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 김미란 판사는 수업을 하면서 욕설을 하는 등 10대 학원생 2명을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발레학원 운영자 A씨(32·여)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께 발레 수업 중 수강생 B양(17)에게 B양의 친척 C양(14)이 듣고 있는 가운데 “네가 뭔데 대장질을 하냐. 싸가지 없는. 뼈저리게 혼나볼래. 나랑 싸워보자. 나도 성깔 더럽다. 발레계에서 짐 싸서 나가”라고 말 하는 등 지난해
대구신세계백화점은 2월 1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 최상의 수면을 위한 선택 스웨덴 명품 침대 ‘해스텐스’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1852년부터 6대에 걸쳐 숙면을 위해 노력하는 해스턴스의 침대는 매트리스 충전재도 말총을 사용하는데 가볍고 탄성이 좋고 수분을 잘 흡수 및 배출해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주력상품의 가격은 4000~5000만 원대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이라는 인기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명원(사법연수원 35기) 대구지검 공판1부 부장검사가 공판분야 최초로 1급 공인전문검사(블랙벨트) 인증을 받았다.24일 대검은 검찰의 전문성을 상징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대가 수준의 전문검사’라는 블랙벨트의 위상을 고려해 경력, 전문지식, 실무경험, 인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만장일치로 정명원 부장검사를 1급 공인전문검사로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국민참여재판 최고 전문가’로 불리는 정명원 부장검사는 2015년 12월 ‘상주
류영욱(57·피부과) 제36대 계명대 동산병원장이 24일 취임했다.류영욱 신임 병원장은 1991년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토마스제퍼슨대학 피부과에서 연수했으며, 계명대 동산병원 진료부원장, 응급의료센터장, 연구부장, 계명대 의과대학 교무연구 부학장을 역임했다.대외적으로 대한피부과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피부과학회 대구경북지부회장, 대한피부과학회 윤리법제이사,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평의원, 대한광의학회 상임이사·감사, 대한피부레이저학회 평의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재대구안동향우회(회장 최병문)는 지난 23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류성걸 국회의원(동구갑),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권영진 전 대구시장, 김서희 대구 동구의원 등 향우인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열어 친목을 다졌다.또 지난해 안동시 승격 60주년 기념행사에서 ‘명예로운 안동인상’을 수상한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에 대한 축하의 시간도 가졌다.
△계명대 동산병원장 류영욱 피부과 교수 △진료부원장 김준형 성형외과 교수 △행정부원장 김상현 류마티스내과 교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경우 중증화율(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의 분율)이 미접종자에 비해 최대 6분의 1로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따른 중증화 예방효과를 확인한 것이다.24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백신 접종 등을 통해 면역이 형성되지 않은 사람들의 중증도와 백신 접종군의 중증도를 비교 연구한 결과,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1차 감염자(재감염자 제외)의 중증화율은 2.12%, 델타 변이 우세화 시기에는 5.51%,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 시기에
대구고법 제2형사부(정승규 부장판사)는 24일 술을 마시다 자신의 뺨을 때렸다는 이유로 직장동료를 둔기 등으로 집요하고 잔혹하게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A씨(24)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7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처음부터 치밀한 계획에 따라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보이지 않고, 피해자가 쓰러진 뒤 의식을 잃고 움직이지 않자 외국인 근로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직접 112에 신고하는 등 뒤늦게나마 구호 조치를 했다”면서 “피해자 유족을 위해 6000만 원을 형사공탁한 점 등을
대구지법 제4형사항소부(김형한 부장판사)는 24일 며느리와 손녀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예비) 등으로 기소된 A씨(64)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을 받을 것도 명했다.재판부는 “원심판결 선고 이후 새롭게 양형에 참작할 만한 특별한 정상이나 사정변경이 없고, 범행 경위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보면 원심의 양형이 너무 가벼워서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 28일 오후 6시 25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이원재 판사는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를 운행하다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차량 주변에 있던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A씨(41)에 대해 금고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16일 오후 3시 12분께 경북고속도로에서 4.5t 화물차량을 운행하다 바닥에 떨어진 수첩을 줍기 위해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 달리다 우측 갓길에 주차된 6.6t 차량수송 화물차의 적재함을 들이받아 화물차 왼쪽에 서 있던 B씨(63)가 바닥에 넘어지면서 자신의 화물차
28만1500원VS38만580원. 올해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인데, 전통시장에 비해 대형마트가 1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더 든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설 명절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에서는 28만1000원, 대형마트에서는 38만 원이 든다. 해마다 물가가 상승한 탓에 올해 역시 설 차례상 물가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물가 시대’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물가상승을 방어했던 효자 품목들에서 반전이 있었다. 차례상에서 큰 비중
