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남구의 출생아수가 전년대비 14% 증가하는 등 반등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남구 지역 혼인 건수는 583건으로 지난 2022년 467건 대비 24% 증가했다. 출생아수도 2023년 460명으로 2022년 403명보다 57명 늘었다. 남구는 태어나는 아이에게 첫아이 꿈드림 출생축하금을 비롯해 출생축하금, 첫만남이용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을 통해 산후관리와 신생아 양육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지원, 선천성
‘성주는 즐겁다’, ‘군민중심 행복성주’성주군은 지난해 본예산 6210억원을 편성해 본예산 최초 6000억원의 시대를 개막했다.이는 지난 5년 전 4106억원 대비 약 50% 증가한 수치이며, 참외 조수입 또한 4286억원에서 40% 증가한 6014억원을 달성하는 등 이병환 군수 취임 후 엄청난 변화의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민심을 최우선으로 한 군정 철학을 기반으로 민선 8기 3년차를 준비하고 있는 이병환 성주군수의 성주 대변화 시대를 들여다본다. △성주군 미래 신성장 기반 확충.이병환 군수는 취임 시작과 함께 중앙부처·도청 등을
대구미술관은 설 당일인 2월 10일(토) 휴관하고, 연휴 기간 9일(금), 11(일)~12일(월) 무료로 개관해 시민들의 명절 문화생활을 함께 한다.(휴관일: 2월 10일, 13일)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이다.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는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위해 2021년 신설한 주제 발굴전이다. 2021년 대구포럼Ⅰ ‘시를 위한 놀이터’, 2023년 대구포럼Ⅱ ‘물, 불,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올해 지역작가 및 서점 간 지속 가능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책·사람·구미를 잇는 독서문화’ 사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 을 위해 지역작가 알리GO·동네서점 살리GO·세대공감 구미맞춤 독서문화프로젝트·지역독서문화축제·도서관의 날·독서의 달 행사를 추진한다. 최근 책 읽는 사람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작가와 서점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작가 알리GO, 동네서점 살리GO 사업을 시행한다. 또 지역공동체 및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지역 작가들의 경쟁력을 높인다. 지
영화 ‘신의선택’이 지난 2일 인도 나와다에서 개최한 ‘2024아쇼카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드라마틱필름상’ 과 ‘베스트 외국의 필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의선택’ 은 신과 죽음을 앞둔 아이와의 대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로 해외에서 폭발적인 성과와 극찬을 받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2024아쇼카국제영화제’ 측은 ‘상상하지 못했던 반전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매우 매력적이면서도 작품성이 뛰어나다. 대본도 너무 좋았고 배우들의 앙상블 또한 굉장히 좋았다’ 며 2관왕을 안겨줬다. ‘신의선택’을 기획부터 연출,각본을 맡은
정부가 내년도 대학 입시에서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결정했다. 다만 지역별 정원 규모는 발표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현재 3058명인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 입시에서 5058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의대 정원 조정은 지난 2006년 이후 19년 만이며 증원 규모는 올해 정원의 65.4%다. 복지부는 비수도권 의과대학에 증원분을 집중 배정하며 앞으로 의사인력 수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검토·조정해 합리적으로 수급 관리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대학
국민의힘이 공천 신청자 849명 전원을 대상으로 범죄 경력 및 부적격 여부를 검증한 결과 29명을 부적격 대상자로 확정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6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차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부적격자 29명을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면접에 참여시키지 않고 공천 심사 과정에서 원천 배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심사 대상인 공천 신청자들의 경우,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범죄 경력은 도덕성 평가에서 감점 반영해 심사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국회의원의 경선 때 패널티와 관련해 △행정구역 개
대구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와 같은 신산업 전시회 개최를 목표로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대구시와 엑스코, 관련 연구기관으로 이뤄진 ‘대구판 CES’ 추진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장수 경제부시장)을 구성하고 5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산업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6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판 CES’ 추진을 논의하기 위한 첫 공식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장수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실·국·과장과 대구시가 5대 미래 신산업으로 지목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이 7일 오후 10시 KBS 1TV로 생중계된다. KBS는 이 시간에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100분 편성을 했다고 6일 공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 신년 대담을 녹화한 바 있다. 진행은 박장범 KBS 앵커가 맡았다. 윤 대통령은 정치, 경제,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집권 3년 차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담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통
