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이 발표식품 장류의 세계화 방안을 추진한다. 농기원은 지난 19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식품 경영체, 관련 학계 및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장류 세계화 방안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은‘경북 발효식품 장류, 세계인의 먹거리로’라는 주제로 장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증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 이계호 충남대 명예교수의 ‘장류의 기능성 및 세계화 발전방향’, 류정아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의 ‘경북 장류 실태 및 개선 방향’, 김수희 경민대 교수의‘국내외 식품트렌드에
영양읍 동부리 일대가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 된다. 영양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 공간 유해시설 정비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영양군 동부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추장 공장, 벽돌공장, 제재소가 위치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유해시설 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꾸준하게 제기된 영양읍 동부리에 대해 농촌공간 재생의 방향과 농촌다움의 보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영양군에서는 2026년까지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국비 91억 등 총 181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해시설 정비
지구의날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인천의 한 야산에 쓰레기들이 쌓여있다.
독일의 한 수도원에서 선교사가 수집해 보관 중이던 한국 유물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독일 뮌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 박물관 담당 프란치스크스 신부는 독일을 방문한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수도원에서 보관 중인 한국 유물을 한국 전문가들이 연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 군수는 가톨릭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유럽 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이었다. 칠곡군 방문단은 지난 18일 프란치스크스 신부와 한국 유물을 확인하고 미등록 유물과 서책 존재 여부에 대한 문의를 이어갔다.뮌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은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지난 18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해군항공사와 해병대1사단, 신우회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해군항공사와 해병대1사단, 신우회는 이번 공연에서 ‘끝없는 사랑’, ‘바람의 노래’ 등 가요와 CCM 8곡을 합동 공연했다.신우회는 세명기독병원 직원 모임이다.공연을 본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150여 명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치면서 호응했다.이번 버스킹을 주관한 세명기독병원 원목실 강남호 목사는 “멋진 공연을 펼쳐준 해군항공사와 해병대1사단에 감사한다”며 “버스킹 시간이 환자와 보호자, 직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지난 20일 포항체육관에서 전임 황보 기 지회장과 신임 박수복 지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시의원, 국회의원,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및 지역 내 어르신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조육래 노인회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 신임 지회장 취임 선서 및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박수복 신임 지회장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9대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의 직책을
최병일 우성환경(주) 회장이 지난 18일 수성미래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대구의성향우회장, 안계중고 총동창회장, 안계면 명예면장을 역임한 최 회장은 현재 (사)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을 맡아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2021년 아너소사이어티 대구 178호로 가입해 1억 원을 기부하고, 대구공동모금회에도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최병일 회장은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 굴하지 않고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수성미래장학재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는 지난 16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238명의 장학생에게 4억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구 군위군은 17일 체류형 관광 활성화 아카데미 ‘위스테이(WESTAY)’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군위군만의 특색있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안동에 소재한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진행됐으며, ‘재단법인 행복전통마을’ 관계자로부터 전반적인 사업 소개 및 숙박시설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들을 듣고, 운영 중인 숙박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실질적인 운영 방식 등을 공유했다.또한, 교육생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교육생 개별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
구미경찰서 형사3팀이 경북청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됐다.21일 구미경찰서는 형사3팀은 구미, 김천, 대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50여 회에 걸쳐 차량털이를 해온 절도범 및 해평면 일대 농가 빈집털이를 한 절도범을 추적·검거해 구속하는 등 도내 최고의 성적을 거둬 1분기 경북청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돼 인증패 및 경북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김형률 경북경찰청 수사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내느라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청송경찰서가 경북경찰청이 진행한 2024년 1분기 형사활동 평가에서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됐다.청송경찰서 형사팀은 올해 1분기 동안 살인, 절도, 폭력, 보이스피싱 등 중요 민생침해사범을 신속하게 검거했을 뿐만 아니라 피해품 회수 등 회복적 형사 활동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청송경찰서 형사팀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현장 중심 형사활동을 구현하고 민생침해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베스트 형사팀 인증패와 표창 수여식은 지난 19일 청송경찰서에서 경북경찰청 김형률 수사부장이 참석한 가운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18일~19일 이틀간 충남 청양 및 보령, 부여에서 단동 하우스 수경재배 스마트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스마트농업 기술교육 과정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여 오고 있으며, 이번 벤치마킹으로 단동 하우스는 스마트팜 적용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인식을 불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청양 및 부여지역 청양고추, 방울토마토 선진농가의 경우 단동 하우스 수경재배 적용으로 기존 토경에 비해 생산성이 30% 이상 향상되었다.벤
영도벨벳 류병선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구미시에 전달했다.영도벨벳은 1960년 창업 이후 벨벳 섬유 분야에서 60년 이상 외길을 걸어오며 벨벳 국산화에 성공, 세계 최초로 모가 눕지 않은 마이크로벨벳을 개발해 수출하고 있다.영도벨벳은 사업을 다각화하며 산업용 벨벳을 개발해 수출하는 등 벨벳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류병선 회장은 구미지역 대표 여성 기업인으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시작하면서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구미시 발전을 응원하고 있다.류병선 회장은 “구미에 터전을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식 관장은 18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김 관장은 1984년부터 종합병원과 복지재단에 근무하며 장애인 재활과 자립,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상북도협회장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북지부장,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수석부회장을 재임하면서 장애인 복지증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훈 됐다.2017년부터는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초대 관장으로 재직해 지역 장애인 고용·취업연계, 평생학습지원, 생활스포츠 활성화,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을 위한 ‘2024 구미-나주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지난 19일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남성관 교육장,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 경북도교육위원회 위원,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장,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대표, 학부모회 대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안전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구미-나주’ 교육 교류 워크숍은 ‘경북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청 업무협약(2022년 12월 22)’에 따라
대구경찰청이 112치안종합상황실 박성현 경위와 성서경찰서 강태동 경장을 ‘112치안마스터’로 선정했다.21일 경찰에 따르면, ‘112치안마스터’ 선정은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요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제도다.대구경찰청과 11개 경찰서 112 요원들을 대상으로 △보이는 112 활용 실적 △녹취록 △지령 소요 시간 등을 종합한 평가가 이뤄진다.이번 평가에서는 박 경위와 강 경장이 평가 1위로 각각 선정돼 개인 인증패와 표창장을 받았다.특히 접수 요원 1위로 선발된 박성현 경위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10
경상북도 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군의회 의장, 이만희 국회의원, 정윤재 소방서장, 박동윤ㆍ이귀숙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의용소방대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한 현장활동 능력을 향상하기
포항시가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특급호텔 유치에 직접 나선다. 포항시는 오는 2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호텔업·금융업·건설업 등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항 특급호텔&해상케이블카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미래먹거리 신산업에 기반한 지역의 투자 강점을 설명하고 특급호텔 공모사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 분야의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행정이 아닌 민간투자자의 관점에서 애로사항과 제안, 요청 사항 등을 가감 없이 청취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발
대구시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시, 구·군, 공사·공단,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최근 위험성이 높아진 어린이 놀이시설을 포함한 노후·고위험 시설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건설, 물류, 산사태 위험지역 등 484개소가 각
대구시와 포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은 제조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실증을 통해 제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인공지능(AI) 개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제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융합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대구, 부산, 울산, 경남, 경북)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제조업 인공지능융합 기반 조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각 지역 중점산업(지능형 기계-대구,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