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제11회 시민대상 후보자를 31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시상부문은 소득 및 지역개발 분야, 사회 및 주민봉사 분야, 문화체육 및 효행분야 등 3개 부문이다. 수상자격은 추천일 현재 2년 이상 영주시에 거주했거나 영주시를 관할 구역으로 하는 기관단체 또는 그 재직자이다.
안동시는 선진국형 회계제도인 복식부기를 1월부터 전면 도입 시행한다. 복식부기회계제도는 과거 세입(수입)과 세출(지출)로 이루어진 단순하고 획일적인 회계제도를 탈피해 지방정부 회계제도를 상장기업처럼 자산, 부채, 수익, 비용 처리한다. 자치단체의 재정 및 운영 상태를 재무보고서를 통해 주민과 의회는 물론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공공부분의 투명성과 경쟁력이 제고되고 시민들의 삶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생활개선회(회장 김경자) 주관 농업인단체 신년교례회가 5일 회원과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농협 4층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8번째 맞이한 농업인단체 신년교례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의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풍년농사를 달성하기 위한 농업인들이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예천군생활개선회 김경자 회장은 “여성 농업인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 커진 만큼 회원들이 영농과 가사, 지역사회 활동 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농업인 단체 회원들이 화합 단결해 어려움...
가톨릭상지대학(학장 조창래 신부)은 중국 연변공업학교, 연변재정경제학교, 할빈달이통투자고문유한공사와 자매결연 및 교류합작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학생 또는 졸업생의 상호 교류 및 유학, 교직원의 상호교류 및 교환방문, 문헌정보와 연구간행물 등의 정보교환, 공동연구 활동의 수행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가톨릭상지대학은 한해 동안 7개의 외국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 및 교육협약을 체결했으며, 재학생을 선발해 방학 기간 중 문화체험 및 해외연수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로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 세계...
의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경북도내 군 자치단체 중 최고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했다. 2007년도 교부세 확보액은 1천450억원으로 전년도 1천273억원 보다 177억원(13.9%)을 증액 확보했다. 지방교부세는 자치단체의 재정통계지표와 건전재정운영 및 재정수요 등을 기초 자료로 중앙에서 매년초에 확정되고 있다. 특히 교부세율 조정 등 최근 예산제도의 대폭적인 변화가 있는 가운데 중앙 예산을 많이 확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맑고 선명한 빛깔과 아삭아삭하고 감칠맛 나는 향,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예천 호명참외’가 한겨울의 추위속에서도 접목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호명참외는 지난해 11월에 파종해 12월중순부터 작목반별로 공동으로 접목작업을 하고 있으며, 오는 1월 중순 본답 정식을 해 3월말에 첫 출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호명참외는 반촉성 재배에 적당하고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금싸라기’ 품종으로 천혜의 기후조건과 재배적지인 점질 황토에서 완숙퇴비를 사용한 유기농법 위주로 재배되고 있어 그동안 유통시장은 물론 도...
안동시가 건설교통부에 도시공원시범사업으로 신청한 옥송상록공원이 도시공원 시범 사업으로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 쾌적한 도시환경 여건조성을 위한 선도적 모델이 될 도시공원을 만들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신청을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 82개 자치단체가 신청해 8개 시ㆍ도에서 각 1개소가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안동 옥송상록공원이 선정됐다. 안동시 옥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옥송상록공원은 207,200㎡규모로 141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사업비가 투입돼 200...
농촌지역 인구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이 필사적인 노력으로 미미하지만 인구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둬 주목된다. 지방 인구 감소 현상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 상황에서 인근의 다른 시군은 줄어들지 않는 것만 해도 다행으로 여기는 실정인데 인구가 늘어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 별다른 인구 유입 요인이 없는 예천군은 자칫 붕괴될 뻔한 인구 5만명선을 어렵사리 몇달째 지켜오고 있다. 예천군의 지난해 9월말 인구는 5만100명으로 5만명선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었다. 방치하면 한두달 안에 4만명대로 떨어질 상황이었...
지난 한해동안 문경을 찾은 관광객이 424만명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문경을 찾은 관광객은 424만3천130명으로 전년도 407만명에 비해 4.2% 증가했다. 문경새재도립공원이 100만8천517명, 도자기 전시관 53만7천234명, 온천(민간온천 포함) 45만459명, 석탄박물관 33만4천561명, 진남교반 36만8천70명, 선유동 및 용추계곡 28만6천620명, 철로자전거 22만7천389명, 김용사 19만4천280명, 청운각 20만3천80명, 백두대간 등산 20만905명, 쌍용계곡 1...
구미시 무을면(면장 조성대)은 5일 신년회 행사에서 체납세 일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20일 까지 실시한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중 체납세 징수 유공마을에 대한 포상식을 가졌다. 이날 무수1리가 체납세 없는 마을로 선정돼 체납세 징수 유공마을 표창패와 시상금을 받았으며 올해 주민숙원사업을 지원받게 돼 겹경사를 안았다.
