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26일 이강덕 이사장(포항시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 및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정관 개정을 포함한 7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포항TP는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1,120억 원 규모의 수탁과제를 운영해 총 383개 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지원기업 매출이 13.6%(+3,890억 원) 상승하고, 고용인력도 3%(+231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정자립 4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에 참가, AI·디지털트윈·PLC 등 ‘AI+IT+OT’가 융합된 스마트팩토리와 산업용 로봇자동화·스마트 물류시스템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전시회로, 포스코DX는 철강산업과 이차전지소재 등 제조 현장에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한 노하우와 관련 분야의 솔루션을 관람
포항시가 기업주도 성장거점 조성 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혁신파크’가 국토교통부 선도 사업 공모에 27일 선정되면서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기업혁신파크는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로서 지역 균형 발전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주체인 기업이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투자하는 등 기업주도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과 수준 높은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유치·양성해 지역을 넘어 국가
“1인당 보상액 1000만 원으로 상향 vs 과실 없다” 오는 4~5월쯤 시작이 전망되는 포항지진 정신적 위자료 소송 2심 변론기일을 두고 벌써부터 법리 다툼이 치열하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과 변호인단이 각각 의견서와 항소 이유서를 법원에 제출하면서 공방은 이미 시작됐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에기평은 지난 2월 29일 대구고등법원 제1민사부에 의견서인 ‘준비서면’을 제출했다. 우선, 에기평은 1인당 300만 원을 보상하라는 1심(원심)의 근본적인 문제가 사후적으로 지진의 발생 원인 등을 분석한 조사, 편의적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경북부의장 김하영)는 27일 민주평통경북지역회의 사무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회장 김재원)와 상호협력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김하영 부의장과 김재원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업무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교류 및 지역사회 평화·통일 행사에 적극 참여 △양 기관·단체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유기적
포항 기계중학교기북분교(교장 윤은경)는 지난 26일 학생들에게 공무원 유튜브 크리에이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 기회를 마련코자 ‘책 읽어주는 숙영낭자’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정숙영 포항시 남구청 지적정보팀장을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올해 포항시 28년 차 공무원인 정 팀장이 포항시를 알리기 위해 분장하고 춤도 추며 망가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포항시 홍보 유튜버가 되기까지의 열정과 과정에 대한 강의 및 공무원 유튜버로 활동한 사례를 시청하고 학생들이 버킷리스트를 발표하는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 홍보대사로서 한일 민간 교류에 큰 공헌을 한 무라타 슈지(村田 修二·78) 씨의 최근 별세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포항의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의 건축과장을 지낸 고(故) 무라타 슈지 씨는 2000년대 말 포항에서 파견된 공무원과의 친분을 계기로 포항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그는 퇴직 후에도 포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포항 영일중학교와 일본 바이엔(培遠)중학교 간 자매결연 및 학생 홈스테이, 양 도시 의사협회 교류 등 민간 분야의 우호 교류에서 가교 역할을 적
이상휘 포항남·울릉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28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진행할 거리유세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후보 지지 연설은 물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시민참여 유세’를 진행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이 후보는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펼쳐질 거리유세를 시민이면 누구나 즉석에서 신청하고, 유세차에 올라와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과 지지 연설할 수 있는‘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유세’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시민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부단체장 간담회가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학 경주 부시장, 서정욱 울산 행정부시장, 장상길 포항 부시장을 비롯해 3개 지역 담당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해오름동맹 사무국 구성·운영의 직원 파견, 협의회 기능 변경 등의 내용을 반영한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운영 규약 일부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운영규약 개정을 오는 5월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사무국을 정식
