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규(65·포항 부뚜막삼겹살 사장) = 제22대 포항시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됐다. 우선 당선을 축하드린다. 포항시 북구 지역은 양 당과 무소속 후보까지 출마해 보수 텃밭 위 각축전이 벌어졌다고 생각된다.당선인께서는 포항 이차전지산업 발전과 함께 젊은 일자리 창출이 급선무다.특히 남을 비방하는 정치는 시민들에게 피로도를 높이면서 소위 ‘신물난다’는 평을 받고 있음도 알고 있어야 한다.포항지진 정신적 피해보상과 관련, 국회의원도 포항시민을 위해 성사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더욱이 선거 때만 얼굴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주 현장을 다니며
최성달(59·경북포럼안동지역위원장)=먼저 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드립니다.그간 지역발전과 지역민을 위해 노력하신 결과물이 이번 총선에서 잘 반영되어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올바름에 대한 물러서지 않은 강직함이 바탕으로 있는 만큼 본인 특유의 인간적 솔직함과 유연함으로 정치 복원에 앞장서 주길 기대해 봅니다.아울러 연일 상대를 척결의 대상으로 여기는 사생결단에서 벗어나 때론 타협과 상생의 정치로 국민 가슴에 희망을 심어주기를 고대해 봅니다.덧붙여 노동개혁과 의료개혁 등 산적한 국가 현안에서도 당과 정부에 할 말은 하는 강단 있는 정
먼저 22대 총선 당선인에게 축하를 드린다.상주시-문경시는 역사와 문화를 많이 공유하고 있는 두 도시는 그만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굳건하다. 인접한 읍면이 많고, 시내버스가 서로 오고 간다.이 점이 기회 요인 이다. 행정통합은 두 지역 시민들의 동의가 필요해 어려운 점이 많다. 따라서 경제통합으로 두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점촌 시내와 함창읍의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해 두 지자체, 한 경제권을 만들어야 한다.이런 일은 두 지역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만이 추진할 수 있다. 제22대 4년 임기 동안, 이 작
김동엽(55, 남,직장인)먼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에 축하드립니다.중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 통과 등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큰 역할에도 감사드립니다.농촌 지방도시에서 중소기업에 몸담고 있는 저로서는 농업수도 완성이라는 기치 아래 농업 분야의 지원에 반해 지방 중소기업 지원은 뒤로 밀려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인구감소·청년유출·고령화·일자리 창출 등을 거론하면서 실물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문턱은 무척이나 높습니다.상주·문경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안정적 고용 등 효율적 발전을 위해서는 부
이인석(53, 남, 더호반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22대 경산시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렸다.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이번 경산 국회의원 선거는 여당 후보와 4선 관록의 무소속 후보가 격돌해 과거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치열한 선거였다.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세대·진영·지역 간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봉합하는 일이 가장 시급한 당선인의 과제다.당선인은 정치 논리보다 경제와 지역 발전을 우선시한다는 시민들의 선택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이미 지역경제는 불황을 너머 공황의 초기 단계에 진입해 있다.사회의 가장 아픈 손가락인 자영업
윤상임(48·여·농업인)=상주·문경 시민에게 신뢰를 받고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먼저 농업에 종사하는 저로서는 농촌지역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최근 기후변화가 일상처럼 다가온 위기감은 현실이 되었고, ‘농사는 하늘이 한다’라는 말처럼 직격탄을 맞곤 합니다.당선인은 지역 대표로서 기후위기와 농업에 대해 책임감 있게 노력해 주시길 염원합니다.선거 기간이 되면 공약과 약속이 난무하지만 선거철이 지나면 지켜지는 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묻혀 지곤 합니다.시민의 눈 높이에 맞춰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앞으로
먼저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우리 군민들의 뜻을 대변할 기회를 얻게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한 나라의 발전과 번영은 그 나라의 교육에 깊게 뿌리내리고 있습니다.이에, 새롭게 선출된 국회의원님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동시에 교육 분야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당부드리고자 합니다.현재 우리나라는 인구 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특히 의성 지역은 그 현상이 더 심한 지역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런 시기에 이제는 교육도 지역 중심의 관점을 강조하는 지역교육 과정이 운영돼야 합니다.단위 학교의 교육과정에 지역의 특성과 요구에
문재훈(42·남·소방사)=우선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4년간 국민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누구보다 더 힘써 주기를 바라며 소방공무원으로서 한가지 바라는 것이 있어 당부드립니다.극한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 중 순직자가 발생할 때마다 정부는 ‘소방과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하지만 현실은 인력과 장비를 충원하는 ‘소방특별교부세’마저 삭감되고 있습니다.더 이상 소방관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소방인력 충원과 최신 장비 도입 등 관련 예산 확보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매년 반복되는 대형 재난과 순직 사
박용훈(48, 남, 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 센터장)=“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 매진”국민의 귀중한 선택을 받으신 것을 축하드리고, 지금의 마음과 각오대로 국민을 위해 일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소멸과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고독사의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복지 현장에서도 다양한 대책과 노력을 강구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통합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사회
