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는 개나리·진달래 등의 봄꽃이 평년보다 일찍 피어날 전망이다. 15일 기상정보업체 ‘153웨더’는 “봄꽃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남은 2월과 3월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돼 평년보다 4~6일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개나리는 오는 3월 14일 대구와 경북남부지역을 시작으로 포항·경주를 비롯한 경북남부내륙지역 3월 16일, 경북중부지역 3월 18일, 경북북부지역에는 3월 18~20일 사이 꽃망울을 터뜨리겠다. 또, 진달래는 다음 달 15일 포항 등
설 명절 동안 포근한 낮 기온이 이어졌던 경북·대구지역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에 들면서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2℃, 안동 4℃를 비롯해 대구 7℃, 포항 9℃ 등 2∼9℃ 분포로 전 지역 아침 기온이 영상권에 머물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 12℃, 경주 11℃, 대구 10℃, 안동 7℃ 등 5∼12℃ 분포로 전날보다 7℃가량 낮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6일에는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설날인 12일 대구와 경북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점 맑아지면서 포근하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대구 1.8도, 포항 4.7도, 울진 4.6도, 봉화 영하 4.5도, 상주 영하 1.6도, 안동 영하 1.5도, 의성 영하 3.0도 등이다.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14∼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 경북 북동 산지, 울진 평지, 영양 평지,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안동, 예천, 칠곡, 경산, 영천, 구미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북내륙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11일 대구·경북은 낮 동안 포근한 가운데 매우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양 영하 6.5도, 안동 영하 4.7도, 구미 영하 1.6도, 대구 영하 0.2도, 포항 3.4도 등으로 평년보다 2∼3도가량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낮 최고기온은 11∼15도 분포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주, 포항, 안동, 구미 등 경북 여러 지역에서는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
10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2.7도, 봉화 영하 6.8도, 구미 영하 3.3도, 포항 1.4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1도 등 6∼13도 분포를 보이겠다. 현재 대구와 경북 북동 산지, 울진·영양 평지,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안동, 예천, 칠곡, 경산, 영천, 구미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가 쉽게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경북·대구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할 전망이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밤부터 아침까지 잦은 안개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9일 대구기상청은 이번 연휴 동안 경북과 대구지역에 고기압에 의해 온화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에는 햇볕에 의한 지면 가열이 원활히 이뤄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휴 전날인 오는 10일에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종일 맑겠다. 이날 경북과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9∼1℃, 최고 7∼12℃ 분포로 평년보다
설 명절을 코앞에 두고 경북·대구에는 당분간 큰 일교차가 계속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 지역이 종일 맑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8℃, 안동 -6℃를 비롯해 대구 -4℃, 포항 -2℃ 등 -8∼-2℃ 분포로 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 5℃, 대구·경주 4℃, 안동 3℃, 영주 1℃ 등 0∼6℃ 분포가 예상된다. 오는 9일에도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에 들어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
6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지역 대부분이 0도 안팎의 최저기온을 나타낸 가운데 낮에는 9∼16도로 기온이 많이 오르겠다. 경북 북동산지와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 발생 우려가 있다. 울릉도와 독도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와 동해중부 먼바다 등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오전 7시를 기해 모두 해제될 예정이다. 공기 질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대구는 저녁에 ‘나쁨’ 수준으로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5일 대구와 경북은 맑다가 구름 많겠고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에 의해 기온이 오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대구 영하 4.4도, 포항 0.0도, 의성 영하 9.6도, 안동 영하 5.8도, 울진 영하 0.4도, 봉화 영하 7.7도, 상주 영하 5.4도 등이다. 낮 기온은 6~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일부 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경북 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내일(6일)
