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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02-2003 시즌부터 네덜란드리그 PSV 에인트호벤에서 수석 트레이너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21일 네덜란드 일간 ‘알게멘 다그블라트’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히딩크 감독은 기술감독이 되기 전 단계로 에인트호벤과 향후 2년간수석 트레이너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트레이너를 지낸 히딩크 감독은 2002한일월드컵축구가 치러진 지난 3주동안 에인트호벤 구단 관계자와 협상해왔으며 다음 주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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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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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의 홍명보, 이운재, 유상철, 안정환, 박지성 등 5명이 국제축구연맹(FIFA) 테크니컬스터디그룹(TSG)이 선정하는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올스타팀 후보군 53명에 포함됐다. FIFA는 공식스폰서인 마스터카드의 후원을 받아 16강 진출팀 선수 중 이번 대회를 빛낸 포지션별 최고 선수 11명을 선정, 오는 28일 오후 1시45분 요코하마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올스타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가 맡게 된다. 현재 선정된 53명은 테크니컬스터디그룹의 심사와 팬투표를 위해 최종 후보군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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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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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방출 파문’을 불러온 이탈리아 페루자 가우치 구단주의 극언과 관련, 실질적인 구단주인 가우치의 아들과 감독이 한국과 안정환에 대해 사과와 해명 발언을 잇따라 내놓으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안정환에 극언을 퍼부었던 루치아노 가우치 구단주의 아들인 알레산드로 가우치부구단주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해외축구 전문사이트 사커리지(www.soccerage.com)와의 인터뷰에서 “안정환은 골든 골 때문에 방출된 것이 아니다”며 “사태의 발단은 이탈리아 언론의 과장보도로 인한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해명했다. 가우치 부구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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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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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 독일이 미하엘 발라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북중미의 신흥강호 미국을 누르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독일은 2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미국과의 준준결승에서 전반 발라크의 헤딩골을 지켜 미국을 1-0으로 제압했다. 미국은 지난 1930년 초대 월드컵인 우루과이대회 이후 72년만의 4강 진출을 노렸으나 독일의 ‘높이’를 넘지 못하고 좌초했다. 독일은 이날 플레이메이커 발라크의 조율아래 미로슬라프 클로세와 올리버 노이빌레 투톱을 내세웠으나 경기 초반부터 빠른 측면돌파와 투지를 앞세운 미국에 시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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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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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삼바 축구’의 진수를 선보이며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잠재우고 2002 한일 월드컵대회 준결승에 맨먼저 올랐다. 4차례 월드컵을 안았던 브라질은 21일 시즈오카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히바우두의 동점골과 호나우디뉴의 그림같은 프리킥골로 2-1로 역전승했다. 브라질은 이로써 3대회 연속 4강에 진출하며 영원한 우승후보의 명성을 지켰고,잉글랜드는 지난 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12년만의 4강진출 꿈이 무산됐다. 브라질은 또 잉글랜드와의 역대 월드컵 전적에서 3승1무로 일방적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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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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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팀이 승승장구하자 8강전 뿐아니라 4강전과 3,4위전의 표값도 덩달아 뛰고 있다. 20일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와 월드컵 티켓 공식 판매대행사인 인터파크에 따르면 22일 스페인과 갖게 될 8강전 광주경기 입장권은 모두매진된 상태다. 또 한국이 준결승 또는 결승에 진출할 경우 치르게 될 경기의 입장권도 마찬가지로 모두 동이났다. 이에 따라 암표판매가 암암리에 계속되고 있는 각종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게시판은 4강전 표를 팔거나 사려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 몇몇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4강전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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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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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이탈리아 로마군단을 무찌른 한국 태극전사들에 대한 미 언론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USA 투데이,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타임스 등 미 주요 신문들은 19일 우승후보 이탈리아를 귀향길에 오르게 한 한국팀이 이제 4강진출을 넘어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USA 투데이는 이날 “돌풍주역들, 월드컵을 노린다” 제하의 기사에서 “역대 월드컵에서 1승도 거머쥐지 못한 한국팀이 이제는 우승후보처럼 보인다”며 한국팀의 상승세를 자세히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한국팀이 역전골로 골그물을 가르는 사진을 스포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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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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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98년 월드컵 우승을 지휘했던 에메 자케 전 프랑스감독은 한·伊전이 끝난 뒤 한국팀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풍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격찬했다. 