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는 5일 회의실에서 과장, 계장, 순찰팀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치안업무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각 기능별로 2006년도 주요업무 성과에 대해 평가 분석하고 2007년도 주요 치안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서범규 서장은 “지난해 지역 주민들과 조직 만족을 위해 많은 업무 성과를 올렸으며, 새해에도 각종 치안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강절도 예방 및 검거활동과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치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이 5일 2007년 경주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솔찬누리화랑’은 올해부터 참가 학생들의 지역을 확대하고 참가인원을 늘려 취약계층 65명의 청소년들에게 학교 수업을 마치는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수업을 한다. 숙제 및 주요과목 보충심화 학습지도, 문화·예술, 스포츠, 과학·탐구 등 특기·적성 교육, 부모 간담회, 가족 캠프, 부모교육 등과 급식, 건강관리, 상담, 생활일정관리, 귀가 등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 및 경제적 어려움 등...
청도군은 대구, 경산 영천, 등지에 양질의 상수원을 공급하고 있는 운문댐(광역 상수원 전용댐) 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유류, 유독물, 특정 수질 유해물질, 지정 폐기물, 농약 및 원제, 방사성 동위원소 및 방사성 폐기물을 수송하는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갈수기인 겨울철 유류 및 유독물을 수송하는 차량 교통사고시 수질오염이 심각하기 때문에 이의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운문댐 통과구간인 운문면 대천리 삼거리에서 지촌리 삼거리까지 12.9km구간에서 단속을 한다. 다만 군용차량, 인접지역 사용...
영천시가 지난 한해동안 각종 행정평가에서 무려 14개 분야에 걸쳐 기관 표창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장관), 새마을업무추진 종합평가 최우수(지사),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지사), 환경관리 종합평가 최우수(지사), 농정평가 최우수(지사), 국가결핵관리사업평가 최우수(지사), 전염병관리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장관)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세정업무평가(지사), 지방자치단체 주거복지평가(장관), 지방물가관리 실적평가(장관), 고속도로변 숲가꾸기사업 평가(청장), 보건사업평가(지사), 환...
경주시가 전통무술테마파크인 ‘세계무림촌’을 조성하기로 했으나 1년 넘게 투자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경주시는 태권도 공원 유치에 실패한 뒤 산내면 내일리 산 317번지 일대 75만평의 부지에 세계무림촌을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 2005년 10월 7일 투자자인 ‘조인트 웨이브 인터내셔널’, 미국태권도협회 이순호 총재 등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조인트 웨이브 인터내셔널이 2006년부터 매년 1억달러씩 2015년까지 모두 1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자 측은 세계무림촌과 가족 엔터테인...
캄보디아에서 50일간의 대장정을 벌인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9일 폐막한다. 앙코르-경주엑스포는 한국과 캄보디아의 수교 10주년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설립 10주년 기념을 겸한 행사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외국 중앙정부와 공동으로 해외에서 개최,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경북도와 캄보디아 간 문화관광 교류의 초석을 다지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주와 한국문화 전파= 앙코르-경주엑스포는 한국의 문화행사 수출 1호로 경주와 한국의 문화를 캄보디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문화수출의 새 모델로 제시되고 있는 앙코...
경산대추가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 등을 인정받아 3일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한 지리적표시제 농산물로 농림부(산림청) 제9호로 등록돼 명실공히 ‘대한민국대표 명품대추’로 인정받게 됐다. 농협경산시지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추 산지로 우수한 품질과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는 경산대추를 유지·발전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경산대추의 지리적 특산품 등록을 추진해 왔다. 경산지역은 2천여 농가가 약 900㏊의 농지에서 연간3천900여t(전국 대추 생산량의 약 35%)의 대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
포항북부경찰서는 7일 술집 여종업원이 성관계 제의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이모씨(40)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일 0시 20분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 모 주점에서 종업원 정모씨(여·33)에게 성관계를 가질 것을 제의했으나 정씨가 거절하자 폭행한 혐의다.
포항북부경찰서는 7일 도우미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이모씨(39)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7일 새벽 3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모 주점에서 도우미 김모씨(여·43)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한 혐의다.
포항북부경찰서는 7일 부인이 집안 일을 돌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김모씨(34)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일 새벽 5시 20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자신의 집에서 부인 이모씨(여·32)가 집안 일을 돌보지 않는다며 폭행한 혐의다.