맑음과 흐림을 오가는 경북·대구는 당분간 큰 일교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에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의성 -12℃, 안동 -9℃를 비롯해 대구 -6℃, 포항 -1℃ 등 -12∼-1℃ 분포로 전 지역이 영하권 아침기온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경주 11℃, 대구 9℃, 안동 8℃ 등 6∼11℃ 분포가 예상된다. 오는 6일에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4일 대구와 경북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영하 2.8도, 경북 봉화 영하 4.9도, 영주 영하 4.1도, 안동 영하 3.2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 기온은 고령 8도, 포항 7도, 대구 6도 등 1∼8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3∼8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다. 지난 3일 오후부터 경북 북부와 서부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기는 했지만 많이 쌓이지는 않았다. 적설량은 경북 봉화 석포 3.3 ㎝, 상주 화서 1.8㎝, 김천 1.4㎝ 등이다. 대구기상청은 “건조특보가
2021년 1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2015년 관측 시작 이후 역대 1월 농도 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0년 12월 1일∼2021년 3월 31일) 시행 두 번째 달인 지난달 전국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20㎍/㎥로 대폭 감소하면서 역대 1월 농도 최저치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26㎍/㎥ 대비 약 23%, 최근 3년(2018∼2020년) 1월 평균 농도(31㎍/㎥) 대비 약 35% 감소한 셈이다. 올해 1월 미세먼지 ‘좋음’ 일수(전국 일평균 초미세
인도몬순 변동성이 동아시아 대기의 흐름을 바꿔 한반도 가을 태풍에 영향을 끼친다는 과학적 근거가 처음으로 제시됐다. 지구 온난화로 인도 몬순(계절풍)이 강해지면 한반도로 향하는 태풍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항공대(포스텍)는 환경공학부 민승기 교수, 박사과정 성민규씨 연구팀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공주대·국립기상과학원·영국기상청과 공동연구로 동아시아 대기순환 움직임을 분석했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9월에 태풍 3개가 연달아 한반도에 영향을 줘 막대한 피해를 줬다.연구팀은 동중국해에 형성된 극단적 남서풍
대구와 경북은 30일 아침 최저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져 추위가 이어졌으나 낮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추위가 풀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김천 영하 12.6도, 봉화 영하 11.7도, 대구 영하 7.3도, 포항 영하 4.7도를 기록했다. 낮에는 기온이 차차 올라 최고 기온이 5∼11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는 오전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기상청은 29일 오전 9시를 기해 울릉도·독도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포항 등 13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29일 대구와 경북은 추운 날씨 속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역 대부분이 영하 10도 안팎의 아침 최저기온을 나타내는 가운데 낮 기온도 영하 4도∼2도에 머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에서는 초속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던 경북·대구에 한파와 함께 강풍이 찾아올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에는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는 가운데 대부분 흐리겠다. 이날 경북북동산지와 울릉도·독도에는 3∼10㎝, 경북북부내륙 5㎝, 대구·경북남부내륙 1∼5㎝, 경북동해안에는 1㎝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8일 아침 기온은 군위 -6℃, 봉화 -5℃, 안동 -5℃를 비롯해 대구 0℃, 포항 2℃ 등 -6∼2℃ 분포로 2~4℃가량 기온이 떨어지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 11℃, 대구·
이번 주 경북·대구 지역에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 반짝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울릉도·독도는 맑다가 밤에 구름은 많아진다. 특히, 대구와 경북권 내륙에 지표 부근이 습한 가운데 지난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25일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교량과 터널 입·출구, 그늘진 도로 등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 6℃,
경북·대구는 영하권 아침 기온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한때 눈이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에는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린 지역이 많겠다. 이날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에는 3∼10㎝, 대구·경북남부내륙 3∼5㎝, 경북동해안에는 1㎝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8일 아침 기온은 의성 -9℃, 김천 -8℃, 안동 -7℃를 비롯해 대구 -4℃, 포항 -3℃ 등 -9∼-3℃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칠곡 7℃, 대구·포항 6℃,
동해에 풍랑주의보와 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울릉도 여객선은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통제 중이다.17일 12시 기준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울릉도에는 지난 16일부터 울릉도·독도에 내려진 대설경보로 최고 43.7cm의 눈이 쌓였다.18일까지 동해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포항∼울릉 간 여객선이 통제되고 울릉도, 독도에서는 2~7㎝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고했다.이에 강풍에 따른 높은 물결의 너울파도에 의한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와 함께 눈길 미끄럼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울릉군은 연일
경북 포항 등 3곳에 건조주의보와 울릉도·독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산불 발생과 눈길 안전이 유의 된다. 기상청은 16일 오전 10시를 기해 울릉도·독도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포항·경주·영덕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건조주의보는 이틀 이상 목재 등의 건조도가 3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불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