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경쟁률이 경북은 평균 2.21대1 대구는 4.59대 1을 기록했다. 경북교육청은 응시원서 접수 결과 434명 선발에 총 960명이 지원해 평균 2.21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1.66대 1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모집분야별 주요 경쟁률을 보면 유치원(일반)은 40명 선발 538명 지원 13.45대 1, 초등(일반)은 353명 선발 364명 지원 1.03대 1, 특수유치원(일반)은 2명 선발 7명 지원 3.5
과거 징계처분에 불만을 품고 대구시교육청에서 흉기로 난동을 부린 교육공무원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 김태환 판사는 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교육공무원 A씨(49)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과거 협박 혐의로 정직처분을 받고도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무겁고, 피해 복구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도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대구의 한 고등학교 행정실에서 근무 중인 A씨는 지난 2월 26일 오후 4시 30분께 대
19일 오전 대구 수성구 중앙초등학교에서 2학기 개학을 맞아 등하굣길 어린이 범죄·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안·아·주 캠페인(안전한 학교를 아이들에게 돌려주자)’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구지방경찰청, 대구시교육청, 유관기관, 협력단체 등에서 70여 명이 참여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이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기념품을 나눠주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대구시교육청이 행정공무원 정원일몰제를 도입한다. 시 교육청은 19일 학생 수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정원일몰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정원일몰제는 지방공무원 정원 관리 시 불필요한 사업 폐지와 업무 재분류 검토 없이 신규 인력만 요구하는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행정수요 감소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방식을 개선하는 것이다. 우선 시 교육청은 지방공무원 신규 증원 시 한시배정을 원칙한다. 사업과 인력운용 기간을 명시, 정원을 배정하고 정
대구시교육청이 기존 24개 정책을 폐지하거나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시 교육청은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해오던 사업이나 행사를 시대흐름에 맞게 과감하게 정비하고 있다. 또한 교육본연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일몰제 대상 사업 24건을 확정했다. 정책일몰제는 지난해 ‘Best-Worst 정책 재구조화’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돼 17개 사업을 폐지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기존 일몰대상인 사업(정책) 외에 행사와 대회를 추가, 사업(행사) 폐지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돼 왔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대구남부교육지원청에 제2남부 Wee센터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제2남부 Wee센터는 지난 11일 대서중에 설치됐다.Wee센터는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전문상담기관·의료기관·청소년기관 등과 긴밀한 연결망을 구축, 청소년들에게 진단-상담-치유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감성소통공간이다.기존 남부교육청 Wee센터는 내당초 내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인력 부족 등으로 남부교육청 관할 학교의 폭증하는 상담 수요를 해소하기에 어려움도 있어 왔다.제2남부 Wee센터가 문을 여는 만큼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
대구시교육청이 유해성 기준 초과 우레탄 시설 교체 작업에 들어간다. 시 교육청은 이번달부터 유해성 기준을 초과한 학교 운동장의 유해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재조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학교 운동장의 인조 잔디, 우레탄트랙은 물론 농구장 등 우레탄 시설이 설치돼 있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72개교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기준치(KS기준 총량 0.1 이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교육청은 지난 2016년 학교 유해환경 검사를 실시, 160개교의 유해시설을 철거와 재조성했다. 이후 3년 마다 실시
악취사고가 발생한 대구 경상여고에 관계 당국이 특수차량을 동원, 원인 찾기에 총력전을 펼친다. 지난 2일 경상여고는 악취로 74명의 학생들이 치료를 받았다. 대구시교육청, 시 보건환경연구원, 대구환경청, 북구청 등 관계 기관은 악취 원인을 찾기 위해 4일 학교와 인근을 조사했다. 하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는 데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빠르면 5일 대구환경청이 보유한 악취를 포집하는 특수차량이 투입돼 다시 한번 원인 규명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악취를 빨라 들여 성분에 대한 정밀분석이 가능하다. 다만 악취가 나지 않
대구시 중구청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수시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4일 평가원에서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 직후인 6일부터 10일까지 수시 원서 접수가 이어진다. 오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90일 동안 대학별로 수시 전형이 시행된다. 수시 지원 대학·학과 선택과 지원 대학의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정시 지원을 대비한 수능 준비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오는 5일 오후 7시 대강당에서 관련 설명회를 연다. 1부는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
대구시교육청이 각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영남공업교육재단 A이사장에 대한 임원 배제 절차에 들어갔다. 시 교육청은 29일 A이사장의 소위 갑질 등 영남공고 사안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했으며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결과 A이사장이 교원들을 노래방과 도자기 제작과정에 부당하게 동원하고 여교사에게 장학관 술시중을 들게 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A이사장은 지난 2014년 9월 취임 이후 2018년 4월까지 교직원들에게 특정 노래방에 출석할 것을 부장교사 등을 통해 묵시적으로 강요했다. 또한 교장 등 교직원 21명은 이사장과
대구시교육청이 개방형직위 감사관에 김영규(55) 감사원 산업금융감사국 제3과 감사관을 신규임용했다.시 교육청은 감사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개방형직위 감사관(지방부이사관·3급)을 공개 선발하고 있다.지난 6월 22일부터 공개모집이 시행됐으며 총 7명이 응시했다.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면접시험, 시 교육청인사위원회의 2차 심의를 거쳐 김 감사관을 최종 선발했다.김 신임 감사관은 경주 출생으로 영남대를 졸업한 후 1994년 감사원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현재까지 감사원에서 재직하고 있다.
