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임기진(비례) 의원은 6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경북 도내 15개 시군의 인구감소지역과 2개 시의 관심지역이 중앙정부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받았지만 지난 9월 말 기준 기초계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이 5% 미만인 지역이 8개 시군, 이 중에서 0%인 지역도 4개 시군에 이르는 등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북지역기초계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은 19.5%에 그쳤으며, 이 중 집행률이 1%~ 5%인 지역은 안동
경북도의회 김진엽(포항) 의원은 6일 열린 제343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북도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와 관련, 포항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지난 7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돼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이차전지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있으나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몰리면서 기업의 입주부지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도차원의 기존 단지 내 휴업 또는 폐업·방치 부지를 활용해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이 입주
경북도의회 연규식(포항) 의원은 6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필요한 용지확보를 위한 도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연 의원은 이날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은 대규모 부지가 필요함에도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용지가 없어 입주할 수 없으며, 또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는 산업단지계획과 관리기본계획의 업종에 자동차·기계·선박·철강 등의 부품소재만 포함돼 있어 음극제, 전구체 등의 업종은 입주가 가능하지 않는 등 각종 현안문제에 직면해 있어 해결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천시의회는 6일 김세호의원(마선거구·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김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제정안, ‘김천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제23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의회의 전문성과 집행부 감시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의원이 대표발의한 ‘김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조례’는 의원의 의정활동을 자문하는 의정자문위원회의 목적·기능·구성·임기·역할을 새로 정의해 위원회를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김천시의회 인사청문회
봉화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에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및 행정사무감사 및 군정질문 핵심 전략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2일 차에는 지역특성화 현장방문 및 농업인이 가공시설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춘천시 농산물 가공센터를 방문해 운영방법 및 판로 등 우수사례를 청취한 후 봉화군농산물지원
경북도의회 차주식(경산) 의원은 사립유치원 석면 해체공사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5일 차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유치원 석면 해체 현황’에 따르면 석면 해체공사 대상 사립유치원이 59곳(원아수 5681명)에 이른다. 전체 유치원 663개 중 무석면 유치원은 511개 원(77.1%)이며, 석면 보유 유치원은 공립 93개, 사립 59개이다. 공립 유치원은 교육 예산으로 석면 해체공사를 추진하고 있어서 교육청의 석면 해체공사 계획에 따라서 추진되고 있으나 문제는 예산을 지원할 근거가 없는
청도군의회 김규봉 부의장이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9월 제294회 임시회에서 ‘청도군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 행위 금지 및 예방과 직원의 인격권을 보장함으로써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했다. 이는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 본보기가 되어 공무원들이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이다. 김규봉 의원은 제9대 청도군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돼 지난해 7월부터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청도군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청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경북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이 다른 시군의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전체 학생 수 대비 15%인 328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원거리 통학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경북도의회 박채아(경산)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2023년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시군별 진학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다. 이 현황에 따르면 올해 도내 중3 학생은 2만2285명으로 중학교가 위치한 시군의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은 1만8735명,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는 경우는 3289명이다. 다른 지역으로 진학한 학
울릉군의회는 지난 1일 자매도시인 경상남도 울주군의회(의장 김영철 )의 초청으로 공경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 등 13명이 울주군을 방문했다. 양 의회는 1992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음 해 1993년 독도 동도에 동백나무를 심으면서 ‘동백나무 인연’으로 불리며, 31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초청 간담회 행사에서 그동안 변화된 지역 발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형제 의회의 방문을 환영한다. 코로나19로 교류를 못했던 만큼 앞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 활동을
