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철인’ 오베르단을 앞세워 2위를 질주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대전하나시티즌과 시즌 3번 째 맞대결을 펼친다. 포항은 오는 20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대전을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대전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1무를 기록하며 승격 돌풍을 잠재워 온 포항으로서는 승점 3점을 추가할 수 있는 기회인 데다 이번 27라운드에서 선두 울산과 3위 전북이 맞붙게 돼 있어 포항으로서는 선두추격과 3위와의 승점 차를 벌릴 수 있는 두 마리 토끼잡기가 가능해 졌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2023년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와 영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선수 총 1500여명이 참가해 한판 승부를 펼친다. 경찰청장기 대회는 지난해 영천시에서 첫 대회를 연 데 이어 올해 2회째로 전국 태권도 유망주들의 관심과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가 더해져 체육관이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11개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순위를 가리며 체급별 메달 집계를 통해 각 부별 1·2
포항스틸러스 오베르단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매월 발간하는 테크니컬 리포트 ‘월간 TSG’ 7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발간되는 월간 TSG는 한 달간 K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술과 전략을 분석한 것이어서 내용과 전문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월간TSG’ 8월호에서는 지난 7월 K리그1, 2 순위와 주요 경기데이터 등을 되짚어 보고 월간 베스트 팀·베스트 플레이어·베스트 매치를 선정해 심도있게 다뤘다. 베스트 팀은 7월에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무
대구FC가 FC서울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대구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에서 서울과 격돌한다. 26라운드 현재 승점 34로 9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 대전과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10위 수원FC와의 승점 차가 11로 강등권과는 거리가 있지만 최근 분위기를 보면 최악이다. 지난 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3실점하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힘 한번 쓰지 못하고 패했다.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로 승점 3점만 추가하는데
일본 여자고교축구 명문 토키와기학원고교팀이 지난 13일부터 포항을 방문, 포항여전고와 대경대 등 국내 여자고교 및 대학팀과 친선경기를 치르며 양국 여자축구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포항시축구협회(회장 오염만) 초청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토키와기학원고교팀과의 친선교류전은 축구를 넘어 한국과 포항을 일본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토키와기학원고교는 지난 2010년 포항시가 도시교류를 추진했던 일본 동북지방 최대도시인 센다이시에 소재한 학교여서 이번 방문을 통해 센다이시에 포항을 잘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다이시에는 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하 ‘연맹’)이 주관하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3(이하 유스컵)’이 맞아 다음 달 3일부터 9일간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연맹과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인천광역시·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유스컵은 연맹이 K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및 K리그 유스팀의 경쟁력 향상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팀은 △K리그 유스팀 5팀(FC서울·수원삼성·인천유나이티드·전북현대·포항스틸러스)△유럽 4팀(울버햄튼 원더러스 FC(잉글랜드)·RSC 안더레
김천율곡고(교장 김형욱) 다이빙 선수단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42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다이빙 남고부 전 종목(금4·은3·동1)에서 입상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첫째 날 남고부 1m스프링보드 종목에서 이원섭(3학년)이 1위에 입상했으며, 최강인(2학년)이 2위에 입상하면서 나머지 종목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게 했다. 이를 증명하듯 둘째 날 남고부 플랫폼 종목에서 최강인(2학년)이 1위, 이원섭이 2위를 차지하며 순서를 바꿨다. 특히 최강인은 109c형(앞으로 서서 앞으로 4바퀴 반 회전하여 입
김천상무가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4대 0으로 승리하며 홈 6연승을 달성했다. 김천상무는 1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 홈경기에서 원두재, 이준석, 조영욱, 정치인의 득점으로 4대0 대승을 거뒀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경기는 전반 30분까지 양 팀은 각각 슈팅수 3개를 가져가며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3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원두재가 문전에서 헤더 득점을 올리며 김천이 1대 0으로 앞서면서 후반전을 기대했다. 후반은 김천의 골잔치였다. 후반 18분 김천
문경시는 오는 8월 19·20일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과 문경여자중학교에서‘2023 문경 하계 전국 유소년 클럽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농구협회가 주관, 문경시와 문경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3·4학년부, 초등5학년부, 초등6학년부, 중학교1학년부로 각 부당 6팀씩 총 24팀이 출전한다. 각 부는 3개팀 2개조로 예선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상위 2개팀이 본선 토너먼트 4강에 진출하여 우승팀이 정해진다.
