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조수입 6000억원 시대를 확고히 다지는 원년이 되겠습니다.” 성주군은 2019년~2023년 참외 조수입 5년 연속 5000억원을 달성했다. 성주참외가 상업 재배된 53년 역사 최초로 2023년에는 조수입 60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고 올해는 조수입 6000억원을 확고히 다지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병해충 방제 등에 따라 증가한 경영비를 경감하기 위해 △참외 들녘별 병해충 경보 체계 구축 △참외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기 기술 시범 △단동하우스 자동 이송시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으로 지난 3년 동안 연구소기업 설립 31개사, 기술이전·출자 109건, 투자유치 128억7000만 원의 성과를 올려 지역 산단에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에 큰 역활을 하고 있다. 27일 구미코에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시의원, 관계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54개
울진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안 공모 채택자 창업 지원사업’과 ‘경북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안 공모 채택자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가치 창출로 창업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가치·로컬푸드·지역 기반 제조·지역특화관광·거점 브랜드·디지털 문화체험·자연 친화 활동 등 7개 분야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 자금을 창업가 당 최대 4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중에 지역 기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가 또는 공고일
성주군은 27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위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림축산식품심의회를 개최했다. 성주군 농림축산식품심의회는 총 34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심의회를 통해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39종, 예산액 426억 6661만원을 포함한 985억 9416만원의 사업비를 심의·확정하고,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43종, 492억 6568만원을 포함한 1071억 2097만원의 사업비를 신청하기로 심의·확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림축산식품심의회는 농업, 산림, 건설, 농촌
동국제강그룹이 초등학교 입학 임직원 자녀 117명에게 대표이사 편지와 입학 축하 선물을 전했다. 이번 선물 증정은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휴가’와 연계한 이벤트다. 동국제강그룹은 초등 입학 예정 자녀를 둔 임직원이 자녀와 첫 등교를 함께할 수 있도록 자녀 1명당 최소 2일에서 최대 5일간 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동국제강(대표 최삼영)은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58명에게 보조가방·학용품세트·안전키링을 담은 선물 세트에 최삼영 부사장 응원 편지를 동봉했다. 최삼영 부사장은 편지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따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확장을 선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은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구동모터코아 폴란드 신공장과 멕시코 제2공장 건설을 승인하고, ‘2030 구동모터코아 700만 생산시대’ 청사진을 완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포항·천안)을 포함해 멕시코·폴란드·중국·인도 등 5개국에 걸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구동모터코아 사업의 유럽 교두보가 될 폴란드 생산공장은 폴란드 남서부 브제크(Brzeg)시에 들어설
포스코플로우(사장 윤양수)가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물류 법인을 설립, 아시아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스코플로우 차이나는 지난 2015년 POSCO-China 산하의 물류부를 시작으로 중국 내 포스코 그룹의 물류를 통합 관리한 이후 지난해 중국 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 운송주선을 넘어 물류서비스 직접 제공이 가능한 전문 물류법인으로 성장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하종범 포스코플로우 철강물류실장은 “포스코플로우는 철강 산업을 포함한 그룹 핵심사업 영역에서 물류 인프라 확보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6일 2층회의실에서 도내 지역 중소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기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지식재산센터를 비롯한 한국발명진흥회·신용보증기금 포항지점·대구경북창업포럼협회 등이 공동 참여해 기업의 직무발명제도·신용보증제도·기술거래제도·IPC&D제도를 패키지로 한 ‘지식재산 패키지’사업 안내로 지식재산에 기반한 사업을 사례를 통해 제도를 설명했다. 또 해당 기관 담당자별 상담회와 멘토링이 운영돼 각 기업이 필요한 문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DGB대구은행은 2024년 새학기를 맞아 대학생 및 MZ고객층(1990~2005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iM뱅크를 통해 상품을 가입할 경우 100% 상품 증정 및 추가 경품 추첨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학기 맞이 대학교(원) 학생증 발급 또는 청년 맞춤 상품을 비대면 iM뱅크를 통해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3월 29일까지 실시된다. 먼저 학생증 이벤트는 DGB대구은행과 연계된 20개 대학교(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iM뱅크를 통해 학생증을 발급하는 대상 전원에게 100% 커피 쿠폰을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천학기)와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체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절벽, 경제활동인구 대도시 집중 등으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가속화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이 점차 늘면서 외국인 근로자 도입 절차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돕고,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를 2004년 제도 도입 이래 최대수준인 16만5000명으로 대폭 확대함
