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초고층 랜드마크가 들어설 도시개발사업이 14일 옛 포항역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습니다.이번 도시개발사업은 KTX 개통에 따라 역사가 이전을 하면서 유휴부지가 발생해 추진한 사업으로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주민, 사업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은 구도심의 상징인 옛 포항역 개발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구심점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향후 69층 3개 빌딩과 호텔 건물이 들어
13일 국민의힘 유력 대권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경북 안동을 찾았다. 안동은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의 고향이다.이날 윤 전 검찰총장이 안동지역 첫 방문지로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장인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택한 것은 방역 민생안정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 국민의 힘 대선 경선예비후보“SK바이오가 코로나 백신의 세계적인 연구개발과 생산기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와서 보니까 제가 6월과 8월 두 번에 걸쳐서 (백신을) 맞았던 아스트라제네카도 아마 여기서 생산된 것 같
△김부겸 국무총리 로봇산업 현장 방문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오후 대구 로봇산업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김 총리는 이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진호염직을 방문해 생산공정별 표준모델 개발 현장을 둘러본 뒤 로봇산업의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았습니다.김 총리는 전산업에서 로봇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로봇 제품기술개발과 표준공정모델 도입을 서두를 것을 당부하며 작동 미숙과 오작동 등으로 근로자가 상해를 입지 않도록 교육강화와 로봇 작동의 신뢰성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인터뷰/김부겸 국무총리“우
지역에 맞는 현안과 정책을 토론하기 위한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 이 문제 이렇게’ 토론회가 8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렸습니다.이날 토론회는 통합신공항 활성화로 구미경제 재도약에 대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선 한태천 경운대 벽강중앙도서관 관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구미도약 발판삼자-산업발전·관광 비전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대기업의 이탈이 구미시에 큰 위기를 초래했다면, 통합신공항 건설은 구미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태천 / 경운대 벽강중앙도서
“우짜노, 야야 이쟈 장사도 못하게 됐는데 우야노”지난 4일 오전 3시 29분께 불이나 점포 78곳(48곳 전소·30곳 부분피해)이 불에 탄 영덕읍 남석리 한 전통시장은 상인들마다 앞으로의 생계를 걱정하는 한숨 소리로 가득했다.5일 방문한 시장 입구 좌측편은 검게 탄 건물 형체 속에서 탄내가 아직까지도 사방에 퍼져나갔다.다행히 화마가 빗겨간 나머지 점포 상인들도 아침부터 대응본부로 몰려오는 관계자들의 행렬을 지켜보며 안타까워했다.화재 현장 내부로 들어가 보니 기존에 이곳에서 장사가 이뤄졌다는 것을 짐작하지 못할 만큼 생활흔적이 남아
지난 4일 새벽 3시 반쯤 영덕군 영덕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이 불로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78개 점포 및 주택 1동이 소실되거나 그을리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주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영덕소방서는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오전 6시 10분께 화재를 완전 진압했습니다.이날 불은 영덕전통시장 상인들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많은 물건을 저장한 가운데 화재로 인해 다 타버린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화재 현장을 찾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피해
4일 오전 3시 29분께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 소재 영덕전통시장에서 불이나 2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시장 내 점포 49개소가 전소됐다.주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인원 79명과 소방차 29대를 동원해 오전 4시 50분께 큰불은 잡은 잡았으며, 잔불은 오전 6시 1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상인 박 모(59)씨는 “4일은 장날인 데다가 추석 대목을 보기 위해 많은 물건들을 구입해 저장하고 있었는데 물품들이 화재로 인해 다 타버렸다”면서 한숨만 내쉬었다.한편
20년 넘게 도심 속 애물단지로 방치된 용흥동 금광포란재 철거공사 착공식이 3일 포항시 용흥동 금광포란재 공사 현장에서 진행됐습니다.지난 1997년 공사를 시작한 후 잦은 사업자 부도와 변경으로 공정률 40%에서 멈춰선 현장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까지 우려되는 애물단지였습니다.이번 철거로 포항의 관문인 용흥동의 경관 개선은 물론 도심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이강덕 포항시장“(포항시는) 도심을 다시 살려 나가는 쪽으로 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금광포란재를 헐고, 새롭게 짓는 것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휩쓸고 간 경북 포항시 죽장면 일원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폭우 직후인 지난 24일부터 지금까지 열흘 동안 연인원 3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죽장면을 방문에 응급 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자원봉사자들은 과수원 및 비닐하우스의 수해 쓰레기 정리 등에 적극 나서면서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특히 가을장마로 인해 최근 연일 빗줄기와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복구 봉사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을 반대하는 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가 1일 구미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반추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구미를 흐르는 낙동강 물과 대구를 거쳐 흐르는 물이 모두 2급수로 대구취수원 물과 구미취수원 물은 별 차이 없는데 환경부와 대구시는 무슨 속셈으로 요구를 하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습니다.특히 ”구미시는 시민에게 공개하지 않는 정보를 모두 공개하라“며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문제는 구미시 전체의 문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락환 / 추진위원장(한국교통장애인단협회 회장)“구미 시민에게 공
지역에 맞는 현안과 정책을 토론하기 위한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 이 문제 이렇게’ 토론회가 26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열렸습니다.이날 토론회는 4차 산업시대 김천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선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은 ‘4차 산업시대 김천의 미래’를 주제로 김천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끌어갈 선도적인 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우청 / 김천시의회 의장"김천은 4차 산업혁명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미래의
