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연승가도를 내달리며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가 5라운드에서 연승경쟁에 들어간다. 포항은 2일 오후 7시 수원FC를 포항스틸야드로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또 김천은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5라운드 원정길에 나선다. 포항과 김천은 지난 4라운드 경기에서 각각 3연승과 2연승 가도를 내달리며 나란히 3승1패 승점 9점을 기록했으나 김천상무가 8득점으로 6득점의 포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런 가운데 포항이 먼저 수원FC를 상대로
대구FC가 에드가의 역전골을 앞세워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대구는 3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에드가를 최전방에 배치했으며 세징야·고재현이 뒤를 받치며 광주 골문을 노렸다. 홍철·벨톨라·요시노·황재원이 공수 조율에 나섰고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의 3백이 가동됐다. 골문은 오승훈 골키퍼가 지켰다. 경기 시작과 함께 대구는 측면 공격을 통해 활로를 찾았다. 2분 김진혁이 코너킥 상황에서 세징야가 올려준 공을 헤더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가 골라인을 넘기
승격팀 김천상무와 포항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시즌 초반 나란히 1,2위 자리를 꿰차며 돌풍이 핵으로 떠올랐다.승격팀 김천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군팀 특성 상 하위그룹으로 분류됐으며, 지난해 리그 2위와 FA컵 우승팀 포항 역시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제카·김승대·고영준·하창래·그랜트 등 주력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중위권으로 분석됐었다.그러나 시즌 뚜껑을 열자 두 팀 모두 연승가도를 내달리며 시즌 초반 분위기를 이끌기 시작했다.김천은 지난달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7분 김현욱의 선제골을
포항스틸러스가 정재희와 백성동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지긋지긋한 제주 원정 징크스를 깨고 2위로 뛰어올랐다. 포항은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4라운드 경기 종료직전 정재희의 선제골에 이어 백성동의 추가골이 터지며 2-0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3승 1패 승점 9점을 확보, 같은 시각 수원FC를 대파한 김천상무와 승점 동률(3승1패)을 이뤘으나 다득점에 밀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은 최전방에 조르지와 윤민호, 2선에 홍윤상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을, 수비라인에 완델손 전민광 이동희 신광훈
파죽의 연승가도를 내달리며 기세를 올리기 시작한 포항스틸러스가 제주를 상대로 3연승을 노린다. 포항은 30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포항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 시즌 주요 전력들이 빠져나가면서 중하위권으로 분류될 만큼 전력 약화가 우려됐었다. 그리고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열린 전북현대와의 ACL 16강전 2경기와 울산과의 K리그1 공식개막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면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짜릿한 3-1 역전승
대구FC가 약속의 땅 광주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3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아직 시즌 초반으로 순위에 큰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지만 대구는 1무 2패, 승점 1이다.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채 최하위로 떨어져 있어 만약 부진이 길어질 경우 전체 시즌에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공수 모두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 공격에서는 세징야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하면서 확실한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바셀루스가 분투하고 있지만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이 있어
포항스틸러스가 지역 어린이들과 호흡을 맞췄다. 포항은 2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스틸러스 임경훈 유소년 디렉터와 U12 전건우 수석코치를 비롯해 ‘05년 동갑내기’ 강성혁·김동민·이규민·황서웅이 나와 50명의 포항지역 초등학생들과 만났다. 이날 축구클리닉은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패스와 드리블 등 기본기를 익힌 뒤 선수들과 팀을 구성해 미니게임으로 배운 내용을 복습했다. 황서웅은 “일일 선생님이 된다는 생각으로 왔는데 초등학교 친구들의 열정에 오히려 힘
황선홍호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갈등의 중심에 섰던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합작골을 앞세워 태국을 완파했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전반 19분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과 후반 9분 손흥민(토트넘)의 추가골 등을 엮어 태국에 3-0 완승을 거뒀다.손흥민이 골 지역 왼쪽 사각에서 수비수 하나를 제치고 왼발로 결정지은 추가골은 이강인이 도왔다.이강인은 올 초 끝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오랜만에 안아봤는데 너무 귀엽고, 더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불거진 논란을 씻어내는 뜻깊은 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태국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원정 경기 후반 9분에 2-0을 만드는 시원한 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의 왼발 침투패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뛴 손흥민에게 정확히 전달됐고, 손흥민이 특유
포항스틸러스가 포항지역 생활축구 활성화를 위한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포항은 오는 30일 양덕축구센터에서 ‘2024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개막식을 갖고 오는 4월 6일까지 주말 3일간에 걸쳐 최강자를 뽑는다. 포항스틸러스가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32개 팀이 출전해 청년부·중년부·장년부로 그룹을 나눠 전후반 25분씩 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대회 각 그룹별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팀, 개인상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한다.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지난 2020
포항스틸러스 정재희와 완델손, 김천상무 김현욱과 김재우가 하나은행 K리그1 3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정재희는 지난 1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광주와의 3라운드 경기 후반 28분 김인성 대신 투입된 뒤 후반 48분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연승 가도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완델손은 이날 전반 23분 교체 투입된 광주 주력 공격수 가브리엘을 완벽하게 차단하면서 광주 공격을 무력화 시켰다. 김현우는 같은 시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경기 전반 24분 선제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시즌 첫 홈 승리에 기여했다.
