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와 (사)한국음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음악 부문의 첫 공연이 3월부터 시작된다.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음악 부문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로비음악회 시리즈 ‘세상의 모든 음악’, 순수예술 장르의 활성화를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지역 청년음악가 발굴·육성을 위한 ‘젊은 예술가
대구광역시 서구문화원이 대구광역시 서구문화원 회의실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11대 대구광역시 서구문화원장에 박수관 명창(現, 제10대 대구광역시 서구문화원 원장)을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박수관 원장은 8대, 9대, 10대에 이어, 제11대 대구광역시 서구문화원장에 추대된 것이다. 임기는 2028년 2월까지 이다. 현재 박수관 원장은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9호 동부민요 예능보유자, 델픽세계무형문화재 동부민요예능보유자로서 대구광역시 문화원연합회장, 한국문화원연합회 부회장,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 회장을 맡고
대구의 전문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즉흥으로 호흡을 맞춰 무대를 만들어 가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즉흥 움직임’이 3월 7일(목) ~ 10일(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예술은 우리 모두의 것(Arts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예술인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을 준비한다. 그 첫 시작으로 ‘즉흥 움직임’에선 지역 예술인과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이 함께 무대에 올라 무언의 교감으로 예술혼을 발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경일대학교가 지난달 20일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년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상사업’은 미디어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 주요 크리에이터 미디어 콘텐츠 사업 중 하나다. 특히, 경북도와 경산시는 ‘2018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6년간 △295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지현꿍’ △10만 크리에이터 유이즈 △17만 크에이터이자 넷플릭스 ‘피지컬100’ 등에 출연한 모델 석현준(채널명
대구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3회 장애·비장애 창업경진대회’에서 대거 수상했다. 이 대회에는 69개 대학 254명이 예선을 거쳐 34개 대학 20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중 대구대 학생들로 구성된 4개 팀이 모두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 결과 대구대 ‘웨이브리드’ 팀은 ‘수상 휠체어 탈부착 레저용 보조기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손담’ 팀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국제수화 교육 서비스’로 우수상, ‘채티’ 팀이 ‘영유아 언어교육 플랫폼’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대구대 이재현 창업지원단장은 “대구대는 창업에 관심을
계명대학교 출신 베트남 유학생들이 졸업 후 모국에서 동문회를 결성,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탠다. 지난달 17일 베트남 전역에서 계명대 베트남 동문 45명이 모여 하노이국립외국어대 SUNWAH 홀에서 ‘계명대학교 베트남 동문회 결성식’을 열었다. 이날 결성식은 김선정 국제부총장과 한국교류재단 하노이사무소 소장 최재진 동문 등 대학의 주요 관계자와 한국인 동문들도 함께 했다. 동문회 결성식에 참석한 베트남 동문들은 교수·사업가·고위공무원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모교의 베트남 동문회 결성에 큰 기쁨을 나타냈다. 초대 계
디지스트 선임연구원이 분자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세밀하게 살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윤희 융합연구원 바이오융합연구부 선임연구원은 분자들이 어떻게 서로 상호작용하는지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분자 안경’ 기술인 탄소나노튜브 트랜지스터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세로토닌, 도파민과 같이 작은 입자들은 우리 몸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상호작용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까지는 미세한 상호작용을 포착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이 선임연구원은 ‘탄소나노튜브’를
안동교육지원청 제32대 안중환 교육장이 취임했다.안중환 교육장은 4일 충혼탑 참배, 새학기 등교맞이를 시작으로 안동교육장 업무를 시작했다.안 교육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금오공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과 상담심리를 전공했으며, 1989년 9월 가은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이후 선산고등학교 교감,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청리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다가 이번에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풍부한 학교 현장 경험과 교육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안
3월은 영어로 March 이다. 어학사전에 보면 ‘행진하다’ 라는 뜻이 있다. 신학기의 시작과 행진이라는 단어가 어쩐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또한, 3월은 학교전담경찰관에게 긴장과 집중의 시기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1년 중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이때는, 각 학교에 방문하여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곳에 특별 순찰을 실시하기도 한다. 신학기에 실시하는 범죄예방 교실은 매우 효과적이므로 가급적 학교별로 모두 실시하고자 한다.학교폭력 관련자는 대부분 모두 어린 학생이며, 발생하고 나면
최근 인기리에 방송을 마친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와 임시완 주연의 ‘소년시대’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드라마이다. 학교폭력은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는 끔찍한 범죄이고, 교사와 학부모, 경찰 등 정부가 늘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주제이다.2021년 7월 출범한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와 같은 학교폭력을 포함해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등 우리 사회의 청소년들의 안전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채택해서 안전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야심차게 시행하고 있는 ‘폴리스 틴·키즈
