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상담실 운영에 들어간다. 시 교육청은 다음달 26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같은달 9일부터 21일(토)까지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실은 일요일을 제외한 12일간 480명(1일 40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다. 정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대구진학진로지원단, 진로전담교사 등 진학지도에 많은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참가한다. 학생과 1대1 상담 형식으로 주중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이 구글 공식 교육자 그룹인 ‘Google Educator Group Daegu(이하 GEG 대구) 설립 인가를 받았다.GEG은 구글의 공식적인 전 세계적 교육 커뮤니티로 G Suite For Education이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미래역량교육을 만들어가고 있다.국내는 지난 2015년 GEG South Korea(GEG 대한민국)가 처음으로 만들어진 후 교육청 단위로는 GEG 대구가 처음 설립됐다.에듀테크 기반 교육과 SW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시 교육청은 무선인프라 지원 사업의 확산에 발맞춰 다양한 스마트 기반 I
대구시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 3조 4212억 원을 편성했다. 시 교육청은 6일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정착을 위한 ‘2020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584억 원(4.9%)을 증액,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은 기초학력향상을 비롯한 교육활동지원과 교육여건 조성 사업을 확대하는 등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온라인으로 880명이 참여한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 결과 교수학습활동 33.6%, 학교교육환경개선 25.9%, 교육복지활동 18% 등으로 우선 순위가 정해졌다. 중점 편성 방향은 미래사회가
대구시교육청이 장애·비장애 유아가 함께하는 완전통합교육 운영에 들어간다. 시 교육청은 25일 대구불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전국 최초로 장애·비장애 유아가 구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병설유치원 출범식’을 연다. 통합병설유치원은 만3세부터 5세까지 연령별로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을 하나의 학급으로 통합해 장애·비장애 유아가 유치원에 있는 모든 시간을 함께 어울린다. 대부분의 특수교육대상 유아가 특수교육 지원에 한계가 있는 일반학급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통합병설유치원은 유치원 단계에서부터 특수교육대
대구시교육청이 민원대표 전화를 신설한다. 시 교육청은 23일 교육 관련 시민들의 전화에 대해 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응대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 민원대표 ARS전화’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고등학교 전입학, 각종 제·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내용의 민원전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화 민원도 늘어나 ‘장시간 통화중 기다림’이나 ‘통화종료 등에 대한 안내’가 미비하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 민원 응대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
대구시교육청이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한 발 더 다가간다. 시 교육청은 21일 2020학년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평일 저녁이나 주말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입학 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는 중요한 절차다. 모든 취학대상자와 보호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입학대상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사전 예고 없이 예비소집일에 불참할 경우, 소재·안전 파악이 필요한 아동으로 분류돼 유선연락·가정방문 등 아동의 소재파악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예비소집은 기존 평일
대구시교육청이 수영실기교육 위해 수영장을 확충한다. 시 교육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영실기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 11월 말 농업마이스터고에 수영장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사고 후 학생들의 생존 수영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2015년부터 교육부 지침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수영실기교육이 일괄 도입됐다. 수영실기교육은 초등학생의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시 교육청은 기조 학교 수영장 5곳
화성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무연)은 17일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글로벌 취업지원 특성화고 원어민 화성영어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인재육성장학재단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을 통해 실용영어 중심의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과 개인별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맞춤형 영어교육 제공,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취업역량 강화가 기대된다.이인중 화성산업 명예회장은 “취업지원 특성화고 원어민 화상영어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이 배양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향후에도 인재양성과 교육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대구가 사립학교 교원채용 시 교육청에 위탁, 선발하는 비율이 전국에서 최상위권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4월 대구는 100%의 위탁 비율을 기록한 반면 전국적으로 51.5%에 머물렀다. 사립학교 교원 교육감 위탁채용은 사립학교에서 교원 신규 채용 시 시·도교육청이 실시하는 교원임용공개경쟁시험에 위탁·시행하는 제도다. 사립학교 채용비리 문제의 대책으로 최근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각종 인센티브와 시스템적 뒷받침을 통해 시행을 장려하고 있다. 정의당 여영국 의원이 공개한 사립학교 교원 교육감 위탁채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학년도
대구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선발에 들어간다. 시 교육청은 관련 조례에 따라 ‘2020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선발 계획(이하 선발계획)’을 마련, 지난 11일 공고했다. 2020학년도부터 관내 모든 유치원에서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사용해 유아모집·선발이 이뤄진다.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학부모는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를 통해 유아모집·선발 일정과 유치원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하고 접수와 등록도 한 번에 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다음 달 1일부터 가능하고 같은달 5일부터 우선 모집