선박검사기술협회 명칭이 오는 4월 4일부터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 변경된다. 7일 선박검사기술협회 포항지부(지부장 이찬우)에 따르면 지난 1월 3일 선박안전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선박검사기술협회 명칭이 4월 4일부터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 변경된다. 또 그 동안 선박검사가 면제되었던 2톤 미만 선박은 새롭게 건조되는 선박의 경우 2008년 10월 1일부터, 기존선박은 배의길이에 따라 연차적으로 선박안전법의 적용을 받아 의무적으로 선박검사를 받아야 한다. 2톤 미만 기존 선박에 대한 선박안전법 적용 시기는 길이 7m이상의 경...
대림산업과 현진이 올해 포항에서 아파트 1천100여 가구를 공급한다. 7일 지역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오는 3월 포항시 양덕동에서 아파트 637가구를 분양한다. 현진도 같은 달 포항에서 아파트 503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현진은 오는 5월 경주에서도 37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김실근)은 2007년도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로 주민숙원사업 조기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북구청은 이동일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오는 15일부터 2월 28까지 3개반 22명으로 설계 전담반을 편성, 총사업비 103억500만원의 대상사업 103건(농어촌도로 8건, 도시계획시설 15건, 도로유지관리 8건, 소하천정비 7건, 수리시설정비 21건, 소규모주민숙원사업 32건)에 대해 구청 및 읍·면 토목직 공무원으로 합동설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공...
국외 여행자의 예방접종에 대한 수수료가 대폭 인상됐다. 국립포항검역소는 검역 전염병 중 콜레라와 황영 백신 예방 접종 수수료와 접종 증명서 교부 수수료가 지난 12월7일자로 대폭 인상됐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콜레라의 경우 500원에서 2천500원으로 황열은 1만원에서 1만5천으로 크게 올랐다. 증명서 교부 수수료는 500원에서 1천원으로 인상됐다. 국제 공인 예방 접종시간은 매주 목요일이고 장소는 국립포항검역소 포항본소나 대구 국제공항 지소이다. 문의는054-246-8546(담당 이양애)이다.
포항시 직원들은 시청사 이전으로 상권이 약화된 덕수동 구 청사 인근지역 활성화를 위해 퇴근 이후 모임이나 술자리 등은 가급적 구 청사 인근에서 갖기로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최근 간부회의 자리에서 덕수동 구청사는 리모델링해 도서관으로 활용하고 육거리 주변상가와 북부시장 일대 를 도심지와 아우르는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겠지만 그 이전에 이 일대 상권이 위축되지 않도록 직원들이 자주 구 청사인근으로 발걸음을 해달라고 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더 나아가 각 기관단체 등도 구 청사 인근 상가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
지난해 경북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해양배출 폐기물이 평소보다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해양배출 폐기물은 모두 111만6천t으로 지난 2005년 128만3천t에 비해 13%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또한 해양배출 폐기물의 적법처리를 위해 모두 387점의 폐기물에 대해 성분검사를 실시, 해양배출처리기준을 초과한 신규업체 2개소와 지도업체 4개소를 적발해 신고필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는 해경이 ‘폐기물 배출해역 되살리기 프로그램’...
포항 ‘아트폴리스’ 건설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건축가협회 부설 한국건축가학교(SAKIA) 참가자 70여 명이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포항을 방문해 6일 오후 4시 시청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면담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문 건축가들이 포항을 중심으로 ‘테라노바 포항 프로젝트(TPP)’에 많은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립대학(UPC)의 master program의 2007년 테마인“intelligent coast”의 프로그램을 포항에 적용해 영...
경북도와 캄보디아가 공동 개최한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이 9일 5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조직위는 9일 오후 7시 캄보디아 현지 행사장 대공연장에서 김관용 경북지사와 속안 캄보디아 부수상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갖는다. 통큰 캄보디아 문화관광부 차관의 행사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김 지사와 속안 부수상의 폐회사, 경북도와 캄보디아 간 문화관광교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이번 행사의 대미로 김아라(극단 무천 대표)씨가 총연출한 ‘만다라의 노래(A song of Ma...
문경시 산북면 창구리 마을과 울릉군 북면 나리 마을이 올해 경북도의 자연생태마을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생물 다양성이 확보되고 맑은 물, 깨끗한 공기, 푸른 숲이 인간의 삶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지속적으로 보전해야할 가치가 있는 마을을 매년 ‘자연생태마을’로 지정,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지정된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는 수려한 경관을 가진데다 전통음식이 잘 보존되고 있으며 수달이 서식하고, 홍연 등 희귀식물이 자라고 있다. 또 칠보산 자락의 영덕군 병곡면 금곡3리는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을 뿐 아니라 송이...
포항시가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특히 포항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노사정 공동 산업평화 선언을 공동 발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어 향후 성사여부에 따라 노사문화의 새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을 위한 국내외 투지유치에 나설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신노사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승호 포항시장과 강학중 한국노총 포항지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