지난달 29일 개막해 16일간 일정으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지난 13일 막을 내렸다. 먼저 펼쳐진 여자부 경기는 지난해에 이어 GS칼텍스가 2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이어진 남자부 경기는 OK금융그룹이 우승했다. 구미시는 대회 기간 총관람객 수는 3만6716명으로 기대했던 4만명에는 못 미쳤지만, 지독했던 폭염과 대한민국을 관통한 태풍 위기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방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프로배구 대회를 유치하면서 여름 동안 시민에게 좋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14일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 해외자매 우호도시 초청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오후 ‘경주화랑FC’와 해외 자매우호도시 초청팀인 중국 ‘양저우시’ 축구팀과 일본 ‘나라시’ 축구팀 경기가 열리고 있는 구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주 시장은 “경주화랑FC 유소년 선수들은 오늘 홈팬들에게 정말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며 “경주화랑FC는 경주시민은 물론 주변 도시 유소년 축구팬들에게 항상 큰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 “무더운 날씨
포항스틸러스가 승점 1점을 보태면서 선두 울산현대에 한발 더 다가섰다.포항은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경기서 고영준이 선제골을 뽑아낸 이후 여러 차례의 결정적 득점찬스를 놓친 사이 반격에 나선 광주 아론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아쉬운 1-1무승부로 마쳤다.그러나 전날 선두 울산이 강원에 0-2로 패하면서 승점 57점을 유지한 가운데 포항이 승점 1점을 보태 승점 46점으로 승점차가 11점차로 줄었다.포항은 이호재를 최전방에, 백성동 고영준 김승대를 중원에, 완델손 그랜트 하창래 박승욱이 수비
대구FC가 올 시즌 최악이 경기력을 보이며 인천유나이티드에 완패를 당했다. 대구는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에서 인천에 1-3으로 졌다. 오승훈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조진우·홍정운·김진혁의 3백이 변함없이 가동됐다. 홍철·박세진·이진용·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세징야를 중심으로 에드가와 고재현이 골에 도전했다. 전반시작과 함께 인천이 라인을 올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대구는 수비를 두껍게 한 뒤 수비 라인과 최전방 라인을 최대한 좁히며 인천을 밀어냈다. 인천은 무고사가 중앙에 자리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최하고, 안동시골프협회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 및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1~4학년 남(기린부)·여(청학부)부, 5~6학년 남(항룡부)·여(불새부)부 등 총 4개 부로 나누어 18홀씩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한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기린부는 강주원(서울용강초 4년)·청학부는 신승아(회천초 4년)가 우승을 차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축구공원 등지에서 열전에 돌입했다.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10일 예정이었던 개회식은 취소됐으며, 대회 시작도 당초 11일에서 12일로 하루 연기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501팀, 1만여 명이 출전해 1600여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은 국내 최초 에어돔 축구장인 스마트에어돔을 비롯해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제43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가 14일부터 21일까지 8일 동안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차세대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대회로,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전국 60개팀 중·고교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중·고등부 단체전과 개인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개인전 시드 배정의 경우 KTA 주니어 랭킹이 적용된다.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실외 20면, 실내 4면 등 24면의 케미컬코트를 보유하고 있다
2023 문경·번패티번배 국제대학배구대회가 오는 8월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경시에따르면 이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영국·호주·일본·중국·태국·베트남 등 8개국 대학 400여명의 배구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6일간의 열전으로 우승을 가리게 된다. 이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5월 문경시·문경시체육회·대학배구연맹간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준비와 홍보·경기진행 등 손님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 4대 인기 스포츠인 배구가 중소도시인 문경에서 수준 높은 국가대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선수단이 직접 수확한 김천 특산물 복숭아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1일 오전 구성면의 복숭아밭에서 농촌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김천상무의 김동현·김준범이 참여해 복숭아 수확을 도왔다. 선수들이 수확한 복숭아는 오는 15일 서울이랜드전 홈경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 당일 오후 6시부터 6시 40분까지 장외 이벤트 부스에서 오프라인으로 복숭아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동시에 온라인으로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동일한 복숭아를 판매한다. 복숭아는
포항스틸러스가 후반기 들어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광주FC를 를 만난다.포항은 오는 13일 오후 8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광주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정규라운드 33경기 중 25경기를 치른 10일 현재 포항은 12승 9무 4패 승점 45점으로 2위를 내달리고 있다.그러나 지난 25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서로 2골씩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승점 1점만 확보하는 데 그치면서 아쉬움이 많았다.이날 서울을 잡았을 경우 포항은 선두 울산과의 승점차를 10점으로 좁힐 수 있는 것은 물론 2위 경쟁에서도
대구FC가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 지키기에 나선다.대구는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25라운드를 마무리한 가운데 대구는 승점 34로 상위 스플릿 막차인 6위를 달리고 있다.5위 광주와의 승점 차는 3이며 8위 인천과의 승점 차는 1에 불과하다.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로 주춤했지만 6위권을 다투는 다른 팀들도 치고 나가지 못하면서 불안한 6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대구는 최근 4경에서 단 2골만 내주는 등 수비진의 안정감이 자리를 잡았다.홍정운이 정상적으로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