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m 상공에서 비행기 비상문이 열린 사건과 관련, 해당 항공기 수리비가 6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지난달 26일 30대 A씨는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항공 8124편에 탑승했으며 대구공항 착륙 직전 상공 213m에서 비상 출입문을 열었다.A씨가 비상 출입문을 열면서 200여 명의 승객들이 착륙 순간까지 공포에 떨어야 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를 발생하지 않았으며 착륙 후 A씨는 경찰에 붙잡힌 뒤 구속됐다.이번 사건과 관련, 장철민 국회의원실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아시아나항공 비상탈출구 불법 개방 중간 조사 결과’를 내놨다.
주차장이 태부족한 대구 수성못 주변에 97대의 차량을 수용하는 주차장을 갖춘 레포츠센터가 문을 열었다.수성구가 국비와 구비 80억 원을 들여 두산동 산 7-25번지 6675㎡의 대지에 풋살장 2면과 농구장 1면, 주차장 97면(1층 39면, 지하 1층 58면)을 갖춘 ‘두산레포츠센터’를 완공해 30일까지 시범운영하고, 7월 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두산레포츠센터는 시범운영 기간에는 전화 예약(053-666-2192)하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7월부터는 구청 홈페이지 수성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이용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 전원은 8일 단산터널공사를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단절된 지역 간의 교통불편을 겪고 있는 문경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는 문경읍 당포리와 산북면 석봉리를 잇는 지역연계도로 단산터널 개설공사 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하라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지역연계도로 단산터널 개설공사사업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경감하고 사업이 조속히
대구교통공사가 3호선 운행 중단된 원인으로 리미트스위치 불량을 지목했으며 재발방지 대책을 내놨다.앞서 지난 6일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 선로전환기 장애로 열차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났다.이에 따라 교통공사는 지난 7일 장애가 발생한 부품인 모터와 리미트스위치를 대상으로 칠곡차량기지에서 정밀점검과 성능테스트를 진행했다.이번 점검은 외부전문가, 장비제작업체와 합동으로 진행됐다.모터는 전기안전진단업체인 삼우엔테크 외부전문가와 함께 절연성능·권선저항을 측정한 결과 상태가 양호했다.유전정접 시험기로 열화상태를 측정한 결과도 정상으로 나타났다.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성장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구시가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시는 8일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경북대·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함께 10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UAM R&D 사업 기업설명회’를 연다. 최근 정부는 UAM의 초기 상용화 이후 본격적인 성장기에 대비, UAM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R&D 사업을 구상 중이다. 앞서 지난 4월 국토부의 UAM 안전운영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내년부터 국비지원사업 공모가 추진될 것
대구 4차 순환도로 개통 1년을 맞은 가운데 도심 교통량 분산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4차 순환도로는 대구와 경북지역 간 이동성 확보를 위해 달서 상인에서 달성 다사, 북구 연경, 동구 혁신도시를 거쳐 지산·범물까지 대구 외곽을 크고 둥글게 연결하고 있다. 65.7㎞ 전구간이 지난해 3월 완전 개통됐다. 대구시는 4차 순환도로 건설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1년간 교통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겨과 4차 순환도로 교통량이 개통 시 하루 4만6525대에서 올해 5월 기준 하루 7만1286대로 개통대비 53% 늘었다. 금요일 교통
청송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자현터널’이 착공 6년 만인 7일 정식 개통됐다. 국도 31호선에 있는 해발 522m 삼자현은 지난 1990년에 왕복 2차로로 확·포장돼 그 명맥을 이어오다가 터널이 뚫리면서 꼬불꼬불 삼자현 길은 그 소임을 다하고 물러난다. ‘세 명이 모여야 넘을 수 있다’는 뜻을 가진 삼자현은 그 골이 워낙 깊어 호랑이가 산다고 믿었다고 한다. 영천시와 청송군의 경계선에 있는 노귀재(해발 502m)와 더불어 청송을 ‘오지 중에 오지’라는 대명사로 만든 고개이기도 하다. 노귀재 터널은 지난 2011년 개통됐다. 청송
포항시가 형산강을 횡단해 조성된 형산강 공도교(연일읍 중명리~유강리)와 철길숲을 연결하는 인도교의 상부거더 거치공사로 8일 새벽 2시부터 10분간 유강정수장 제2수원지(유강코아루 4단지) 앞 7번 국도 양방향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강터널을 지나 포항 대잠사거리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터널을 지나자마자 영일만대로(유강대교)를 타고 연일 중명 방향으로 우회해야 하며, 대잠사거리에서 경주 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연일대교를 지나 형산강 강변도로를 따라 연일 중명 교차로에서 영일만대로 경주 방향으로 진입해야 한다. 포항시 관
지역경제 도약의 희망 실은 국제 크루즈가 포항 영일만항에서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포항시 영일만항에서 관광객 2800명을 태운 대형 국제 크루즈가 5일 일본 오키나와항으로 출항했다. 해양수산부의 해외 크루즈 국내 입항 금지 조치 후 만 3년 만에 크루즈의 입항이 재개됨에 따라 포항에도 대형 국제 크루즈가 운항을 시작했다. 포항은 지난 2019년 영일만항과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연결하는 5만 톤급 크루즈를 한 차례 운항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된 바 있으며, 이후에도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크루즈 포럼 및 크루즈 선사와 지역여행사 상담회 개
고장으로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3시간여 만에 복구됐다.대구교통공사는 6일 오후 2시 24분께 도시철도 3호선 칠곡 경대병원역 선로 전환기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해당 장애로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교통공사는 긴급 조치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후 2시 53분께 정상 운행이 이뤄졌다.하지만 이날 오후 3시께 다시 같은 부분에 고장이 발생, 오후 3시 39분부터 3호선 구간 중 칠곡 경대병원역에서 달성공원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멈췄다.달성공원역에서 용지역 구간은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열차 운행이 중단되
