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서대구역 역세권 개발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토지 맞교환을 추진한다. 동대구역 내 시 소유 부지를 코레일에 주고 서대구역사 인근 땅을 받는 방식이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4일 서대구역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기행위가 방문한 장소는 서대구역사 인근 이현동 219-4번지 일대 서대구역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소유의 부지다. 대구시가 코레일로부터 넘겨받을 땅은 서구 이현동 서대구역사 인근 42필지(총 2만2545㎡)다. 이곳은 앞으로 서대구 복합환승센터 건립 부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대신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13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군위군 대구편입, 취수원 다변화 등은 100년 미래를 내다보고 추진하는 대구 경북의 핵심사업인 만큼 하나 된 뜻으로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의장은 13일 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맞는 제294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원칙과 상식에 흔들림 없는 올곧은 의회가 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장은 “집행부와 시의회는 수레의 양 바퀴와도 같아서 서로 긴장감을 놓지 않고 맞물려 굴러가야 목표하는 지점에 안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추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13~ 22일까지 열흘간 제294회 임시회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대구시 소관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시책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선다. 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맞는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는 ‘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대구광역시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대구시청의 조직개편과 관련된 조례안 2건을 비롯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사무에 대한 대구시 실·국과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시
대구시의회가 대구시에서 제출한 민선8기 조직개편안에 대해 큰 틀에서 긍정 평가를 하면서도 시급성 우려 등을 제기했다.대구시의회는 11일 오전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9명으로 이뤄진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대구시로부터 ‘대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공공기관 구조혁신 관련 조례 8건과 대구시 슬로건 변경에 관련된 개정 조례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질의에 나섰다.확대 의장단 회의에서 위원장들은 유사·중복 가능성이 있는 조직 통·폐합의 큰 방향성에서 인정하면서도 전문성이나 연관성이 부족한
민선 8기 홍준표 대구시장의 조직개편안이 11일 오전 대구시의회에 제출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조직 개편안의 심사 초점은 외부에서의 대규모 인사 대구시 영입에 따른 타당성과 적정성 여부를 가리는 데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이와 관련, 임인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공사·공단의 통폐합 적정성 여부 비롯 외부 인사들이 대폭 대구시로 들어오는 것 같다”면서 “캠프 출신을 포함한 대구시장 측근들을 위한 자리 혹은 조직개편은 아닌지, 합리성과 전문성 여부를 철저히 따져 볼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미 2차례 걸쳐 대구시의회 기획행
대구시의회는 7일 9대 전반기를 이끌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면서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이에 앞서 6일 5개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을 선임한 뒤 상임위원회별로 위원장을 뽑았다.운영위원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전경원 의원(수성구 4)이 뽑혔다. 임인환 의원(중구1)이 기획행정위원장, 김재우 의원(동구1)이 문화복지위원장, 이태손 의원(달서4)이 경제환경위원장, 김지만 의원(북구2)이 건설교통위원장, 이동욱 의원(북구 5)이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의장단을 비롯해 상임위원장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전경원 운영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대구 동구의회가 출범 단계부터 분열됐다.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 간 파벌이 형성되면서다. 동구의회는 7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부의장 선거를 치렀다. 의장 선거에서는 김재문(국민의힘·초선·나선거구) 구의원과 정인숙(국민의힘·3선·바선거구) 구의원이 맞대결을 펼쳤다. 김 구의원은 선거에서 총 10표를 얻어 7표를 얻은 정 구의원을 제치고 의장 자리에 올랐다. 동구갑 대표로 나선 구의원이 동구을 대표를 꺾은 셈이다. 또 부의장 선거에는 노남옥(더불어민주당·3선·라선거구), 이연미(국민의힘·재선
제9대 대구 달성군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에 재선의 서도원(국민의힘, 옥포·논공) 군의원이, 부의장에는 재선의 신동윤(국민의힘, 다사·하빈) 군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달성구의회는 7일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달성군의회는 초선이 8명, 재선이 4명이다. 서도원 신임 의장은 김보경(더불어민주당, 다사·하빈) 군의원을 9대 3으로 누르고 당선됐고, 신동윤 신임 부의장은 단독 출마했다. 서도원 신임 의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제9대 대구 수성구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에 재선의 전영태(국민의힘, 범어1·4동, 황금1·2동) 구의원, 부의장에는 초선의 김경민(국민의힘, 수성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 구의원이 선출됐다.수성구의회는 7일 제24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 전영태 신임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장을 지낸 3선의 김희섭(더불어민주당·범어 2, 3동, 만촌1동) 구의원을 19대 3으로 누르고 당선됐고, 만 26세의 김경민 신임 부의장은 단독 출마했다.전영태 신임 의장은 “독선이 아닌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
대구 북구의회가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차대식(국민의힘·비례) 구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고, 부의장은 장영철(국민의힘·바선거구) 구의원이 맡게 됐다. 북구의회는 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의장 선거에는 사전 후보 등록을 마친 차대식 구의원이 국민의힘 대표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우영 구의원이 나섰다. 두 구의원의 정견 발표 이후 21명 북구의원 전원이 투표에 참여했고,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한 차 구의원이 신임 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장영
