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2월 15일까지 도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구 글로벌IP스타기업)’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4년 수출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 지원을 통해 글로벌IP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지원내용으로는 해외권리화(출원·OA·등록)비용지원·특허맵·특허기술홍보영상·디자인개발(제품·포장·화상)·브랜드개발(신규·리뉴얼) 등이며, 기업당 연간 최대 7천만원, 3년간 최대 2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인 주식회사 마이렌(이하 마이렌)은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IT 및 가전 전시회‘CES 2024‘에서 자사 솔루션을 AI 딥러닝 기반의 OBD 연계 모빌리티 급발진, 충돌 포렌식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검증 된 시험으로 차량 충돌을 감지해서 충돌 사고를 100% 감지한 바 있으며, 고도화 개발을 통해 사고 발생과 동시에 사고 위치, 각도, 날씨, 충돌 센서 데이터, 차량 데이터 등 일반적으로 운전자들이나 보험사에서 식별하기 어려운
대구지역 기업들은 올해 지역 경제가 작년 수준이거나 다소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8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210곳(제조업 160곳·건설업 50곳)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기업이 바라본 2024 경제·경영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34.4%가 올해 매출이 작년과 비슷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지난해 보다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은 31.2%였다. 반면 건설업에서는 응답 기업의 66%가 올해 매출이 작년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 기본 경영전략으로 ‘안정 전략’을 선택한 곳(제조업체 66.0%·건설
포항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일부터 1400억 원 규모로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조업, 건설업, 벤처기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에 따라 최대 6억 원 한도의 대출금에 대해 금리 일부를 지원하며 일반기업은 연 2.5%, 여성기업, 강소기업, 수상기업 등 우대기업은 연 3%의 이자를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접수일 기준 매출액이 없더라도 설립 연도가 3년 미만인 창업기업도 업종별 구비서류가 갖춰진다면 일반기업 최대 2억 원, 우대기업
글로벌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이 2024년 성장 키워드를 ‘글로벌 확장’으로 꼽았다. 핵심사업의 글로벌 밸류체인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며 글로벌 친환경 종합 사업회사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한 결과 합병 원년 기업가치(시총)가 3배로 퀀텀점프 했다. 사상 첫 영업이익 1조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어 합병 시너지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를 ‘
포항시는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와 대한민국 신성장산업 발전을 견인하며 미래가치를 확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한 해 산업구조 다변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첨단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의미 깊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역대 최대인 7조 4,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전국 최초 4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 등을 동시에 이뤄내며 지역
올해 치러지는 4·10 총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 지역 중소기업계가 바람직한 국회의원상(像)으로 ‘소통’을 꼽았다. 4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지역 중소기업 378곳을 대상으로 ‘22대 국회에 바라는 대구 중소기업 CEO 의견조사’가 이뤄졌다. 이 조사에 참여한 기업가들 가운데 43.6%가 ‘소통하는 국회의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1대 국회에 대한 평가에서는 67.4%가 ‘부족하다’라고 응답했고, ‘잘했다’는 의견은 9.5%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환경과 산
최근 국제에너지 가격의 급증으로 인해 한전의 영업적자가 2021년 5조9000억 원에서 2022년 32조6000억 원 규모로 커진 가운데 전기를 파는 민간 발전사들은 연료비 원가 상승과 무관하게 1조367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발전사들은 직도입 LNG 발전기를 통해 1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이익을 보는 가운데 한전이 비싼 가격에 전기를 사와 서 판매하며 손실을 짊어지는 부분은 고스란히 전기요금 인상으로 전가될 수밖에 없어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시갑)이 4일 전력거래소
구미시가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첫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 수혜기업이 탄생했다. 구미시는 4일 2차전지 전문기업인 ㈜디에프에스 와 올해 첫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주)디에프에스 이동주 대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및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디에프에스는 올해 180억 원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해 2차전지 제조 장비 전문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디에프에스는 2018년 구미국가산업단지
의성군이 2024년 근로자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해주는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에 사업비의 50%, 업체당 최고 2000만 원 군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개선, 기숙사, 화장실, 휴게실 등 신·개축, LED 조명 등 고효율 기자재 교체를 지원한다.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낡은 사업장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기업이 많아 매년 신청과 문의가 많은 사업으로 올해는 1월부터 9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
