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9일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체온까지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특히, 민원인들에게 손 소독제를 나눠 주면서 교통사고 예방 홍보는 물론, 경산서 민원실을 청정구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금융·경제범죄전담부(부장검사 박순배)는 폐기처분해야 할 어린이용 마스크를 유통한 마스크 제조업체 운영자 A씨(51)와 도소매 중개업자 B씨(51), 유통업자 C씨(44)등 3명을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 1월 31일께 식약처로부터 위해성 3등급 판정으로 폐기명령을 받은 KF80 어린이용 마스크 5만5200개를 개당 620원 에 유통업자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스크 겉감에 동물캐릭터 그림을 인쇄해 제조해 지난해 10월 24일 식약처로부터 판매중지와 회수·폐
대구고법은 지난 4일 서울고법이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원격영상재판을 조만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면서도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원격영상재판 제도의 활용 필요성이 대두해서다. 대구고법 제1민사부(수석부장판사 강동명)와 제3민사부(부장판사 진성철)가 법정에 구축돼 있는 원격영상재판시스템을 활용해 영상통화 방식에 의한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영상통화 방식 변론준비기일은 법원이 제공하는 원격영상재판 앱을 설치한 후 지정된 시간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인터넷이 연결된 PC나 노트
대구남부경찰서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로 속여 택시 영업을 방해한 50대 A씨를 업무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택시를 타고 이동 중 남구 봉덕동에 도착, 요금을 낸 뒤 코로나19 확진자라고 소리치고 내린 혐의다.택시 기사는 보건소를 찾아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신고, 하루 동안 택시 운행을 하지 못했다.이후 보건소는 경찰에 확진자가 돌아다닌다고 신고했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또한 A씨는 확진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남부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협의회장 정정화)는 지난 6일 지역 내 다문화 아동센터 5곳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45가구를 위해 손 소독제와 체온계 등 100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외사자문협의회는 지난 2016년 포항시 남구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단체로, 다문화가정 장학금·생필품 지원, 외국인 체육대회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정정화 협의회장은 “다문화가정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이 물품들이 도움 되길 바라며, 앞
경주경찰서는 코로나19 경주 거점 생활치료시설인 농협 경주교육원 시설 질서 유지를 위해 지역 협업단체와 합동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주경찰은 보문단지 내 생활치료시설의 질서 유지에 부족한 경찰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지역 협업단체인 자율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의 지원을 받아 합동근무를 실시하면서 유기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이에 박찬영 서장은 지난 8일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주말도 반납한 채 봉사하며 도움을 주고 있는 경주 자율방범연합회원 8명과 모범택시 운전자회원 8명을 격려했다.박 서장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상
경산경찰서는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 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SK텔레콤과 자체 협업을 통해 9일부터 통신가입자 실시간 유동인구 빅데이터(Big-Data)를 경찰 범죄예방활동에 접목한 ‘인구밀집지역 실시간 핀 포인트(Pin-Point) 순찰’을 시행한다. 경산 경찰의 이번 대책은 인근 대구광역시에 이어 경산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지난 4일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에 따른 불안과 함께 치안 불안도 함께 해소하는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 ‘실시간 핀 포인트(Pin-Point)순찰’이란 코로나19 확
구미경찰서 외사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 활동으로 구미 이슬람 성원(예배소), 외국인 식당, 외국인 도움센터 등에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물 600부를 제작 배부했다외국어로 번역된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안내문은 경북지방청, 지역 통역원과 도움센터의 협조를 받아 6개국어(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캄보디아, 태국어, 베트남어)로 제작됐다.또한 국가별 공동체(8개)모임을 통해 페이스북이나 위챗 등 외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를 활용,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과 새로이 공지되는 정보들을 신속하게 다국어로 전달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 제1기동대(기동대장 김광섭)는 최근 부대가 위치한 경산시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민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지난 6일 성금 100만 원을 경산시청 복지청책과에 전달했다.