구미시 해평면 금산리 김모(59)씨 우사에서 누전에 인한 감전으로 소 48마리 중 6마리가 죽은 사고가 발생했다. 김씨는 7일 아침 6시께 사료를 주기 위해 우사에 가보니 큰 소들이 죽어 있어 경찰과 관계기관에 신고 했다고 말했다.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4일 대가야국악당에서 대가야교육원 수강생 및 학부모 360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실시한 대가야교육원 선발시험에 합격한 180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원의 운영방향 및 생활수칙 등의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역교육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 교육원은 지난해 110명의 지역학생들을 선발 운영해오다 올해는 180명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고, 8일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수업은 학교수업 후 하루 3~4시간씩 국어, 영어, 수학, 논술...
칠곡군보건소에서 운영한 금연클리닉이 지난해 경북도 평가대회에서 모범상을 받았다. 지난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인원은 500명으로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처방 받아 4주 금연 성공율이 57.3%, 6개월 금연성공율 45.6%로 매우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특히 지역주민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마을, 병원, 사업장, 보건지소 등 8개소에 이동클리닉을 확대 운영, 208명의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금연시범마을인 가산면 학하2리와 기산면 영2리는 우수 사례로 TV와 라디오에 방영돼 금연클리닉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지부장 김유태)는 지난 5일 회의실에서 사업추진 결의대회 및 업무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농협노동조합 구미시분회 김진상 분회장과 신숙영 부분회장이 전 직원을 대표해 사업추진 결의를 선서하고 각 사업별 팀장의 업무 보고로 진행됐다. 김유태 농협 구미시지부장은 “올해를 ‘신성장 동력사업확충과 농협구미시지부 재도약을 위해 다시 뛰는 해’로 정하고 전 직원이 창의적이며 기본사업에 충실하고 고객 서비스에 모든 것의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농상생 운동인 농촌사랑운동과 제2의 ...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성주군노인회관이 준공돼 이달 개관한다. 노인회관은 성주읍 예산리 334-21번지(구 농업기술센터)에 부지 744㎡(225평), 건물 662㎡(지상 2층, 200평)로, 총사업비 9억6천3백만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 사무실, 공동작업장, 건강증진실, 경로당(할아버지 할머니 방) 등이 2층에는 강당, 취미교실 등의 시설과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도 설치돼 있다. 노인회관은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분기별로 수강대상자...
지난해 칠곡지역 화재 발생건수는 전년보다 다소 증가한 반면,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는 크게 감소했다. 구조구급활동은 소폭 증가했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칠곡지역에서는 234건의 화재와 5명의 인명피해, 9억9천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건수는 2005년도 211건보다 23건(10.9%)이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전년도 10명에 비해 5명(50%)이 감소했다. 재산피해는 전년도 15억6천200만원에 비해 5억6천300만원(3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차량 45건, 공장 26건...
구미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인동동(동장 변종선)이 새마을 대청소의 날을 주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인동동은 지난해 9월부터 새마을 운동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4개월여 동안 새마을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데 이어, 올 1월부터는 공원, 시설 녹지 등 취약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기업체, 학교, 유관기관, 단체별로 담당구역을 지정, 새마을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노인회 외 15개 기관, 단체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해 기관·단체별들로 취약 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간선도로 및 어린이 ...
구미지역의 가정용 LP가스 판매를 놓고 소매 영업에 나선 한 충전소와 기존 소매를 담당해 온 판매점조합이 마찰을 빚고 있다. 가스 차량을 상대로 한 소매와 판매점을 상대로 한 유통을 담당해 온 D가스충전소는 지난해 6월 사업자등록과 판매허가를 얻어 인근 칠곡군지역의 판매점을 매입한 뒤 LP가스의 소비자 직접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달 말부터는 구미지역 가스판매점이 제공하는 것보다 훨씬 싼값에 구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20㎏짜리 가정용 가스용기를 기준으로 충전소측은 2만원에 제공하는데 반해 판매점은 2만2천~2만8천원에 판매하고...
지난해 구미공단 수출이 306억4백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공단의 수출은 통관기준으로 306억4백만달러를 기록, 2년 연속 300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국제원유가격 상승, 환율하락,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2005년도 수출액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 무역수지 흑자 또한 196억 달러를 달성해 전국 무역수지 흑자 166억 달러의 118%를 차지했다. 구미공단을 제외한 국내 총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는 의미로 구미공단은 국내 최대의 지속적인 흑자기조 유지로 국가수출 증가와 무역...
대구시 서구 평리1동사무소에서는 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동사무소 3층에서 지역의 저소득층자녀를 대상으로 무료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영어교실은 지역의 저소득층 학부모와 개별상담 후 선정한 초등학교 5,6학년 21명을 대상으로 2개반을 편성, 영어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3회(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 기초영어를 교육하고 교재도 무료로 제공한다. 영어교실은 금년도 평리1동 주민자치센터 시범사업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방학기간 중 학업기회를 갖지 못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무상으로 영어교육을 실시, 사교육비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