정부가 내년 대학 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기 공식적으로 밝혔다.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동결됐던 의대 정원은 19년 만에 늘어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 입시에서 5058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증원분을) 집중 배정한다”며 “추후 의사 인력 수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검토·조정해 합리적으로 수급 관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의사 단체 반발에 대해선 “비상진료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에 4개 시군이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국비 39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 근로자 주거 안정으로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거점형 2곳, 마을형 8곳 등 모두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전국 2곳을 공모한 거점형에는 김천시와 봉화군이 선정돼 경북에서만 유일하며, 마을형에는 문경시와 고령군이 선정됐다. 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북구을 선거는 국민의힘 예비후보 3명이 공천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제 3지대 후보들이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는 재선 타이틀 획득에 나선 현역 김승수 의원과 함께 이상길·황시혁 예비후보가 공천 도전장을 내밀어 치열할 예선전을 치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신동환 북구을 지역위원장이 지난달 25일 예비후보등록에 이어 6일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이준석 대표를 중심으로 세를 확장 중인 개혁신당의 황영헌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소속으로 나섰다가 탈
경북도는 도민 생활에너지 비용 절감과 지역 에너지기업 육성을 위해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 설비에 최대 80%를 지원한다.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는 100% 보조금을 지원한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5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사업, 신재생에너지 건물사업 등을 펼친다.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도내 13개 시군이 선정돼 주택 등 3960곳에 3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하나의
지난해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공모에 선정된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혁신안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논의됐다. 경북도 K-ER 협업센터를 통해 연대를 강화한다는 계획에서다. 6일 경북도는 도청에서 안동대, 경북도립대, 경북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도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북도환경연수원, 경북도인재개발원,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 등 교육·연구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K-ER 협업센터 협력 방안 실무회의’를 가졌다. K-ER 협업센터는 경북도가 대학-공공기관 간 협력 기관으로 통합대학의 교육·연구 분야
경북포럼 청도지역위원회(위원장 조인제)는 지난 2일 청도군 청도읍 한 식당에서 올해 첫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평가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오는 4월 13일 총선을 앞두고 공정한 보도와 후보별 지역 공약 실현 여부를 점검하고 지역 의제 발굴에 경북일보의 선도적 역할을 주문했다. 경북일보가 청도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군정운영 방향을 설정하는데도 주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초고령 농촌지역인 청도의 작은 소식이나 활동에도 관심 있게 살펴보고 기사화해 주길 바았다. △조인제
울진에서 충남 태안까지 한반도 몸통을 가로지르는 ‘동서트레일’ 개통을 알리는 출발 신호가 울렸다.국내 최장 걷기 길이며, 자연을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숲 속 휴식처 등 야심 찬 계획에 맞춰 오는 2026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울진은 최종 55구간으로 출발점인 동시에 종점이고, 지난 대형 산물 피해로 상처받은 숲을 복원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국토대장정 출발지 울진.한국판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혹은 미국 서부 장거리 트레일(pacific crest trail)로 불리는 ‘동서트레일’의
대구 한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60대 남성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께 달성군 현풍읍 현풍IC 인근 한 저수지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차량 13대와 대원 41명을 투입해 구조활동을 벌였고, 수변에서 20∼30m 떨어진 지점에서 차량과 차량 내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영주시가 2013년 분만취약지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014년 8월부터 운영된 정부지원 분만 산부인과(영주기독병원)에서 1000번째 아기가 태어났다.6일 시는 산모와 아이가 있는 영주기독병원을 방문해 1000번째 출생아 축하 행사를 가졌다.출생아는 이준환·보감주(가흥2동)씨의 첫째 아들로 3.07㎏의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났다.이날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보건소, 기독병원 분만 산부인과 관계자가 함께 아이의 건강한 출생을 축하하고 금반지(기독병원), 유아용 의자(노벨리스코리아), 축하물품과 케이크를 전달하고 탄생의 기쁨을 함께했다.
의성군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상칠, 공공위원장 김주형)가 6일 ‘설맞이 福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행사 전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의성읍사무소 직원들은 직접 떡국 떡을 함께 포장했다.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피는 등 나눔 봉사를 했다.이날 福 떡국을 전달받으신 한 어르신께서는 “명절에 자식도 찾아오지 않는데 이렇게 찾아와 떡국을 나눠주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훔쳤다.조상칠 공공위원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
최영태 제40대 남부지방산림청장이 5일 취임했다.2003년 기술고시 38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최영태 신임 청장은 산림청 산림휴양정책과, 산림정책과, 산림생태계복원팀장, 국제협력담당관을 거쳐 국립수목원장, 국립품종관리센터장 등을 역임한 산림정책 및 행정의 전문가이다.최 신임 청장은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적극행정이 매우 중요하며, 임업인 및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와 산림청의 비전을 주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