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의성군수에 도전하고 있는 최유철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출정식을 가지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후 7시 KB국민은행 의성출장소 앞에서 열린 출정식은 공연, 선포식, 지지연설, 착복식, 출정 연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지지자 1100여 명이 함께 했다. 지지연설에 나선 우종우 의성군의회 전 의장은 “의성군의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군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군수는 더욱 강도 높은 청렴성이 요구된다”면서...
6·13지방선거 영주시의원 마선거구(휴천 1·2·3) 신수인 무소속 후보는 공식 선거 첫날인 지난 31일 영주시 휴천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윤석 전 국회의원, 김주영 전 영주시장, 황병직 도의원 후보, 영주시의 무소속 시의원 후보자들이 집결한 가운데 1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 축사에 나선 장윤석 전 국회의원은 “신수인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야무지게 일하며, 존재감 있고 품격있는 시의원이 돼 영주시 발전을 이끌어 달라”며 격려와 당부를...
심상박 무소속 청송군수 후보는 31일 선거사무실에서 운동원들과 지지자 100여 명과 함께 6·13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출정을 힘차게 가졌다. 출정식 이후 현동면 도평 재래시장에서 첫 번째 본유세 시작 전 신발을 벗고 500여 명의 현동면 주민들께 큰절로 인사드리며 13일간의 장정을 고했다. 청송군의 미래와 현재를 책임지는 자리에서 청렴함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군수가 가지고 가야 할 가장 큰 덕목이며 사업은 사업가들이 하면 되지만 청송군의 행정은 행정 전문가가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36년간의 공직생활과 새마을세계화운동본부 초대 사...
성주경찰서와 성주선거관리위원회가 특정 단체회원 대상의 향응제공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1일 오전 확인되고 있다. 성주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7시 30분께부터 10시까지 성주군 선남면 소재지의 한 식당에서 특정 단체 회원 약 20여 명이 모여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내용에 대해 특정 후보 측과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서와 선관위 직원 등 10여 명은 약 3시간여 가까이 식당 인근에서 잠복했었다. 선관위는 이날 모임에서 특정 후보 지지발언과 향응제공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
6·13 지방선거 청송군수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윤경희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출정식을 가지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청송읍 용전천 변에서 열린 출정식은 별도의 공연행사 없이 지지연설, 출정연설, 청송군선거구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기초의원 후보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지지자 1300여 명이 함께 했다. 지지연설에 나선 안의종 전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행정을 책임질 후보는 한국당 윤경희 후보가 적임자라며, 군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할 막중한 책임...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운동이 시작된 31일 포항시의원 출마자가 선거운동에 앞서 충혼탑 청소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포항시 마선거구(중앙·죽도동) 정승곤 무소속 포항시의원 후보다. 그는 31일 오전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덕수공원 충혼탑에 올라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슴에 새긴 뒤 충혼탑 앞 연못 속으로 뛰어들어 쓰레기들을 걷어냈다. 정 후보는 “선거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조국과 향토를 지키기 위해 숨져간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선거운...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후 반월당 유세현장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넘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권 후보는 반월당 동아쇼핑 앞에서 예정된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전·현직 총학생회장단 및 대학생 연합동아리 등 대표적인 대구 지역 청년 단체 회원 100여 명과 권 후보 지지 선언식을 갖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중이었다. 권 후보가 도착하기 전부터 유세 차량 앞줄을 차지했던 장애인 단체 회원들은 권 후보의 연설이 시작되자 일제히 차량 앞으로 몰려와 유세를 ...
성주군수 선거에서 ‘문중선거’가 타파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오후 3시께 전화식 무소속 성주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성주지역 50여 개 문중대표 70여 명이 모여 공명선거 결의문을 채택한 뒤 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문중대표이자 원로들인 이들은 “문중정치를 극복하고, 후보자의 청렴성과 능력을 보고 투표하는 선진 선거문화를 이룩하자”고 결의했다. 이어 평산신씨 문중대표이자 전 성주부군수를 역임한 신동규씨는 “선거 때면 일부 문중 사람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며 선동 선동을 해 군민들로부터 빈축을...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장 후보는 안동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동대 의과대학 신설을 강한 여당 시장이 되어 꼭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경북북부지역은 의료시설이나 의료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며, 이를 메우기 위해서는 지역에 의과대학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과대학 신설은 지역 경제 발전과 민주당이 추구하는 복지와도 깊은 연관이 있어, 여당 후보가 안동시장이 되면 의과대학은 신설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이 후보는 ‘교육 제1의 도시 인재양성 공약’으로 대도시권 안동학사 ...
이창균 바른미래당 포항시장 후보가 31일 오후 4시 포항 죽도시장에서 유승민 당대표와 권오을 경북도지사 후보, 포항지역 출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갖고 표밭갈이에 나섰다. 이후보는 출정식에서 “포항시민은 지금 ‘제발 먹고 살게 해달라’고 애원하고 있다”며 “처절한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은 다름 아닌 포항을 지금까지 지배해온 낡고 부패한 보수인 현재의 자유한국당이고, 이들 바르지 않은 나쁜 정치인에 기인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제 포항은 바른 정치를 해야 합니다. 포항의 민심은 ‘이제 빨간색은...
