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김천예선’이 6일 김천 다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려 엄예린(율곡초·6)양이 금상을 수상해 골든벨을 울렸다.은상에는 이하운(조마초·6)양, 동상에는 심현정(중앙초·6)양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이준서(동신초·5)군, 정정화(개령서부초·5)양이 차지하는 등 이날 예선 통과학생 25명을 선발했다.‘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김천예선’대회가 6일 김천다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조용진 경북도의원, 모태화 화 김천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지역 22개 초등학교 선발된 150여명의 학생
성주두레봉사단(단장 성유경) 회원들은 6일 수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35대(21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성유경 단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히고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풍기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헌진 면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기탁 해 준 성주두레봉사단 단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말했다.성주두레봉사단은 4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적으로 주거개선사업,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구미예선’이 5일 구미시 양포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려 금상 박서은(송정초 6), 은상 강동균(인덕초 6), 동상 박희진(문성초 6), 장려상 황예랑(문장초 6)·엄지인(금오초 6)등 수상자 5명과 준결승(권역별 대회) 진출자 등 30명을 선발했다이날 오후 1시부터 어린이 퀴즈쇼 대회장으로 입장한 학생들은 개회식에 앞서 구미소방서 곽영호 소방관의 소방안전교육으로 분발소화기 사용방법,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박준영 마술사의 신기한 마술로 학생들의
‘과학기술’은 국가산업 경쟁력이자 국력 원천이다. 경북일보는 ‘실사구시(實事求是) 과학 정신’을 정립하고 기초과학이 국부 창출 원천이 되도록 각 분야 권위 있는 과학 인재와 대담을 통해 한국 과학이 나아갈 길을 지속 모색하고 있다. 이번 주인공은 전남대학교 기계설계공학부 김상훈(40) 조교수다. 김상훈 조교수는 경북과학고등학교 7기 졸업생이다. 김 조교수는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메릴랜드대학교(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에서 항공우주공학과 객원 연구교수로
상주시 계림동 행정복지센터가 시행한 ‘희망 나눔 세탁기 지원 사업’에 동참자 랠리가 계속돼 미담이 되고 있다.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 상주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4일 세탁기 5대(300만 원 상당)를 지원해 누적 24대(1250만 원 상당)를 기록했다.상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해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익명 기부자 1대, 계림동 자체 예산 16대, 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대 등이 동참했다.임영미 맞춤형 복지팀장은 “기초 생활 취약가구가
포항지역 중견주택 건설업체인 삼도주택㈜(회장 허상호)가 29년째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무료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펼쳐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더했다.삼도주택은 지난 1994년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경영방침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도 힘들게 살아가는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하고 사회적인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 아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무료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시작했다.이후 29년 동안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지원대상을 찾아내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침체로 주택건설시장마저 얼어붙
‘예천’은 757년 신라 경덕왕 16년에 예천군이 되어 지금까지 1260여 년을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며 경북의 중심 새천년 희망의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예천군을 충(忠)·효(孝)의 고장이며, 인재의 고장이라고 한다. 충은 이순신을 구한 약포(藥圃) 정탁(鄭琢) 대감을, 효는 효자 중의 효자 명심보감에 나온 야계(也溪) 도시복(都孝子)을 말한다.인재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것은 15세기 예천군은 야은 길재, 강호자 김숙자, 사육신 하위지(河緯地)와 생육신 이맹전(李孟專) 등이 활약한 선산과 더불어 퇴계 이전에 유학의 중심지
조희락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 발상지로 불리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국기인 태권도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무엇보다 그는 지난 2004년 아쉽게도 전북 무주에 태권도 공원 유치를 내줬지만, 아직까지 태권도 발상지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더 많은 홍보와 대회 유치를 통한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특히 조 회장은 그 역할의 선봉에서 전국대회 유치, 실업팀 창단, 엘리트 인재 육성, 다양한 콘텐츠 확보라는 숙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태권도협회는 1983년 경주시부와 군부로 나눠 처음 출범했다. 70년대부터 지역 태
“예쁜 여자는 3개월, 착한 여자는 3년, 요리 잘하는 여자는 30년의 매력이 있다죠. 안녕하세요? 33년 3개월 매력녀 착한미녀요리연구가 설다민입니다.” 요란한 인사를 치르고 그녀와 자리를 마주했다. 33년 3개월 매력녀 착한미녀요리연구가 설다민. 음식에 관한 전 국민적 호기심이 폭발해 요리연구가가 많이 매체에 출연하게 되면서 이전에는 ‘요리연구가 설다민입니다’하면 되었던 것을 조금 더 잘 알리기 위해 만들어 낸 멘트다. 어린 시절 식사 준비하시는 어머니 옆에 붙어서 주방 심부름을 하고 있을 때 아버지께서 해주신 말씀을 기억해 냈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칠곡예선’이 4일 칠곡군 약목초등학교 강당에서 김사억 칠곡군청 안전관리과장, 이용택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 주최 및 경북일보 주관 칠곡교육지원청 후원으로 개최됐다. 칠곡군은 2020년 약목초, 2022년 지천초에서 왕중왕전 우승자를 배출한 ‘골든벨 강군’으로 통한다. 안전골든벨은 ‘어릴 때 배운 안전, 평생 동안 안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동양 문화권에서 사찰은 흔한 종교 건물이다. 그러나 흔하다 하더라도 다 똑같지는 않고 나라별 자연지형이나 문화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인도나 중국은 석굴사원이 많고, 일본은 사찰정원이 발달했다.우리 국토는 산이 없는 곳이 없다. 자연히 사찰 또한 ‘산지 사찰(山寺)’이 많다. 그래서 우리나라 전통사찰 7곳이 2018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때의 이름도 ‘산사(Sansa)’였다. 그중의 한곳이 경북 영주에 있는 부석사다.신라의 고승 의상(義湘, 625~702)은 우리나라 전통사찰 창건에 등장하는 인물로 독보적이다. 전국에서 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7·울버햄튼) 선수가 지난 3일 모교인 포항제철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황희찬 선수는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뒤 후배들을 위해 2시간 동안 축구 멘토링 교실을 열고 기본기 훈련과 미니게임을 진행했다.이후 학교 식당에서 학생들과 급식을 함께 먹으며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그의 모교 사랑 실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지난 2018년과 2021년에도 학교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황희찬 선수는 “내가 다닌 학교에 돌아와 후배들을
