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동읍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3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9분께 산동읍 전자제품 회로기판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상주영천고속도로 군위구간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상해 1명(40대)이 숨지고, 5명 다쳤다.3일 군위경찰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군위군 소보면 송원리 군위나들목 인근 상주방향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과 발생,승용차 1대 가드레인을 들이 받은후 5m 아래로 추락해 40대 운전자 A씨가 숨지고 두 차량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쳐 인공 병원으로 옮겨져 치로중이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속보 =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서 발견된 사람 뼈(경북일보 2024년 2월 28일 6면 보도) 뭉치가 총 5개 부분으로 나뉜 것으로 밝혀졌다.해경 측은 발견 당시 뼛조각들이 근육 등으로 연결돼 발견됐으며 파도가 오가는 해상과 육지 경계선에서 포착된 점을 통해 우선 바다에서 밀려온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추가 수색작업에서 사람 뼛조각으로 추정되는 물체 3개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발견된 누적 조각 수(뭉치 포함)는 총 5개다.3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월 25일 오후 6시 44분께 발견된 30㎝ 뼈 뭉치는 정강이, 종아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 내 주·정차를 금지한 도로교통법 개정이 시행 3년에 접어들었지만, 경북 도내 시·군의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는 여전히 만연 한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지난달 28일 오전 11시 40분께 예천군 예천읍 예천초등학교 정문 주변 도로. 어린이 보호구역에 여러 대의 차들이 불법 주·정차돼 있다.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된 차량은 주행하는 차량의 운전자 시야를 가로막아 행동을 예측할 수 없게 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높인다. 특히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어린이들이 주·정차된 차
청송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제270회 청송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지난 2월 21일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와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와 의견 제시가 있었고, 조례안 및 기타 의안 심사에 이은 의결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특히 청송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3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청송군의회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집행부 제출 안건으로 2024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정치신인이 여당의 단수 공천을 받거나 현직 국회의원을 경선에서 꺾은 임종득·도태우·이상휘 예비후보가 경북·대구지역 정치판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들 0선의 3인방은 전력(前歷)도 다양해 기득권 수구 일색인 국민의힘 경북·대구지역에서 향후 입법 활동도 기대되고 있다.우선 정치신인으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국민의힘 경북 영주·영양·봉화에 단수 공천된 임종득(59) 예비후보는 국방정책통으로 전문성이 뚜렷하게 돋보인다. 육군 소장 출신으로는 드물게 지난해 윤석열 정부에서 차관급인 국가안보실 2차장으로 발탁돼 당시 정·관계에 주목받았다.그는
구미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의 운영비 지원 의무화 및 가맹종목 단체 간 인사교류를 통해 체육 업무 활성화를 위한 일부 조례가 개정된다.구미시의회는 4일 열리는 제274회 임시회에서 김근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한다.조례안에는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의 운영비 지원 조항을 강행규정으로 변경, 체육회와 가맹종목단체 및 체육 관련 유관기관 간의 인사교류를 통한 업무협력 활성화 등이 들어있다.김근한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체육회 등에 대한 운영비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체육회와 다양한 체육 관련 기관
4·10 총선 경산시선거구가 청년정치인 국민의힘 조지연 예비후보(37·전 대통령실 행정관)와 4선 관록의 무소속 최경환 예비후보(69·전 경제부총리)의 대결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양 캠프의 세 대결이 치열하다.지난 2일 국민의힘 소속 박채아·이철식 도의원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 이종호 당협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은 “경산 발전과 새로운 정치를 이끌어갈 최적임자로 조지연 예비후보다. 4.10 총선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뛰겠다”며 조지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경산시의 발전과 시민행복을
[화통톡쇼] 김현권 구미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인터뷰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전 세계의 흐름과 미래의 변화를 볼 수 있는 혜안과 통찰력이 이 필요한 시기다.“현재 세계는 친환경에너지 사용으로 급속도로 변해가고 있다. 친환경에너지가 바로 재생에너지이다. 기업의 경쟁력은 재생에너지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 따라 결정된다. 기업 도시인 구미를 재생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기업들이 활로를 찾는 가장 빠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구미을 선거구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현권(59)예비후보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놓고 대학 본부와 의대 간 의견이 달라 파열음을 내고 있다.정부는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2000명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의사협회 등은 극심한 반대를 하고 있으며 전국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의대생 동맹 휴학 등으로 맞서고 있다.교육부는 전국 대학에 의대 정원을 어느 정도 늘릴지 신청받고 있다.경북대 본부는 최근 홍원화 총장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의대 교수 증원 찬성과 신입생 150% 증원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의과대학교수회는 성명을 내고 ‘경북대 총장은 의학교육의 질
