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300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지역 어촌활성화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촌뉴딜300사업이 처음 시행된 2019년 석리항이 공모에 선정돼 110억원을 확보한 이후 2020년 부흥항·백석항 152억원, 2021년 사진3항 72억원을 확보했다. 이어 영덕군은 내년 마지막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서 3.7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50개소에 포함돼 110억원을 추가함으로써 총 5개소에서 44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래불권역(대진1항·병곡항)은 내년부터 3년간 국비 7
영덕군은 내년 군정운영 방향을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로 정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올해보다 112억원(2.2%↑) 증가한 5,125억원 규모의 2022년 본예산안을 제28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 제출했다. 본예산 중 일반회계는 총 4856억원으로 △공공행정과 공공질서, 안전과 교육분야에 전체의 13.5%인 657억원, △국토·지역개발, 농업·임업·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과 교통·물류 등 경제 분야에 33.2%인 1615억원, △문화관광과 환경보호, 사회복지·보건 등 군민의 삶의 질
‘2021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6권역 준결승전’에서 금상 이지유, 은상 이민서, 동상 이윤제·박유진 학생이 수상했다. 6권역은 영덕·청송·울릉이다.25일 오후 경주시 천북면 경주생태원에서 열린 준결승전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철저히 지켜지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퀴즈도 푸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퀴즈쇼 시작에 앞서 이주영 사회자가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했다.객관식은 숫자로, 주관식은 모든 사람이 알아볼 수 있게 또박또박 글씨를 크게 써 줄 것, 정답판을 든 상태에서 감독관이 체크 한 후 사회자의 지시
영덕군 축산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종석, 부녀회장 황순화)는 지난 23일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의 월동을 위해 심었던 배추를 수확했다.그동안 협회 회원들은 휴경지로 방치된 축산면 칠성1리 소재의 800평 밭에 직접 심고 가꾸어 배추 4500포기를 수확했으며, 이 중 일부를 판매해 그 수익금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어르신, 저소득층의 월동을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 일부는 김장을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축산면 새마을협의회는 남녀회원들이 합심해 코로나19 방역, 신돌석장군공원 조성, 희망2021
홍일식품은 동해바다 영덕 청정해역에서 어획한 ‘홍게’를 활용한 ‘홍게맛간장소스’ 등을 선보인다.대표 품목인 ‘홍게맛장소스’는 홍게를 통째로 삶은 추출액에 멸치·다시마·마늘·생강·양파·대파·새우·멸치 액젓·표고버섯·검은콩·키토산·자몽종자추출물·효소처리스테비아 등을 넣어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되는 천연 조미식품이다.홍게가 가지는 칼슘과 단백질은 물론 키틴질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요리에 조미료 없이 간만 맞추면 되는 아주 편리하고 맛있다.영지버섯·당귀·산들애 등을 추가해 맛과 영양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홍게맛장소스골드’는 한약재 등을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경산·영덕 각 13명, 경주·구미·영주 각 5명, 안동·군위 각 2명, 포항·김천·상주·문경·성주·칠곡 각 1명 등 전날보다 51명이 늘어 누적 1만655명이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19일 확진자(경산 2134)의 접촉자 1명 자가 격리 중, 19일 확진자(경산 2136)의 가족 1명, 20일 확진자(경산 2143)의 접촉자 3명, 19일 확진자(대구 서구)의 가족 4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
영덕군이 도내 군 가운데 처음으로 복지재단을 설립한다. 22일 영덕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12월이나 내년 1월께 재단법인 영덕복지재단을 정식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군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 증가와 농어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 주도형 모금과 배분, 복지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역사회 복지 개발연구 등도 담당한다. 영덕군은 앞서 지난 19일 군청에서 10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발기인 총회와 창립이사회를 한 뒤 도에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 이사회 회의를 통해 박진현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덕군의회(의장 하병두)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26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추진 실적보고를 비롯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수 시정연설, 2022년도 예산안 및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안건들을 심의·의결한다. 세부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2일은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영덕군 공직자윤리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2022년도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출연금 동의안 등 동의안 8
주말 사이 경북 영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지난 20일 초등학생 1명 확진을 시작으로 21일 4명, 22일 13명 등 사흘간 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9명이 미접종 대상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며 나머지는 확진자 가족 및 학습지 방문 교사와 일반인 등이다. 특히 학습지 방문 교사 A 씨로 인해 접촉했던 초등학생 7명과 학부모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 여성인 A 씨는 개인 질환을 이유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확
경북도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는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보호생물 보존과 훼손 서식처의 체계적인 복원·증식, 구조·치료를 수행하는 전담기관이다.18일 경북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제2차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기본계획(2019년), 제5차 해양환경종합계획(2020년), 제3차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2021년)에 국가차원의 체계적 해양생물종 증식·복원을 위한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설립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입지선정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올해 완료했다.