경북문화재단과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일 통합돼 경북 문화예술과 콘텐츠산업 융합에 힘을 모은다. 양 기관 통합은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의 첫 성과로 꼽히고 있어 향후 문화를 통한 경북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이철우 경북지사 취임 직후 ‘1개 분야 1개 재단’이라는 대원칙에 따라 28개 산하 공공기관을 19개로 줄여 5개 분야로 통합 운영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에게 향후 통합에 따른 변화에 대해 들어 본다. -경북콘텐츠진흥원이 문화재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윤희 교수를 비롯한 7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의료봉사활동이 지난 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펼쳐져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코로나 19로 중단되었던 삼성서울병원 무료진료가 3년 만에 재개됐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진료에서는 8개 항목의 검사과 12개 과목의 전문 진료 후 바로 투약까지 이루어져 대형병원 진료 시 여러 번 내원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했다.총 400여 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고,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춘 개별 재활 운동 교육과 물리치료실을 운영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
‘학생 진로 방향 5분야’를 강조하며 한국 미래농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개교한 상주시 모동면의 한국 미래농업고등학교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2022년 3월 농업계 특성화고로 새롭게 전환된 한국 미래농업고의 모태는 지난 1967년 설립된 중모고등학교다.지난 2021년 1월 14명이 졸업하며 총 4551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올해 2년 차를 맞아 3학년 학급이 아직 미편성된 상황임에도 2025년 2월 졸업 예정인 2학년 학생의 취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학생들의 열기 또한 뜨겁다.게다가 지난 3월 제30대 홍동의 교장이 취임
구미지역에 정착한 베트남·태국·중국 등 7개국 80여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한 화합 잔치가 열려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가 주관한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가 지난 1일 선산 쳥소년수련관에서 다문화가족 80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명랑운동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2부, 우승팀 선정 및 선물 증정, 저녁 식사 순으로 진행, 다문화가족은 청·백팀으로 나눠 지구를 굴려라, 장애물 달리기, 색 판 뒤집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함께했다.행사장에서는 각 나라 의상 및 문화 체험, 음식 맛
대구 ‘청나래’ 봉사단은 지난 28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군위군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어린이 가방 커버 500개를 기탁했다.기탁된 안전 어린이 가방 커버는 등하굣길에 체구가 작은 저학년 학생들이 착용해 운전자들의 눈에 쉽게 띄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물품으로, 군위지역 내 초등학교(7교 1 분교) 1~3학년 학생들에게 전달된다.지난 2010년부터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온 사단법인 청나래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스쿨존 사고 등에 경각심을 가지고, 군위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
안모건(비봉초 6년)군이 2023 대구 서구 어린이 안전골든벨에서 첫 골든벨을 울렸다. 이번 행사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어린이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그동안 경북일보는 각 교육지원청별로 안전골든벨을 진행해 왔으며 구 단위에서는 서구에서 처음 열렸다. 28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107명의 어린이들이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참여했다. 본격적인 퀴즈에 앞서 서부소방서의 소방안전교육과 마술공연을 통해 참가 어린이들의 긴장감을 풀어줬다. 이원
오는 7월 1일이면 민선 8기 1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시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10대 분야 60개 사업에 대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1%의 가능성에 도전하면서 곳곳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문경을 이끌어 가는 신현국 문경시장으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사안에 대해 들어본다. -민선 8기 1주년을 맞은 감회는. △ ‘긍정의 힘! Yes 문경’이라는 새 슬로건을 내걸고, 1%의 가능성에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굳게 다짐한 지 벌써 1년이다. ‘발전하는 문경, 화합하는 문경’을
청송군은 지난 27일 안덕면 마실愛 쉼터에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청쿡(cook)장 요리교실 반찬지원사업’을 실시했다.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안덕면분회 여성회와 협력해 이뤄진 이번 사업은 안덕면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 8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요리교실을 진행하며, 월 3회 반찬을 만들어 지원한다.군은 청쿡(cook)장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식생활을 개선하는 동시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소통을 고립감을 어느 정도 덜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