울진군 금강송면에서 서울로 향하는 시외버스 경유 서비스가 재개된다.군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울진~금강송(덕거리)~동서울행 시외버스가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 경유 노선은 지난해 2월 7일 중단됐으며, 금강송면 쌍전1리(덕거리) 인근에 임시 시외버스터미널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앞으로 금강송면 신규 시외버스정류장은 이동 편의를 위해 36번 국도 내에 조성 중인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시외버스 운행은 일 4회 경기 고속 차량이며 이용객들은 온라인·모바일 예약으로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발권은 불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대구교통공사는 6일 오후 2시 24분께 도시철도 3호선 칠곡 경대병원역 선로 전환기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해당 장애로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교통공사는 긴급 조치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후 2시 53분께 정상 운행이 이뤄졌다.하지만 이날 오후 3시께 다시 같은 부분에 고장이 발생, 오후 3시 39분부터 3호선 구간 중 칠곡 경대병원역에서 달성공원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멈췄다.다만 달성공원역에서 용지역 구간은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열차 운행이 중단되자 대구시는 이날 오
안동시는 오는 7일부터 남문동 안동초교 앞에서 동서울행 시외버스를 일일 6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안동초교 앞에서 오전 8시 10분부터 오후 7시 10분까지 약 2시간 간격으로 6회 출발하고 안동터미널을 경유해 동서울까지 운행된다.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주민들이 서울행 버스를 타기 위해 안동 터미널까지 15~20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수요에 적극 대응해 원도심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교통 편익을 대폭 증대시키고 원도심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안전하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이 죽도시장 공영주차장을 6월 1일부로 수탁받아 6일까지 주차관제시스템 테스트 운영기간(무료)을 거쳐 7일부터 정식 유료운영을 시작한다. 죽도시장 공영주차장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상 2층 3단 연면적 4696㎡, 주차면수 173면으로 2022년 9월에 준공됐다. 이후 하자보수 및 시설개선공사를 거쳐 지난 4월 개통식을 열고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다가오는 6월 7일부터 정식 유료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차장은 장애인 6면, 버스 11면, 경차 23면, 임산부
구미 원호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가 노란색으로 바뀌었다. 구미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들의 경심을 높이기 위해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 횡단보도를 시범 도입했다고 밝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노란색 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은 원호초등학교 정문과 원호초등학교 입구 들성로 삼거리다. 구미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백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할 수 있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하반기)을 앞두고 구미에서는 최초로 원호초등학교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시범도입 했다. 이번 시범도입은 최근 30㎞ 속도제한, 무인단속 장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이 완공돼 1일 울진군 근남면 한티재 정상에서 개통행사를 가졌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개 시·도 849km의 장거리를 한반도를 횡단해 연결하는 최초의 숲길이다. 경북 구간은 275km로 전체의 32%를 차지해 대상 시·도 가운데 가장 긴 구간이며, 최동단 울진 구간 중 시범구간 20km를 우선 준공해 이날 개통했다. 한티재는 옛날 울진에서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는 첫 번째 고개라 전해지고 있으며, 최동단 망양정에서 시작되는 시범구간 중 본격적인 숲길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일부터 모바일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운전 땡큐 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운전 땡큐 포인트 제도는 모든 고속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발적 휴식 참여 및 졸음사고 예방,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해 도입되었으며, 모바일 교통정보 서비스 앱(App)인 ‘위드라이브’와 협업으로 운영한다. 참여는 위드라이브 앱(App) 가입 후 휴식 참여에 대한 동의를 거치면 된다. 이후에는 고속도로 주행 중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민자고속도로 제외)를 들르면 앱(App)을 통해 자동휴식권장 알림이 제공되며,
정부의 ‘안전속도 5030’ 완화정책에도 일부 구간이 여전히 속도 제한에 묶여 있어 보행자 안전과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고려한 탄력적 적용이 필요한 것으로 대두 되고 있다. 특히 상습정체구간과 안전시설이 확보된 도심 주도로에 설치된 스쿨존 등 일부 구간이 여전히 과도한 저속이 유지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이는 보행자의 안전을 전제로 하지만 해당 정책의 기준을 벗어나는 불필요한 속도 제한도 설정돼 있어서다. 1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안전속도 5030’ 정책은 주거, 상업, 공업지구를 도심지역(간선 위주)으로 보고
의성군은 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읍 시가지 내 동서2길 1·2 공영주차장, 염매 시장1·2 공영주차장을 1일부터 유료화 운영을 시작했다. 의성군 지역재생과 신상일 대중교통팀장에 따르면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공영주차장 4곳은 총 101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인근 시장·상가 방문객과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왔다. 주차장 장기주차 및 주변 불법 주정차 등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자체 단속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난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공영주차장 유료화 요청이 있어 도입을 논의했으며 무인시스템으로 유료화 전환할때 효율적으로 주차공간을 활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인증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를 한다.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방문한 휴게소 1개소당 1개씩 스탬프가 지급된다.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올댓스탬프’ 앱을 설치한 후 핸드폰 GPS를 켜고 휴게소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적립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3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시기(6월)에 맞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충분한 휴식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206곳 휴게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