포항 북구의 한 단층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11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7분께 포항시 북구 덕수동 한 단층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국은 소방인원 33명과 소방장비 12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6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은 단층주택 1동 42㎡와 집기 등을 태우고, 인접 주택 지붕 6㎡와 가재도구 등이 탔다. 다행히 인근 모갈산으로는 번지지 않았다.이 과정에서 거주민 A씨(60대)는 양손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 중이며, 또다른 B씨(50대)는 단순 연기흡입을
경북도의회는 11일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내역과 기금 사용내역 등에 대한 결산검사에 들어갔다.도의회는 앞서 도의원 3명, 전직 회계공무원 3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10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선희(청도)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노성환(고령) 의원을 간사를 각각 선출했다.결산검사 위원들은 3개팀으로 구성해 이날부터 30일까지 20일간 경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펼친다.도교육청의 결산검사는 17일까지 7일에 걸쳐 실시한다. 도 교육청의 지난해 총세입은 6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1주 연속 하락했는데, 낙폭은 감소했다. 경북은 상승으로 전환했다.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2주(9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4% 하락했다. 전주 낙폭 0.06%보다 줄었다. 달성군과 북구가 전주에 비해 각각 0.15%와 0.13% 감소했고, 중구와 동구, 서구는 보합을 이뤘다. 수성구는 전주 대비 0.07%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4월 2주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전주 낙폭 0.05% 보다 감소했다
영주시는 11일 NH농협 영주시지부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북도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창수 NH농협 영주시지부장은 “저출생은 영주시뿐만 아니라 국가의 생존을 위협하는 국가소멸의 문제로 알고 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농협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경북도와 함께 영주시가 앞장서서 저출생
경북 영주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규선정자 48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 수행 의무사항과 지원금, 후계농 정책자금 사용 안내 등 청년농업인들의 농업정책 및 혜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청년들이 영농에 전념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영주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 담당자를 초청해 농업경영체등록법부터 농지은행 임대사업 소개, 후계농 정책자금 안내
청년 정치신인 조지연, 4선 출신 최경환에 신승대구경북(TK) 최대 격전지로 전국적인 관심 지역 경산은 청년 정치신인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1600여 표차로 신승을 거뒀다. 지역 최초로 30대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이날 무소속 최경환 후보(42.27%)를 이긴 당선된 조지연(43.43%) 당선인에 대해 상당수 경산시민은 “다윗이 골리앗을 꺾었다”고 비유했다.경산시선거구는 정당에서 국민의힘 조지연(37·전 대통령실 행정관), 녹색정의당 엄정애(53·녹색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 진보당 남수정(42·진보당 경북도당위원장) 후보 등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경산시' 조지연, 4선 의원 출신 최경환 꺾었다“다윗이 골리앗을 꺾었다”11일 오전 22대 총선 경북 경산 선거구의 당선자 윤곽이 나오자 상당수 경산시민은 국민의힘 조지연 당선인의 승리를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유했다.선거에 처음 도전하는 정치 신인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내고, 의정 사상 경산에서 유일하게 내리 4선(17∼20대)을 한 무소속 최경환 후보를 이겼기 때문이다.정치 신인으로 선거에 처음 도전한 조 당선인은 5선 고지를 노리는 최 후보와 예비후보 시절부터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오
□경북◇ 포항시북구△ 오중기(56·민) = 42,311(28.90%)★ 김정재(58·국) = 91,249(62.33%)◇ 포항시남구울릉군△ 김상헌(48·민) = 37,120(29.96%)★ 이상휘(60·국) = 86,740(70.03%)◇ 경주시△ 한영태(60·민) = 33,968(24.26%)★ 김석기(69·국) = 92,074(65.77%)◇ 김천시△ 황태성(50·민) = 18,079(23.22%)★ 송언석(60·국) = 51,208(65.78%)◇ 안동시예천군△ 김상우(63·민) = 34,748(28.93%)★ 김형동(49·국
4·10 총선과 함께 대구·경북에서도 재보궐 선거가 6곳에서 치러졌다. 경북도의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경북 영양군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윤철남 후보가 77%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김상훈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윤 후보는 의료 취약 지역에 공공의료기관 설치 및 확충에 관한 조례를 제정, 농업 기술 첨단화를 위한 혁신농업타운을 유치해 농가 소득 증대, 국토부 제3차 고속도로건설 계획에 남북 9축 고속도로 반영 등을 공약했다. 울진군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아 3명의 무소속 남용대, 김재준, 장시원 후보가 경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북·대구 지역에서 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탄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개표현황(10일 밤 10시 45분 현재 개표율 7.42%)을 보면 더불어민주연합이 26.34%·국민의미래가 39.32%·조국혁신당이 22.21%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득표율이 끝까지 유지될 경우 더불어민주연합은 12~13명, 국민의미래는 18~19명, 조국혁신당은 10~11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탄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3번인 임미애 전 더
다시 한번 사랑하는 고향 김천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오늘의 결과는 ‘더 큰 김천’을 원하시는 14만 김천시민의 소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지난 6년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온 김천의 발전을 완성시키고, 더 큰 김천을 만들겠습니다.낡고 오래된 김천역을 신축해 원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혁신도시에 부족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해나가겠습니다.‘국립 숲체원 조성사업’과 ‘김산현 청사 복원사업’을 조기에 완성하여, 사람이 찾아오는 김천을 만들겠습니다.사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