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황명강(비례) 의원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사전예방 시책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개정은 그 동안 경력단절 여성에 집중됐던 경제활동을 현재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으로 확대해 경력단절 예방 강화로 여성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담보하기 위한 것이다. 전부개정안은 시행계획의 수립, 실태조사 결과를 시행계획 수립에 반영,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여성의 경력유지를 위한 지원 사업 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각종 사업 내용 명시, 여성경
의성군의회는 12일 제269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오는 14일까지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별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한 후 15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성군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의성군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의성군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8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할
상주시의회는 12일 제22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1조1750억 원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내년도 예산 총 1조1750억 원 중 일반회계 23건, 67억6000여만 원(0.57%)을 삭감해 기획예산실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또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 보고된 조례안과 일반 안건 등 총 27이 원안 가결됐다. 의원 발의 조례안 중 박점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주시 숙련기술자 우대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고, 강효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주군의회의 187억 예산 삭감과 관련해 의회가 12일 입장문을 밝혔다.입장문에 따르면 2024년 본 예산에서 삭감됐다고 주장하는 사업들은 각 사업별 타당성 연구 용역 조사가 진행 중인 사업들로 용역 결과에 따라서 예산에 반영해 사용할 수 있도록 예비비에 편성돼있다고 밝혔다.대규모 공공시설물 설치 사업들은 성급하게 사업을 추진했다가 돌이킬 수 없는 지방재정의 부담으로 돌아와 곤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 단체가 속출하는 만큼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고 전했다.특히, 성주군은 매년 6000억 이상의 예산을 편성해놓고도
경북도의회 김경숙(비례) 의원은 11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장의 전문성 제고 및 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경북도의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출자·출연기관은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의 문화·복지 개선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높은 전문성과 업무역량이 요구된다”며 “기관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장부터 철저한 인사검증시스템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일부 기관장의 경우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부실한 인사관리, 미흡한
경북도의회 김홍구(상주) 의원은 11일 개최된 제343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의 주도적인 치수 정책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집행이 천편일률적이고 요식행위에 그치는 점을 지적하고 수계법 개정으로 재해·재난 예방 활동에 주도적 치수 정책을 주문한 뒤 경북도와 시군 간 수계관리기금 사용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5년간 매년 약 861억원의 수계관리기금을 받고 있으나 환경기초시설에만 국한해 76.4%의 거대한 금액을 집행하고 있다, 20년간 천문학적인 예산이 요식행위에만 그
경주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신라연희문화발굴단’이 지난 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연희문화발굴단’에는 정원기 대표 의원과 김동해, 주동열, 최영기 의원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경주의 문화예술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축제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활용해 경주의 문화예술축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모임은 신라가 일본에 전해줬으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진 문화예술의 흔적을 일본의 문헌과 축제에서 찾아 이를 재현해
봉화군의회는 지난 7일 산불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노고가 많은 산불전문진화대 3곳(본청·춘양·명호)을 격려 방문했다. 봉화군 산불전문진화대는 총 4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내년 1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산불예방활동을 한다. 진화대원들은 산불 발생 시 선두에 나서서 산불을 진압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등 계도 활동도 펼친다. 봉화군의회는 산불예방 활동에 대한 어려움과 개선방안, 진화대원의 처우에 대한 애로 사항을 청취했으며,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이
경북도의회 황재철(영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최근 열린 경북도 내년도 예산안심사에서 정부의 긴축재정에 따른 국비공모사업이 축소됨에 따라 공모사업에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내년 국세수입은 367조원으로 올해 본예산 400조원 대비 33조(8.3%)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이 같은 국세수입 감소는 지방교부세 감소 및 각종 국비공모사업 축소로 이어진다. 황 위원장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구조변화 대응, 지역 신성장 기반마련 등 미래를
의성군의회 황무용 윤리특별위원장이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의회는 “황무용 의원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조성과 침체한 의성군 문화예술 분야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성군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의성군 명인·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성군의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지고 집행부를 상대로 가로수 식재 계획에 대해 군정 질문을 진행하며, 전문적인 가로수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라고 덧붙였다. 황무용 윤리특별위원장은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
