했다. 경북도의회는 조례 제·개정, 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도정질의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경북도의회 최태림 (의성) 의원은 기존의 주민조례청구 제도를 개선해 주민의 조례발안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상북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기존의 주민조례청구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해 주민의 조례발안권을 보장함으로써 주민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고 지방시대에 걸맞게 지방자치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주민이 직접 지방의회에 제정·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경북도의 경우 청구권자 총수의 150분의 1 이상인 1만4856명(2024년
경북도의회 신효광(청송) 의원은 25일 제34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의 사과 수입 추진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철우 도지사가 사과수입 추진 중단을 중앙정부에 요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신 의원은 이날 “지난해 전국 사과 생산량은 전년대비 30%가량 감소했으며, 특히 어렵게 지켜낸 사과도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정품과 비율도 5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사과가격이 예년에 비해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출하할 물량이 없어 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실제로 도내 사과재배 농가는 지난해 4~5월 냉해
경북도의회는 올해 첫 회기인 제344회 임시회를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올해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북도지사와 도교육감이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하며, 신효광(청송)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사과 수입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과수농가 지원책 마련 등 농업정책 방향의 개선을 주문한다.이번 회기에 처리할 안건은 모두 22건으로 민생 관련 조례안 등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의원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및 지위 향상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김 의원은 다양한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책임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지만, 사회복지사의 처우나 근무환경은 열악하다면서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개정조례안에는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 보수체계 일원화를 위한 계획수립 및 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김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돌봄휴가, 장기근속휴가,
경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실 기획경제팀은 지난 17, 18일 경북개발공사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찾아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을 펼쳤다.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은 정책지원관들이 경북도 출자·출연기관을 직접 방문해 중점 사업추진 현황과 올해 사업계획 전반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종합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기획경제팀은 첫날 경북개발공사를 찾아 부서별 실무자들로부터 노동이사제 도입, 신재생에너지 사업, 직원 자기계발 학습지원, 공사채 발행 계획, ESG 경영, 임
경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실은 행정보건복지분야의 의정활동 지원 전문화를 통한 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구미의 경북행복재단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제도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관들이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등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의 운영상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장에서 의정활동의 답을 찾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경북행복재단 현장방문은 올해부터 경북행복재단과 경북청소년육성재단이 통합해 경
경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실은 의정활동 지원 전문화를 통한 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출자·출연기관 등 18개 기관을 찾아 업무전반을 점검한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관들이 도 출자·출연기관 등 도정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운영상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장에서 의정활동의 답을 찾고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현장 중심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를 통한 정책화·전문화된 의정활동 지원으로 자치 제도 전반을 개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의원은 지난 11일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관하는 ‘제6회 정명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명의정대상은 2023년 한 해 동안 국가발전에 기여한 각 분야의 공로자와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선정해 그 공을 치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예산확보 및 심사에 힘써왔으며, 도정 운영에 대한 냉철한 시정 요구와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 견제에 집중했다. 특히 주요 현안과 숙원사업
경북도의회 손희권(포항) 의원은 11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직업계고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직업계고 현장실습의 안전한 환경 마련을 주장했다. 간담회는 박혜옥 경북도교육청 장학관의 경북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김상혁 노무사와 고미화 취업지원관이 고등학교 현장실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대응 사례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손 의원은 이 자리에서 “고등학생은 아직 노동자가 아니라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현장실습이 갖는 교육적 가치에 대해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