포항시는 28일부터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실시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에게 연간 최대 15만 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문화소비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으로 공연 및 전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발레·무용·국악·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영화나 대중가수 콘서트 등은 제외된다. 올해 포항시의 지원 대상자는 1,520명이고 소득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하 생애사업)이 많은 대상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보편적 접근, 높은 질의 서비스라는 특징을 지닌 생애사업은 임산부와 2세 이하 영유아가 대상자다.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의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상태 확인, 아기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청자 위험도에 따라 기본 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나뉘어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과 ㈜애플티(대표 이민근)가 27일 나노융합기술원 본원(FAB1)에서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워 반도체 연구 장비 구축을 위한 상호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애플티는 2004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제조 및 엔지니어링 전문 강소기업으로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공정 개발과 인력 교육, 장비 운영 등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애플티는 반도체 공정 핵심 장비인 트랙(Track)을 포스텍 FAB1에 설치해 현장에서의 공정 성능을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 전 포항시 북구에 나온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낙선운동을 한 혐의로 모 단체 대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집회, 확성장치, 차량녹화기, 현수막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여러 장소에서 낙선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제254조(선거운동기간위반죄) 제2항은 선거운동기간 전에 이 법에 규정된 방법 외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했다.선관위 관계자는 “
포항시 북구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김지현)가 27일 우현철길숲에서 ‘힐링 독서공간, 우창이네 열린책방’ 개소식을 가졌다.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우창이네 열린책방’은 책과 함께하는 도심 산책 공간 마련을 위해 기존 설치된 포토존을 책방으로 활용, 조성했다. 협의체는 사전에 주민들로부터 책을 기증받고 재능기부로 책방 외부도색 및 내부장식, 서가 설치 등을 거쳐 이날 개방했다. 서가에는 시집·소설 등 일반서적과 함께 아동·청소년 관련 도서 150여 권이 비치됐으며, 무인 운영으로 365일 개방
포항시는 27일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시행에 따라 ‘다중인파 밀집 사고 사전 차단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에 대한 대책이 포함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의결돼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로서 개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장은 관할 경찰관서, 소방관서 등의 기관에 시민 안전을 위한 협조와
포항스틸러스가 포항지역 생활축구 활성화를 위한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포항은 오는 30일 양덕축구센터에서 ‘2024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개막식을 갖고 오는 4월 6일까지 주말 3일간에 걸쳐 최강자를 뽑는다. 포항스틸러스가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32개 팀이 출전해 청년부·중년부·장년부로 그룹을 나눠 전후반 25분씩 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대회 각 그룹별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팀, 개인상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한다.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지난 2020
포항시가 야놀자와 함께한 숙박 할인 이벤트가 시작 닷새 만에 할인 쿠폰이 소진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3,400팀에게 숙박 할인 쿠폰을 제공했으며 이에 따라 약 1만 명 이상이 이벤트 기간에 혜택을 적용받아 포항을 다녀갔다. 특히 전체 예약 건수 중 2,570팀이 이벤트를 시작한 해당 주에 바로 숙박업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봄으로 들어서는 시즌 포항 여행 인기와 잠재수요를 실제 방문으로 이어준 이벤트의 효과를 실감하게 했다. 지난 주말 진행된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찾은 관광객과 막바지 겨울철 구룡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투표체험’에 참여해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포항시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히즈빈스 포항시청점에서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 편의 제공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선거에서는 손 떨림이 있거나 근력이 약한 장애인 유권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레일 버튼형 기표용구가 새롭게 도입돼 투표 편의성을 높이고 사표가 방지되도록 개선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참여한
포은오천도서관은 오는 3월 30일(토)에 인문학 콘서트 ‘사계, 봄 -문학의 향기’ 를 운영한다. ‘사계, 봄’ 공연은 꽃들이 피어나는 봄날의 오후, 수필가 정미영 작가의 수필집 ‘사계’를 주제 도서로 해 낭독과 음악이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3월 30일(토) 오후 5시, 포은오천도서관 3층 혜윰마루(다목적홀)에서 정미영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다. 먼저 강연은 ‘수필로 치유하는 마음 이야기’라는 부제를 갖고 수필집 ‘사계’ 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연 사이 책 속 좋은 문장을 낭독하는 낭독의 시간에는 작가가 가르치는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포스코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 등 협업기관 대표와 대·중견기업 등 사업 주관기업·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포스코 지원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완료한 서울엔지니어링·달성·스톨베르그&삼일·동주산업 관계자도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