현재 프랑스축구협회 기술위원인 자케 전감독은 19일자 르몽드 기고를 통해 “한국이 무서운 팀”이라며 “한국팀이 자연스럽게 발전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큰 행복”이라고 털어놓았다. 다음은 자케 전감독이 한·일 월드컵이 시작된 후 한국팀이 벌인 경기들을 지켜본 뒤 쓴 기고문 일부 요약이다. 한국팀은 세계 축구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솔직히 말해 한국팀이 이런 축제를 맞으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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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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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티켓을 놓고 21일 오후 8시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맞붙게 될 독일과 미국의 준준결승전은 힘과 스피드의 싸움이다. ‘전차군단’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독일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거친 몸싸움, 탄탄한 조직력의 축구를 대표하고 미국은 빠른 공수전환을 통한 역습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일단 승리의 무게는 우승 3회, 준우승 3회, 3위 2회의 빛나는 전통과 선수 면면에서 앞서는 독일쪽으로 기운다. 치게-발라크-하만-슈나이더-프링스로 이어지는 미드필드진은 상대 진영에서부터거친 몸싸움으로 강하게 압박하는데 발군의 기량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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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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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떤 것도 다 꿰뚫을 수 있는 창과 어떤 무기로도 흠집을 내기 힘든 방패가 맞닥뜨리면 어떻게 될까. 21일 시즈오카에서 열릴 브라질과 잉글랜드의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8강전이바로 이같은 양상으로 전개될 듯하다. 16강전까지 4경기를 치르는 동안 두 팀은 공격과 수비에서 각각 최고의 실력을 발휘한 팀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호나우두-히바우두-호나우디뉴의 ‘3R 공격편대’의 파상 공세를 리오 퍼디낸드가 이끄는 잉글랜드 포백 수비가 어떻게 잘 봉쇄해낼 지가 승부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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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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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준준결승 잉글랜드-브라질(15시30분·시즈오카) 독일-미국(20시30분·울산) △프로야구=LG-기아(잠실) 삼성-롯데(대구) 한화-SK(대전) 현대-두산(수원·이상 18시30분) △배드민턴=제45회 전국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 계속(9시·마산) △롤러=제14회 문광부장관기전국시도대항 최종일(9시·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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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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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의 명예를 걸고 올 가을 열리는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겠습니다” 경주출신 이석태선수(30·울산북구청)가 클레이사격 스키트부문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 선수는 올봄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5차례의 선발전에서 평점 117.75점을 획득, 1위로 국가대표의 좁은 문을 통과했다. 현재 엘리트체육에서 경주출신으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선수는 이석태가 유일하다. 그만큼 향토체육이 그에게 거는 기대는 높다. 특히 이 같이 높은 기대치는 지난 93년 서울월드컵대회에서 117점으로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세운 이력 때문.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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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수기자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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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경북도청)가 제1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김혜미는 20일 인천 동춘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여대일반부 포인트 5천m 결승에서 최정화(청주시청), 임수희(완주군청)를 따돌리고 우승한데 이어 포인트제외 3천m와 제외 1만m에서도 1위로 골인해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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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수기자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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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지키던 이승엽(삼성)의 홈런 방망이가 폭발했다. 