대구시교육청 국정감사가 사실상 각종 비리로 얼룩진 영남공고에 대한 청문회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4일 대구·경북·강원 교육청에 대한 국감을 경북도교육청에서 열었다. 이날 국감은 각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영남공고를 놓고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한해에만 3~4차례 시 교육청 감사를 받았으며 영남공고 이사장을 대면 질의를 하려 했지만 불참한 것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사장과 강은희 교육감 간 친분 관계를 물은 지난해도 제기된 문제가 뒤 1년이 지났음에도 변한 것이 없다
내년 대구지역 공립 중등교사로 138명을 선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1일 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한다. 2020학년도 공립 임용시험 선발예정인원은 29과목 138명으로 지난 6월 사전 예고한 83명보다 55명 늘었다. 응시원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시 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으로 접수한다. 제1차 시험은 다음달 23일,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중 3일간 각각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7일
대구시교육청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를 확대한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다른 일반 제품에 우선해 구매하는 것이다. 공공기관의 경우 물품 및 용역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우선 구매해야 한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최근 시 교육청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시 교육청은 그동안 ‘장애인기업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생산품 구매’는 법정 비율을 충족하게 구매했다고 전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각종 관급자재 구매시 대구지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경쟁률이 경북은 평균 2.21대1 대구는 4.59대 1을 기록했다. 경북교육청은 응시원서 접수 결과 434명 선발에 총 960명이 지원해 평균 2.21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1.66대 1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모집분야별 주요 경쟁률을 보면 유치원(일반)은 40명 선발 538명 지원 13.45대 1, 초등(일반)은 353명 선발 364명 지원 1.03대 1, 특수유치원(일반)은 2명 선발 7명 지원 3.5
과거 징계처분에 불만을 품고 대구시교육청에서 흉기로 난동을 부린 교육공무원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 김태환 판사는 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교육공무원 A씨(49)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과거 협박 혐의로 정직처분을 받고도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무겁고, 피해 복구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도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대구의 한 고등학교 행정실에서 근무 중인 A씨는 지난 2월 26일 오후 4시 30분께 대
19일 오전 대구 수성구 중앙초등학교에서 2학기 개학을 맞아 등하굣길 어린이 범죄·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안·아·주 캠페인(안전한 학교를 아이들에게 돌려주자)’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구지방경찰청, 대구시교육청, 유관기관, 협력단체 등에서 70여 명이 참여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이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기념품을 나눠주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대구시교육청이 행정공무원 정원일몰제를 도입한다. 시 교육청은 19일 학생 수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정원일몰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정원일몰제는 지방공무원 정원 관리 시 불필요한 사업 폐지와 업무 재분류 검토 없이 신규 인력만 요구하는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행정수요 감소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방식을 개선하는 것이다. 우선 시 교육청은 지방공무원 신규 증원 시 한시배정을 원칙한다. 사업과 인력운용 기간을 명시, 정원을 배정하고 정
대구시교육청이 기존 24개 정책을 폐지하거나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시 교육청은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해오던 사업이나 행사를 시대흐름에 맞게 과감하게 정비하고 있다. 또한 교육본연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일몰제 대상 사업 24건을 확정했다. 정책일몰제는 지난해 ‘Best-Worst 정책 재구조화’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돼 17개 사업을 폐지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기존 일몰대상인 사업(정책) 외에 행사와 대회를 추가, 사업(행사) 폐지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돼 왔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대구남부교육지원청에 제2남부 Wee센터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제2남부 Wee센터는 지난 11일 대서중에 설치됐다.Wee센터는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전문상담기관·의료기관·청소년기관 등과 긴밀한 연결망을 구축, 청소년들에게 진단-상담-치유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감성소통공간이다.기존 남부교육청 Wee센터는 내당초 내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인력 부족 등으로 남부교육청 관할 학교의 폭증하는 상담 수요를 해소하기에 어려움도 있어 왔다.제2남부 Wee센터가 문을 여는 만큼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
대구시교육청이 유해성 기준 초과 우레탄 시설 교체 작업에 들어간다. 시 교육청은 이번달부터 유해성 기준을 초과한 학교 운동장의 유해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재조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학교 운동장의 인조 잔디, 우레탄트랙은 물론 농구장 등 우레탄 시설이 설치돼 있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72개교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기준치(KS기준 총량 0.1 이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교육청은 지난 2016년 학교 유해환경 검사를 실시, 160개교의 유해시설을 철거와 재조성했다. 이후 3년 마다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