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용문면 금당실정보화마을(위원장 이재창)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있는 가운데 최근 계명대학교 교수단이 금당실마을을 방문 농촌체험관광 행사를 가졌다. 계명대학교 교수단(대표 안광호) 55명은 유교 및 불교문화가 잘 간직된 금당실 전통마을 일대 지역명소관광과 함께 꿀따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금당실정보화마을은 올해 대구 동아백화점 마케팅부 직원을 비롯해 4회에 걸쳐 120명이 체험행사를 다녀갔다.
지난달 29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6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구미해양유치원이 ‘119소년단 행진가’를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성안계초등학교 4, 5, 6학년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우리집은 행복해’라는 곡으로 금상을 차지했다.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는 ‘오아시스 꿀수박’이 서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전국 수박 판매 가격에 비해 평균 400~700원 높게 형성돼 농가 고소득 작목으로 한 몫 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달 23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공판장에서 안동수박명품화 회원, 서울청과 중도매인, 농우바이오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아시스 꿀수박 시식회를 가졌는데 최상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안동 오아시스 꿀수박은 서울 가락동 시장 공판장 5곳에서 전국 최고 평균가격으로 낙찰(개당 7천500원)되는 등 명품인정과 함께 판매망...
일부 조합원들과 대의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업비를 들여 장례식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예천농협이 공사 입찰을 공고하면서 자격요건을 까다롭게 제한해 지역 업체들은 입찰에 참가 조차 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천농협은 지역 여건상 조합원들에 대한 실익과 예상 수익이 불투명하다는 일부 대의원들의 반대에도 장례식장 건립사업 추진을 지난 2004년 11월 대의원 총회에서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농협중앙회 차입금 13억원을 포함한 2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안치냉장고 6개를 설치한 최신 장례식장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장...
전 교직원이 제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조그마한 규모의 장학회를 설립,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가며 면학을 독려하고 있어 학부모는 물론 지역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봉화중·고등학교는 지난 2000년 3월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결손 가정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돋워 주고 학생과 교사 상호간 친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교직원 장학회인 ‘향나무 장학회’를 설립, 매년 10여명의 안팎의 중·고생을 선발해 20∼3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중 56회, 고 51회의 오랜 역사...
의성군은 지방자치법과 지방자치단체기금관리기본법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2006년도 사회복지기금에 한해 우선적으로 성과 분석을 실시한다. 이번에 의성군이 성과 분석을 실시하는 2005년도 기초생활보장기금은 4천900만원이다. 현재 자활 지원사업의 추진을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가 미비한 실정으로 자활 지원사업을 탄력적(자활공동체사업자금의 융자지원)으로 수행 할 수 있는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군은 차후 유사 중복 기금의 통폐합시 존치되는 기금도 관리와 통제를 대폭 강화하고 기금 일몰제를 도입, 기금 운영의 효율성을 ...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공무원들의 여성 비율 또한 대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금기시 돼 왔던 기술직 공무원에도 여성들의 신규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 예천군의 경우 현재 전체 614명의 공무원들 중 여성 비율이 160명으로 25%를 웃돌고 있다. 사회복지과의 경우 전체 19명의 직원 중 17명의 직원이 여성으로 배치돼 있다. 보건소는 보건지소 및 진료소 직원을 합쳐 전체 72명의 직원 중 여성 직원이 61명으로 90%에 육박하고 있다. 다른 실과소도 신규 직원 채용 시 여성 비율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실정...
대구시는 저소득 장기 실직자 및 일용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한 ‘2006년 제3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3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오는 9월 23일까지 계속되며 15억원의 예산으로 740명의 인력이 투입돼 정보화와 공공서비스, 환경정화사업 등의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대구시내 일부 노선버스의 회차지가 2일부터 변경됐다. 지난 2월 버스노선개편 이후 회차지 내에서의 환승불편이 지속 제기돼 일부 노선의 회차지를 중심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시는 650번 노선의 회차지를 화원유원지에서 고령다산으로 연장해 운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고령다산에 회차지가 없어 대구~고령다산을 이용하는 버스이용자들이 화원유원지에서 다른 650번 버스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어왔다. 또 화원유원지에서 고령 다산으로 회차지가 변경됨에 따라 화원유원지에서 회차하던 기존 달성1번의 회차지도 바뀌었다. 달성1번 노선은...
대구과학대학이 측량선진화를 위해 전국 실업계 고등학교에 1억2천만원 상당의 측량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학과장 김석종)는 최근 대구공고 건설정보과 등 전국 41개 실업계 고등학교에 1억2천만원 상당의 측량설계 소프트웨어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소프트웨어는 소키아사에서 개발한 측량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인 ‘파워맵’ 한 세트씩으로, 실업계 고교의 토목, 건설, 지적 등 측량 관련 학과에 전달됐다. 김석종 교수는 “이번에 거액의 측량 소프트웨어를 일선 고교에 지원한 것은 측량의 기...