경주 보문단지로 들어가는 길목에 신라 26대 진평왕릉이 있다. 이곳은 매년 봄, 가을 내가 자주 찾는 산책과 사색의 장소다. 넓은 잔디밭을 걸으며 세속의 먼지와 번뇌를 털어낸다. 다양한 형상의 멋진 나무들을 바라보면 새삼 세월과 풍우 한설의 힘을 절감하게 된다. 나는 왕릉을 지나 남쪽과 서쪽 들판 걷기를 좋아한다. 홀로 또는 말수가 적은 사람과 들길을 걸어가면 내 삶에 지대한 영향을 준 문학가나 철학자의 육성이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아 좋다. 올해는 삶과 죽음을 생각하며 걸었다. 아직 냉기를 머금은 바람결에 ‘세계와 우주, 자연은
TK 공천 유감“나 같은 바보가 보기에 이 사회에는 좌파니, 우파니 그런 거 없다. 좌파 특권층 우파 특권층과 그들의 노예들 뿐이다. 정치가 아니라 정신병이 있을 뿐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이 세계의 노예는 쇠사슬에 묶여 있는 자가 아니다. 거짓말과 거짓말쟁이를 못 알아보는 자이다.”시인이자 소설가인 이응준은 산문집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P237 민음사)에서 정치는 물론 이사회의 부조리를 선정적 언어로 지적하고 있다. 이 작가의 이런 정치 혐오성 발언에 대해 이른바 ‘TK(대구·경북)’,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지역민
2025아시아-태평양(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결정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경북 경주시와 부산, 인천, 제주가 개최지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경주가 유일하다. 하지만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열었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경주시는 국제회의 경험이나 숙박시설, 교통 등의 기초 인프라는 물론이고 특별한 두 가지 특장점이 있다. 세계문화유산 4점을 보유하고 있는 신라 1000년의 역사문화도시인 데다 세계 각국이
대구 군위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김석)가 최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김석 회장은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미래 세대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대구 전문건설인들은 군위군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 주는 마음에 감사하다”며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 준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
아동안전 확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4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3층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주변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아동안전지킴이 122명에게 위촉장 수여, 아동보호를 위한 상황별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이 진행됐다.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12개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되어 아동안전 확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등하굣길·학원가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김천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 현숙희)은 4일 김천복지재단(김충섭 이사장)에 이웃돕기나눔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향생각주부모임은 농업·농촌 발전에 중심이 되는 여성단체로, 김천농협과 연계해 여성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현숙희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
경산시 서부2동 청년회(회장 이상철)는 지난 3일 경산시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안근상 서부2동장, 청년회원 및 각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2동 청년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은 위촉패 전달, 취임사, 임원단 표창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기 침체로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쌀 10㎏들이 20포대를 기탁했다.이상철 신임회장은 “그동안 서부2동 청년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청년회가 서부2동의 발전에 불씨가 될 수 있도록 열정과 헌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안근상 서부2동장
포항북부경찰서는 4일 지역 내 각 파출소에서 아동보호 및 범죄예방을 위한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아동안전지킴이는 총 24개 초등학교에 85명이 배치된다.발대식은 위촉장 수여는 물론이고 지킴이 근무 교육 및 범죄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 등 아동 활동이 많고 범죄 발생 위험이 큰 아동보호 취약지점에 배치돼 순찰을 하면서 아동대상 범죄 및 청소년 비행 예방 등 학생 선도 역할을 수행한다.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성장 환
영천금호농협(조합장 김천덕)은 4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하며 장학기금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김천덕 조합장과 조합원들은 영천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금호농협은 지역의 농민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영농자재 및 생활물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 새로운 소득 작목에 대한 신기술 습득과 영농기술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농업경영 지도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역민과
박경화(59) 전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경산교육장으로 부임, 4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대구 출신인 박 교육장은 대구교대를 졸업하고 대구교대 대학원에서 컴퓨터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7년 울진 죽변초등학교를 교직에 발을 들인 후 후포동부초, 울진남부초 교감, 기성초, 평해초, 후포초 교장,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박경화 신임 경산교육장은 “경북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경산에서 그리고 삼성현으로 역사가 깊은 경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산교육의 비전과 지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