지난해 전국 지가 상승률이 세계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0.32%) 이후 1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연간 토지거래량도 2022년에 비해 17.4%나 감소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땅값은 0.82% 상승했다. 2022년 2.73%에 비해 19.%, 2021년 4.17%에 비해서는 3.35% 축소된 수준이다. 경북의 지가는 0.69% 상승했고, 대구는 0.32% 올랐다. 군위군은 2.86%, 울릉군은 2.55% 상승했다. 지난해 전국의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182만6000여 필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정 주차구역이 아닌 내부 통로에 주차한 차량의 지붕에 플라스틱으로 된 주차금지 입간판을 올렸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은 40대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4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월 아파트 단지 내 지하주차창에서 B씨의 승용차가 통로에 주차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 지붕 위에 플라스틱 재질의 주차금지 입간판을 올려 놨다. B씨의 차량이 상습적으로 지하주차장 통행로 등에 주차돼 있어서 관리실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별다른 개선이 없자 직접 항의하는 차원에서다. B씨는 형사고소로 대응했
2016년 화재로 점포 700곳이 전소된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사 선정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생겼다. 시장정비조합이 지난달 21일 대의원회를 통해 시공 입찰가 650억 원을 제시한 지역 1군기업 (주)서한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31일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추인을 받은 뒤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그런데 대의원 A씨 등 2명과 조합원 1명이 지난 16일 조합을 상대로 ‘총회개최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A씨 등은 23일 대구지법 제20-2민사부(조지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심문기일에서 “조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정진우 부장판사는 제한속도를 시속 25㎞ 초과해 차량을 운행하다 70대 노인을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A씨(22·여)에 대해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23일 오후 2시 36분께 경산시 한 도로에서 제한속도가 시속 50㎞ 지점에서 시속 75㎞ 속도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행하다 B씨(76)가 탄 전동휠체어 뒷부분을 들이받아 B씨가 외상성 뇌지주막하 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 부장판사는 “피해자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해 피
428.4㎞의 넓은 면적 때문에 대구 달성군은 군청 당직실과 별개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말 낮 시간에 당직근무를 하는 ‘일직’을 통해 민원접수와 현장 출동을 해왔는데, 2월 1일부터 폐지한다. 군청 차원에서 현장대응반을 가동해 대응한다.달성군은 또 부서별로 시행하던 설 연휴 상황관리와 대응체계를 군청 당직실에서 일원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1980년부터 시행하면서 비효율적인 관행으로 자리잡은 제도를 개선한 것이다.일직 근무 폐지와 종합상황실 통합운영으로 명절 일일 근무인원을 27명에서 7명으로 줄이고, 일원화된 비상대비 체제를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정진우 부장판사는 23일 대포통장 업자의 범행을 눈감아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경찰관 A씨(41)에 대해 징역 2년과 벌금 8000만 원을 선고하고 1754만 원을 추징할 것을 명했다. A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로 기소된 B씨(43)에게는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A 경위는 2019년 2월께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짜 명품을 정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업자 C씨 등 2명을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 수사하던 중 대포통장 업자 B씨가 C씨 등에게 노숙인
대구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해중)는 비금속 제련과정 등에서 발생한 사업장폐기물인 무기성 오니 2500t을 팔공산 국립공원 인근에 불법 매립하고, 불법 매립으로 인해 카드뮴 등 중금속에 오염된 토양 약 975t을 구미시 매립장과 칠곡군 캠핑장에 불법 매립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성토업자 A씨(71)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폐기물 처리업체 운영자 B씨(39)와 운반기사 C씨(44)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팔공산 국립공원에서 불과 300m 떨어진 데다 대구시 취수원인 공산댐과 대구시를
올해 아파트 분양에서부터 입주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최근 4년 평균보다 4개월 더 걸리는 것으로 예상돼 비용 상승이 우려된다. 대구는 39개월로 가장 길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R114가 입주(예정) 아파트를 대사응로 분양부터 입주까지의 기간(공사시간)을 조사한 결과, 올해는 평균 29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평균 25개월 대비 4개월이 더 걸리는 셈이다. 올해 입주단지의 공사기간은 수도권 28개월, 지방 31개월로 집계됐고, 대구는 평균 39개월로 가장 길었다. 미분양, 공사비 및 건설업계
대구신세계백화점은 25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삼성갤럭시 S24· S24+· S24울트라 신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갤럭시 AI’가 탑재된 첫 AI 스마트폰이어서 주목받고 있는데, 기기 안에서 정보를 스스로 수집하고 처리하는 ‘온 디바이스 AI’를 적용해 생성 인공지능에 대한 인류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사전 구매 혜택으로 더블 스토리지 프로모션 및 Sc+파손 보장형 1년권 또는 버즈 2프로&케이스 9만9000원 구매 혜택중 선택할수 있고, 파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