경북대사대부초와 경북대사대부중이 9월부터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 학교 지위를 인정받는 등 본격적인 도입에 들어갔다. IB는 국제적으로 검증된 서술형 교육과정 평가로 새로운 교육 체계로 인정받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IB본부와 지난 7월 ‘국제 바칼로레아(IB) 한국어화 협력각서(MOC)’를 맺었다. MOC 체결 이후 IB 프로그램에 대한 한국어 번역, 채점관과 IB 수업 담당 전문 교원 양성 등과 함께 IB 프로그램을 도입하려는 후보학교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 교육청은 교육청 자체로 9개의 후보학교와 35개의 관심 학교
자율형 사립학교였던 대구 경일여고가 일반고로 전환됐다. 대구시교육청은 21일 경일여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 취소 동의신청에 대해 지난 20일 교육부가 동의의견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1일부터 경일여자고등학교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을 취소한다. 앞서 지난 2011학년도에 자사고로 지정된 뒤 10년을 채우지 못했다. 다만 현재 1~2학년 재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당초 계획된 자사고 교육과정 그대로 운영하고 내년도 신입생부터 일반고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18일 시 교육청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대구시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영남공업고등학교의 각종 비위 의혹에 대해 사실을 파악하고,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을 내세웠다. 11일 시교육청과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이하 대경여연)에 따르면 영남공고는 기간제 교사 채용과정에서 임신 계획을 묻고 임신과 출산은 학습권 침해라며 임신 포기 각서를 쓰게 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시교육청 장학관을 접대하는 노래방에 교사들을 불러 술 시중을 들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경여연은 앞서 지난 9일 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남공고의 여성 인권침해를 방조하는 대구시교육청을 규탄한다”고
사립학교 교비를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교직원들이 무더기로 수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16일 사학비리 관련 제보에 대해 ‘민원 사안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7일 현재까지 확인된 교비 횡령 의혹 관련자 27명(교직원 14명, 업체 관계자 13명 )을 관계기관에 우선 수사 의뢰하고 계속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감사결과 사립 모 중·고등학교 행정실장 등은 지난 2009년 교비 9천500만 원을 지출, 아파트 분양금으로 사용한 뒤 다시 교비 회계로 반환한 의혹을 받고 있다.또한 지난 2016년 학교 기숙사 홍보 동영상
대구시교육청이 2학기부터 지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시행한다.고등학교 3학년 무상교육 시행으로 학생 2만3772명이 혜택을 보게 되며 이들이 2학기에 납부해야할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85만 원은 전액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시 교육청은 무상교육 시행에 따른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126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또한 지난달 26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대구시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가 의결돼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향후 정부 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202
대구지역 학교의 자연재해 관련 휴교 기준이 마련됐다.대구시교육청은 태풍·호우, 폭염 등에 대비, ‘태풍 예보와 휴교’ 관련 지난 24일 공청회를 열고 기준 마련에 들어갔다.공청회 결과 태풍의 경우 기상청 예보를 기준으로 잡았다.초대형 태풍이 예보되면 휴교를, 대형 태풍은 휴업, 중형 태풍은 휴업이나 등교 시간 조정, 소형 태풍은 등교 시간을 조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대설은 기상청 발표 기준으로 적설량 10㎝ 이상은 휴교를, 7~9㎝는 휴업을, 3~6㎝는 등교 시간 조정을 2㎝ 이하는 정상 등교 한다.폭염의 경우 기상청 예보 시
2020학년도부터 대구지역 모든 유치원의 유아모집과 선발이 ‘처음학교로’로 이뤄진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6일 ‘대구시 유치원 유아모집·선발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투명하고 공정한 유아모집·선발을 위해 제정됐다. 유아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한 유아의 모집과 선발 방법 등이 포함돼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참여를 의무화하고 있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 공정성과 학부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도입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 지난 2017년 전국 확대 시행됐으며 대구는 20
대구시교육청이 2019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을 출범한다. 시 교육청은 19일 대회의실에서 2019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기획단은 지능정보 미래사회에 모든 아이들이 성공하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항해도를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 교육청은 지난 5·6월 대구미래교육정책모니터링(온라인)과 대구미래교육 500인 대토론회,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의 공양 이행 현황 평가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미래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교과 수업 등 교육의 본질적인 부분들이 더욱 내실 있게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
대구시교육청이 불법 학교 급식기구 교체 근절에 나섰다. 시 교육청은 투명하고 청렴한 급식기구 교체를 위해 상반기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7·8월 2개월간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사례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학교 노후 급식기구,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을 위해 시 교육청은 16억 원의 예산을 191교에 나눠 지원했다. 예산 지원을 받은 학교는 급식에 지장이 없도록 대부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 급식기구 교체나 시설공사를 실시하며 사업추진은 7·8월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급식기구 교체 등과 관련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