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남진복(울릉)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의료취약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해 오는 20일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 등을 규정한 이 조례안은 지방의료원 분원 등 의료기관 설치, 도서지역 의료인력 지원 및 응급 헬기 상주 배치, 의료취약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설치사업은 현재 타당성 연구용역 완료 후 관련대책을 검토 중에 있고, 전문의 등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과 3개 도립의료원
최홍린 대구시 달서구의회 의원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대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실효성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발언에 나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으로 접수된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217건이며 피해자 인정 건수는 162건이다. 이중 달서구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68건, 피해자 인정 건수 54건으로 집계됐다. 이번달 1일 기준으로 대구시에 접수된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271건, 피해자 인정 건수는 178건이다. 최 의원은 두달만에 1
경주시의회는 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소현 의원은 ‘경주시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아동 성교육도서의 올바른 방향성과 지자체의 관리 대응책 및 역할’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 ‘불국사119안전센터 증축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은 13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아동 성교육 도서의 올바른 방향성과 지자체의 관리 대응책 및 역할’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소현 의원은 아동 성교육 도서의 올바른 방향성을 위해 △유해 논란이 있는 도서의 비치를 보류 △기존의 부적절한 도서와 신규 도서에 대한 심의 검증을 위한 전문적인 검증단 구성 △성교육 교재 선정에 대한 강화된 관리체계 구축 △성교육 지도교사 확충 및 심화 연수 확대로 전문성 강화 등을 주장했다. 그는 “현재 경주시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제2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근한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호봉제 도입 등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이어서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 4명(장미경 의원, 이정희 의원, 이상호 의원, 김정도 의원)이 개원 이래 처음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에 대한 활동결과와 연구성과를 차례로 보고했다. 2차 본회의 안건심사에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토의와 심사과정을 거쳐 올라온 ‘구미시의회 인사청문
대구시의회가 대구시 북구 검단동 축산물 도매시장의 도축장 설치 폐지 조례안 심사를 유보했다.이곳 종사자 등 인근 상인들이 대책을 마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3일 대구시가 제출한 ‘대구광역시 도축장 설치 및 사용조례 폐지 조례안’을 심의했다. 조경구 의원은 축산물도매시장은 임직원과 도매인, 위탁업체 종사자 등 200여 명 정도 일하는 사업장”이라며 “이들 시설을 조기 폐쇄할 경우 이들 중 상당수가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대구시의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13일 청암 박태준 회장 서거 12주기를 맞아 포스텍 노벨동산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이날 백인규 의장과 김일만 부의장, 각 위원장들은 포항시 김남일 부시장·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포스텍 내에 있는 박태준 회장의 동상을 찾아 청암 박태준 회장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헌화하고 참배했다.백인규 의장은 “조국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포항을 만들어 낸 청암 박태준 회장의 정신은 포항 시민의 큰 자부심”이라며 “청암 정신과 신념을 되새겨 우리 포항이 전지보국과 바이오보국을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진·이하 예결특위)는 12일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이재진 위원장 등 11명의 위원들은 오는 18일까지 7일간 2023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종합심사한다. 이번에 심사하는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6400억원으로 전년대비 400억원이 늘었으며, 2023년 제4회 추경예산안은 제3회 추경 대비 944억원이 감소한 2조8439억원이다. 이재진 위원장은 “2024년도 우리 경제는 내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중심으
대구 동구의회가 지역 내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동구 지역 주차 수급 실태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된 용역에서는 공영주차장 환경 개선을 통한 주차 면 확보 안이 제시됐다. 12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동구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7일 진행됐다. 이 용역은 동구 지역 주차실태와 현황, 관련 법을 분석해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동구가 당면한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용역을 제안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동심’은 용역 결과를 토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일 경북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 끝에, 수정안을 가결했다. 집행부와의 질의답변 후 계수조정을 통해 마지막 추경에 반복적·의례적 감액, 명시이월 사유 등을 꼼꼼히 따졌으며, 특히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따른 기금 전출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당초 추경예산안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군위전출분 12억5600만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군위전출분 30억 700만원 등 42억6300만원을 삭감해 경북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5