K-water 안동권지사 다음달 초까지 낙동강 최상류 식수원인 안동·임하댐 홍수조절용 내 불법경작 근절을 위하여 굴착 등 불능화 조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수차례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민들은 불법경작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댐 내 수질 악화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안동권지사는 불법경작지에 대한 실태조사 및 주민설명회 등을통해 경작자들 대상으로 충분한 사전안내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불능화 조치는 댐 저수구역 내 불법 경작 해소 및 주민 인식 전환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경북·대구 광공업 생산이 하락 추세를 나타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를 비롯한 일부 주요 생산 업종에서의 생산이 부진했던 탓이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대구·경북 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기준 경북·대구 광공업생산지수는 지난해 1분기(1.1%) 소폭 상승을 나타내다 2분기(-4.6%) 하락으로 전환됐다. 이어 3분기(-7.4%)에는 감소 폭이 커졌으나 4분기(-3.2%)에는 하락 폭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에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
구미시는 특산물 재배로 농가소득증대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레드향·천혜향·멜론·딸기 등 지역 특산물 재배로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고, 우수농산물 메카 도시로 발돋움한다고 밝혔다. 만감류인 레드향·천혜향이 제주에서 생산되는 줄 알지만 구미에서도 재배되고, 옥성면 선샤인 농장에서 생산되는 레드향은 제주산에 비해 당도가 높고 산도가 좋아 설 명절 완판됐다. 만감류 재배를 선도하고 있는 옥성면 선샤인 농장은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만감류를 재배하기 시작했고, 현재 옥성, 고아읍에서 4농가가 약 1.2h
경북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는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을 통해 연 10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카드는 온·오프라인으로 건강관리(종합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문화여가활동(여행, 공연관람), 자기계발(학원 수강, 도서 구입), 가족친화(육아용품, 사진촬영) 등에 사용할 수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업희망을 원하는 청년 근로자는 다음달 15일 오후 2시까지 경북청년 홈페이지 청년e끌림(www.gbyouth.co.kr) 또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work.kr)에서 개별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의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 규모를 올해 1월분부터 기존 최대 1만4510원에서 1만7690원으로 확대한다. 전기요금 보조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주변 지역의 주택용 및 산업용 전력 소비자에게 전기요금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한울본부는 올해 전기요금 보조사업 예산 총 39억 원 범위에서 주택용 전기요금은 매월 1만7690원 이내,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kW당 2900원 이내(최대 200kWh)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고금리·고물가의
구미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메타버스 융합산업 선도 거점지구 조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더불어 글로벌 한류팬덤 문화의 소비·확산을 위한 ‘한류 메타버스 전당’을 조성해 지역의 강점인 메타버스 산업 인프라와 결합,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추진한다.‘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와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가 2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메타버스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메타버스 융합산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지역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에 소재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를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문재도 H2KOREA 회장을 만나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수소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의 수소산업 역량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저탄소 수소경제 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포항시와 H2KOREA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H2KOREA는 지난 2021년 ‘수소산업 진흥기관’으로 지정돼 수소전문기
구미시는 주민 제안으로 시작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을 2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사업으로 조성된 토지를 기존 토지소유자들에게 돌려주는 환지방식으로 진행됐고, 총면적 24만1735.1㎡에 1050세대(2729명) 규모로 계획돼 6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해당 지구는 △단독주택용지 216필지(7만5838.1㎡) △공동주택용지 1필지(3만8313.1㎡) △준주거시설용지 45필지(2만7422.2㎡) △주차장 2개소 △공원 3개소 △도로 53개 노선 등 주거용지와 기반시설로 구성됐다. 원호지구는 개통된 국도(3
경북도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정부는 2022년 8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첨단전략기술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분야를 지정했으며, 지난해 5월 바이오 분야를 추가 지정했다. 지난해 7월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분야 7개 특화단지 선정과 함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12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계획을 공고했다. 이에 경북도는 26일 포항시, 안동시와 도청 안민관 K창에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동 대응을 위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2일 열린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5, 6호기 고유 원전연료, 하이퍼16(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원전 연료집합체가 국내 원전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됐으며 나아가 해외 원전도 공급 가능해졌다. 한국형 원전연료인 하이퍼16은 내진성능 등 안전성을 높이고, 연료 손상 가능성을 낮춘 원전연료 집합체다. 한수원은 하이퍼16을 오는 8월 한울5호기에 최초로 상용장전하고 운영변경허가를 취득한 뒤, 순차적으로 OPR1000 및 APR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