성주군의회가 성주군이 제출한 2024년 본예산(안)을 대폭 삭감해 의결하자 공무원들과 지역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성주군이장연합회와 성주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집단행동을 예고했고 다른 단체들도 삭감 반발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여기에 의회 입장 역시 고유권한인 예산 삭감에 대한 이유를 자세히 밝히면서 앞으로 거센 후폭풍이 불어 닥칠 전망이다.성주군의회는 지난 7일 성주군이 제출한 6031억 원(일반·특별회계) 규모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187억 1192만원을 삭감·의결했다.이는 전체 예산의 일반회계 기준 3.1%에 해당,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동안 2024년도 대구시 예산안 종합심사를 벌여 시에서 제출한 10조5864억4400만 원을 규모 변동 없이 세부 편성 내용을 조정해 수정 가결했다.이번에 시의회 예결위에서 심사한 2024년도 대구시 예산안은 전년 대비 1443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전년 대비 예산규모를 줄여 편성한 것은 IMF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예결특위는 이번 심사에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는 대구시의 건전재정 정책기조에는 깊이 공감했지만, 가뜩이나 부족한 재원상황에서 빚을 내지 않는 대구시의 재정정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서 경북도 79억원, 경북교육청 143억원을 각각 감액했다. 이번에 심사한 경북도의 예산안 규모는 12조6078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2조821억 원보다 5257억원(4.35%) 증가했으며, 경북도교육청은 5조4541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9229억원보다 4688억원(7.9%)이 감소했다. 예결특위는 심사를 통해 경북도소관은 일반회계 67건, 79억원을 삭감한 후 삭감한 예산은 불우이웃 연탄배달을 위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의원은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경상북도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아동의 사회안전망 구축, 아동친화적 공공시설 구축, 아동의 교육·여가·문화 생활 보장 등의 지원 사업, 아동친화영향평가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는 유엔산하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의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지난 8일 열린 제2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안건 21건(의원발의 2건)을 의결했다. 군의회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쳤다. 군의회는 제296회 정례회 의사일정 50% 이상을 소화하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남겨두게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앞서 예비심사한 예산안과 기금운용
안동시의회가 안동시민의 권리 찾기 일환으로 안동·임하호 수리권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이 지난 8일 열린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했으며 의원 17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건의안에는 △법인세법상 댐 사용권의 내용 연수 완료를 앞두고 안동시민에게 권리가 이전되어야 하며 △지역소멸 극복과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하여 독점적 소유가 아닌 지역자원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경도 의원은 “양 댐이 국가 경제와 영남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안 안동은 3만여 명이 고향을 떠났고
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는 지난 8일 제27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영주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3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의결했다. 처리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김병기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충상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전기자동차 보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국민의힘·왜관)은 8일 칠곡군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권 의원은 “칠곡군은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며 “영농 기계화가 어려워 손이 많이 가는 과수 및 시설원예농가 인력난은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했다.권 의원은 “칠곡군의 농가들은 자가농 또는 품앗이 형태가 많다”며 “노동력 집중 시기에는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 및 지인에게 높은 인건비를 지불하고 농업을 이어가고 있는 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진)가 12일부터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들어간다.△예산 규모는 2023년도 대비 400억 원 증가한 2조 6400억 원(일반회계 2조3258억 원, 특별회계 3142억 원)이며,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2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최종 심사해 20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본격적인 예결특위 활동을 앞두고 이재진 위원장으로부터 예산 심사 방향을 들어봤다.-이번 예산심사의 주안점은?△잘 아시다시피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해 지
영주시의회 김병창(국민의힘, 다 선거구(가흥1·2동)) 의원은 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 학술연구용역 관리방안 개선’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영주시에서는 주요 정책 및 사업의 계획과 수립을 위해 학술용역 및 정책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며 “작년 한 해 약 22억 원 정도가 용역비로 지출될 정도로 많은 예산이 지출되고 있지만 용역을 총괄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가 없는 등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많은 용역들이 2000만 원 미만으로 편성되어 수의계약 방식으로 발주되고 있으며, 주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