장욱 무소속 군위군수 후보는 “경제가 살아나고 활력이 넘치는 군위,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위’를 만들어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군위를 만들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턴매치로 재선에 도전하는 장 후보의 ‘군위 발전’을 위한 설계를 들어본다. △출마하게 된 동기는 군위군민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명품 자족도시의 초석을 다지는데 최우선 목표로 삼아 분열과 갈등으로 점철된 희망 없는 지난 4년간의 고리를 끊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순리의 정치, 대화의 정치를 통하여 진정 화합하는 군위, 경제가 살아나고 활력이 넘치는 군위, “...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달력에 빨간색으로 칠해진 숫자들을 보면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근무하는 나는, 6월 13일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세상을 살고 있다. 징검다리 황금휴일이라고 불리던 지난주 부처님 오신 날도 휴일을 보내는 보통의 사람들과는 달리 나에게는 특별한 ‘근무일’이었다. 그리고 ‘6월 13일은 투표하는 날’이라는 랩핑으로 둘러싸인 이상한(?) 트럭을 타고 나는 안동 하회마을로 향하게...
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가 31일 영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최 후보는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지역위원회 성명서 발표와 관련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일 뿐 아니라 자신의 지지기반을 흔들려는 악의적인 의도가 다분하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최근 민주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가 영천시장에 당선되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자신을 비방하고 의도를 왜곡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더 이상 이런 비방과 허위사실들을 용납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처해...
6·13지방선거 안동시의원 나선거구(옥동·기호6) 남준호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길거리 청소로 지지를 호소해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인인 남 후보는 “저의 꿈은 크지 않다. 고향인 안동과 안동시민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그 길을 위해 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경영학 박사인 남 후보는 이번에 정치에 처음 뛰어들었다. 타 후보자들보다 늦게 시작해 인지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지방정치에 대한 열정만큼은 타 후보 못지않다. 지난 2일 옥동사거리 삼성빌딩에...
포항시 제5선거구(송도·해도·제철·청림·동해) 자유한국당 장경식 경북도의원 후보는 31일 오전 해도동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표밭 누비기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및 포항지역 출마자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여해 전원 당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김대욱 경북뇌병변지회장·장재권 경북장애인권익협회장·김규 한국 농어촌 장애인 경북지부장·정광구 포항장애인연합회장·장봉삼 포항장애인협의회장 등 많은 장애인 단체 및 회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양승복 대한노년자원봉사회장 및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31일 공식선거운동 첫 날 형산오거리에서의 대시민인사를 시작으로, 죽도시장 합동출정식 참석 등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들어갔다. 허 후보는 “오랫동안 함께 일해 온 사람들이 대통령·총리·장관이 돼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만큼 포항의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이번에는 저를 도구로 활용해 달라”며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무겁게 받들어 경제적·사회적·정치적으로 총체적 위기에 놓인 포항을 반드시 기회의 포항으로 바꾸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허 후보는 “남북평화시대는 대한민국, 특히...
대구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대구시토론위)가 오는 8일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장 후보자토론회는 4일 밤 11시 10분 대구MBC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자유한국당 권영진, 바른미래당 김형기 총 3명의 후보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5일 오후 2시 30분에는 김사열, 강은희, 홍덕률 대구시교육감선거 후보자 3명이 같은 장소에서 토론을 벌인다. 8개 정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대구시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8일 낮 12시 20...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는 31일 오전 11시 포항 죽도어시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포항지역 출마자 및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과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6.13포항시장선거 자유한국당 필승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유세에서 “문재인 정부가 남북관계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지역경제·국가경제가 엉망이 됐다”며 “제 마음속에는 포항시민의 행복과 포항발전만 남아있는 만큼 포항경제살리기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포항 경제회생을 위해 구포항역사 개발·포항경제자유구역·블루밸리국가산...
손경익 바른미래당 경주시장 후보가 31일 개최한 6·13지방선거 출정식 후 지지자들과 함께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본선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경주시립도서관 앞 지하도 네거리에서 500여 명의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거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출정식에서 손경익 후보는 “오만한 권력과 부패한 세력에게 더이상 경주의 살림을 맡길 수 없다”며 “경주의 미래를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행복행정을 펼쳐 시민의 희망을 찾겠다”고 강조...
“교육감 2~3명 뽑나요?” 대구 달서구에서 동구로 출퇴근하는 A씨(42·여)는 교육감 후보 선거 벽보를 보고 고개를 갸웃했다. 아침 출근길에 본 교육감 후보 벽보 가장 앞에 있는 후보와 회사 주변에 있는 벽보 가장 앞에 있는 후보가 달랐던 것. 이름을 비롯해 자세히 보지 않으면 후보를 구분하기 쉽지 않으며 순서가 다르다 보니 같은 후보로 느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A씨는 “자녀가 있어 교육감 후보를 알고 있지만 벽보를 보면 몇 명 뽑는 것 같다”며 “자녀가 없어 관심이 떨어지면 누가 누군지 알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정치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