경북도의회 황명강(비례) 의원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사전예방 시책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개정은 그 동안 경력단절 여성에 집중됐던 경제활동을 현재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으로 확대해 경력단절 예방 강화로 여성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담보하기 위한 것이다. 전부개정안은 시행계획의 수립, 실태조사 결과를 시행계획 수립에 반영,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여성의 경력유지를 위한 지원 사업 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각종 사업 내용 명시, 여성경
의성군의회는 12일 제269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오는 14일까지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별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한 후 15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성군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의성군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의성군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8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할
상주시의회는 12일 제22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1조1750억 원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내년도 예산 총 1조1750억 원 중 일반회계 23건, 67억6000여만 원(0.57%)을 삭감해 기획예산실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또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 보고된 조례안과 일반 안건 등 총 27이 원안 가결됐다. 의원 발의 조례안 중 박점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주시 숙련기술자 우대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고, 강효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주군의회의 187억 예산 삭감과 관련해 의회가 12일 입장문을 밝혔다.입장문에 따르면 2024년 본 예산에서 삭감됐다고 주장하는 사업들은 각 사업별 타당성 연구 용역 조사가 진행 중인 사업들로 용역 결과에 따라서 예산에 반영해 사용할 수 있도록 예비비에 편성돼있다고 밝혔다.대규모 공공시설물 설치 사업들은 성급하게 사업을 추진했다가 돌이킬 수 없는 지방재정의 부담으로 돌아와 곤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 단체가 속출하는 만큼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고 전했다.특히, 성주군은 매년 6000억 이상의 예산을 편성해놓고도
경북도의회 김경숙(비례) 의원은 11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장의 전문성 제고 및 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경북도의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출자·출연기관은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의 문화·복지 개선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높은 전문성과 업무역량이 요구된다”며 “기관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장부터 철저한 인사검증시스템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일부 기관장의 경우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부실한 인사관리, 미흡한
경북도의회 김홍구(상주) 의원은 11일 개최된 제343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의 주도적인 치수 정책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집행이 천편일률적이고 요식행위에 그치는 점을 지적하고 수계법 개정으로 재해·재난 예방 활동에 주도적 치수 정책을 주문한 뒤 경북도와 시군 간 수계관리기금 사용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5년간 매년 약 861억원의 수계관리기금을 받고 있으나 환경기초시설에만 국한해 76.4%의 거대한 금액을 집행하고 있다, 20년간 천문학적인 예산이 요식행위에만 그
경주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신라연희문화발굴단’이 지난 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연희문화발굴단’에는 정원기 대표 의원과 김동해, 주동열, 최영기 의원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경주의 문화예술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축제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활용해 경주의 문화예술축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모임은 신라가 일본에 전해줬으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진 문화예술의 흔적을 일본의 문헌과 축제에서 찾아 이를 재현해
봉화군의회는 지난 7일 산불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노고가 많은 산불전문진화대 3곳(본청·춘양·명호)을 격려 방문했다. 봉화군 산불전문진화대는 총 4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내년 1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산불예방활동을 한다. 진화대원들은 산불 발생 시 선두에 나서서 산불을 진압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등 계도 활동도 펼친다. 봉화군의회는 산불예방 활동에 대한 어려움과 개선방안, 진화대원의 처우에 대한 애로 사항을 청취했으며,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이
경북도의회 황재철(영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최근 열린 경북도 내년도 예산안심사에서 정부의 긴축재정에 따른 국비공모사업이 축소됨에 따라 공모사업에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내년 국세수입은 367조원으로 올해 본예산 400조원 대비 33조(8.3%)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이 같은 국세수입 감소는 지방교부세 감소 및 각종 국비공모사업 축소로 이어진다. 황 위원장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구조변화 대응, 지역 신성장 기반마련 등 미래를
의성군의회 황무용 윤리특별위원장이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의회는 “황무용 의원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조성과 침체한 의성군 문화예술 분야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성군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의성군 명인·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성군의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지고 집행부를 상대로 가로수 식재 계획에 대해 군정 질문을 진행하며, 전문적인 가로수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라고 덧붙였다. 황무용 윤리특별위원장은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