이승엽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fn.com 2001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1-5로 뒤진 5회초 우중월 투런홈런을 쏘아올렸고 3-7로 뒤진 7회에도 우월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5일 SK전 이후 5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이승엽은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하며 선두인 팀 동료 마해영(25개)을 1개차로 바짝 추격했고 이날 홈런 1개를 보탠 송지만(한화.23개)을 1개차로 따돌리며 홈런왕 레이스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3위 두산은 2위 삼성을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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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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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월드컵 8강으로 견인한 ‘골든보이’ 안정환(26)이이탈리아의 소속팀 페루자에서 쫓겨났다. 페루자의 루치아노 가우치 구단주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민간방송 ‘라 7’과의 인터뷰에서 임대계약중인 안정환과 재계약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탈리아의 충격적인 패배에 격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우치 구단주는 또 안정환에 대해 근거없는 비난과 원색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아 파문이 일고 있다. 가우치 구단주는 “안정환이 처음 우리 팀에 왔을 때 그는 샌드위치조차 사먹을돈이 없는 길잃는 염소같은 신세였다”고 조롱한 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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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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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티켓을 따려면 후반에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 한국의 태극전사들이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서 사상 첫 4강 진출에 성공하기위해서는 오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질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후반에 상대 공격을 잘 방어하면서 득점 기회를 노릴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8강 상대인 스페인이 앞서 열린 조별리그와 16강전까지 4경기에서 대부분의 골을 후반에 얻었고 실점도 후반에 많이 당한 것이다. 스페인은 이제까지 총 10골을 넣어 전체 32개 참가국중 브라질(13골), 독일(12골)에 이어 득점 3위에 오르는 만...
스포츠
경북일보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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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이 새로운 해결사로 떠오른 안정환(26)을 앞세워 스페인을 넘어 4강 신화에 도전한다. 2002한일월드컵에서 새로운 축구사를 쓰고 있는 한국대표팀은 오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최상의 골 감각을 보이고 있는 안정환을 선발 투입, 스페인 격침을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전 골든골을 터뜨려 소속팀 페루자로부터 역적으로 몰린 안정환은 구단의 재계약 포기방침을 전해 듣고 불같은 전의를 다지고 있다. 스페인전에서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줘 스페인·영국 등 세계 최고 리그에 진출한다는 강한 의욕을 보...
스포츠
최만수기자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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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의 월드컵 8강 신화로 한국전 티켓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어 8강전과 이후의 티켓 구입이 사실상 하늘의 별따기가되고 있다. 19일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와 월드컵 티켓 공식 판매대행사인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 따르면 22일 스페인과 갖게 될 8강전 광주경기 입장권은 모두 매진된 상태다. 또 한국이 준준결승을 통과해 준결승 또는 결승에 진출할 경우 치르게 될 경기의 입장권도 마찬가지로 모두 동이났다. 국내 축구팬들이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각국 축구협회로 배정된 티켓 가운데 반환된 ...
스포츠
경북일보
200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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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사단’ 한국 축구대표팀이 스페인과의 준준결승에서도 흰색(상의) 유니폼을 입고 뛸 것으로 보인다. 19일 확정, 발표된 8강전 4경기의 홈팀-원정팀 분류 결과에 따르면 한국-스페인전의 홈팀은 스페인, 한국은 원정팀으로 분류됐다. 대진표상 홈팀은 경기 전날 해당 경기장에서 공식 적응훈련을 할 때 훈련시간을 우선적으로 고를 수 있고 경기 당일 착용할 유니폼 선택에도 우선권을 갖는다. 스페인은 ‘정열’을 상징하는 빨간색 상의-짙은 감색 하의의 전통적인 유니폼을 선택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빨간색을 선택할 ...
스포츠
경북일보
200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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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우승후보 이탈리아에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뒤 영국의 도박사들은 한국의 우승확률을 14:1로 재조정했다. 스포츠 베팅전문업체인 래드브록스(Ladbrokes)는 19일 8강 진출국을 대상으로한 승률조사에서 한국이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할 확률을 종전 66:1에서 14:1로 높였다. 베팅 참가자가 한국 우승에 1만원을 걸어 우승할 경우 14만원을 받게 된다는 것. 이는 아프리카의 검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세네갈과 같은 확률이지만 일본을 꺾은 터키 18:1, 76년만에 8강고지에 오른 미국의 33:1보다는 높다. 브라질...
스포츠
경북일보
200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