나홀로 조업에 나섰던 선박이 암초에 부딪혀 침몰 됐지만, 다행히 해경에 무사히 구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9시 53분께 영덕 대진1리 해수욕장 인근 200m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에 출동하던 중 인근 조업 선박이 구조에 나서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은 A호(2.34t· 연안자망)로 1인 조업에 나선 뒤 입항 중 암초에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1인 조업선의 경우 침몰·해상 추락 등 사고 발생 시 구조할 수 있는 수단이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정대림)은 지난 16일 수련활동 지역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덕천해수욕장 일대 학생 수련활동 지역에 국토대청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대림 원장은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해양 수련할 수 있도록, 그리고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연정화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속이 꽉 찬 김장김치 지원 사업’을 시행해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등 25가구에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영덕신선절임배추 백운영 대표가 절임배추 100포기를 지원했고, 김장재료는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체 충당한 회비로 지역 농산품으로 준비해 이뤄졌다. 김만식 민간위원은 “올해 4번째 밑반찬 지원사업이 김장김치 지원사업으로 연장돼 추운 겨울을 나는 우리 이웃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워지는 겨울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영덕군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영해면 일원의 하수도정비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에 성공했다. 지난 9일 최종 결정된 이번 국비확보에 따라 영덕군은 오는 2023년부터 영해면 시가지 일대에 대한 도시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영덕군은 해당 지역이 2018년 태풍 콩레이와 2019년 태풍 미탁에 의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직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하수도정비 필요성을 환경부에 건의하고 해당 사업의 타당성을 개진하는 등의 노력 끝에 영해 배수분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비사업에 선정된
알록달록 손뜨개옷으로 단장한 영덕읍 덕곡천길 가로수가 행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산책과 휴식을 즐기던 주민들은 이색적인 풍경에 환호하며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카톡과 인스타그램 등 저마다의 SNS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느라 분주하다. 덕곡천 가로수의 변신은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 2021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사업파트너로 영덕생활문화센터(이하 센터) 등 지역 10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센터에서는 영덕가로수 패션쇼 ‘덕스트릿’사업을 주관해 진행했다. 센터
영덕군의회(의장 하병두)는 8일 6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열린 제28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2021년도 하반기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특별위원회 활동(위원장 오정자)으로 지역 65개의 사업장(주요사업장 57개소, 민간자본보조사업 8개소)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별위원회 점검반은 남부·북부 2개조로 편성해 지난 2일은 영덕읍과 축산면·창수면, 3일은 강구면과 영해면, 4일은 남정면·달산면과 병곡면을 점검했고 5일은 전체의원이 지품면을 점검했다. 점검결과로는 5개소의 우수사업장과 37개소의 보완·건의 사업을 발굴
대한불교 서명종 본산 원법사(포항시 신광면 소재) 큰스님이 3일 지품면사무소에 마스크 1만 장을 기탁했다.큰스님은 “지품면 박대락 향토개발회장의 권유를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며, “2년 가까이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지품면을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마음을 전했다.이에 백영복 지품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원법사와 중생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신 큰스님께 감사드린다”고 표하며, “지품면 어르신들이 당분간 마스크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11월에 접어들면 영덕 강구를 비롯해 오포, 노물, 경정 항구마다 배들이 무척이나 바빠진다. 바야흐로 대게잡이 철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물을 실은 배들은 푸른 동해바다를 향해 일제히 달려나간다. 대게를 가득 잡아 강구항에 부려 놓기 위해서다. 이때부터 강구항은 사람들로 인산인해가 된다.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촬영지였던 강구항은 발 디딜 틈조차 없을 만치 전국에서 찾아 온 관광객들로 가득 찬다. 모두가 영덕대게를 맛보러 온 사람들이다.1903년 개항한 강구항은 120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수로 교역에도 중요한 강구항은
이희진 영덕군수가 영덕과 국회를 오가며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이 군수는 내년 정부예산안 예결위 심사를 앞둔 시점에서 지난달 22일과 28일 국회를 방문했다.건설교통위원회 이헌승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교 위원, 기획재정위원회 박형수 위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희용 위원 등 국비확보와 관련된 주요 국회의원과 만나 핵심 국책사업의 영덕군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설파했다.이 군수가 국회의 지원을 요청한 주요 사안은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총374억) △전주~김천~영덕 동서횡단철도(총5조1천471억)이며 해당
영해의 대표적인 요양시설인 예주재가 복지센터(대표 권신기)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시가 2억원 상당의 KF94 마스크 45만장을 영덕군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서 영해 예주재가 복지센터 권신기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생활로 돌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이에 이희진 영덕군수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정책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철저한 개인방역이 중요할 시점에서 소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