포항스틸러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정재희의 극장골을 앞세워 시즌 개막 이후 돌풍의 주인공 광주FC를 꺾고 연승 가도를 내달리며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포항은 17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3라운드 경기서 정규시간이 모두 끝난 후반 48분 정재희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포항은 허용준 대신 윤민호를 투입하면서 최전방에 조르지와 윤민호, 2선에 홍윤상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 수비라인에 완델손 전민광 박찬용 신광훈, 골키퍼에 황인재를 내보냈다.이에 맞선 광주는 주력 공격수 가브리엘 대신 최전방에 이희균
포스코퓨처엠이 17일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미래세대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축구교실을 열었다. 이날 광주FC와의 K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열린 축구교실은 미드필드 김준호를 비롯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직접 일일 코치로 나서 패스와 드리블 등 기본기 교육과 함께 미니게임과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포항스틸러스의 초청으로 포항스틸야드에 방문해 라커룸·미디어룸 등을 둘러본 뒤 실제로 선수들이 등장하는 이동통로를 통해 경기장에 입장해 미니게임을 펼치는 등 특별한 체험시간을 가
대구FC가 후반 추가 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 시즌 첫 승 신고를 다음 경기로 미뤘다. 대구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고재현·바셀루스가 수원 골문을 노렸고 홍철·벨톨라·요시노·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됐다.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이 오승훈 골키퍼와 함께 수운 공격을 막았다. 개막 2연패로 최하위로 떨어진 대구는 홈 첫 승을 위해 전반 시작과 함께 강하게 상대를 몰아붙였다. 특유의 전방 압박을 가동했으며 6분 세징야의 패스를 받
감독 및 선수단 대규모 교체 이후 시즌 첫 승 고비를 넘긴 포항스틸러스가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로 치고나간 광주FC를 상대로 2연승 도전에 나선다. 포항은 오는 17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를 펼친다. 올해 K리그1 첫 지휘봉을 잡은 박태하 호는 지난 9일 난적 대구를 상대로 상큼한 역전 승리를 꿰차며, K리그1 첫 승 고비를 넘겼다. 자칫 대구전에서 승리를 잡지 못했을 경우 전북과의 AFC챔피언스리그 16강전부터 매번 아쉬움 남는 경기들로 인해 조급해 질 수 있는 상황이
대구FC가 수원FC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대구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 개막 후 2연패를 당하면서 12개 팀 중 유일하게 승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시즌 초반인 만큼 아직 순위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 하지만 초반부터 패배를 쌓는다면 다른 팀들에게 ‘반드시 잡아야 하는 팀’으로 인식될 수 있다. 상대가 매번 총력전으로 나온다면 시즌을 제대로 운영하기 힘들어져 수원을 상대로 연패를 끊어야 한다. 다만 상황이 좋지 않다. 올 시즌을 앞두
포항스틸러스 미드필드 김종우와 수비수 완델손 전민광이 하나은행 K리그1 2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지난해 하반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던 김종우는 지난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대구FC와의 2라운드 경기서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한찬희 대신 교체 투입된 뒤 전반 내내 끌려가던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뒤바꿨다. 김종우는 이날 함께 부상으로 팀에서 빠져 있다 복귀한 오베르단과 합을 맞춰 빠른 빌드업을 이끈 끝에 후반 3분 전민광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김인성의 역전골에 이어 쐐기골을 꽂아 넣으며 3-1승리를
포항스틸러스가 홈 개막전에서 대구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대구 홍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에만 전민광·김인성·김종우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짜릿한 3-1 역전 승리를 거뒀다. 오베르단 김종우 백인성이 돌아온 포항은 앞서 열린 울산과의 시즌 공식 개막전과 전북과의 AFC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보여줬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포항은 최전방에 조르지와 허용준, 2선에 홍윤상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 수비라인에 완델손 전민광 박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리그2 우승팀’ 김천은 ‘K리그1 우승팀’ 울산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22승 5무 9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자격으로 1부리그 승격 직행 티켓을 따내며 K리그1에 복귀했다. 김천은 바로 1부리그 복귀 승리를 신고했다.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개막전에서 원두재의 결승 골로 대구FC를 1-0으로 제압했
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 간 하나은행 K리그1 2024 첫 TK더비가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포항과 대구는 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2024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올 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울산HD와 김천상무에게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1패를 안고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1라운드 경기를 살펴보면 K리그1 2연패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HD와 올해 K리그1에 복귀한 김천상무라는 팀 전력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포항이 다소 뒤지는 모습이다. 포항은 지난 울산과의 공식개막전에서 볼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