주낙영 경주시장이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축제도시연맹(IFEA) 총회에 참석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경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 참가해 ‘베스트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태국과 중국, 대만 등 10개국 45개 도시 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경주 홍보전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특히 주 시장은 29일 열린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김달년 행정사회부 부장 △서의수 편집국 수습기자
경북도는 한류 붐 확산에 따라 K-푸드 선도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제조·가공업 집중 지원으로 농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농식품 산업 육성 투자 규모는 모두 326억 원으로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174억 원, 농식품 수출기업 육성 138억 원, 전통식품·전통주 경쟁력 강화 14억 원 등 가공산업을 통해 농업대전환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농식품 가공공장 신·증설 및 시설·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는 제조·가공 시설 구축 사업은 지난해 대비 2.6배 늘어난 24곳
2025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에 나선 경북도가 차별화된 전략으로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 관련기사 2면3일 경북도에 따르면 2025 APEC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에서 개최한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며, 외교부는 올해 상반기 내로 국내 개최 도시를 결정한다.현재 경주시와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4개 도시가 APEC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경북도와 경주시는 경쟁도시와 차별화된 유치전략을 내세워 APEC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유관기관 협업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경주는 APEC정상회의 유
국민의힘 공천 절차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보수 텃밭’ TK(대구·경북) 지역 현역의 생존율이 50%를 넘겼다. 역대 총선에서 가장 높은 생존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3일 국민의힘 공천 현황에 따르면, 이날 기준 TK 현역의원 25명 가운데 13명(52.0%)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지난 21대 총선에서의 현역 생존율(40.0%)을 이미 넘긴 상황이다.대구에서 본 선거에 오른 현역은 김상훈(서구)·김승수(북구을)·주호영(수성구갑)·이인선(수성구을)·윤재옥(달서구을)·추경호(달성군) 등 6명이다.윤재옥·추경호 의원은
올해 벚꽃이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3~6일 빨라 경북·대구는 오는 26일쯤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3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벚꽃 개화 시기는 일반적으로 2월과 3월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개화 직전 기온 변화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올해 3월 기온은 이동성 고기압 영향을 주로 받으며 평년보다 높겠으나 기압골 통과 후 일시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 두 차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기온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나지만 대체로 이동성 고기압 영향을 받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이번 벚꽃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경북 도내에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선거구가 4곳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선거별로는 광역의원 2곳(영양군, 울진군), 기초의원 2곳(김천시나(봉산면·대항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의성군다(단촌면·봉양면·신평면·안평면·안사면))이다.이번 재·보궐선거는 2월 29일까지 당선 무효나 사직 등으로 선거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후보자가 되려는 공무원 등이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30일인 3월 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 시점은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이번 월례회는 남부지역 시·군 의회의장협의회(회장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주최, 구미시의회가 주관, 경북 11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가졌다.회의는 남부 11개 시·군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논의했고, 이후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전시실 관람했다.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조국 근대화와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 기틀을 마련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이 녹아있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에 많
더불어민주당이 영입인재 19호인 김상우 안동대 교수를 안동예천선거구 단수공천을 하면서 경북에서 공천 내홍 상황이 일어났다.민주당은 지난달 23일 김상우 안동대 교수를 안동예천선거구 단수공천을 한 데 이어 같은 달 29일 김상우 예비후보는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무지·무능·무모한 정권 앞에 제2의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서울 메가시티 추진으로 무너진 지역을 살리고 진정한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여는 데 선두에 설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김 예비후보는 또 “1970년대 안동·예천 인구는 약 40만에 가까운 도시였지
경북도의회 박승직(경주) 의원은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법률, 금융 상담 및 주거지원을 할 수 있는 ‘경상북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도내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해 조금 더 실질적이고 밀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을 위해 전세사기피해에 대한 실태조사,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법률, 금융, 주거지원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과 이주비 지원 등의 지원사업, 전세사기피해 예방교육 및 지원사업 홍보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박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피해자들의 피해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