김해철 구의원이 대구 달서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기열 구의원이 부의장에 각각 당선됐다. 달서구의회는 5일 본회장에서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의장·부의장 모두 단독 출마,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확정됐다. 김 신임 의장은 5선으로 최다선 의원이다. 상임위원장은 운영위원장에 박정환 구의원, 기획행정 위원장에 서민우 의원, 복지문화위원장 박종길 의원, 경제도시위원장 강한곤 의원이 선출됐다. 김해철 신임 의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의회 운영에 있어서 기본적인 원칙을 준수하며 민
김진출 구의원이 대구시 서구의회 제9대 전반기를 이끌게 됐으며 김종일 구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서구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임시회 열고 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열었다. 의장과 부의장 모두 단독 출마로 당선됐다. 김진출 신임 의장은 4선으로 서구의회 최다선 의원이며 김종일 신임 부의장은 재선이다. 김진출 심임 의장은 “4선 의원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어깨가 무겁지만 소통과 화합으로 집행부와 균형을 맞추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이충도 구의원이 대구시 남구의회 제9대 전반기를 이끌게 됐으며 정재목 구의원이 부의장을 맡게 됐다.남구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치렀다.의장 선거에서는 이충도 구의원이 6표를 얻어 당선됐다.부의장 선거에서는 정재목 구의원이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상임위원회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송민선 구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강병준 구의원, 도시복지위원장에 김재겸 구의원을 각각 선출됐다.
김오성 구의원이 대구시 중구의회 의장으로 당선됐으며 부의장은 배태숙 구의원이 선출됐다.중구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진행했다.의장 선거는 권경숙 전 의장과 김오성 구의원의 2파전으로 펼쳐졌다.선거 결과 김오성 구의원이 4표로 과반수를 넘겨 당선됐다.부의장 선거는 3파전으로 진행됐으며 배태숙 구의원 4표, 이경숙 구의원 2표, 김효린 구의원 1표를 획득했다.상임위는 운영행정위원장에 김동현 구의원, 도시환경위에 김효린 구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대구 지방의회의 지도부인 의장단을 선출하는 선거가 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이 독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구시의회는 비례대표 의원 1명을 제외한 모든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인 데다 8개 구·군 기초의회도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다수를 차지한 상황이어서다. 국민의힘 일부 당협에는 “민주당에 상임위원장 자리도 내주지 말라”는 지시까지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대구시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의장·부의장 선거에 입후보했다. 1일까지 의장 후보로 등록한 이재화·이만규·김대현 시의원과 1·
제9대 대구광역시의회가 1일 오후 6시 전반기 의장단 후보를 마감한 결과, 의장 후보에 3명, 1부의장 후보 2명, 제2 부의장 후보에 2명이 등록을 했다. 의장 후보는 이재화(3선), 이만규(재선), 김대현(재선)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1부의장 후보는 하병문·박우근 의원이, 2부의장 후보는 이영애·황순자 의원이 출마했다. 이재화 의원은 임기 내 ‘의원 1명당 1명씩의 보좌관제’를 도입, 의원들의 활동을 적극 돕겠다는 의지다. 이 의원은 “특히 초선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초선 의원들의 지원을 강화해 의회 활성화에 나
대구지역 시민단체가 기초의원들의 임기 말 관광성 연수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참여연대는 22일 ‘서구·중구 의회는 세금낭비 관광성 의원연수 당장 취소하라’를 성명서를 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서구와 중구의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각각 제주도와 부산 출장계획을 세웠다. 앞서 수성구의회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제주도 연수를 다녀왔다. 일부 구의원들은 연수 이유에 대해 내부 화합, 집행부 감시 등의 지속성이 이어지는 점,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꼽았다. 하지만 참여연대는 출장계획표를 분석한 결과 교육과 전혀 상관없는
대구 북구의회가 민선 7기 마지막 임시회에서 의회 인사와 관련된 조례 개정안을 처리한다.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장에게 사무직원의 임용권과 정책지원 전문이력 도입 권한이 생긴 만큼, 이에 따른 세부규정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16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69회 임시회 휴회 기간인 오는 20일까지 11가지 안건을 심의한다.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도 포함됐는데, 모두 정책지원관과 관련된 안건들이다. 정책지원관은 지난 1월 13일 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의 한 기초의회 의원이 신호를 무시하고 자신의 차량을 운행하다 교통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오후 11시 30분께 대구 동구 신천동 경북수협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다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택시는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가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척수 손상을 입었고, 택시 승객 1명과 다른 승용차 운전자 1명이 각각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사고 당시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 김대현 판사
“대구시가 대형화물차 불법주차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수준이다.”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은 오는 16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방치에 가깝게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대형화물자동차 불법주차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송 의원은 대형화물차가 초등학교 통행로와 외곽지 도로변,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을 점령하면서 밤낮없는 불법주차로 주민들이 소음과 매연에 시달리고 있고, 특히 대형 차량들이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이 큰 상황인데도 대구시에서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문제를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