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16일 오전 엑스코를 방문해 ‘세계가스총회(WGC)’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참관객 유치 등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가스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세계가스총회’의 5월 개막을 앞두고, 총회 준비상황 점검과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과 홍인표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봉규 가스총회조직위원장, 대구시 담당 부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세계가스총회 개최는 대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대구시의회가 김이 빠졌나.의원들이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아예 질의 한번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마무리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15일 오전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시 시민안전실, 소방안전본부, 감사관실 소관, 대구시설공단 등 7개 부서·기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대구시 주민의 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까지 안건심사를 진행했다.그러나 업무보고를 받고 안건심사까지 처리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2시간 10분 남짓하면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위원장 포함 6명의 의원 중 4명이 묵묵부답이었다.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
급속 전기차 충전소의 확대 시급성과 공사장 먼지 방지 대책의 실효성 여부가 대구시의회 도마 위에 올랐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4일 대구시로부터 대구환경공단에게서 업무보고를 받은 후 현안 질의에 나섰다. 김혜정 의원은 “기존 287곳에 있는 전기충전소를 올해 5곳 추가하기로 돼 있다”면서 급속 충전소 설치 여부를 따졌다. 그는 “완속 충전소 비중이 40%에 이른다”고 전제한 후 “이제는 급속이나 초 급속 충전소의 추가 설치 필요성이 더 시급하다”면서 향후 계획을 물었다. 홍인표 의원은 녹색환경국과 대구환경공단을 상대로 공사장
대구시의회 이시복 운영위원장(뒷줄 좌측 두번 째)은 지난 11일 울산에서 열린 제9대 후반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제5차 정기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협의회 현안을 논의했다.
“부족한 수소차 인프라 확대 위해 한시적 규제 완화해야”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건설교통위원회)이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황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정부의 탄소 중립정책에 발맞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자연녹지지역 내의 기존 민간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 수소충전소를 증축할 경우 건폐율을 완화하도록 해, 수소차 증가에 따른 대구시의 부족한 인프라 확충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례 개정 발의 배경을 밝혔다.대구 지역에는 2021년 11월 말 기준으로 309대의 수소차가 등록돼
“대구의 미래를 견인할 주요 사업인 만큼,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대구시의회는 8일 오전 9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시의 주요 현안 추진 과제를 놓고 새해 첫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대구시의회 확대 의장단은 이날 ‘대구경북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 전담조직 구성’,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 ‘낙동강 수계 대구취수원 다변화’, ‘대구경북신공항 성공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개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의장단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의
대구 달서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금호강변 경관 전망대를 두고 달서구의회 내에서 갈등이 번지고 있다. 상임위원회에서 해당 사업 예산을 삭감하기로 의결했지만, 예산결산결위원회에서 부활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에코 전망대 조성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이 오는 4월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달성습지 인근 호림강나루공원에 100m 높이의 33층짜리 전망 타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달서구의 풍부한 자연생태관광자원과 성서 아울렛타운의 쇼핑가, 의료를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수백억 원에 달
대구시의회가 2022년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제288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 심의와 시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 등의 일정을 예정하고 회기에 들어간다. 의회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오미크론)의 확산 방지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회의를 운영한다. 2월 들어 의회사무처 직원의 30%씩을 교대로 재택근무하도록 한데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 참석자 전원에 대해 회의 전날 개인별로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를 실시한 뒤 음성이 확인된 인원만 본회의장을 출입하도
대구 ‘동구’ 명칭을 ‘팔공구’로 변경하자는 제언이 나왔다.신효철(더불어민주당, 신천·효목동) 구의원은 7일 동구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새로운 도약 멋진 동구를 위한 동구 구명 변경에 대한 제언’을 발표했다.신 구의원은 “동서남북 방위 개념의 자치구 이름은 서울시와 6대 광역시에서 동시에 사용돼 지역 정체성과 차별성을 담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서울과 6대 광역시에서 중구와 동구라는 이름은 무려 6곳, 서구와 남구는 5곳, 북구는 4곳에서 같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1968년 구(區)
강민구 대구시의회 의원이 오는 12일 오후 2시 대구시 수성구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따뜻한 변화’ 함께 가는 길”이라는 이 책은 ‘인간 강민구’가 살아온 이야기, ‘주민 강민구’가 생각하는 지역, ‘의원 강민구’가 바라보는 미래상을 담고 있다.제7대 대구시 수성구의회 의원을 거쳐 8대 대구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다. 지역구는 수성구 제1선거구(범어·만촌·황금동)이다.한편 강 의원은 오는 6월 1일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대구시 수성구청장에 출마할 예정이다.