대구북구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노조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단체교섭을 갖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 북구청은 이달 한달 동안 북구공무원노조가 제시한 21개 요구사항을 놓고 노조와 단체 교섭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교섭은 일반 사업장과 예비교섭과 실무교섭, 본교섭으로 이뤄지며 노조측에서는 위원장을 포함한 7~10명의 위원이, 사용자측은 북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과 각 실·국장 등 7~10명이 참여한다. 북구공무원노조가 사상 첫 단체교섭을 갖게 된 것은 올 4월 법외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서 탈퇴, 법내노조로 전환했기 ...
2일부터 11일까지 전 세계 68개국을 대표하는 270여명의 화학영재 등 800여명의 세계인들이 모여 제38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를 치르는 영남대가 이 대회를 계기로 새단장을 했다. 지난 2년간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영남대는 대회장 시설 정비와 생활관 환경의 개선에 7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자했다. 특히 주대회장인 이과대의 실험설비 및 환경을 세계적 수준으로 개선하고 대강당도 리노베이션했다. 이과대학에서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5시간동안 실험경시가 펼쳐지는데, 원활한 경시진행을 위해 컴퓨터, 실험대, 실험도구...
대구경북지역건설노동조합과 지역 건설업체간의 단체협상이 타결됐다. 이에 따라 한달 넘게 끌었던 건설노조의 파업이 철회돼 공사가 중단됐던 지역 대형 건설 현장들도 작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노사는 지난 1일 오전 민주노총 대구본부 사무실에서 밤샘 교섭을 벌인 끝에 일일 10만원의 형틀 노조원 임금은 10% 인상한 11만원으로, 일일 10만~12만원의 철근 노조원은 일괄적으로 5천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또 공기 준수 성과급으로 평당 2천 원을 지급하고, 일일 8시간의 근로시간은 노사 합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노조는...
“앉아서 규정만 들이대는 공무원은 용서하지 않겠다. 찾아가서 시민을 모시고 기업을 살리는 열정을 주문한다. 이제는 말과 계획, 핑계가 아니라 실천과 성과만이 필요하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임기개시 첫날인 1일,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130여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장 당선의 영광보다는 책임에 따른 중압감으로 어깨가 무거우며 어두운 마음으로 여러분을 뵙게 됐다며 20분동안 긴장속에 시정의 나아갈 방향과 공무원들의 책무에 대해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시장은 “먹고 살기가 어렵...
구미시는 최근 지역 중소기업의 핵심부품소재 전문기업 육성과 핵심부품의 국산화율 제고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2006년도 구미시 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기술개발심의를 개최해 원천기술사업인 Fiexible 디스플레이용 기판 Passivation 기술 개발과 단기 기술개발 사업인 (주)엑셈의 저온 소성용 수계세라믹 도료개발 외 4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구미소방서는 최근 구미대교에서 해병전우회·수중봉사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 확보를 위한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소방서는 8월말까지 2개월간 여름철 수난 사고에 대비해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낙동강 구미대교에 소방공무원 및 시민수상구조대(해병전우회, 수중봉사대) 80명과 구조보트 1대, 구급차 1대를 고정 배치할 예정이다.
고령군 다산면 (주)세화엔지니어링(대표 박광순)이 (주)선우(1999년)와 세화금속공업(2002년)에 이어 세계일류중소기업으로 지정돼 지역 중소업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세화엔지니어링은 선박엔진 주물소재 생산전문 업체로 독일 등 세계 6개 국가로부터 생산 공정과 품질 인정, 산자부 부품소재 전문기업 확인, 노동부 크린사업장 지정, 금융기관 유망기업 지정 등을 받았다.
상주시 여성회관(관장 강성자)은 29일 회관 강당에서 지역여성과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민선 4기 ‘맑고 푸른 새 성주건설’을 위해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뛰겠다는 각오로 현장체험에 나섰다.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선에 성공한 이창우 성주군수는 1일 새벽 성주읍 시가지 쓰레기처리 현장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새벽 5시 부터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시가지 곳곳을 돌며 빗자루로 쓸며 쓰레기를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피부에 와 닿는 일선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환경미화원과 함께 직접 도로변을 청소하고 생활쓰레기를 수거, 청소차량에 적재하는 현장체험으로 지역주민들의 생생...
남유진 구미시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1일 오전 첫 출근과 함께 민생을 위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먼저 시청 재난 상황실을 들려 장마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를 확인하고 이어 구미소방서 119 재난 상황실을 찾아 재난은 사전 예방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초기 대응 및 신속 처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산동면 쓰레기 매립장 예정 부지를 찾아 유재일 면장으로부터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구미시장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