경북경찰청이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서비스를 8일 시작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들을 관리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앱)은 행안부가 개발해 7일 서비스에 들어갔다.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은 전국 자가격리자 3만2400명(6일 0시 기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앱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해 자가격리자가 격리장소에서 이탈하면 격리자와 관리자 앱에서 모두 경보음이 울리도록 했다. 격리자가 GPS를 차단해도 경보음이 울린다.아울러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푸시 알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경제 위축이 심각한 가운데 허위조작된 정보를 제작·유포해 남에게 피해를 준 일당과 마스크 판매를 빙자해 억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사기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산경찰서는 1억6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판매 사기범 A(26)씨와 코로나19와 관련한 허위조작정보를 제작·유포한 B(여·32)씨 일당 3명 등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악용, 인터넷에 허위 판매 글을 올려 10여 명의 피해자들로부터 1억60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경찰이 정부지원 마스크를 훔친 7명을 검거했다. 대구경찰청은 6일 지난달 27일부터 시민들에게 배포된 정부지원 마스크를 훔친 A씨 등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난당한 마스크 235매 중 207매를 회수, 시민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3일 서구·북구 지역 공동주택 3개 단지에서 정부지원 마스크를 훔친 A씨(39) 등 5명을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여기에 지난 5일 동구·수성구 공동주택에서 마스크 10여 매를 훔친 B씨(59)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붙잡혔다. 이들은 정부지원 마스크가 세대별 우편함을 통해 배포된
마스크 판매를 빙자, 사기 행각 벌인 20대 2명이 검거됐다.대구성서경찰서는 6일 유명 포털사이트에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돈을 가로챈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보건용 마스크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판매한다고 속여 12명으로부터 8244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A씨는 마스크 판매 이전에는 전자제품을 판매한다고 속인 뒤 45명으로부터 1억1415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대구북부경찰서도 이날 포털사이트에 허위로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법무법인 백송의 박윤해(전 대구지검장)·안희준(전 서울서부지검 부장검사) 대표변호사는 지난 5일 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와 경북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품귀 현상을 보이는 마스크를 마치 대량 판매할 것처럼 허위로 글을 올려 1800여 만 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포항북부경찰서는 2월 중순부터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마스크를 대량 판매할 것처럼 속여 20여 명에게 1860여 만원을 송금 받아 가로챈 A(30)씨를 사기 혐의로 5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실시간 위치추적 등을 통해 지난 3일 A씨 자택 인근에서 잠복 중 검거했고, 범행에 사용된 휴대전화와 통장 거래 내역 등을 조사하고 있다.특히 검거 당일까지 허위 판매 글을 게시한 것을 확
문경경찰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치료병상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인재원에 마련된 대구경북 제3생활치료센터에 대한 안전을 확보했다.서울대병원 인재원에는 5일부터 경북지역의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이 오전 9시부터 대형버스, 119구급차와 앰뷸런스 편으로 차례로 입소했다.문경경찰서는 이날부터 해당시설 질서유지를 위해 전담 경찰관 12명을 배치해 24시간 시설안전확보에 들어갔다.변인수 문경경찰서장은 “시설의 내부 질서유지 뿐만 아니라 외곽 안전확보를 위해서 24시간 빈틈없이 근무하겠다”고 했다.
영천경찰서(서장 최준영) 청렴동아리는 5일 코로나 19 발생으로 지친 직원들을 위해 ‘코로나 19 함께 이겨내요’ 캠페인을 실시했다.힘을 모아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자정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이날 바른손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자체 제작한 손소독 스프레이 100개를 나눠주며 위기 극복과 의무위반 예방의지를 다졌다.한편 경찰서는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체류 외국인들의 불안감이 고조되자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코로나19 예방 수칙 홍보지를 다문화센터
동대구역 주변에서 가짜 코로나19 환자와 방역 관계자로 분장해 동영상을 촬영한 유튜브 운영자와 연기자 4명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부장검사 양성순)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유튜브 운영자 A씨(26)와 영상 촬영감독 B씨(28)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영상 촬영을 위해 고용된 연기자 C씨(26)와 D씨(22)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1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대구도시철도 동대구역 출입구와 광장에서 도주하는 코로나19 환자를 방역
권영진 대구시장은 5일 "수사기관에서도 방역대책에 혼선이 없도록 신천지 대구교회 수사와 관련해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오전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 나선 권 시장은 "신천지 대구교회는 애초 9337명의 교인 명단을 준 이후 교육생이 없다고 했다가 추가로 제출하는 등 찔끔찔끔 주는 방식으로 방역작업을 방해하고 있고, 복음방 등 관련 시설 15곳도 대구시가 추가로 찾아냈다"며 "구체적으로 정말 어디에 어떤 명단이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코로나19 감염원으로 지목받는 대구의 신천지 관련 방역 대책을 정확하게 세울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농사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해 도로변·농로에 주·정차된 경운기를 찾아 다니면서 야광 반사지(2000매 제작)를 부착하고 있다.이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일상적인 외출은 드물지만, 농사일을 위해 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영농가의 사정을 참작, 비대면 교통사고 예방 활동으로 착안한 것이다.경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해마다 이른 봄철 노인 보행자와 농기계가 사고위험에 노출돼 교통사고 예방 노력을 하고 있다.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