강기철 (주)올품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취임했다.이날 본사 대강당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강 대표는 HBH 업무 방식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 안전과 공감소통으로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지난 1998년 (주)하림에 입사해 26년간 근무한 강 대표는 유통사업 팀장, 수도권 사업부장, 마케팅 실장, 신선육 BU 본부장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강기철 대표이사는 “새로운 가치 발굴과 준법 경영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자”며 “고객 신뢰의 평판 기준인 준법 경영과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가 김천지역 5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지난 분기 81.3에서 11.3포인트 하락한 70.0를 나타냈다. 이처럼 기업들이 예상하는 경기전망은 지난 분기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이 더 많았는데, 그 원인을 살펴보면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상황과 경기침체, 금융 불안 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업종별로 음,식료품 제조업(60.0), 섬유 제조업(75.0), 목재,제지 제조업(50.0), 화학 제조업(83
상주시는 추진 중인 이차전지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올해 1분기 경상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시가 SK 에코플랜트와 함께 추진 중인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경북도에서 고시한 ‘2024년 경상북도 산업단지 지정 계획’에 반영돼 산업단지 인허가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이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환경영향평가, 관련 기관 협의 등이 진행될 전망이다.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인접한 상주시 공성면 용안리와 무곡리 일원에 약 58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상주 이
지난해 지주사 체제로 출범한 후 첫 새해를 맞은 동국제강그룹은 장세욱 부회장이 동국제강 인천공장 생산현장에서 첫 업무를 시작하는 등 각 사업장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인천공장을 방문한 장 부회장은 “직영으로 전환한 직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며 “새해 임직원 모두 즐겁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지난해 11월 철강업계 최초로 사내하도급 직영 전환과 관련한 노사 합의를 했으며, 지난 1일 자로 약 970명을 직접 고용했다.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은 서울 본사에서 업무 시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포스코이앤씨가 ‘Next 30년 지속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엠블럼을 전격 공개하고, ‘30개 성공스토리’발굴에 나선다. ‘30주년 엠블럼’은 자연 속에 굳건히 뿌리내린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사명인 ‘Eco & Challenge’ 글자를 활용해 구성했다. 특히 글자로 표현된 ‘0’의 부분은 움직이는 디자인으로 구현해 역동성·진취성·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엠블럼 색상은 친환경적(Eco)이면서 30살을 맞이한 포스코이앤씨의 활기차고 도전적(Challenge)인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오로라 그린을 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인 ‘CES 2024’에 경북은 45개 회사, 대구는 16개 회사가 각각 참가한다.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포스코, 포항시와 함께 경상북도관을 조성·운영하며 경북지역 참가기업을 지원한다.포스코와 공동운영하는 유레카관에는 경북기업 8개사와 포스코 25개사가 참가하며, 포항시와 공동운영하는 일반관에는 경북기업 8개사, 포항기업 4개사가 참가한다.유레카간 경북 참가기업은 (주)미드바르, 플로우 스튜디오(주), (주)리플라, 크림오프, 상상테크, (주)보근,
경산시는 2024년 1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자동화 시스템 분야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 제조업 생산 현장에 로봇 자동화를 전문적으로 구축하는 (주)포원시스템(대표 권오대)을 선정, 2일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주)포원시스템은 섬유염색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전략을 바꾸려면 생각과 행동을 바꾸어라’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산업 분야의 공정 자동화, 작업환경 개선이 가능한 시스템을 제작해 적재, 이송, 조립 등 다양한 공정에
영천시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경북 도내에서는 최대로 지역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연 5%) 지원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원자재 및 금리 상승 등으로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1252억 규모로 은행에 매출액 대비 융자추천과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 12종 업체이며 일반 업체는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이다. 특히 ‘경북PRIDE상품’ 선정업체 등 27종 경북도 우대업체는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 여성기업 등 10종 영천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중점추진 전략을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장문의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성과에 대한 평가에 이어 공급망 재편과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인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러-우 전쟁과 중동 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위기까지 가세하면서 세계 경제의 변동성도 더욱 심화되는 등 날로 불확실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영환경과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마주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포스코그룹은 친환경 성장 비전을 중심으로 역량을 연마하고,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면 2024년은 포스코그룹이 미래 산업을 주도
대구교통공사가 국민권인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12년 연속 우수등급(1~2등급) 이상을 유지한 기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5개 기관(1%)에 불과하다.이에 따라 교통공사는 명실상부한 청렴도 우수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고 자평했다.이번 평가에서 교통공사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동일유형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2등급으로 평가받았다.청렴노력도 점수가 전년 대비 대폭 상승했으며 부패실태로 인한 감점은 없었다.교통공사는 지난해 8월 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