경주시의회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달 26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위탁 동의안’ 등 13건의 동의안, ‘2023년도 제5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조례안 중 ‘경주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7건은 원안 가결됐고, ‘경주시 마을세무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수정 가결됐다. 또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위탁 동의안’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1차 참고인 조사에서 공단의 무기계약직 일반직 전환 과정과 이사장 숙소비 예산지원, 경영진의 경영 능력, 소통 과정 등을 강하게 질타했다. 1일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행정사무조사 1차 참고인 조사에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김기완 이사장과 박이섭 본부장이 출석했다. 조사특위 김새롬 의원은 공단 무기계약직 122명의 일반직 전환은 이사회 의결안 폐기에 따라 절차적으로 무효라고 지적했다. 공단은 지난 7월 20일 제6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공단 무기계약직 일반직 전
경북도의회 정한석(칠곡) 의원은 1일 경북도교육청의 누리집에서 공표하고 있는 항목을 확인한 결과, 284개 공표 항목 중 21개 정보에 대해 미게시한 사실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 매년 4월에 게시해야 하는 정보를 2019년 이후 정보 공개하지 않은 항목도 있으며, 매월 말에 게시해야 하는 정보를 1년가량 지난 후 일괄 게시하거나 일반인들이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해당 부서 자료실에 공개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반행정정보, 인적자원정보, 지방재정정보, 교육운영(활동)정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1일 제239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9회의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 부서별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 청취를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과 중점 추진사업 등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임시회 마지막 날에는 27건의 의안 중 2건이 수정가결 되고 25건은 원안가결 했다. 특히 ‘김천시 추풍령 테마파크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제11조(보험가입)의 조항에 이용자의 과실일 경우 이용자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의원연구단체 ‘청인심(靑人心)(대표의원 김정도)’은 지난달 3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년들과 최종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인심은 지난 4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전문강사 초청 세미나를 거처 8월 16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간담회는 시 청년정책참여단과 청년새마을연대를 초청, 시의회 본회의장 견학을 시작으로 대회의실에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했다. 또한, 청년정책 담당부서인 인구청년과
영주시의회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교육정책연구회(유충상 대표의원·이재원·우충무·이상근·김병창 의원)는 1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의회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교육정책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교육 정책 연구회는 산학연계가 유리한 대내외 조건을 검토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4월 구성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5개월여간 수행해 온 연구의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8월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기업 관계자, 집행부 업무 담당자들
안병국 포항시의원은 지난달 31일 포항시의정회 대강당에서 ‘2023년 23기 지방자치대학(학장 한명희)’ 수강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이차전지의 기본원리’와 ‘우리나라&글로벌 산업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 안 의원은 포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이차전지 산업동향과 특화단지 지정현황 및 육성전략 등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했다.안병국 의원은 “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 포항시 의정회에 감사드리며, 포항이 전지보국으로 도약하여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경북도의회 조용진(김천) 의원은 31일 “경북 각급학교 화장실 조사 결과 교사용 화장실과 학생용 화장실의 비데 설치율이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며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기준으로 경북 각급학교 학생용 양변기 3만4924개 중 비데 설치는 2337개로 6.7%에 그쳤지만, 교직원용 양변기는 전체 2967개 중 비데 설치가 828개로 27.9%로 나타났다. 그는 “화장실 사용은 나이·성별·지위를 떠나 인간이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현대사회에서 화장실의 비데가 보편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 재생연구회와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3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토론회에는 청년단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과 김재훈 대구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김재훈 교수는 ‘지역소멸 대책과 지역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청년과 기업을 위한 지역 생태계 조성 △시민·지역 생활 인프라 개선 방안 등을 발표했다. 김새롬 의원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 정책 혁신
경북도의회는 30, 31일 이틀간 청송군 소재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향상된 지방의회의 위상에 걸맞은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의회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관과 신규 직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반부패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청렴도 향상 방안,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 및 집행부와의 갈등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의사소통 능력 강화,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 직원들과 신규공무원 간의 소통
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는 31일 가흥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찾아가는 영주시 청소년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로 4회째인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임시의장, 의사담당관, 의원 등의 역할을 분담해 의장 선거 및 안건 발표 및 찬반 토론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이 의정활동을 체험해봄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과 학생 자치 활동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 토론, 안건표결, 퀴즈 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