△태풍·폭우로 주택 상가 침수, 필요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건의도 고려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상륙으로 포항시 죽장면 일원의 주택과 상가가 침수하는 등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포항시 죽장면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227mm의 폭우가 쏟아져 죽장시장 일원의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고 국도 31번 입암 2교 일부 유실과 통신전기단절 등으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긴급복구대책을 추진하고 필요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 특별재난지역 건의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경북도·롯데GRS, 지역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 체결경상북도와 롯데GRS가 경북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지난 10일 도청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철우 지사와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가 참석해농특산물의 수급 안정과 적정가격 구매협력, 농특산물 판로지원과 마케팅 활성화 지원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인터뷰/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경북에서 생산하는 양파를 협력해서 조금 더 확대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했고 또 경북에서 생산되는 과일을 엔젤리너스 카페에서 활용해서 더욱 더 협력을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
호미곶 바다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2021 호미문학대전’이 31일 경북일보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열렸습니다.·호미곶광장에서 거행된 ‘연오왕·세오비 추모제’는 축문을 통해 연오왕·세오비 성덕을 기리며, 일월 광명의 힘으로 국태민안과 포항이 환동해권 중심도시로써 발전을 거듭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길 기원했습니다.같은 날 경북일보 본사에서 진행된 ‘2021 호미문학대전’ 시상식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주최 측 관계자들만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 ‘경북일보 TV’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한국선 / 경북일보 사장“
‘2021 호미문학대전’ 시상식이 31일 경북일보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됐다.이날 시상식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주최 측 관계자만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 ‘경북일보TV’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흑구문학상(수필), 호미문학상(시), 중국조선족문학상(시) 등 3개 분야 문학상 시상식이 차례대로 진행됐다.김원순 작가의 ‘구멍, 늧을 읽다’가 흑구문학상을, 김명종씨의 ‘죽림동, 그 이름 부를 때면…’이 중국조선족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허숙영씨의 ‘초여름 글밭을 짓다’(수필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지 확정 1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경북도청 안민관 앞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이날 행사는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공동후보지로 통합신공항이 최종 확정된 것을 기념하고 공항을 제대로 빨리 잘 만들자는 시도민의 의지를 결집하자는 의미로 열렸습니다.인터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대구시와 경북도, 국방부, 국토부, 기재부 등 여러 부처와 협의체를 만들었습니다. 협의체를 만들어서 우리가 함께 의논하고 함께 연구해서 세계적인 공항을 만들어야 합니다. 군공항도 역시 중요하지만, 민간공항에 더 주안점을 두고 어떻게 하면
지역에 맞는 현안과 정책을 토론하기 위한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 이 문제 이렇게’ 토론회가 23일 영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렸습니다.이날 토론회는 지역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발전을 위해 대구도시철도 연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주제발표에 나선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원장은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에 따른 지역발전 방향 모색’의 주제로 이번 대구도시철도의 영천금호 연장은 영천시의 현안 해결과 동시에 지속적인 발전 기회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지역에 맞는 현안과 정책을 토론하기 위한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 이 문제 이렇게’ 토론회가 22일 군위군 삼국유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이날 토론회는 군위 발전을 위한 대구편입과 미래첨단공항도시 건설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 됐습니다.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선 대구경북연구원 이재필 행정학 박사는 ‘통합신공항 건설 및 대구편입 후속 전략’에 대한 주제로 “군위군 대구편입은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에 있어서 주변 지역과 행정성·정책성 측면에서 효율적 방향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필 / 대구경북연
△포항 벤처기업거점단지·경주 혁신원자력연구단지 방문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21일 첫 지역 방문 일정으로 포항 벤처기업 육성 거점단지와 경주 감포 지역에 건립 예정인 혁신 원자력연구단지 착공식 현장을 다녀갔습니다.김 총리는 먼저 이날 낮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장을 보러 온 시민과 상인들에게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해주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또 오후에는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 개관식과 경주 감포읍에 조성될 혁신 원자력연구단지 착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인터뷰/ 김부겸 국무총리“감염병과
김부겸 총리는 21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북을 찾아 포항 죽도시장에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에게 마스크를 전하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포항 여객선 터미널도 찾은 김 총리는 현장 방역상황을 살펴봤으며, 시장 상인과 여객선 종사자들에게 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김부겸 국무총리“우리 스스로가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버텨 주시고, 전 국민에게 백신 접종을 통해서 집단 면역을 이루는 것. 그것이 지금으로서는 제일 나은 길입니다.”방역상황을 둘러본 김 총리는 경주 감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