대구시의회는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 윤리특위 설치를 의무화하고, 윤리심사자문위를 둬 의견을 청취하도록 했다. 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7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는 시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 등과 관련한 윤리특위의 자문을 수행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를 설치하는 것은 시의회의 강화된 권한에 상응하는 책임성을 담보하고
대구시의회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 제안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국비지원 건의안’이 원안 채택됐다. 채택된 이 건의안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의를 거쳐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로 이송된다.이시복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4일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이 건의안을 제안했다.이번 건의안은 건설기계차량의 도심 내 무단주차로 인한 소음, 매연, 교통소통 방해 등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을 판단해, 이를 개선해 차량 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건설기계차량의 주기장은
대구시의회는 올해 첫 현장 소통 행보로 20일 오후 K-2 종전 부지개발 사업 현장을 찾았다. ‘K-2 종전부지 개발 사업’은 K-2 군공항 및 대구국제공항 부지(7.10㎢)를 대구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3월까지 종전부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4월부터는 분야별로 상세계획을 수립하는 ‘마스터플랜 고도화(상세)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그동안 심각한 소음피해와 재산권 침해를 감내해 온 지역 주민들이 K-2 종전부지 개발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개발 계획 수립에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이 제안한 ‘도시재생 인정사업 국비지원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이 18일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제1차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채택됐다.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근대건축물, 폐공장, 빈점포 등 기존 부지(건축물)를 매입·리모델링해 도시 재생 사업에 필요한 시설로 활용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대해서는 부지(건물) 매입비 지원범위를 총사업비의 50%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전략계획 상 지역별 재생방향에 부합하는 소규모 ‘점단위’ 개발 사업에 대해 국비·주택도시기금 등을
△의정정책관 홍병탁 △의사담당관 윤재섭 △기획행정위원회 전문위원 정미정 △문화복지위원회 전문위원 이규홍 △경제환경위원회 전문위원 김제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이신희 △건설교통위원회 전문위원(직무대리) 김건호
대구 동구청과 동구의회가 11일 의회 의정연구실에서 인사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착과 운영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기철 동구청장과 차수환 동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오는 13일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사교류를 비롯한 인사운영의 협력, 후생복지 교육·훈련, 당직 등 복무통합운영 등이다. 차수환 동구의회 의장은 “인사(人事)가 곧 만사(萬事)”라며 “의회 사무직원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돼 지방의회가 전문적 역
대구 서구의회는 11일 의회 제1 회의실에서 서구청과 상호협력의 인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오는 13일부터 지방자치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정착과 균형 있는 인사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 북구청과 북구의회가 11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앞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함께 효율적인 인사운영 등을 위한 조치다.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오는 13일부터 적용된다. 지방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등의 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장이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이에 두 기관은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과 효율적인 운영을 목적으로 인사교류와 교육훈련, 후색복지 등 인사운영과 관련된 사항에는 서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방의회의 숙원이던 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행된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2형사단독 김정우 부장판사는 마을 기업 소유 차량 2대를 무상으로 기부받아 사용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김귀화(52·여) 달서구의원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구의원에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한 마을 기업 대표 B씨(59)에 대해서는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김 구의원은 2017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534일 동안 절친한 고향 선배 B씨가 운영하는 마을 기업 소유의 승용차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구의회 출퇴근 등 의정활동에 사용함으로써 가액 불상의 정치자금을 기
돌봄의 공백은 오후 4~6시 사이에 가장 크게 발생하고 있으며, 영유아기 때보다 초등학생 저학년 시기에 자녀 돌봄의 부담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지난해 정책연구과제로 추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에 관한 연구용역’의 연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0년 대구시민 10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현황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조사’를 했으며 지난해 2차 자료 분석과 양육자에 대한 심층 면접을 통해 연구한 결과이다. ‘자녀 양육 중 가장 힘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